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국민 10명 중 4명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육아휴직 복직자를 근로 현장에서 우대해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19일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지난달 12일부터 25일까지 '2024년도 제도개선 역점 추진과제 선정'에 대한 대국민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추진할 7개 분야 30개의 제도개선 과제에 대한 설문조사다.설문조사에는 사전 모집된 국민패널 2083명과 일반 국민 3883명 등 총 5966명이 참여했다. 40대가 32.3%로 가장 많았고, 이어 30대(31.2%)와 50대
[뉴스포스트=강은지 기자] 티빙 ‘피라미드 게임’이 촬영 민폐 논란을 사과했다.티빙 ‘피라미드 게임’ 제작진은 지난 18일 “지난주 촬영 장소에서 보행에 불편을 드렸음을 확인했다. 제작 과정에서 좀 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보다 철저한 현장 관리를 통해 안전을 강화하고 불미스러운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 “지난주도 등굣길 인도를 막고 촬영했는데, 오늘 또 이런 일이 생겼다. 드라마 촬영한다고 아이들 등굣길에 영상 장비를 올려놨다”며 “촬영하면서 누구
[뉴스포스트=홍여정 기자] 롯데손해보험이 디지털 손해보험사 도약을 위한 신규 플랫폼을 선보인다.롯데손해보험은 생활밀착형 보험서비스(상품)를 쉽고 간편하게 경험할 수 있는 플랫폼인 ‘앨리스’(ALICE)를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정식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롯데손해보험은 앨리스를 통해 16종의 생활밀착형 보험서비스를 판매하고, 고객이 일상에서 필요했던 보장을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높은 진료비의 뇌·심장 질환을 최대 1000만원까지 보장하는 ‘미니뇌심보험’, 가족을 대표해 한 명만 가입하면 되는 ‘캠핑차박
[뉴스포스트=홍여정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은 광주광역시와 대전광역시 내 ‘스마트쉘터 기증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스마트쉘터는 시민을 위한 안전 관련 첨단 기술과 냉난방 등 각종 편의시설이 융합된 미래형 공공시설물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광주시 북구‧대전시 유성구,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협력해 세부 운영 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이번 스마트쉘터 구축사업의 핵심은 정보통신기술이 접목된 ‘세이프티 플랫폼’ 기능이다. 쉘터에는 시 통합관제센터와 관내 경찰서로 즉시 연결 후 양방향 소통이 되는 비상벨 및
[뉴스포스트=오진실 기자] 동화약품은 후시딘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후시딘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펼친다고 17일 밝혔다.동화약품은 도로교통공단과 올 연말까지 전국 약 800개 초등학교의 10만명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교육을 대대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또한, 스쿨존 교통사고 중 가장 높은 유형으로 나타난 ‘보행 중 사고’의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후시딘 오렌지카드’를 제작하여 교통안전 교육을 받은 초등학생들에게 전할 예정이다.후시딘 오렌지카드는 빛을 반사해서 보행자 발견 거리를
[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인천의 한 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10살 초등학생이 화물차에 치여 숨진 지 4개월여 만에 또다시 60대 남성이 덤프트럭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덤프트럭 운전자인 50대 남성 A 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A 씨는 9일 오후 5시 20분께 인천시 중구 신흥동 신광초등학교 앞 교차로에서 덤프트럭을 몰다가 자전거를 타던 60대 남성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초등학교 앞 교차로에서 수인
[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노인보호구역이요? 어린이보호구역은 들어봤어도 노인은 처음 들어보는데...”지난해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안전을 강화하는 이른바 ‘민식이법’(개정 도로교통법·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어린이보호구역에 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환경도 개선되고 있다. 그러나 또 다른 교통 약자인 노인에 대한 운전자들의 배려와 인식은 여전히 미흡한 실정으로 노인보호구역에 관한 관심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교통약자란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를 동반한 사람, 어린이 등 일상생활
[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안전을 강화하는 이른바 '민식이법'(개정 도로교통법·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지 1년이 지났지만, 스쿨존 내 사고가 끊이지 않으면서 운전자들의 안전 의식이 개선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11일 오전 인천 서구 마전동 검단복지회관 앞 삼거리에서 유치원 등원을 위해 4살 딸의 손을 잡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A(32) 씨가 승용차에 치여 숨졌다. 사고 장소는 제한속도 시속 30㎞ 이하인 스쿨존 내 횡단보도지만, 피의자는 사고 당시 브레이크도 밟지 않았다.
