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한국마사회가 지난 10일 본사에서 ‘사행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합법 시행기관 건전협의체(협의회)’를 최초로 시행했다고 밝혔다. 협의회에는 대한민국의 경마, 경정, 경륜사업의 안정적인 시행과 건전화를 책임지는 한국마사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창원레포츠파크, 부산시설공단 등 10명이 참석했다.이날 협의회에서는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건전화 사업 △레저산업을 통한 국가경제 기여 확대 △기타 최근 온라인 판매가 도입된 업계 기관 간의 상호 협력방안 등이 논의됐다.국민 공감 건전화 사업과 관련해서는 ‘청소년 불
[뉴스포스트=김혜선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게임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면서 2030세대 청년들의 호평을 듣고 있다. 이 후보가 확률형 아이템 규제, e스포츠, NFT 게임 등 게임 산업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면서 ‘보수로 쏠렸던 이대남(20대 남성) 표심을 되돌릴 발판을 만들었다’는 평가도 나온다.이 후보는 지난 21일 게임 유튜브 채널 ‘김성회의 G식백과’에 출연해 확률형 아이템에 대해 “고객을 존중하지 않고 단기수익에 집중하다보니 게임 신뢰가 떨어진다”이라며 최소한 확률이 어느 정도인지 공개해야 한다고 밝혔다
[뉴스포스트=선초롱 기자] 과도한 게임 이용으로 인한 신체 및 정신건강 문제는 전 세계적인 논란거리였다. 이를 반영하듯 WHO는 게임 이용 장애를 질병코드로 등재시켰고, 이에 대한 논의 및 연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주요 국가들에서도 게임 이용 장애 질병 코드화 도입에 대한 의견은 분분한 상태로, 중국을 제외한 대부분이 중립적인 입장을 밝히거나 아무런 입장을 보이지 않고 있다. 다만 국내의 경우 학계, 정부 기관, 사회단체 등 사회 곳곳에서 찬반 논란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 모습이다.최근 본지에서 진행한 좌담회에서도 게임 이용
‘게임중독’도 질병인가. 2019년 상반기 한국 사회는 이 같은 물음에 대한 답을 찾지 않으면 안 됐다. 지난 5월 세계보건기구(WHO)가 게임중독을 질병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를 두고 의료계 vs 산업계, 청년 vs 중년식 구도로 찬반양론이 일며 분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본 기획에서는 게임을 둘러싼 쟁점들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듣고 건전한 게임문화 정착과 게임산업 발전을 위한 사회적 합의를 5회에 걸쳐 모색해본다. -편집자주[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게임사용 장애를 질병 코드로 등록한 WHO의 결정에 국내 게임 산업계는 물론
[뉴스포스트=선초롱 기자] 게이머들 사이에서 흔히 쓰이는 용어 중에는 ‘게임 불감증’이라는 말이 있다. 게임에 대한 흥미나 기대치가 사라지고 어떤 게임을 하던 재미를 느끼지 못하는 현상을 뜻하는데, 이런 말이 나오는 것에 대해 전석환 한국게임개발자협회 사업실장은 “게임에는 끝이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한다. 게이머 스스로가 게임에 대해 흥미와 관심을 잃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게임 자체를 중독의 개념으로 보기엔 무리가 있다는 의미다. 이와 관련 는 게임 질병코드 도입과 관련 반대의 입장에 서 있는 전석환 실장을 만나 게임
‘게임중독’도 질병인가. 2019년 상반기 한국 사회는 이 같은 물음에 대한 답을 찾지 않으면 안 됐다. 지난 5월 세계보건기구(WHO)가 게임중독을 질병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를 두고 의료계 vs 산업계, 청년 vs 중년식 구도로 찬반양론이 일며 분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본 기획에서는 게임을 둘러싼 쟁점들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듣고 건전한 게임문화 정착과 게임산업 발전을 위한 사회적 합의를 5회에 걸쳐 모색해본다. -편집자주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게임이용 장애를 질병으로 분류하겠다는 방침이 나오자
‘게임중독’도 질병인가. 2019년 상반기 한국 사회는 이 같은 물음에 대한 답을 찾지 않으면 안 됐다. 지난 5월 세계보건기구(WHO)가 게임중독을 질병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를 두고 의료계 vs 산업계, 청년 vs 중년식 구도로 찬반양론이 일며 분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본 기획에서는 게임을 둘러싼 쟁점들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듣고 건전한 게임문화 정착과 게임산업 발전을 위한 사회적 합의를 5회에 걸쳐 모색해본다. -편집자주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지난 5월 25일(현지 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72차 WHO 총회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세계보건기구(WHO) 게임중독을 질병으로 분류한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와 보건복지부가 이견을 보이고 있다. 정부는 게임중독 질병 코드 국내 도입 문제와 관련해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28일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자유한국당 김성원 의원실이 주최한 'WHO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관련 긴급토론회'에서 한국게임산업 협회와 한국게임법과정책학회 등은 WHO의 게임중독 질병 분류 결정에 대한 반대 목소리를 냈다.앞서 지난 25일(현지 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72차 WHO 총회 B
