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르노삼성자동차 노사가 12일 타결한 제2차 잠정합의안 내용에 오는 2020년까지 무분규사업장을 유지하는 조항이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르노삼성자동차 노사는 이날 저녁 6시부터 2시간30분간 제29차 임단협 본교섭을 진행해 2차 잠정합의를 이뤘다. 노사 양측은 이번 잠정합의안을 지난달 16일 도출된 제1차 잠정합의안을 기초로 작성했다.르노삼성자동차는 노사가 2차 잠정합의안을 도출하며 △노사관계가 지역경제와 협력업체에 끼치는 악영향 △신차출시와 판매를 위한 생산안정성 확보 등에 공감해 ‘노사 상생 공동 선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르노삼성자동차 노조가 지난 5일 무기한 파업을 선언하고 파업을 이어가고 있다.앞서 지난 3일 르노삼성차 노사는 부산노동청의 중재로 노사정 재협상 자리를 마련하고 1년 가까이 이어온 장기간의 임단협을 마무리하기 위해 노력한 바 있다. 3일 오후부터 4일 새벽까지 이어진 르노삼성차 노사 임단협은 잠정합의안 도출을 앞두고 갑작스럽게 결렬됐다.이에 대해 주재정 르노삼성자동차 노조 수석부위원장은 6일 에 “잠정합의안을 도출하고 서명 직전까지 갔었는데 윤철수 신임 인사본부장이 판을 깨버렸다”고 주장했다.
MB정부 들어 LG맨 들의 공직 자리 입성이 눈부시다. 새 정부의 기관장 일괄 재신임 방침에 따라 비어 있던 요직에 LG맨 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 일각에선 “‘LG가 싹쓸이한다.’는 우스갯소리가 나돌 정도”다.한 재계인사는 “삼성, 현대와 달리 LG 출신들이 정부 요직이나 공기업 수장에 진출한 사례는 드물었다.”며 LG의 최근 선전에 대한 의구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