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포스코그룹이 대학생들을 초청해 '기업시민 레벨업 그라운드' 발표대회를 열고 기업시민 경영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기업시민 레벨업 그라운드는 ‘'업시민 경영과 ESG' 과목을 수강한 대학생들이 기업경영의 새로운 트렌드를 서로 배우고, 포스코그룹의 멘토 사원들과 함께 기업시민 프로젝트를 수행한 결과를 나누는 자리다.포스코그룹은 지난 1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포스코 김학동 부회장, 포스텍 김성근 총장과 2023년 2학기에 '기업시민 경영과 ESG' 과목을 운영한 강원대, 경북대, 부산대, 서강대, 순천대, 제주대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교육혁신을 강조하면서 지역균형 발전의 중요성을 설명했다.2일 윤석열 대통령은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교육 혁신은 지역이 주도하는 것으로 중앙정부는 쥐고 있는 권한을 지역으로 이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기념식은 지난 7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시행과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이후 처음 열렸다. 관계 부처 장관들과 17개 시·도지사 및 시·도 교육감, 지방시대 위원장 등 600여 명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포스코가 전국 주요 대학의 ‘기업시민경영과 ESG’ 정규과목 운영을 지원하며 기업시민형 인재 육성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포스코는 지난 2018년 7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선포하고 2019년 기업시민헌장을 제정해 기업시민 경영을 펼치고 있다. 국내외 학계는 포스코의 이러한 행보에 주목하며 특강을 지속적으로 요청한 바 있다. 이에 포스코그룹은 2021년부터 서울여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한양대, 포스텍 등 대학에서 ‘기업시민경영과 ESG’를 정규과목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올해에는 지역균
[뉴스포스트=이병우 기자] LH가 13일 ‘부천원종 LH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입주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박재순 국토교통부 공공주택추진단장, 박동선 LH 지역균형발전본부장을 비롯해 부천시, 조합장, 시공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LH에 따르면 ‘부천원종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지구’는 복잡한 권리관계와 높은 주민분담금, 복잡한 행정절차 등으로 사업이 무산되는 어려움이 있었다. 지난 2017년 공동사업시행자로 참여한 LH는 복잡한 기술·행정절차에 대해 부천시 등 관계기관과 신속 협의에 나섰다. 그 결과 기존
[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기술보증기금(기보)이 투자기업 IR데이를 통해 벤처생태계 구축에 힘쓴다. 8일 기보는 부산시 부산진구 부산 이스포츠 아레나(BUSAN E-Sports Arena)에서 부울경지역 투자환경을 활성화하고 지역 벤처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기보 투자기업 IR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부울경지역에 소재한 우수기술기업과 벤처캐피털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선배기업가의 노하우 공유 ▲투자 유치를 위한 기업들의 IR 피칭 ▲투자기관 전문가의 멘토링 ▲네트워킹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기보 투자기업의 후속투
[뉴스포스트=이병우 기자] LH가 오는 2일 일산 킨텍스에서 ‘지속가능한 도시공간을 위한 ESG 가치 공유 및 우리기업 해외 수주 지원’이라는 주제로 제3회 LH 글로벌 비즈니스 컨벤션(이하 LH GBC)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LH GBC는 도시개발과 주택 분야에서의 글로벌 협력을 토대로 우리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수주를 지원하는 동반진출 플랫폼으로서 2020년 처음 개최한 이래 매년 열리고 있다.기조연설에는 김경환 서강대학교 교수가 ‘지속가능한 도시공간을 만들기 위한 글로벌 파트너로서의 책임’을 주제로 이번 포럼의 핵심 아젠다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8일 영등포 쪽방촌 공공주택지구 사업시행을 위한 지구계획이 승인·고시됨에 따라 ‘영등포 쪽방촌 공공주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영등포 쪽방촌 공공주택사업은 공공주도 최초의 쪽방촌 정비사업이다. 열악한 쪽방거주자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쪽방거주자, 신혼부부 및 청년층에게 서울 도심 역세권 내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LH와 서울 영등포구, SH가 공동사업시행자로서 사업을 추진한다.지난 2020년 7월 공공주택지구 지정이후 주민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지난 8월에는 보
