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세계 실험동물의 날을 맞아 동물보호단체가 인간을 위해 동물을 희생하는 실험을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24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한국동물보호연합(이하 '동물보호연합')은 세계 실험동물의 날을 맞아 동물실험을 중단하라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열고 "전 세계적으로 매년 5억 마리 이상이 동물 실험으로 희생되고 있다"고 밝혔다.이들은 실험동물들의 사진과 동물실험을 중단하라는 내용의 피켓을 들었다. 사진에는 각종 실험 장비들로 고통받는 동물들이 생생하게 담겼다. 동물보호연합은 "농림축산검역본부가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24일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앞에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건설노조가 건설 현장 산재사망 노동자들을 위한 합동 위령제를 지냈다.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차기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 의사를 밝히면서 직을 내려놓는다.24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자신의 SNS에 "최고위원 임기를 다 하지 못한 점은 송구스럽다"며 "언제 어디서든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민주당의 더 큰 승리를 위해, 끊임없이 소통하며 헌신하겠다"고 최고위원직 사퇴 의사를 전했다.박 위원은 "헌정사상 최초로 제1야당에 단독 과반의석을 몰아준 국민의 뜻을 헤아려 본다"며 "국회에서 민주당이 책임 있게 민생과제와 개혁과제를 완수하라는 큰 숙제를 줬다고 생각한다"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정부의 한시적 규제 유예 사례 중 국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것은 온누리상품권 사용 상점 확대 정책으로 나타났다.24일 국무조정실은 지난 3월 27일 발표한 '한시적 규제 유예 추진방안 주요 사례 20개를 대상으로 이달 4일부터 17일까지 2주 동안 대국민 투표 이벤트를 진행한 결과를 발표했다.총 2313명의 국민께서 참여한 결과 한시적 규제 유예 중 가장 선호도가 높은 것은 온누리상품권 사용 가능 상점 기준을 지방자치단체가 자율적으로 지정하도록 한 정책이다.현행 규제는 전통시장 외에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 취업자 중 대학교 졸업 이상 학력자가 처음으로 절반을 넘어섰다.24일 통계청과 마이크로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취업자 2841만 6천 명 중 대학교 졸업 이상 학력자는 1436만 1천 명으로 50.5%를 차지했다. 취업자의 최종 학력이 대학교 졸업 이상 학력자인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대학교 졸업 이상 학력자는 전문대 등 초급대학 졸업자와 일반 대학 졸업자, 대학원 졸업자를 합한 것이다.고등학교 졸업 이상 학력자 비중은 37.1%로 대학교 졸업 다음을 차지했다. 이어 중학교 졸업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오늘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우박도 내린다.24일 기상청에 따르면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예상 강수량은 ▲ 강원 영동, 울산, 경북 동해안, 제주도 산지 10~40mm ▲ 수도권, 강원 영서, 충청권, 호남권, 경남권, 대구·경북 내륙 5~30mm다.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영상 9도에서 14도 사이다. 낮 최고 기온은 영상 13도에서 22도까지 오르겠다.대기가 불안정하면서 일부 지역에는 싸락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한편 미세먼지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루마니아 정상과의 회담에서 방산과 원자력발전소의 인프라 협력 확대를 논의했다.23일 윤석열 대통령은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클라우스 요하니스 루마니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었다.윤 대통령은 "한국과 루마니아가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에 관한 공동성명 채택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금년 방한을 계기로 현재 진행 중인 방산, 원전 관련 협의들이 좋은 결실을 맺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요하니스 대통령은 "15년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가꿔오면서 많은 가치를 부여하고 있다"며 "그동안 저희가 계획된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야당이 가맹사업법과 민주유공자법 등을 여당을 제외하고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했다.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정무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가맹사업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과 민주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안 등 2개 법안을 본회의에 직회부하는 안을 국민의힘 의원들이 불참한 상황에서 표결했다.가맹사업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가맹점주에 단체교섭권을 부여하고 가맹본부가 단체의 협의 요청에 불응할 시 공정거래위원회의 시정조치와 형사 처벌도 받게 하는 내용이다.민주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안은 4·19혁명과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국민권익위원회가 채용하는 데 외모나 나이 차별을 하는 면접관을 대상으로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23일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모 지역 노인복지관 직원 채용 면접에서 업무와 무관한 부적절 질문을 한 것에 대해 피해자에게 사과하고 관련 교육 시행 등 재발 방지 대책을 이행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국민권익위에 따르면 A모 씨는 지난달 노인복지관 기간제 근로자 모집 면접에 응시했다. 그중 한 면접관이 A씨에게 업무와 무관한 나이를 거론하며 "그 나이 먹도록 결혼도 하지 않고 뭐 했나"라는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일본의 국회의원들이 일제강점기 전범들을 기리는 야스쿠니 신사를 집단 참배해 논란이 일고 있다.23일 지지통신에 따르면 일본 초당파 의원 모임인 '다 함께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은 야스쿠니 신사에 이날 집단 참배를 했다.해당 모임은 매년 춘계·추계 예대제, 종전 기념일에 모여 야스쿠니 신사에서 집단 참배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도 단체로 야스쿠니 신사로 몰려 가 참배했다.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지난 21일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봉납하기도 했다. 다만 참배에 나서지는 않았다.