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선거의 계절이 다가오자 정치의 중심지에서는 민심을 얻기 위한 정당들의 현수막 경쟁이 시작됐다. 하지만 무분별한 현수막들이 남발하면서 거리 미관은 물론 환경까지 해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13일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일대는 직장인들이나 주민들로 붐볐다. 도로에는 차들이 몰리면서 교통체증이 일어났다. 본격적인 봄 날씨가 시작되면서 유동인구는 눈에 띄게 늘었다.국회의사당이 자리한 여의도는 대한민국 정치의 중심지다.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일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으면서 국회의사당을 중심으로 각 정당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LG전자가 자율주행 기술 V2X를 활용하는 교통안전 솔루션 고도화에 속도를 낸다.LG전자는 독자 개발한 5G V2X 교통안전 솔루션 ‘Soft V2X’를 활용해 서울시와 함께 진행한 ‘어린이 교통안전 특화시스템 실증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Soft V2X는 보행자 및 차량의 위치, 방향, 속도 등을 수집하고 분석해 사용자에게 실시간으로 교통안전과 관련된 위험 가능성을 알려주는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다. 스마트 RSU와 연동해 인근 도로상황이나 교통신호도 반영할 수 있다. 스마트폰 앱으로 다운받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새 학기가 약 한 달 지났을 무렵, 음주운전 차량이 만 9세 어린이의 꿈을 앗아갔다. 지난달 8일 오후 2시께 대전 서구의 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60대 남성 방모 씨가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4명의 어린이가 있던 인도를 향해 돌진했다. 사고로 초등학교 4학년 학생 배승아 양이 숨지고, 다른 어린이 3명이 크게 다쳤다. 작고 여린 생명을 앗아간 음주 사고에 온 여론이 분노로 들끓고 있다.국민적 공분을 산 음주운전 사고는 배양의 사례가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8년 9월 부산 해운대구에서 발생한 사고 역
[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DB손해보험은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을 위한 ‘옐로카펫’ 및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나눔봉사’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옐로카펫 설치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DB손해보험이 추진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횡단보도 신호대기공간을 노란색으로 구획화해 어린이의 교통안전 관심을 유도하고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임으로써 통학로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교통안전 사업이다. 행정안전부, 교육부 등 정부기관과의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바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행정안전부 등 관계 기관이 내년 말까지 교통사고가 많은 어린이보호구역의 개선에 들어간다.행정안전부는 도로교통공단 등과 지난 9월 13일부터 9월 28일까지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어린이보호구역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했다고 3일 밝혔다. 점검은 지난해 어린이 교통사고가 2건 이상 발생했거나, 사망사고가 일어난 어린이보호구역 36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했다.사고유형 분석 결과 피해 어린이 10명 가운데 8명이 횡단 도중 사고를 당했다. 가해 운전자 10명 가운데 6명이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과 안전운전 불이
[뉴스포스트=홍여정 기자] 주‧정차 금지 장소에 어린이보호구역을 포함하는 개정 도로교통법이 지난 21일부터 시행되면서 전국의 모든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차량 주‧정차가 금지됐다. 시행 5일째, 학교 현장은 대부분 도보로 등교하는 아이들이 대다수였지만, 여전히 교문 앞에 차량을 정차해 자녀를 데려다주는 학부모도 있었다.이날 취재진이 방문한 서울 소재 한 초등학교 앞은 도보로 등교하는 아이들이 다수였다. 이 초등학교 앞은 상가와 주택가가 밀집해 있어 차량 운행이 많은 곳이기도 하다. 왕복 2차선의 이면도로에는 어린이 보호구역 안내와 제한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4살 딸을 유치원에 데려다 주려던 여성을 치어 숨지게 한 50대 운전자가 재판에서 징역 7년 형을 구형받았다.10일 인천지방법원에서 검찰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및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어린이보호구역 치상 등의 혐의로 기소된 남성 A씨에게 징역 7년을 구형했다. 앞서 A씨는 지난 5월 11일 오전 인천 서구 마전동 인근 도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30대 여성 B씨를 차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B씨는 4살 배기 딸을 데리고 유치원 등원을 하고 있다가 신호등이 없는 삼거리에서 좌회전을 하려던 A
[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인천의 한 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10살 초등학생이 화물차에 치여 숨진 지 4개월여 만에 또다시 60대 남성이 덤프트럭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덤프트럭 운전자인 50대 남성 A 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A 씨는 9일 오후 5시 20분께 인천시 중구 신흥동 신광초등학교 앞 교차로에서 덤프트럭을 몰다가 자전거를 타던 60대 남성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초등학교 앞 교차로에서 수인
[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노인보호구역이요? 어린이보호구역은 들어봤어도 노인은 처음 들어보는데...”지난해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안전을 강화하는 이른바 ‘민식이법’(개정 도로교통법·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어린이보호구역에 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환경도 개선되고 있다. 그러나 또 다른 교통 약자인 노인에 대한 운전자들의 배려와 인식은 여전히 미흡한 실정으로 노인보호구역에 관한 관심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교통약자란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를 동반한 사람, 어린이 등 일상생활
[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안전을 강화하는 이른바 '민식이법'(개정 도로교통법·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지 1년이 지났지만, 스쿨존 내 사고가 끊이지 않으면서 운전자들의 안전 의식이 개선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11일 오전 인천 서구 마전동 검단복지회관 앞 삼거리에서 유치원 등원을 위해 4살 딸의 손을 잡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A(32) 씨가 승용차에 치여 숨졌다. 사고 장소는 제한속도 시속 30㎞ 이하인 스쿨존 내 횡단보도지만, 피의자는 사고 당시 브레이크도 밟지 않았다.