[뉴스포스트=김혜선 기자] 최근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PM) 이용자 수가 급증하면서 관련법도 수차례 개정됐다. 당초 전동킥보드는 지난해 5월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13세 이상·무면허’로 탈 수 있었지만, 7개월 만인 지난 12월 ‘16세 이상·원동기면허 이상 소지자’가 탈 수 있도록 법이 뒤집혔다.개인형 이동장치 관련법이 여러 차례 바뀌자 현장에서는 “어떤 법이 맞는지 모르겠다”며 혼란이 일었다. 한 시민은 서울대 팩트체크 요청란에 △면허증이 있어야 전동킥보드를 탈 수 있는지 △안전보호구를
보행권은 시민들의 안전한 삶을 가늠할 바로미터다. 1997년 서울시는 인구 천만 이상의 대도시 중 최초로 보행권 조례를 제정했지만 과연 우리는 걷기 좋은 도시에 살고 있을까? 자동차 3천만 시대를 앞둔 2021년, 도심은 오히려 차량에 압도당해 몸살을 앓고 있는 모습이다. 보행자가 다녀야 할 인도를 각종 시설물과 개인형 이동장치가 점령했으며, 특히 어린이·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은 목숨을 담보로 한다. 는 보행권 관련 다섯 차례의 기획 시리즈를 통해 도심지 보행 현장과 보행친화거리를 살펴보고 보행권 개선의 길을 모색
[뉴스포스트=홍여정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충청북도 충주에 위치한 성남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MOM편한 스쿨존' 벽화를 제작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벽화 봉사활동은 신학기를 앞두고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교통안전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봉사활동은 벽화 설치에 앞서 진행된 언택트 봉사활동으로 성남초등학교 30여 명의 학생들과 롯데칠성음료 임직원 70여 명은 각자 지급받은 나무벽화 색칠에 참여했다.이렇게 꾸며진 나무벽화는 1월 중순 성남초등학교 주변 담벼락에 시공될 예정이며 위치에 맞게 부착된 나무벽화는 숲
[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NH농협은행은 NH농협손해보험과 함께 은행권 최초로 스마트뱅킹 전용 상품 ‘NH운전자상해보험’ 상품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3월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사고에 대한 처벌이 강화됨에 따라 이번 상품에는 가입자의 교통상해사고는 물론, 교통사고 발생 시 사고처리에 필요한 보장을 담았다. 구체적으로 ▲벌금비용(3,000만 원) ▲교통사고처리지원금(3,000만 원) ▲변호사선임비용(500만 원)을 1년간 보장받을 수 있다. QR코드를 통해 가입이 가능하며, NH포인트를 사용해 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다. 가
금융소비자들을 위한 좋은 제도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잘 몰라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는 ‘유익한 금융 제도를 추천’하는 코너를 마련해 금융소비자들이 정당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 유금추에서는 ‘민식이법’ 시행 이후 운전자 보험 가입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이에 대한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이번 유금추에서는 보험 가입 외에도 무료 또는 저렴한 보험료로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유익한 특약’을 소개한다.[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지난 3월 시행된 ‘민식이법’은 어린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사내협력사대표 36명으로 구성된 ‘당진 Partners’ 봉사단이 2일 발대식을 갖고 활동에 나선다.‘당진 Partners’봉사단은 사내협력사 대표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다.당진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마련된 봉사단은 지역 환경정화, 지역상권 활성화,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 독거노인 주거 생활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발대식에는 최석동 당진시 비서실장을 포함해 협력사 대표 12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사내협력사협의회 이찬희 회장이 봉사단장으로 이끈다.이찬희 단장은 “
[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KB손해보험은 지난 3월부터 어린이 보호 구역(스쿨존) 내 교통사고 시 운전자의 처벌을 대폭 강화한 ‘민식이법’이 시행됨에 따라 스쿨존 사고 보장을 강화한 KB다이렉트 ‘하루운전자보험(KB스마트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이 상품은 기존 2,000만 원까지 보장하던 자동차 사고 벌금 보장 한도를 최대 3,000만 원까지 상향했으며, 특히 최소1년 단위로 가입이 가능했던 운전자 보험을 최소 1일에서 최대 7일까지 초단기로 가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초단기 보험 상품이지만 기존 1년 이상 장기간
[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자영업자 박 모(50) 씨는 사업상 운전을 할 일이 많아 오래전 운전자 보험에 가입했다. 지난 3월 스쿨존 내 사고에 대해 중과 처벌하는 내용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개정안(민식이법)이 시행됨에 따라 박 씨는 가입한 운전자 보험의 보상한도가 부족하다고 느꼈다. 그는 보험설계사에게 문의해 권유에 따라 새 운전자보험에 추가로 가입했다. 박 씨는 이후 자동차 사고가 발생해 1,000만 원의 벌금을 선고받아 보험금을 청구했지만, 2개 운전자보험에서 각각 500만 원씩만 보상이 이뤄졌다. 벌금이나 형사합의금, 변호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국민 내비 ‘T맵’이 신규기능 업데이트로 어린이 교통안전과 스쿨존 사고 예방에 앞장선다.SK텔레콤은 국내 최대 내비게이션 서비스인 T맵 사용자들이 어린이 보호 구역인 스쿨존을 우회경로로 선택할 수 있는 신규 기능 ‘어린이 보호경로’ 등을 새롭게 추가한 ‘T맵 8.1버전’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어린이 보호경로’는 이용자의 운전 만족도를 고려해 목적지 경로 안내 시 스쿨존을 우회하는 경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옵션을 제공하는 기능이다.단, 스쿨존 내에 목적지가 있어 우회 경로가 없거
[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민식이 법’ 시행으로 운전자 보험에 대한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KB손해보험의 신상품인 ‘KB 운전자 보험과 안전하게 사는 이야기’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2일 KB손해보험에 따르면 지난 4월 1일 출시한 이 상품은 12영업일 만에 판매 10만 건을 돌파했다. KB손해보험은 이 같은 인기는 민식이 법이 시행된 지난달 25일부터 스쿨존 사고에 대한 자동차 사고 벌금 보장을 최대 3,000만 원까지 확대하고, 운전자 보험 중 유일하게 ‘페이백(Pay-Back)’ 기능을 탑재해 경쟁력을 갖춘 것이 주효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