야스쿠니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국민의힘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의 민생회복지원금 제안 및 입법 강행에 대해 협치를 호소했다.23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사회 각계에서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의 영수회담을 환영하지만, 민주당이 주장하는 전 국민 25만원 지원금만큼은 일제히 우려를 표한다"고 말했다.윤 원내대표는 "당장 허리띠를 졸라매야 할 판인데 민주당 주장대로라면 현재의 나라 빚에 13조원을 더 얹어야 한다"며 "이 돈을 갚을 책임은 결국 청년과 미래세대가 지게 된다"고 지적했다.이양수 원내수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오늘 전국이 대체로 흐리면서 밤부터는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점차 저기압의 영향권에 들면서 가끔 구름 많고, 차차 흐려지겠다.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영상 7도에서 13도 사이다. 낮 최고 기온은 영상 15도에서 24도까지 오르겠다.전남권과 경상권 동해안에서 시작된 비는 밤이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까지 확대되겠다.예상 강수량은 충청권, 호남권, 수도권, 강원 영서, 경북권, 경남 내륙, 제주도 5~30mm이다. 강원 영동과 부산, 울산, 경남 남해안 10~40mm 사이 비가 내리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이스라엘과 이란 사이의 군사적 충돌이 심화되면서 외교부가 우려를 표했다.20일 외교부는 대변인 명의 논평을 통해 "우리 정부는 전날인 19일 이란에서 발생한 폭발 사건과 같이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는 어떠한 행위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이어 "우리 정부는 중동 정세에 대해 깊은 우려를 가지고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상황이 악화되지 않도록 모든 당사자들이 최대한 자제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이스라엘은 지난 1일 시리아 주재 이란 영사관을 공습했고, 같은 달 13일 이란이 공습에 대한 보복으로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주말에는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면서 황사와 초여름 더위가 주춤하겠다.20일 기상청에 따르면 비구름대를 동반한 저기압이 우리나라를 통과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영상 10도에서 16도 사이다. 낮 최고 기온은 영상 14도에서 20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비는 내일인 21일 대부분 그치겠다. 다만 제주와 강원 영동, 남부 일부 지역에는 비가 내일까지 이어지겠다.주말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5~10mm, 강원 영동 5~30mm, 강원 영서 5~10mm, 충청권 5~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하루 앞두고 전국의 발달장애인 가족들이 서울시청 앞으로 모였다. 발달장애인 구성원을 둔 가정도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정부와 새 국회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19일 서울시 중구 서울시청 인근에서 전국장애인부모연대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하루 앞두고 집중 결의대회를 열었다. 결의대회에는 장애인 당사자와 비장애인 가족, 주요 언론사 취재진 등이 모였다.서울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이 영상 24도까지 오른 데다 맑은 하늘에 햇볕이 내리쬐면서 초여름 날씨가 이어졌다.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Z세대 대다수가 낮은 연봉을 이유로 공무원 직을 기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9일 진학사 캐치는 Z세대 취업준비생 1547명을 대상으로 '공무원 시험 준비 의향'과 관련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이날 발표했다.설문조사 결과 Z세대 취업준비생 78%가 '공무원 취업을 준비할 의향이 없다'고 답했다.공무원을 원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연봉이 낮아서'가 응답률 47%로 가장 많았다. 이어 '희망 직무가 아니어서'라는 응답이 15%, '수직적인 분위기'가 9.4%, '반복적인 업무' 9% 순이다.반면 Z세대가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국립재활원이 장애인을 맞아 장애인 보조기기 개발을 위한 이야기 공모전을 진행한다.19일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수요자 중심의 보조기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 장애인·노인 일상생활 어려움 스토리 공모전'을 내일인 20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국립재활원은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참가자와 함께 장애인 보조기기에 대한 맞춤형 연구개발을 수행하고자 한다.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장애인·노인의 일상생활 속 사건, 어려움, 해결방안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정부가 의과대학 신입생 증원과 관련해 특별 브리핑을 연다. 국립대학교의 건의가 수용될지 주목된다.19일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내년도 의과대학 신입생 증원 문제와 관련해 특별 브리핑을 열고 입장을 발표한다.앞서 전날인 18일 국립대학교 총장들은 대학별 증원분의 50~100% 범위 안에서 자율적으로 신입생을 모집할 수 있게 해달라고 정부에 건의한 바 있다.정부가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를 받아들이면, 증원 규모는 당초 2천 명에서 1500명 정도로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제63주년 4·19 혁명 기념일을 맞아 4·19 민주묘지에서 민주 영령들을 참배했다.19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제63주년 4·19 혁명 기념일을 맞아 서울 강북구 국립 4·19 민주묘지를 방문해 헌화와 분향을 하고 민주 영령들에게 묵념했다.윤 대통령은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한 영령들의 명복을 빌며 "혁명으로 지켜낸 자유민주주의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참배에는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과 4‧19 혁명 관련 단체장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절기상 곡식을 깨우는 비가 내린다는 '곡우(穀雨)'에 낮 최고 기온이 오르면서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다.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 남쪽 해상에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구름이 많아지겠다.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영상 7도에서 15도 사이다. 낮 최고 기온은 영상 19도에서 29도까지 크게 오르겠다.미세먼지 농도는 국내 잔류 황사와 국외 미세먼지 유입 영향으로 인천·경기 남부·강원 영동·충북·호남권·영남권·제주권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