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랄울, 그라스울 등 무기단열재는 물론 내화도료까지 다양한 제품군 갖춰 화재 발생시 불에 타지 않아 인명을 보호하고 화재로 인한 피해 최소화대구 서문시장에서 발생한 화재의 원인으로 가연성 단열재(우레탄 샌드위치 패널)가 지목되는 등 가연성 건축자재에 대한 인명과 재산피해는 꾸준히 이어져 왔다. 특히 스티로폼처럼 불이 잘 붙는 단열재 주위를 철판으로 덧대어 시공하는 경우가 많은데다 겨울철 건조하고 강한 바람으로 인해 화재시 철판이 굴뚝역할을 하며 불이 크게 번지게 되는데, 이러한 화재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해주는 내화건축자재들의 개발과
[튜스포스트=김진성 기자] 서울의 폭염경보가 16일 다시 발효됐다. 지난 14일 해제된 지 이틀만이다.기상청은 이날 낮 최고기온을 서울 34도, 인천 32도, 수원 34도, 춘천 34도, 강릉 29도, 청주 34도, 대전 34도, 전주 34도, 광주 34도, 대구 34도, 부산 32도, 제주 33도 등으로 전망했다.이번 더위는 이번 주 후반으로 갈수록 한풀 꺾일 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은 19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2도까지 오르면서 폭염특보에서 해제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20~21일 31도, 22일 32도, 23일 31도, 24~25일 30도 등 다음 주까지 30도를 웃도는 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예측된다.열대야는 22일 기점으로 주춤해질 것으로 보인다.한편 제7호 태풍 '찬투'(CHANTHU)는
[뉴스포스트=최병춘 기자] 여권을 중심으로 연료비 연동제를 전기요금에도 도입하자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국제 유가 하락이 지속되면서 전기 판매가격도 함께 낮아져야 한다는 주장이다.이와 관련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도 여당과 연료비 연동제를 검토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하지만 전기요금에 환율과 정책 비용 등도 고려해야 한다며 다소 미온적인 입장이다.16일 새누리당에 따르면 도시가스와 지역난방에 적용되는 연료비 연동제를 전기요금에도 도입하는 방안을 살펴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포스트=김진성 기자] 지난해 대한민국에서 살인, 강도, 절도, 폭력 등 4대 강력범죄 발생율이 가장 높았던 곳은 '제주'인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은 16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은 결과가 도출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르면 지난해 1년 동안 발생한 4대 강력범죄는 총 55만2741건이다. 전년도인 2014년 55만8012건과 비교해보면 강도는 1586건에서 1445건으로, 절도는 26만6059건에서 24만5121건으로 줄었다. 하지만 살인은 907건에서 919건으로, 폭력은 28만9460건에서 30만5526건으로 늘었다.지역적으로 살펴보면 제주는 인구 1만 명당 153.62건의 4대 강력범죄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음으로
[뉴스포스트=설석용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문화체육관광부·환경부·농림축산식품부 등 3개 부처 장관과 4개 부처 차관을 교체하는 개각을 단행했다.박 대통령은 우선 문체부 장관에 조윤선 전 여성가족부 장관을, 농식품부 장관에 김재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을, 환경부 장관에 조경규 국무조정실 2차장을 각각 내정했다.차관급으로는 국무조정실 2차장에 노형욱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에 정만기 대통령비서실 산업통상자원비서관을 임명했다.또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에 박경호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를, 농촌진흥청장에 정황근 대통령비서실 농축산식품비서관을 각각 임명했다.
[뉴스포스트=설석용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민심 수습과 집권 후반기 국정동력 확보를 위한 개각이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지면서 개각 폭과 대상자에 관심이 모아진다.당초 박 대통령의 8월 초 여름휴가 복귀 후 단행될 것으로 예상됐던 이번 개각은 새누리당의 8·9 전당대회와 한반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논란 대응 등으로 미뤄지는 분위기였다.그러나 새 장관 임명을 위한 20일 가량의 인사청문회 기간과 9월 국정감사가 예정돼 있는 국회 시간표를 함께 감안할 때 이번 주 안에는 개각이 단행될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일각에선 오늘이나 내일 중 단행될 가능성도 예상하고 있다.
