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오진실 기자] 대웅제약은 중남미 최대 시장 중 하나인 멕시코에 당뇨병 치료 신약 엔블로의 품목허가신청서(NDA, New Drug Application)를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멕시코는 중앙 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당뇨병 치료제 시장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모르도르 인텔리전스(Mordor Intelligence)에 따르면 지난해 멕시코 당뇨병 치료제 시장은 2조 원을 넘었고, 2029년에는 3조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멕시코의 대표 제약사 목샤8(Moksha8)과 엔블로 수출계약을 체결한 바
[뉴스포스트=오진실 기자] 매일유업이 베이커리 사업 강화를 위해 서울 성수동의 식빵 맛집 '밀도'를 인수한다. 저출산, 고령인구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포트폴리오를 넓혀가며 사세를 확장하는 중이다.9일 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의 베이커리 자회사 엠즈베이커스는 밀도를 운영하는 더베이커스로부터 사업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밀도는 식빵을 전문으로 하는 베이커리 브랜드로 서울 성수동에서 ‘줄 서서 먹는 빵집’으로 유명하다.앞서 매일유업은 2021년 더베이커스 지분 35.7%를 50억원에 매입하면서 밀도와 협업을 하기도 했다. 2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LG화학이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 '벨라콜린'(성분명 데옥시콜산)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LG화학에 따르면 벨라콜린은 턱밑 지방이 과도하거나 돌출된 중등증 및 중증 성인에게 사용할 수 있다. 중등증은 턱 밑 지방이 뚜렷하게 있는 상태를, 중증은 턱밑 지방이 많은 상태를 가리킨다. LG화학은 "해당 제품이 지방 세포막을 선택적으로 파괴해 지방량을 감소시키고, 콜라겐 합성을 통해 피부 개선 등에 도움을 준다"며 "공정 과정에 열처리 단계 등을 추가해 침전물 발생 가능성을 낮춘 점이 차별점"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포스트=오진실 기자] 반려동물 헬스케어 기업 대웅펫은 ‘동물행동권 카라’에 유기견을 위한 펫 케어 제품을 기부하고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대웅펫과 대웅제약 임직원 10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지난 17일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유기동물보호소 ‘카라 더봄센터’를 방문했다. 대웅펫은 1천만원 상당의 반려동물 영양제·간식 880여 개를 전달하고, 일손과 자원이 부족한 유기동물보호소를 돕기 위해 봉사활동을 펼쳤다.‘카라 더봄센터’는 동물권 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입양 문화 정착을 위해 동물권행동 카라가 설립한 종합 반
[뉴스포스트=오진실 기자] 5대 제약사의 지난해 성적이 공개됐다. GC녹십자를 제외한 제약사들은 해외 기술이전 성과로 수익성을 대폭 개선했다.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유한양행의 연결 기준 매출은 1조8590억원, 영업이익 568억원이다. 이는 전년 대비 각 4.7%, 57.6%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425억원으로 전년보다 57.4% 늘었다.유한양행은 “지난해 지배회사 및 종속회사의 매출과 이익이 증가했고 라이선스 수익 증가로 실적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4분기 매출은 4372억원, 영업이익
[뉴스포스트=오진실 기자] 대웅제약은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와 부정맥 진단 솔루션 ‘모비케어’ 및 심부전 진단 솔루션 ‘에띠아 엘브이에스디(AiTiA LVSD, 이하 에띠아)’를 통한 'AI 심전도 검사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모비케어와 에띠아가 건강검진기관의 종합검진 기본항목에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웅제약과 KMI는 진단이 어려운 부정맥과 심부전 영역에 AI기술을 적용해 조기 진단율을 높이는 등 최신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대웅제약은 전국 8개 KMI종합검진센터에 모비케어와 에띠아
[뉴스포스트=오진실 기자] 대웅제약은 자체 개발한 유튜브 캐릭터 '아르미'를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아르미는 대웅제약이 유튜브 구독자에게 건강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개발한 곰 캐릭터로 대웅제약 공식 유튜브 채널에 주인공으로 출연해 고객들과 소통할 계획이다.최근 '슈퍼스타 지망생 아르미 유튜버 데뷔 현장'이라는 유튜브 콘텐츠로 첫선을 보인 아르미는 데뷔를 앞두고 설레 하는 모습과 자신을 알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 등을 귀엽게 전했다.특히 아르미는 깜찍하고 친근한 모습과 말투로 구독자들의 호응을 얻고있다. 구독자들은
