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롯데케미칼이 19일 서울 송파구 소재 롯데월드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롯데케미칼의 비전과 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은 연간 50조 원 규모의 매출 목표를 밝히면서 “우리 역량에 비해 시장의 평가가 늘 아쉽다”고 토로했다.롯데그룹, SK·LG ‘배터리 사업부문 물적분할’ 전략과 다른 길 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롯데그룹 화학군 총괄부회장)은 19일 비전 발표 기자간담회에서 “배터리(전지)나 수소 등 사업부문의 물적분할 예정이 없다”고 못 박았다. 향후 롯데케미칼은 기존의 국내 전지
[뉴스포스트=강대호 기자] 서울 동대문 근처 동묘에 간다고 하면 사람들은 어떤 모습을 떠올릴까. 아마도 대부분은 구제 옷, 혹은 빈티지 패션 아이템을 ‘겟(Get)’하러 간다고 생각하지 않을까 싶다.그런데 동묘(東廟)가 어떤 곳일지 제대로 아는 사람은 얼마나 될지 궁금했다. 기자가 속한 여러 단톡방에 물어봤는데 ‘종묘’와 관련 있는 시설로 알고 있는 사람이 의외로 많았다. 동쪽에 있는 종묘가 아닐까 하는. 물론 헌 옷 파는 곳으로만 알고 있는 사람도 있었다.사실 동묘는 삼국지의 관우(關羽)를 신으로 숭모하는 사당으로 종로구 숭인동에
역사상 가장 많이 읽힌 책 중에서 삼국지와 관련된 책들을 빼놓을 수가 없다. 후한 말부터 삼국시대까지 많은 영웅들과 호걸들이 나타났다 사라졌고, 호족과 군벌세력들이 생겼다가 사라졌다. 그 때의 이야기가 지금도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는 건 등장인물들과 사건들이 현 시대에도 많은 의미를 주기 때문일 것이다. 보통 사람들이 가장 많이 기억하는 건 유비와 조조, 그리고 손권 정도다. 삼국지 이야기 중 가장 잘 알려진 것은 나관중이 집필한 ‘삼국지연의’(이하 ‘연의’)인데, 현재 많은 사람들이 연의에 대해 ‘역사를 바탕으로 한 허구소설’이라
[뉴스포스트=홍성완 기자] 역사상 가장 많이 읽힌 책 중에서 삼국지와 관련된 책들을 빼놓을 수가 없다. 후한 말부터 삼국시대까지 많은 영웅들과 호걸들이 나타났다 사라졌고, 호족과 군벌세력들이 생겼다가 사라졌다. 그 때의 이야기가 지금도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는 건 등장 인물들과 사건들이 현 시대에도 많은 의미를 주기 때문일 것이다.보통 사람들이 가장 많이 기억하는 건 유비와 조조, 그리고 손권 정도다. 삼국지 이야기 중 가장 잘 알려진 것은 나관중이 집필한 ‘삼국지연의’(이하 ‘연의’)인데, 현재 많은 사람들이 연의에 대해 ‘역사를
[뉴스포스트=김혜선 기자] 6·13 지방선거의 꽃인 서울시장 선거는 1995년 제1회 지방선거 이후 23년만에 3파전이 될 전망이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박원순 현 서울시장과 우상호·박영선 의원이 서울시장 후보 자리를 놓고 경선을 벌이고 있다. 바른미래당에선 안철수 예비후보자가 지난 10일 출마선언을 했고 자유한국당은 우여곡절 끝에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를 전략 공천했다. 민주당, 경선이 곧 본선?아직 경선을 치르지는 않았지만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민주당에서 어느 후보가 나와도 서울시장 선거에서 압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리얼미
[뉴스포스트=홍여정 기자] 신세계가 신규사업 진출을 위해 중견 가구기업 까사미아를 인수했다. 이번 인수는 정유경 총괄사장이 신세계백화점의 책임경영을 본격화한 2015년 이후 첫 인수사례로 공격적인 투자확대를 통해 매출 1조원대 메가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목표다. 업계에서는 현대와 롯데에 이어 신세계까지 가구업에 진출하면서 백화점 업계 홈퍼니싱 각축전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신세계, 1837억원에 ‘까사미아’ 인수신세계가 신규사업 진출을 위해 중견 가구기업 까사미아 주식 681만3441주를 1837억1762만원에 취득하기로
