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김혜선 기자] 25일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총파업 5일 만에 파업을 철회하고 현장으로 복귀한다. 다만 파업으로 인한 운행단축은 완전 정상화까지 1~2일 소요될 전망이다.이날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노사는 오전 8시를 기점으로 최종 합의에 성공했다. 노사는 지난 23일에도 저녁 7시부터 다음날 새벽 3시까지 파업 철회를 위한 마라톤 회의를 진행하는 등 교섭에 나섰지만 별다른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했다. 이후 24일 오후 4시부터 다시 협상에 들어갔다.이번 합의를 통해 노사는 △임금 1.8% 인상 △인력충원 문제는 철도
[뉴스포스트 = 이상진 기자]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중공업지부와 대우조선지회가 11일 각각 소식지를 통해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반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현대중공업노조는 소식지 ‘중앙쟁대위’를 통해 사측의 일방적인 대우조선 인수를 비판했다. 노조는 “이번 인수가 성사되면 조선업 세계 1, 2위가 하나가 되는 메머드급 조선소가 탄생한다”며 “인수합병 과정에서 당장 설계와 영업, 연구 등 서로 중복되는 인력의 구조조정은 불 보듯 뻔한 일”이라고 꼬집었다.앞서 지난달 31일 산업은행은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중심으로 한 조선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