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4·10 국회의원 총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폭력 행위가 발생할 시 무관용으로 엄정 대응하겠다고 나섰다.28일 한덕수 국무총리는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지원 관계 장관 회의를 열고 "안전한 선거운동을 보장하기 위해 경찰을 중심으로 선거 치안 역량을 보강했다"며 "선거운동 과정에서의 폭력 행위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하겠다"고 말했다.한 총리는 "검찰·경찰은 선거관리위원회와 협력해 공명선거를 저해하는 선거범죄를 철저히 단속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이주호 교육부 장관이 동맹휴학에 나선 의과대학생들을 만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휴학을 그만두고 학업에 복귀하라고 당부했다.27일 이주호 교육부 장관은 강원도 춘천 강원대학교를 방문해 정부의 의과대학 신입생 증원에 반발해 학교를 떠난 의대생과 의대 교수들에게 "정부는 언제든지 열린 자세로 대화할 의지가 있다"며 "의료단체뿐만 아니라 전공의, 의대생, 교수 누구라도 좋다. 대화의 장으로 나와주면 적극 소통하겠다"고 밝혔다.이 장관은 "학생들은 우선적으로 학교에 복귀해 학업에 임하면서 대학과 정부에 학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내일부터 4·10 국회의원 총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다. 이에 따라 유권자는 후보자와 관련된 SNS 게시물을 공유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2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내일인 28일부터 내달 9일까지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진행된다. 후보자와 유권자는 공직선거법에서 제한되지 않는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후보자는 인쇄물·시설물, 공개장소 연설 및 대담, 언론매체·정보통신망 등을 통해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선거 운동 시간은 하루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다. 연설·대담용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국회를 세종시로 완전히 이전하겠다고 공약했다.27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으로 여의도 정치를 종식하겠다"고 밝혔다.앞서 '국회 세종의사당 규칙안'이 지난해 10월 통과되면서 전체 17개 상임위원회 중에서 12개와 예산정책처, 입법조사처를 세종시로 옮기는 게 결정됐다.한 위원장은 "계획대로 하면 상임위를 마치고 본회의 표결을 위해 서울로 이동해야 한다"며 "상임위의 유기적 협력이 어려워지고, 부처의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이 네덜란드 의회를 방문해 상·하원의장과의 합동 면담을 진행했다.26일(현지 시간) 김진표 국회의장은 네덜란드를 공식 방문해 헤이그 이준 열사 기념관을 찾아 헌화하고, 네덜란드 의회를 방문해 얀 안또니 브라윈 상원의장과 마르틴 보스마 하원의장과 동시에 합동면담을 진행했다.대한민국 국회의장으로서 18년 만에 네덜란드를 공식 방문한 김 의장은 네덜란드 상·하원의장 합동면담에 앞서 헤이그 이준 열사 기념관을 찾았다. 김 의장은 이준 열사 흉상에 헌화하고 묵념했다. 방명록에 '먼 이국 땅에서 조국을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정부가 전 세계 주요 국가들의 의과대학 정원 증대 규모를 공개하면서 우리나라의 의사 수를 늘려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2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고령화 추세에 따라 세계 각국은 의과대학 입학 정원을 꾸준히 늘려왔다"며 "미국은 지난 20여년간 입학 정원을 7천 명을 늘렸다. 프랑스는 6150명, 일본은 1759명을 늘렸다"고 말했다.이 장관은 "대한민국도 27년 만에 의대 정원을 늘려서 절대적으로 부족한 의사 수를 늦게라도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한덕수 총리가 의과대학 정원 증대와 관련해 의료계 인사들과 만나 현안을 논의했다.26일 한덕수 총리는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열린 의료계 인사들과의 간담회에 참석해 "최근 의료계의 여러 현안 때문에 국민들, 환자 분들의 많은 수가 걱정을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간담회에는 한 총리와 이주호 교육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의료계에서는 김정은 서울대 의대 학장, 윤을식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장과 서울대·고려대·연세대·성균관대·울산대·가톨릭대 등 전국 주요 대학 총장이 참석했다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이 도발할 시 혹독한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재차 경고했다.2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를 열고 "정부는 북한 정권의 어떠한 도발도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반드시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 땅의 자유와 평화를 철통같이 수호하는 것이야말로 나라를 지킨 영웅들을 영원히 기억하고, 고귀한 희생을 헛되게 하지 않는 길"이라고 말했다.천안함 참사에 대해서는 "북한의 천안함 폭침을 부정하고 사실을 왜곡하는 건 국가 안보를 무너뜨리고 국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대구를 찾아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26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대구 달성군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윤재옥 원내대표와 함께 방문한 한 비대위원장은 박 전 대통령의 측근인 유영하 변호사의 안내를 받았다.내달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텃밭인 대구에서 보수의 상징인 박 전 대통령을 만나는 것은 막판 지지세를 결집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의 선거보조금을 각 정당에 지급했다.2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앙선관위')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선거보조금 등 총 508억 1300여만원을 지급 대상 정당에 지급했다고 밝혔다.선거보조금은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선거권자 총수 4399만 4247명에 올해 보조금 계상단가인 1141원을 곱해 산정한다.더불어민주당이 188억 8128만원으로 전체의 37.61%를, 국민의힘은 177억 2362만원으로 35.31%를 수령했다. 양당의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국회미래연구원이 배터리 순환경제와 기술·산업 미래전망에 대한 보고서를 발간했다.25일 국회미래연구원은 브리프형 보고서인 '국가미래전략 Insight' 제91호를 이날 발간했다고 밝혔다. 표제는 '배터리 순환경제 기술·산업 미래전망 및 발전방향'이다.이차전지 산업은 메모리반도체보다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시장점유율에서 세계적으로 최상급이라는 평가받고 있다.