[뉴스포스트=오진실 기자] 대웅제약은 2024년 갑진년을 시작하면서 온·오프라인 동시 시무식을 통해 전 임직원이 지난해 성과를 함께 톺아보고, ‘글로벌 대웅’의 비전과 경영방침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창재 대표는 이날 신년사를 통해 지난 2023년 대웅제약의 성과를 ‘트리플 크라운’이란 단어로 요약했다. 매출, 영업이익, 영업이익률 3개 분야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는 의미다.이창재 대표는 “세계 경제 침체와 불확실한 사회 환경 등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펙수클루’, ‘엔블로’, ‘나보타’ 등 혁신 신약의
[뉴스포스트=오진실 기자] 한미약품·유한양행·종근당·대웅제약 등 대형 제약사들이 3분기 만족스러운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다만 GC녹십자는 헌터증후군 치료제의 해외 매출 감소 영향으로 5대 제약사 중 홀로 하락세를 맞았다.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실적으로 매출 3646억원과 영업이익 575억원, 순이익 605억원을 달성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6%,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2.9%와 93.5% 성장한 수치다. R&D에는 매출의 12.4%에 해당하는 451억원을 투자했다.올해
[뉴스포스트=오진실 기자] 아이디에스앤트러스트는 현재 국내외 제약∙바이오 GMP 공장 24곳에 GxP 특화 IT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아이디에스앤트러스트는 대웅제약을 비롯해 보령, 아주약품, 광동제약 등 13개 제약회사와 계약을 맺고 한국,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국내외 헬스케어 공장에 자체개발한 GxP 특화 IT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최근에는 GxP에 특화된 자체개발 품질관리시스템(QMS)과 교육관리시스템(LMS)을 연이어 시장에 선보이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로써 아이디에스앤트러스트는‘품질관리 4대
[뉴스포스트=오진실 기자] 대웅제약은 사우디아라비아 식약청(Saudi Food and Drug Authority, SFDA)에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 국산 신약 엔 불로 정(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 Enavogliflozin)의 품목허가신청서(New Drug Application, NDA)를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 Global MIDAS)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사우디아라비아의 당뇨병 치료제 시장은 약 1조 2200억 원으로 중동에서 가장 크다. 여기서 엔블로가 속한
[뉴스포스트=오진실 기자] 주요 제약사들이 2분기 깜작 실적을 기록했다. 대부분 신약의 호조로 성장세에 올랐으며, 유한양행은 비용 효율화를 통해 높은 영업이익을 거두는 모습을 보였다.한미약품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 3427억원, 영업이익 332억원, 순이익 208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8.1%, 영업이익은 5% 성장했고, 순이익은 감소했다. R&D에는 매출 대비 13.3%에 해당하는 455억원을 투자했다.한미약품은 신약 로수젯의 2분기 원외처방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7.9% 성장한 400억원을 기록했다.한미약품 관계자
[뉴스포스트=오진실 기자] 대웅제약이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본사 베어홀에서 2023년 하반기 영업 및 관련 직무를 수행하는 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CP) 교육을 온, 오프라인으로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외부 초청 강연자 법무법인 윈스의 신기현 변호사의 강의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올바른 내부 준법 문화 확립을 위한 컴플라이언스 이슈 점검’ 주제로 ▲법적 관점에서의 제약산업 특징 ▲리베이트 규제 및 근절 방안 ▲약사법 개정에 따른 주요 이슈(의약품 판촉영업자(Contra
