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김혜선 기자] 최근 정부와 여당이 세입자의 주거 안정을 위해 계약갱신권과 전월세상한제, 전월세신고제 등 임대차 3법 개정을 추진하면서 기존 집주인들의 불만이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등을 통해 폭발하고 있다. 세입자들은 임대차 3법 개정에 환영하고 나섰지만, 집주인들은 전세가가 올라도 제 값을 받지 못할 수 있다며 불만을 터뜨렸다.30일 한 부동산 카페에서는 세를 주기 위해서는 ‘세입자 면접’을 봐야 한다는 우스갯소리도 나오고 있다. 임대차 3법 개정으로 집주인들이 전세를 내놓지 않아 결국에는 극도의 전세대란이 벌어질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