한국은 품질관리 수준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있으나, 원료·소재·부품 해외의존도가 높아 공급망 안정성이 취약하다. 배터리 수요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경제가 어려워도 사교육 열풍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영어유치원의 경우 월평균 비용이 120만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25일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유아 영어학원 수는 지난 2019년 615개에서 2020년·2021년에 700개를 넘었다. 2022년에는 811개, 2023년에는 842개였다.전국 17개 시·도교육청 내 유아 영어학원의 월평균 교습비 및 기타 경비가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121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월평균 교습비는 110만 9천원 , 월평균 기타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국회 입법조사처가 4·10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선거구획정위원회의 실질적인 독립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22일 국회입법조사처는 전날인 21일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의 실질적인 독립성 확보방안'이라는 제목의 '이슈와 논점'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지역구가 선거를 불과 41일 앞두고 결정됐다. 민주화 이후 총선 때마다 선거에 임박해 선거구가 확정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현행법은 선거일 1년 전에 선거구를 확정해야 한다고 명시됐다. 하지만 반복해서 국회가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을 향해 무모한 도발을 할 시 반드시 대가를 치르도록 하겠다고 경고했다.22일 윤석열 대통령은 경기도 평택에서 거행된 제9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서 "(북한은) 대한민국을 '제1의 적대국', '불변의 주적'이라 부르며 위협을 서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북한이 이러한 도발과 위협으로 우리를 굴복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완벽한 오산"이라며 "정부는 우리 안보의 핵심인 한미동맹과 한미일 안보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우방국들과 더 강력하게 연대하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북한이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변호사로서 성범죄자를 변호하는 과정에서 2차 가해 논란을 빚은 조수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사퇴했다.22일 조수진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 후보는 자신의 SNS에 "저는 변호사로서 언제나 의뢰인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그러나 국민들께서 바라는 눈높이와는 달랐던 것 같다"고 후보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조 후보는 정봉주 전 의원이 일명 '목발 경품' 발언 논란으로 공천이 철회되자, 박용진 의원과의 경선을 통해 후보자에 올랐다.하지만 공천 후 성범죄, 임금체불 변호 등 각종 논란에 휩싸였다. 특히 과거 성범죄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을 뽑은 4·10 국회의원 총선거 후보 등록이 오늘부터 시작된다.2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부터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후보자 등록이 시작해 내일인 2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할 선거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 등록을 접수한다.국회의원 총선거 당일인 내달 10일에는 경상남도 밀양시장, 대전 중구청장 등 전국 45곳의 기초단체장 및 광역·기초의원 재·보궐선거도 함께 진행된다.유권자들은 선거일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을 통해 후보자 인적사항과 재산신고서, 병역사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이종섭 주호주 대사가 귀국했다. 채 상병 사건 외압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21일 이종섭 주호주 대사가 인천 영종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면서 "저와 관련해 제기된 여러 의혹들에 대해서는 이미 수차례 걸쳐서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렸다"며 "그런 의혹들에 대해서는 다시 말씀 안 하겠다"고 말했다.앞서 이 대사는 지난해 국방부 장관 재직 시절 해병대 채모 상병 사망 사건 조사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이 대사는 "임시 귀국은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2025학년도 의과대학 정원 2천 명 증원이 확정됐다. 80% 이상이 비수도권 지역에 배분됐다.20일 이주호 교육부 장관은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2025학년도 의과대학 신입생 정원 대학별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발표에 따르면 의대 총 정원은 3058명에서 5058명으로 2천 명이 는다. 지방권 의대 27개교의 총 정원은 2023명에서 3662명, 경인권 5개교는 209명에서 570명으로 각각 늘어난다. 서울 지역 의대는 정원을 한 명도 늘리지 않는다.이에 따라 권역별 의대 정원 비중은 서울 16%,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사퇴와 이종섭 주호주대사의 귀국을 언급했다.20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경기도 안양시에서 열린 현장 선거대책위원회에서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은 오늘 사퇴했고 이종섭 주호주대사는 곧 귀국한다"고 말했다.한 비대위원장은 "저희는 20여 일 앞둔 총선을 앞에 두고 절실하게 민심에 반응할 것"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은 그렇지 않다"고 비판했다.그 밖에도 한 비대위원장은 재건축 규제 완화와 경기북도 설립, 일부 시의 서울 편입 등 경기도 현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북한이 신형 중장거리 극초음 미사일용 고체연료 엔진 지상분출 시험에 성공했다고 주장했다.20일 노동신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지도 하에 전날인 19일 서해 위성 발사장에서 미사일 총국이 신형 중장거리급 극초음속 미사일에 장착할 다계단 고체연료 발동기 지상분출 시험을 성공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극초음속 미사일은 대략 음속의 5배 이상 속도로 날아갈 수 있어 추적과 요격이 어렵다. 또한 고체연료의 경우 액체형보다 발사체에 간편하게 탑재할 수 있다.김 위원장은 "이 무기체계의 군사전략적 가치는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