[뉴스포스트=오진실 기자] 대웅제약은 자체 개발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 계열의 ‘펙수클루(성분명 : 펙수프라잔염산염, Fexuprazan HCI)’를 북아프리카 의약품 최대 시장인 모로코에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파트너사는 현지 제약회사인 ‘쿠퍼파마(Cooper Pharma)’다.이번 계약 규모는 2032만 달러(약 270억 원)로 펙수클루의 현지 발매 계획 시점은 2025년이다. 모로코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은 755억 원 규모로 모두 PPI(양성자 펌프 억제제) 계열로 이뤄져 있다. 대웅제
[뉴스포스트=오진실 기자] 대웅제약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국제미용성형학회 IMCAS ASIA 2023(International Master Course on Aging Science 2023)에 참가했다고 16일 밝혔다.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IMCAS ASIA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 미용성형학회 중 하나로, 85개의 스폰서와 2200명의 미용 및 성형의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대웅제약은 이번 학회에 참가해 나보타 부스를 운영하고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도 진행했다.이번 학회에서 개최한 ‘나보타 마스터
[뉴스포스트=오진실 기 자] 대웅제약과 한올바이오파마는 미국 케임브릿지에 위치한 파킨슨병 신약 개발사 ‘빈시어 바이오사이언스’(Vincere Biosciences, 이하 빈시어)에 공동 투자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투자를 계기로 3사는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을 위한 협력은 물론 임상시험 설계, 환자 후보군 선정 등 빈시어의 AI 플랫폼을 활용한 협력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빈시어는 지난 2018년 파킨슨병의 권위자인 스프링 베루즈(Spring Behrouz) 박사가 설립한 바이오 기업이다. AI 플랫폼을 활용해 파킨슨병, 알츠하이머
[뉴스포스트=오진실 기자] 대웅제약은 뉴로가스트릭스(Neurogastrx)와 지난 2021년 6월 체결한 미국∙캐나다 시장에서의 펙수프라잔 임상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독점권 라이선스 계약을 양사 합의하에 종료했다고 5일 밝혔다.이미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 Fexuprazan)’가 지난해부터 국내 판매를 시작한 상황에서, 대웅제약은 북미에서 펙수프라잔을 여러 적응증으로 빠르게 개발할 수 있는 전략적 파트너사가 필요해 이번 계약 종료를 결정했다. 뉴로가스트릭스는 파이프라인 재평가를 통해 펙수프라잔의 개발이 더 이상 전략적 사
[뉴스포스트=오진실 기자] 대웅제약이 2023년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1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 2923억 원, 영업이익 310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4%, 15.9% 성장했다. 연결기준으로는 매출액 3224억원, 영업이익 245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1%, 6.2% 성장했다.대웅제약은 지난해 사상 최대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도 1분기 기준 사상 최고 영업이익(별도 기준)을 또다시 경신했다.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 등 고수익성 제품 위주의 전문의약품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지난해 국내 500대 기업의 R&D 투자액이 14%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부분 대기업들이 영업이익이 급감했음에도 연구개발 투자를 늘렸다.26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최근 3년 연속 사업보고서를 통해 연구개발 활동을 공시한 231개 기업(금융사 제외)의 연구개발비 및 실적을 비교한 결과 이들 기업의 지난해 R&D 투자액은 68조 4115억 원으로 전년보다 14%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금액으로는 8조 4042억 원에 달한다. 반면, 해당 기간 영업이익은 123조 6785억 원,
[뉴스포스트=오진실 기자] 대웅제약은 24일 자체 개발한 우루샷 캐릭터 ‘우리’와 디런 캐릭터 ‘디즈’를 활용해 콜라보 NFT(대체불가토큰) 그림 2종을 카카오 블록체인 계열사 ‘그라운드 엑스’의 플랫폼에 26일 출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공개되는 NFT는 총 2종으로 ▲‘우리’와 ‘디즈’의 활기찬 일상 ▲’우리’와 ‘디즈’의 개운한 일상 모습이 담겼다.특히 대웅제약은 이번 콜라보를 통해 러닝과 같은 일상생활 속에서도 가벼운 피로감을 느끼는 현대인과 MZ세대의 ‘러닝크루’ 등이 우루샷의 ‘건강한 피로회복’ 메시지를 접할 수 있도록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