[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주요 시중은행인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과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조 4400억 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새 정부 출범과 함께 발표된 국정과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보와 주요 시중은행은 협업해 첨단·전략산업 분야 기술중소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정부 국정과제와 연관된 ▲주력산업 고도화 ▲전략산업 초격차 유지 ▲첨단 신산업 육성 ▲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도심 내 주택공급 확대와 지역균형발전사업 등에 활용 가능한 우량 토지를 비축하기 위해 토지 매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LH는 지난 2015년부터 국가 정책사업과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토지를 비축하고 있다. 서울 중구 주차장 부지를 매입해 지식산업센터 건설 사업 활용하거나, 서울 강서 노후 군관사 부지를 매입해 신혼희망타운사업 등에 활용한 사례가 대표적이다.LH가 올해 매입할 토지는 800억 원 규모다. 공모방식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활용 가능한 토지를 비축할 계획이다. 매입대상은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국회도서관이 어린이 복합 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부산시와 손을 잡는다.27일 국회도서관은 부산 강서구 국회부산도서관에서 이날 오전 부산시와 어린이 복합 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회부산도서관에 부산시가 추진하는 어린이 복합 문화공간 ‘들락날락’을 조성하고, 양질의 지식정보 서비스 제공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 국회부산도서관 내 어린이 복합 문화공간 조성 ▲ 어린이 복합 문화공간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콘텐츠 개발 및 활용에 관한 협력 ▲ 지식·문화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7일 서울지역본부에서 2022년 제1차 ‘LH 적극행정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는 김광묵 LH 적극행정추진위원회 위원장, 김현준 LH 사장이 참석했다. 지난해 적극행정 성과와 올해 위원회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임대주택 입주민 마음건강지원 등 1분기에 발굴한 7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LH는 관련 법령이 없거나 신속한 업무처리가 곤란한 사항 등에 대한 업무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9월 김광묵 SAP 정부혁신연구센터장을 위원장으로 위촉하고
[뉴스포스트=김혜선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가 구체적인 인선을 발표했다. 안철수 인수위원장을 필두로 ‘국민 통합’ 메시지를 줄 수 있는 인사들로 구성했다는 평가가 나온다.인수위 진두지휘는 지난 대선에서 윤 후보를 지지하고 대선 후보에서 사퇴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맡았고, 선거대책본부장이었던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은 인수위 부위원장을,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기획위원장을 맡았다.인수위는 기획조정, 외교안보, 정무·사법·행정, 경제1(경제정책·거시경제·금융), 경제2(산업·일자리), 과학·기술·교육, 사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국회부산도서관이 내년 개관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현지 첫 토론회가 열렸다.26일 국회도서관은 전날인 25일 오후 2시 부산 강서구 국회부산도서관 2층 영상세미나실에서 ‘국회부산도서관 준공기념 토론회’가 열렸다고 밝혔다.‘국회부산도서관 준공의 의미와 역할’을 주제로 열린 토론회는 지난 7월 국회부산도서관 준공 이후 현장에서 열린 첫 공식행사로, 국회도서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됐다.토론회는 1952년 2월 부산에서 국회도서실로 출발한 국회부산도서관이 내년 2월 말 개관을 앞둔 가운데, 그 의미와