[뉴스포스트=신현지 기자] 급격한 사회변화에 청소년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 2015년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4대 강력범죄라고 불리는 살인, 강도, 강간, 방화 등의 범죄를 저지른 청소년이 5년간 1만6천여 명에 이른다는 보고가 나왔다. 또 OECD국가 중 우리나라의 청소년 자살률이 1위라는 보고 역시 그 심각성을 대변하고 있다. 학교폭력을 비롯해 입시스트레스와 가정문제, 게임중독 등 모두 인성교육의 부재에서 비롯되었음을 부인할 수 없다.이 같은 문제의 심각성에 청소년인성교육에 40년 외길을 걸어온 (사)한국인성교육문화센터의
[뉴스포스트=안옥희 인턴기자] 게임을 그만하라는 잔소리에 격분해 아버지를 살해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23일 경기성남수정경찰서는 잔소리를 한다는 이유로 아버지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장 모(21) 씨를 존속살해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장 씨는 어제(23일) 오전 6시 10분 성남시 수정구의 한 연립주택에서 밤새 게임을 하던 중
[뉴스포스트=최유희 기자] 30대 게임중독자가 심야시간 편의점을 절도한 혐의로 구속됐다,서울 성북경찰서는 심야시간 편의점에서 일하는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한 후 현금을 절도한 류 씨(33)를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류 씨는 지난 18일 새벽 3시20분께 성북구 동선동 소재 A편의점에 들어가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해 45만원을 절도한 혐의를 받
[뉴스포스트=백혜진 기자] 지난 13일 2살 난 아들의 시신을 쓰레기봉투에 넣어 유기한 비정한 아버지가 세상을 놀라게 했다. 아버지 정모(22)씨는 자신이 게임을 하는 동안 집에 혼자 놔둔 아들이 숨지자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넣어 집에서 1.5㎞ 떨어진 한 빌라 앞 쓰레기장에 유기했다. 인면수심 범죄에 공분을 샀던 정씨는 경찰 조사결과 이후 더욱 충격적인
[뉴스포스트=강은지 기자] 게임중독인 20대 아버지가 생후 28개월된 아들을 살해한 사건의 현장 검증이 17일 오후 3시부터 약 1시간 동안 경북 구미시 인의동 모 아파트에서 진행됐다.이날 피의자 정모(22)씨는 마스크와 등산용 모자로 얼굴을 가린 채 자신의 아파트에서 아들을 때리고 손으로 코와 입을 막아 숨지게 하는 장면을 담담하게 재연했다.이어 숨진 아
[뉴스포스트= 박효주 기자]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이영주)는 24일 만삭의 부인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의사 A(30)씨를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했다.A씨는 1월14일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출산을 한달 앞 둔 부인 B씨(29)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어려서부터 게임에 중독된 A씨가 전문의 자격시험 1차시험을 잘 보지 못해 심한 스트레스와
[뉴스포스트 도기천 기자] ‘천안함’으로 시작해 ‘연평도’로 막을 내린 2010년이다. 그 사이에는 그렌저검사, 청와대대포폰, 청목회, 예산안 강행처리가 정치권 안팎을 뒤흔들었다. 씨앤, 한화, 태광그룹 비자금수사 등 대기업 사정 한파도 매서웠다. ‘낙지, 가스통, 배추’로 회자되는 2010년
[뉴스포스트 = 도기천 기자] 최영희 의원은 올해도 어김없이 경실련을 비롯한 시민단체들이 뽑은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2008년 국회 입성한 뒤 연속 3번째다. 최 의원은 국회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으로 청소년, 여성분야 정책을 입안하는데 일에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청소년을 게임중독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청소년보호법 개정안’,
지난 2월 28일 는 게임중독의 심각성에 대해 조명한 바 있다. 기사에 따르면 2월 16일 PC방에서 5일 동안 게임만 즐기던 한 30대 남성이 호흡곤란을 일으켜 사망했으며, 22일 한 20대 청년이 게임만 한다고 나무라던 친어머니를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었다. 이후 채 열흘이 지나지 않아서 게임에 중독된 부부가 3개월 된 젖먹이 아이를 방치해
지난 1월 루마니아에서 게임중독에 빠진 한 소년이 집에서 게임을 즐기지 못하게 하는 부모를 살해한 사건이 벌어졌다. 15세의 소년은 그의 어머니가 집의 인터넷 선을 차단하자 이에 불만을 품고 흉기로 잔인하게 살해했다. 그는 이후 집에 있는 돈을 모두 들고 나와 인근 PC방으로 가 게임을 계속했던 것으로 드러나 더욱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이로 인해 루마니아
▲ 블리자드(Blizzard Entertainment)사에서 제작된 온라인 RPG 게임 월드오브워크래프트(World Of Warcraft) 작년 한해만 아이템 거래 1조원대 육박청소년보호위원회 “2차 범죄 연결 우려”서울행정법원은 지난 16일 아이템 거래 중개 사이트 운영자가 청소년보호위원회와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등을 상대로 낸 청소년 유해 매체물 결정 등
전북 익산경찰서는 22일 게임중독 등으로 가정에 소홀하다며 자신의 어머니를 살해한 혐의(존속살해)로 조모(21)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이날 오전 3시께 익산시 황등면 자신의 집 화장실에서 어머니 유모(41)씨를 둔기로 때리고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씨는 경찰에서 "퇴근 후 술을 마시고 새벽 2시쯤 집에 돌아왔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