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사회지도층 성접대’ 의혹과 관련, 경기도의 한 대형병원 병원장을 조만간 소환조사한다는 방침이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25일, 건축업자 윤모(51) 씨가 공동대표로 있는 D건설사가 수주한 경기도 A대학병원의 인테리어 공사 입찰 관련 서류를 확보해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A대학병원은 윤씨로부터 성접대를 받
논문 표절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킨 탤런트 김혜수(43)가 25일 “깊이 반성한다”며 석사학위를 반납한다고 밝혔다.김혜수는 이날 오후 서울 이화여대 ECC 삼성홀에서 열린 KBS 2TV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 제작발표회에 참석, “12년 전 특수대학원에 진학했다. 학문에 심도
20대 여성을 납치‧감금 및 성폭행혐의로 수배를 받아오던 40대 남성이 대낮에 차를 타고 도심 10㎞를 달리면서 경찰과 총격전을 벌이다 붙잡혔다. 경찰은 엽총을 쏘며 저항하는 조모(무직‧47) 씨를 잡기 위해 실탄 9발과 공포탄 3발, 테이저건(전기충격기) 2발을 발사, 추격 10여분 만에 검거했다. 검거과정
차두리(33)가 FC서울 유니폼을 입고 K리그 클래식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FC서울은 25일 “독일 분데스리가 뒤셀도르프에서 활약하던 차두리를 영입하기로 최종 확정했다”며 “계약기간은 2014년 말까지이고 등번호는 5번”이라고 밝혔다. 구단 관계자는 “차두리 영입으로 측면
경남 통영해양경찰서는 오징어를 인산염으로 중량을 부풀려 시중에 유통시킨 A씨(68·사천시)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25일 구속했다.A씨는 인산염으로 희석시킨 물에 오징어를 담가 중량을 부풀린 후 이를 냉동, 절단하는 방법으로 ‘오징어채’를 제조해 시중에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이 같은
일명 ‘우유주사’로 불리는 향정신성 수면유도제 프로포폴을 불법 상습 투약한 혐의로 기소된 연예인 장미인애(29), 이승연(45), 박시연(34)이 나란히 법정에서 투약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이들은 2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성수제 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오전 9시30분께부터 차례로 모
마광수 연세대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수강생들에게 자신의 책을 강의 교재로 구입해 리포트에 첨부하도록 해 논란이 일고 있다.25일 연세대 학생 온라인 커뮤니티 ‘세연넷’ 등에 따르면 마 교수는 이번 학기 ‘문학과 성’이라는 교양 강의를 맡으면서 학생들에게 ‘별것도 아닌 인생이&rs
“맞으면 넘어간다.”지난 시즌 MVP 박병호가 시범경기에서 4호 홈런을 터트리며 넥센을 2연승으로 이끌었다.22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3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시범경기에 넥센 히어로즈는 두산 베어스와의 마지막 시범경기에서 2회 터진 박병호의 솔로 홈런에 힘입어 3-0으로 승리했
22일 오전 10시20분께 충북 청주산업단지 내 SK하이닉스 청주공장에서 염소가 누출됐다.그러나 신고는 사고 발생 후 4시간이 지난 오후 2시25분께 이뤄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확인에 나서는 한편 화학차와 방제 인력을 긴급 투입, 수습에 나섰다.하이닉스 측은 “청주 1공장 M8라인 디메모리 반도체 제조공장에서 배관
차두리(33)가 K리그 클래식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일 수 있을까.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의 FC서울 이적을 타진 중인 차두리가 최종 협상을 하고 있다. FC서울의 이재하 단장은 22일 “차두리와 입단 계약의 세부 조건을 놓고 협상중이다. 조만간 결과가 나올 것이다”라고 밝혔다. 차두리는 지난달 전 소속팀 뒤셀도
정부 합동대응팀은 지난 20일 국내 방송·금융기관의 해킹을 유발한 악성코드는 당초 정부 발표와 달리 중국IP가 아닌 농협 내부의 사설IP에서 전파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22일 밝혔다.대응팀은 “농협 측이 내부용으로 사설IP를 만들어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것이 우연히 중국IP와 일치했다”면서 &ldqu
광주 서부경찰서는 가짜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판매한 혐의(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법 위반)로 임모(81) 씨를 적발해 조사하고 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임씨는 2010년 4월부터 최근까지 광주시 서구 유덕동 자신의 집 마당에서 각종 야채를 물에 넣어 썩게 만든 뒤, 썩은 물에 한약재를 첨가한 비위생적 식품을 만병통치
영국 언론이 프리미어리그 구단 아스날의 퇴출 대상 9인 명단에 박주영(28)을 포함시켰다. 영국의 축구전문매체 ‘풋볼 UK’는 22일(한국시간) “9명의 선수가 올 여름에 아스날을 떠난다”란 기사를 통해 박주영을 명단에 포함했다. 기사는 박주영에 대해 “아르센 벵거 감독이 가장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탤런트 박시후(36)가 거짓말탐지기 조사 결과 모두 ‘거짓’이란 결과가 나왔다고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22일 스포츠서울닷컴 보도에 따르면, 서부경찰서 사건 담당 관계자의 말을 빌어 거짓말탐지기 조사 결과 박시후가 거짓말한 것으로 결과가 나왔다. 보도에 따르면 이 경찰 관계자는 &
초등학생을 성추행한 정신분열증을 앓고 있는 30대가 구속됐다.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안미영)는 22일, 초등학생을 강제로 성추행한 혐의(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 위반)로 임모(36) 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임씨는 지난달 1일 서울 관악구 모 학교에 등교중이던 초등학생 A양(10·여
청와대는 21일 헌법재판소(헌재)의 긴급조치 1·2·9조에 대한 위헌 결정에 대해 판결을 존중한다는 뜻을 밝혔다.청와대 고위관계자는 헌재 결정과 관련, “헌재의 결정을 존중해야 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어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의원 시절이던 지난해 11월 긴급조
수백억원대의 계열사 자금을 빼돌린 혐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기소돼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최태원(53) SK그룹 회장의 항소심 재판이 다음달 8일 시작된다.서울고법 형사4부(부장판사 문용선)는 최 회장의 항소심 첫 공판은 4월8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법 서관 417호 대법정에서 연다고 21일 밝혔다.최 회장은 김
지난 20일, 수원 아주대학교 백혈병 소아암 병동에서 방송인 사유리와 함께 아주 특별한 생일파티가 열렸다. 이번 파티는 스타와 함께 하는 기부서비스 위제너레이션(http://wegen.kr)에서 준비한 이벤트로, 사유리와 함께 모금한 백혈병 환아 수술비 지원 캠페인이 목표 모금액 1,335만원을 성공적으로 달성한 것에 대한 감사의
‘고위층 성접대’ 의혹과 관련해 허준영 전 경찰청장이 자신을 향한 의혹을 정면 부인하며 극단적 선택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허 전 청장은 지난 20일 밤 자신의 트위터에 “고위층 성접대 관련자로 허준영의 이름이 돈다는데 있을 수 없는 음해”라며 “저는 성접대 사건과 전혀 무관합니
올 초부터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강동희 전 감독의 ‘승부조작’으로 인해 불법 스포츠도박 혐의로 구속되는 등 파장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김용만이 지난 5년간 불법 스포츠도박에 빠져 10억원을 사용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김용만이 그동안 신사적이면서도 교양 있는 이미지를 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