[뉴스포스트=신현지 기자] 사단번인 한국문인협회 구로지부가 지역 주민들을 위해 문화예술공간을 활짝 열었다.지난 2013년 5월 고척로 3길 78-11에 문학의 집을 조성한 구로지부는 그동안 지역주민의 문화예술 공간으로 이용하고 있는 문학의 집을 새롭게 단장하여 문학적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시간을 함께 할 회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에 관련한 강좌는 6개 강좌로 수필 창작(월요일, 조한순 강사), 시 창작(수요일, 김영미 강사,) 소설 창작 (목요일, 김익하 강사), 시 낭송 (금요일, 윤수아 강사) 등이다. 또 이 외에도 인물 삼
[뉴스포스트=김경배 국장] 암살의 역사는 기원전으로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인류가 국가조직의 형태를 갖추고 그 나라의 통치자가 나타나면서 권력투쟁에서의 상대방을 제압하기 위한 방편으로 이루어졌다. 기원전 44년 율리우스 카이사르 살해 사건은 그중 대표적이다.갈리아 원정을 통해 현재 프랑스인 갈리아지역을 평정했으며 폼페이우스와의 대결에서 승리하여 독재관에 오른 그는 카시우스 롱기누스, 마르쿠스 브루투스 등이 주동이 된 공화정 옹호파들의 칼에 찔려 쓰러졌는데 '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와 그가 죽기 직전 내뱉은 ‘브루투
[뉴스포스트=김경배 국장] 고고학자들은 인류가 가축을 기르기 시작한 것을 선사시대부터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중 최초의 가축은 개로서 약 1만 2천 년 전에 사육되기 시작하였고, 소·말·돼지·양·염소 등도 1만여 년 전에 가축화가 이루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인류가 가축을 기르게 된 이유도 다양한데 개의 경우 훌륭한 사냥의 동반자 역할이었을 것으로 추측되어 진다. 그러다 운송과 노동력을 목적으로 소와 말이 길들여지고 식육용으로 돼지, 염소, 닭, 오리 등이 사육되어지면서 개는 사냥의 역할보다 경비견의 역할을 주로 담당하게 된다.우
위험한 역사시간21세기 한국의 역사 교과서에 ‘조선총독부 유령’이 배회하고 있다! 한국사가 수능 필수과목으로 지정되면서 역사 공부 열풍이 더욱 거세졌다. 그렇다면 학생들이 배우고 있는 역사 교과서는 우리 역사를 얼마나 충실하게 서술하고 있을까? 『위험한 역사 시간』은 이러한 의문의 결과물이다. 저자는 현재 중고
[뉴스포스트=김지민 기자] 윤아, 그룹 소녀시대의 윤아가 중국 드라마에 데뷔한다.소녀시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은 중국 드라마 ‘무신조자룡’의 여주인공으로 윤아가 캐스팅 됐다고 26일 밝혔다.‘무신조자룡’은 중국 소설 ‘삼국지연의’에 등장하는 영웅 조자룡을 다룬 역사극이며 내년 8월 중국 호남
영화 ‘금의위: 14검의 비밀’(이하 금의위)는 실제 명나라 때 있었던 황실 비밀 호위 무사를 전면에 내세워 현란한 검술 액션의 진수를 보여준다. 줄거리는 이렇다. 황제의 비밀 호위 무사 중 최고의 무공을 지닌 ‘청룡’(견자단)에게 황제가 특별 하사하는 14자루의 검 대명 14세가 주어진다. 심문용과 살상용 그리고
새누리당 이준석 비상대책위원이 페이스북에 올린 만화가 화제다.이 비대위원이 지난 7일 저녁 자신의 페이스북에 링크한 만화는 삼국지를 패러디해 새누리당 손수조 후보가 민주통합당 문재인 상임고문의 목을 베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이 과정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과 이 비대위원이 이를 지켜보고 있는 장면이 들어있다
[뉴스포스트= 노재웅 기자] MBC에 이어 KBS와 YTN까지 공동파업을 선언하면서 사상 유례없는 방송 3사 동시파업 대란이 벌어졌다. 방송 3사 노조는 공정방송 회복을 위해 이명박 대통령 정부의 ‘낙하산 사장’ 퇴진을 요구하고 나섰다. 현 파업 행위에 대해 전국언론노조는 “국민의 뜻을 대신해 MB 정권과 싸우고 있는 &ls
[뉴스포스트= 이미정 기자]지난 하반기 대기업 면접에서 가장 많이 등장한 질문은 였다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지난 하반기 30대그룹 계열사 122개 대기업의 면접질문 총 2,663건을 분석한 결과, 대부분의 기업이 ‘자기소개’(91.0%)와 ‘지원동기(68.9%)를 물었다.
[뉴스포스트=정세현 칼럼] ‘동양문화권에서 최고 인기소설을 논하자면 아마도 삼국지가 1, 2 순위를 다툴 것이다. 많은 사람들에게 읽힌 책인 만큼 소설 안에서 좋아하는 장면들이 각자들 있다. 유비, 관우, 장비의 도원결의(桃園結義), 중원의 패자(覇者)를 결정짓는 원소와 조조의 관도(官渡)대전, 또는 조자룡이 칼 하나에 의지해 수 많은 적을 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