[뉴스포스트=선초롱 기자] 올해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부과 대상자가 28만 명 늘어난 95만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액은 5조7000억 원으로 3배 증가했다. 이 가운데 2주택 이상을 보유한 다주택자와 법인이 부담해야 할 세액이 88.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2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고지에 따르면 올해 종부세 고지 인원은 94만7000명, 세액은 5조7000억 원이다. 고지 대상은 지난해(66만7000명)과 비교해 28만 명이 증가했고, 부과 규모는 1조8000억 원에서 216.7% 증가한 5조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비수도권 지역에서 추진하는 대규모 사업에 대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하는 경우 ‘지역균형발전 가중치’를 부여하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17일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은 비수도권 지역의 예비타당성 조사에서는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가중치를 부여하도록 하는 ‘국가재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총사업비가 500억 원 이상이고 국가 재정지원 규모가 300억 원 이상인 신규 사업에 대해 예산 편성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사전에 거친다.예비타당성 조사 운용지침에 따르면 사업타당성에 대한 종합평가는 사업유형
지방대가 위기다. 신입생 미충원 사태가 심화되고 있는 것. 우리나라 대학은 등록금 의존도가 60%대에 이른다. 신입생 미충원 사태 심화가 재정악화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구조다. 재정악화는 지방대의 생존과 직결된다. 특히 학령인구감소가 본격화되고 ‘인서울(in-Seoul)’ 선호 현상이 더욱 뚜렷해지면서, 지방대의 줄폐교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그러나 지방대의 위기는 지역의 위기다. 나아가 국가경쟁력에도 마이너스 영향을 미친다. 지방대가 살아야 지역이 살고, 지역이 살아야 국가의 균형발전도 담보된다. 가 지방대 위기의
민주주의 사회는 다양성의 사회다. 다양한 인종과 직업, 문화와 환경, 가치관과 사고방식 등이 존재한다. 그러나 다양성의 가치가 존중되지 못하고 직업 간, 이념 간, 계층 간 이분법적 갈등이 발생하면 사회는 분열되고, 역사는 후퇴한다.통계청의 ‘한국의 사회지표(2021년 3월 25일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집단 간 사회갈등 정도가 심하다고 인식하는 비중이 ▲보수와 진보(85.4%) ▲빈곤층과 중·상층(82.7%) ▲근로자와 고용주(74.2%) ▲개발과 환경보존(68.5%) ▲수도권과 지방(62.7%) ▲노인층과 젊은층(60
[뉴스포스트=김혜선 기자] 11일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신년사를 발표하고 “특별히 공급확대에 역점을 두고 빠르게 효과를 볼 수 있는 다양한 주택공급 방안을 신속히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이날 문 대통령은 “주거 안정을 위해 필요한 대책 마련을 주저하지 않겠다”며 이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해 전국민 무료 백신 접종을 시작하겠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마스크에서 해방되는 평범한 일상으로 빠르게 돌아가는 것이 급선무”라며 “다음 달이면 백신 접종을 시작할 수 있다. 우선순위에
[뉴스포스트=김혜선 기자] 12일 이재오 전 국회의원이 국회 의원회관에서 ‘수도이전 무엇이 문제인가’ 토론회를 열고 여당이 추진하고 있는 세종시 행정수도 이전에 반대했다.수도이전반대범국민투쟁본부 상임대표를 맡은 이재오 전 의원은 이날 토론회에서 “지역균형발전은 행정기관이 아닌 산업을 옮겨야 한다”며 “행정기관을 옮기지 말고 기업을 옮기면 생활 근거지가 가기 때문에 그 지역이 발전된다”고 밝혔다.이 전 의원은 “문재인 정부 지난 4년 간 아무 이야기를 안 하고 있다가 지금 와서 수도이전을 하겠다는 것은 두 가지 목적”이라며 “첫째는
대한민국의 수도 이전을 둘러싼 논란에 다시 불이 붙었다. 지난 1971년 대선부터 시작된 수도 이전의 불씨가 아직 죽지 않고 살아남은 것이다. 다른 점이 있다면, 대통령과 정부가 주도했던 앞선 1970년대와 2000년 초반과는 달리 이번에는 국회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는 점이다. 부동산 사태 해결의 목적으로 여당이 행정수도 이전을 들고 나오면서 의제 자체가 정쟁화됐기 때문이다. 이미 한 차례 위헌 결정이 났던 행정수도 이전이 또 다시 국론 분열의 불씨로 재점화 된 상황. 는 본 기획을 통해 행정수도 이전을 둘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