[뉴스포스트=김진성 기자] 말복인 16일 전국에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기상청은 앞서 서울과 수도권 일대에 발효됐던 폭염경보를 주의보로 낮췄지만 다시 경보로 격상했다.낮 최고기온은 28도에서 35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강원 동해안과 경상도의 기온은 다른 곳보다 다소 낮겠다. 서울 34도, 인천 32도, 수원 34도, 춘천 34도, 강릉 29도, 청주 34도, 대전 33도, 전주 34도, 광주 34도, 대구 34도, 부산 32도, 제주 33도로 예측된다.한편 미항공우주국(NASA)은 지난 7월이 역사상 가장 더웠던 한 해로 기록됐다고 밝혔다.NASA는 이상 고온 현상을 야기한 엘니뇨가 쇠퇴했음에도 지난 7월의 기온은 이례적으로 높았다고 전했다. NASA에 따르면 올해 7월의 지구의 평균기온은 1950~19
[뉴스포스트=설석용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우리 내부의 분열과 반목에서 벗어나 배려와 포용으로 성숙한 시민의식을 키워나가고, 모두가 스스로 가진 것을 조금씩 내려놓고, 어려운 시기에 콩 한쪽도 서로 나누며 이겨내는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간다면 한 차원 높은 도약을 이뤄낼 수 있다"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71주년 광복절 기념식 경축사에서 "이제 다시 대한민국 발전의 원동력이었던 도전과 진취, 긍정의 정신을 되살려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박대통령은 또 "이 땅의 평화는 물론, 민족의 장래를 위해서도 북한의 핵무기 개발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정부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로부터 국가와 국민의 안위를 지키기 위해 국제사회와의 공조를 더욱
[뉴스포스트=강은지 기자] 남자 레슬링의 김현우(28·삼성생명)가 판정 논란을 딛고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현우는 15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 2에서 열린 대회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75㎏급 동메달결정전에서 크로아티아의 보조 스타르체비치를 6-4로 제압했다. 경기를 마친 김현우는 매트 위에 엎드려 뜨거운 눈물을 쏟았다.2012 런던올림픽 66㎏급에서 정상에 올랐던 김현우는 체급을 올려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노렸다. 그러나 석연찮은 심판 판정으로 인해 애초 목표로 했던 올림픽 2연패는 달성하지 못했다. 16강전 로만 블라소프(러시아)와의 경기에서 였다. 2-6으로 뒤져 있던 그는 경기 종료 30여초를 남기고 패시브를 얻어 가로들기
[뉴스포스트=강은지 기자] '인간 번개' 우사인 볼트(30·자메이카)가 또다시 가장 먼저 결승라인을 통과했다. 올림픽 역사상 처음으로 육상 남자 100m 3연패다. 볼트는 15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육상 남자 100m 결승에서 9초81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2008년 베이징올림픽과 2012 런던올림픽에서 이 종목 금메달을 목에 건 볼트는 올림픽 남자 100m 3연패를 달성했다.볼트를 제외하면 올림픽 남자 100m에서 2연패를 달성한 것은 '전설'로 일컬어지는 칼 루이스(미국)가 유일하다. 루이스는 1984년 로스앤젤레스올림픽과 1988년 서울올림픽에서 연달아 남자 100m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볼트는 200m와 400m 계주
[뉴스포스트=강은지 기자] 한국 축구가 온두라스의 역습 한 방에 무릎을 꿇었다. 2012년 런던 대회에 이어 올림픽 2회 연속 4강 진출을 노린 한국은 이날 패배로 8강에서 탈락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은 14일(한국시각)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미네이랑스타디움에서 가진 온두라스와의 2016년 리우올림픽 8강전에서 0-1으로 패했다. 한국 팀은 온두라스를 상대로 승부를 주도하면서 분위기를 달궜지만 문전 세밀함에서 아쉬움을 드러내며 전반을 마쳤다. 한국은 전반 공격 점유율 59%-41%로 우위를 보였고 후반 들어서도 줄곧 온두라스를 몰아붙였다. 후반 시작 2분 만에 손흥민(토트넘)의 오른발 슛이 온두라스 골키퍼 루이스 로페즈의 선방에 걸렸고 9분에는 손흥민의 왼발슛이 다시 한 번 로페즈의 손끝에
[뉴스포스트=강은지 기자] 구본찬(23·현대제철)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남자 양궁 개인전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한국 양궁은 올림픽 사상 첫 전 종목 석권이라는 역사를 쓰게 됐다.구본찬은 13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삼보드로모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양궁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프랑스의 장-샤를 발라동을 세트스코어 7-3(30-28 28-26 29-29 28-29 27-26)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한국은 앞서 남자 단체전, 여자 단체·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쓸어 담았다.구본찬이 남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며 한국은 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양궁 전 종목 석권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한국은 1988 서울올림픽, 2000 시드니올림픽, 2004 아테네올림픽, 2012 런던올림픽 등에서
[뉴스포스트=최유희 기자] 올해 최고기온이 3일째 경신을 이어갔다.지난 11일 39도를 기록했던 영천의 최고 기온이 12일 39.3도까지 오르며 올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기상청은 14일까지 전국에 폭염이 계속되면서 이 기간 올해 여름 최고기온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은 광복절인 15일 낮 최고기온이 32도로 예상되면서 폭염특보가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낮 최고기온이 16~18일 32도, 19~22일 30도 등 당분간 30도를 웃도는 날씨는 계속될 전망이다.반면 열대야는 폭염이 누그러진 이후에도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5~17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25도를 유지하다가 18일 24도로 내려갈 것으로 예측했다.