보행권은 시민들의 안전한 삶을 가늠할 바로미터다. 1997년 서울시는 인구 천만 이상의 대도시 중 최초로 보행권 조례를 제정했지만 과연 우리는 걷기 좋은 도시에 살고 있을까? 자동차 3천만 시대를 앞둔 2021년, 도심은 오히려 차량에 압도당해 몸살을 앓고 있는 모습이다. 보행자가 다녀야 할 인도를 각종 시설물과 개인형 이동장치가 점령했으며, 특히 어린이·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은 목숨을 담보로 한다. 는 보행권 관련 다섯 차례의 기획 시리즈를 통해 도심지 보행 현장과 보행친화거리를 살펴보고 보행권 개선의 길을 모색
[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NH농협은행은 NH농협손해보험과 함께 은행권 최초로 스마트뱅킹 전용 상품 ‘NH운전자상해보험’ 상품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3월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사고에 대한 처벌이 강화됨에 따라 이번 상품에는 가입자의 교통상해사고는 물론, 교통사고 발생 시 사고처리에 필요한 보장을 담았다. 구체적으로 ▲벌금비용(3,000만 원) ▲교통사고처리지원금(3,000만 원) ▲변호사선임비용(500만 원)을 1년간 보장받을 수 있다. QR코드를 통해 가입이 가능하며, NH포인트를 사용해 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다. 가
[뉴스포스트 전문가칼럼=김필수 교수] 코로나19로 인한 위협이 조금은 진정세에 들면서 경제적 활동이 점차 활기를 띠기 시작했지만 아직 서민들이 느끼는 심각성은 이제부터라고 할 수 있다. 정부의 직접적인 재정지원이나 각종 혜택을 늘리는 이유도 어려움이 가중되면 결국 일자리 안정은 불가능하기 때문일 것이다.그만큼 일선에서 느끼는 불안감과 심각성은 앞으로 해결해야 할 핵심 과제라고 할 수 있다. 각종 분야에서의 불안감은 마찬가지이지만 자동차와 이에 맞는 각종 관련 업종의 변화도 심각하다고 할 수 있다. 기존 자동차 개념이 아닌 미래형 모
[뉴스포스트 전문가칼럼=김필수 교수] 우리나라는 규제공화국이다. 항상 정권마다 규제 혁파를 내세우고 있지만 없어지는 제도보다 새로 만들어지는 규제가 많을 정도이다. 이 중 국회가 가장 큰 몫을 하고 있다. 물론 시기적절한 제도도 많지만, 상당히 많은 제도가 필수적인 규정임에도 불구하고 통과도 못 하고 매번 다시 제출되어야 하는 아픔도 심각하다고 할 수 있다.이 과정에서 가장 최악은 악법이 탄생한다는 것이다. 제대로 검증도 안 된 즉흥적으로 여론에 휩쓸려 표만 의식한 최악의 법이 탄생하는 것이다. 특히 한번 만들어지면 개정은 국민의
[뉴스포스트=선초롱 기자] CJ대한통운은 28일 경기도 광주 선동초등학교에서 광주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 사단법인 체험학습연구개발협회와 함께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하고 행복한 등하굣길 만들기’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학교 앞을 지나는 운전자를 대상으로 차량 속도 낮추기 캠페인을 벌이고 등굣길 어린이들에게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투명 안전우산 전달 및 ‘도로 횡단 3원칙’을 기재한 사고 예방 가방고리를 배포하며 교통안전 주의사항을 설명했다.이날 전달된 투명 안전우산은 투명 캔버스를 적용해 어린이 시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사망자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8일 행정안전부는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정부와 지자체의 꾸준한 노력으로 지난해 사망자 수가 전년에 비해 대폭 감소했다"고 말했다.전체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지난 2017년 1만 960건에서 지난해 1만 9건으로 8.7% 감소했다. 사망자 수는 2017년 54명에서 2018년 34명으로 37%나 감소했다.특히 어린이보호구역 내 사고 건수도 2017년 479건에서 2018년 435건으로 9.2% 줄어들고, 사망자 수는 2
[뉴스포스트=선초롱 기자] LG CNS는 IT분야에 꿈과 재능이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코딩 집중 프로그램 '2018 IT드림프로젝트'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IT드림프로젝트는 서울 동작구 중앙대학교에서 24일부터 27일까지 3박4일간 합숙 캠프 형식으로 진행된다.올해 IT드림프로젝트는 서울 소재 11개교에서 IT에 재능이 있는 학생들을 추천 받아 'IT드리머(Dreamer)' 30명을 선발했다. IT드리머들은 ▲나만의 자율주행자동차 만들기 ▲기초 코딩(Coding) 교육 ▲주니어 스타트업 체험 ▲진로
[뉴스포스트=홍여정 기자] DB손해보험이 지난 18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을 위한 ‘옐로카펫’의 신규 설치 및 보수 작업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DB손해보험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서울시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100개의 ‘옐로카펫’을 신규로 설치하고 수선이 필요한 30여개는 보수작업을 진행해 올해 안에 완료한다는 계획이다.앞서 DB손해보험은 지난 2016년 7월부터 ‘옐로카펫’ 캠페인을 대표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선정해 후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서울시 지역에 100개, 서울 외 지역에 101개를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