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문현우 기자] 삼천리가 자매결연 군부대인 해병대 제2사단을 위문 방문했다고 5일 밝혔다.이날 해병대 제2사단을 찾은 이찬의 삼천리 부회장과 임직원은 장병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부대 발전과 장병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삼천리 임직원들이 모은 후원금을 전달했다.이찬의 부회장은 “올해는 갑진년 푸른 용의 해를 맞아 해병대 제2사단 청룡부대를 찾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청룡의 기를 받아 앞으로도 건강하게 복무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삼천리는 2006년 해병대 제2사단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지금까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프랑스의 잔혹한 식민 지배를 받던 베트남은 전쟁을 통해 스스로 제국주의의 압제를 무찌른다. 하지만 독립의 기쁨도 잠시, 베트남은 냉전의 이데올로기 앞에 남과 북으로 갈라져 또다시 전쟁의 화마에 휩싸인다. 1955년 시작된 내전은 양대 진영의 이념 갈등이 짙어질수록 국제전 양상을 띠게 된다. 초강대국 미국이 공산 진영인 북베트남을 무너트리기 위해 전쟁에 뛰어든 것이다.‘베트남 전쟁’으로 불리는 이 사변은 1975년 모두가 알다시피 남베트남과 미국의 패배로 끝난다. 민중의 지지를 받던 북베트남이 승리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