[뉴스포스트=이완재 기자] 여야 원내 교섭단체 3당은 22일 본회의를 열고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을 처리키로 합의했다.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12일 오전 국회의장실에서 정세균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여야는 22일 본회의에서 추경안과 함께 2015년도 결산안, 김재형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 등을 처리키로 했다.여야는 추경안 처리 외에 조선해운업 부실화 원인규명 청문회와 세월호 특조위 활동, 누리과정 예산 등 쟁점에 관한 합의에도 도달했다.
[뉴스포스트=설석용 기자] 새누리당 지도부가 11일 탕평인사 등을 건의함에 따라 박근혜 대통령이 이달 중 실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개각 구상에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는 이날 낮 청와대에서 진행된 박 대통령과 새누리당 신임 지도부간 오찬에서 개각과 관련해 "탕평인사, 균형인사, 능력인사, 소수자에 대한 배려 인사 등이 반영이 됐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이와 관련해 정치권에서는 벌써부터 '호남중용론'이나 비박계 정치인 출신의 입각 가능성 등 다양한 전망을 내놓는 분위기다. 또 일각에서는 향후 비박계 출신의 입각 가능성에 주목하는 시각도 있다.
[뉴스포스트=최유희 기자] 8월 둘째 주 주말·휴일 전국 고속도로는 광복절 연휴를 맞아 극심한 정체가 예상된다.12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전국 고속도로 예상 교통량은 토요일(13일) 478만대, 일요일(14일) 438만대, 월요일(15일) 439만대다.13일 예상 최대 소요시간은 지방 방향 ▲서울~대전 3시간50분 ▲서울~강릉 6시간30분 ▲서울~부산 6시간30분 ▲서울~광주 5시간40분 ▲서서울~목포 6시간50분 등이다.최대 혼잡구간은 13일 지방 방향으로 영동선은 오전 11시께 여주~면온 구간, 경부선은 오전 11시께 기흥동탄~청주 구간 등으로 예상된다.
[뉴스포스트=최병춘 기자] 정부와 새누리당이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 구간을 넓히는 방식으로 완화하기로 했다.김광림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11일 열린 당정협의회에서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 동안 누진제 구간의 폭을 50킬로와트(kWh)씩 넓혀주는 방식으로 누진제를 완화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각 단계별로 추가로 50kW까지 한 단계 낮은 요금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50kW면 스탠트 에어컨 기준, 24시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이다.정부는 이미 요금이 고지된 7월분에 대해서는 소급해서 할인할 계획이다.
[뉴스포스트=최유희 기자] 12일 전국 낮 기온이 35도를 웃도는 등 무더위가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기상청은 이날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낮 최고기온은 31도에서 37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서울 36도, 인천 32도, 수원 36도, 춘천 34도, 강릉 32도, 청주 35도, 대전 34도, 전주 34도, 광주 36도, 대구 36도, 부산 34도, 제주 32도 등으로 관측된다.한편 13일 토요일은 아침 최저기온은 23도에서 27도, 낮 최고기온은 31도에서 37도가 되겠다.
[뉴스포스트=최병춘 기자] 새누리당이 11일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 개선 필요성에 공감하고 관련 대책을 논의하기로 했다.이정현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정부 관계자를 불러서 얘기를 들어보니 상당히 개선할 점이 있지 않느냐는 의견이 있었다"라며 "해당 상임위에서 함께 논의하자는 것이 최고위의 의견이었다"라고 말했다.이 대표는 "폭염이라는 이상기온도 하나의 재해다. 이것도 자연재해라고 봐야 하는데 많은 국민이 이 부분에 대해, 요금에 대해 걱정을 하고 있다"라며 "전기요금을 1~5단계로 쓸 수 밖에 없는 환경을 살펴보고 올해 대책을 어떻게 세울지 의견도 들어볼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포스트=최병춘 기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1.25%로 동결했다.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11일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연 1.25%의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금통위는 지난 6월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 수준인 연 1.25%로 인하한 뒤 7월에도 현 수준으로 동결했었다.8월 금리동결은 지난 6월 선제적으로 단행한 금리인하 효과와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등 향후 흐름을 지켜보면서 정책적 대응에 나서기 위해 금리조정 여력을 남겨둔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