[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광화문에 주차일이 줄어들면 시위나 사건사고가 많아질 조짐이에요. 그런데 요즘에 차가 줄어들었어요.” 3일 A씨는 에 최근 광화문광장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고 전했다. 그는 광화문광장 KT본사 근처 빌딩에서 주차관리업무를 하고 있다.본지가 이날 찾은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광화문광장에는 서울시가 설치한 대형화분 130여개가 들어서 있었다. 화분은 2~3 미터 간격으로 자리했다. 광화문광장을 오가는 시민들은 대형화분을 피해 발걸음을 옮기고 있었다.앞서 서울시는 지난달 25일부터 우리공화당의 불법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