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오진실 기자] JW중외제약은 ‘세계 혈우인의 날’을 맞아 혈우병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브라보 캠페인(BRAVO Campaign)’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매년 4월 17일은 세계 혈우인의 날로 세계혈우연맹(World Federation Of Hemophilia, WFH)이 혈우병과 출혈성 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89년 제정했다. 연맹은 혈우병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예방요법을 강조하기 위해 올해 슬로건으로 ‘모두를 위한 공평한 접근: 모든 출혈 장애를 인식합니다’를 내세웠다.JW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대보그룹 건설 계열사 대보건설이 2024년 협력업체를 모집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대보건설의 협력업체 모집 부문은 외주 부문과 자재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외주 부문 신규모집은 토목공종 전 분야와 대미사업(FED) 실적보유 업체(전 공종)를 대상으로 하며, 건축 및 기계, 전기공종은 기 등록업체 중 신용평가 자료를 제출한 업체만 재등록 심사를 진행한다. 자재 부문은 공통 및 가설자재(건축, 토목), 건축자재, 기계 및 전기자재 등 지정 품목에 한해 협력업체를 모집한다. 외주와 자재 부문의 세부 모집사항
[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삼성자산운용이 KODEX 테슬라인컴프리미엄채권혼합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상장한다고 23일 밝혔다. KODEX 테슬라인컴프리미엄채권혼합 액티브 ETF는 테슬라 커버드콜 전략과 국내 우량채를 결합한 상품이다. 테슬라 주식을 지정된 가격에 살 수 있는 권리, 즉 콜옵션을 매도하는 방식으로 발생하는 옵션 프리미엄과 자산의 70% 수준의 국내 우량 종합 채권에서 발생하는 이자로 매월 인컴 분배 재원을 확보할 수 있다. 이러한 커버드콜 전략과 채권 투자를 활용해 연 15% 이상의 월배당 지급을 목표로 운용하
[뉴스포스트=문현우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19일 통화정책 방향 회의를 열고 연 3.5%인 현행 기준금리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이스라엘-하마스 사태로 인해 지정학적 리스크가 높아졌고,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커 긴축적인 정책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판단이다. 앞서 한은은 2021년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10차례에서 걸쳐 연 0.5%이던 기준금리를 3.5%까지 3%포인트 인상한 바 있다. 이후 2월, 4월, 5월, 7월, 8월에 이어 이번까지 총 6차례 금리를 동결했다. 한은 금통위는 금리를 동결하면서
[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KB국민은행이 5억 유로 규모의 3.5년 만기 글로벌 커버드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발행은 2020년 7월, 2021년 10월, 2022년 6월에 이은 국민은행의 네 번째 유로화 커버드본드(이중상환청구권부 채권) 발행이다. 발행금리는 유로화 미드스왑(MS) 금리에 55bp를 가산한 연 4.076%로 결정됐다. 싱가포르와 독일 프랑크푸르트 거래소에 상장된다.커버드본드란 금융회사가 보유한 주택담보대출 등 우량자산을 담보로 발행하는 이중상환청구권부 채권이다. 법제화 커버드본드는 유사시 발행기업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현대자동차가 세계 4위 인구 대국이자 세계 1위 니켈 보유국인 인도네시아에서 자동차 산업의 전동화 트렌드를 주도하며 전기차 선두 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현대차는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자동차 업체 중 처음으로 전기차 아이오닉 5의 현지 생산 및 판매 체계를 갖추고, 출시 1년 만에 전기차 1위 업체에 올랐다고 5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를 기반으로 아세안 시장 공략에 나서기 위해 전기차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충전 인프라 확장에도 매진하고 있다. 또 전기차와 더불어 스타게이저, 크레타 등 현지 전략 차종도 인기
[뉴스포스트=문현우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24일 지난 2·4·5·7월에 이어 5회 연속 기준금리를 연 3.5%로 유지하기로 했다. 이날 한은은 서울 중구 한은 본부에서 금통위 통화정책 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3.5% 수준으로 동결했다. 주요국의 통화정책과 경기 흐름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진 데다, 가계부채 흐름도 유의해서 지켜볼 필요가 있는 만큼 긴축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봤다는 설명이다. 한은은 금리 추가인상 필요성은 대내외 정책 여건의 변화를 점검하며 판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포스트=문현우 기자] 한국은행이 13일 기준금리를 3.5%로 동결했다. 지난 2월에 이어 4차례 연속 금리가 동결되자, 2021년 8월부터 이어져 온 금리 인상 사이클이 사실상 끝났다는 해석이 나온다.한은 금통위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한은 본부에서 금통위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3.5%에서 동결했다.인플레이션이 상당 부분 안화됐다는 점이 기준 금리 동결의 주된 이유로 분석된다. 지난달 물가 상승률이 2%대로 떨어지고, 근원물가가 3.5%로 하락하는 등 안정세로 접어들었다는 평가다.물가뿐 아니라 금융 안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대한민국이 탈원전 정책을 추진하는 사이 러시아와 중국이 글로벌 원전 수출시장을 장악한 것으로 나타났다.3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법무법인 광장 전문위원 박상길 박사에 의뢰한 ‘한미 원자력 민간 협력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러시아와 중국이 세계 원전 시장의 79%를 점유했다.미국을 비롯한 자유진영 국가의 원전 수출이 주춤하는 동안 세계 원전 시장을 러시아와 중국이 장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전경련은 원전 수출시장이 단순한 비즈니스를 넘어 진영 간 패권 경쟁 양상으로 나아가고 있는 만큼, 동맹
[뉴스포스트=오진실 기자] GC녹십자는 지난 16일과 17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자사의 R&D센터 외벽에 ‘세계 혈우인의 날’을 기념하는 대형 미디어 파사드(건물 외벽에 LED조명을 비춰 영상을 표현하는 기법) 를 게재했다고 18일 밝혔다.세계혈우연맹(WFH, World Federation Of Hemophilia)은 지난 1989년부터 매년 4월 17일을 ‘세계 혈우인의 날(World Hemophilia Day)’로 제정해 혈우병과 출혈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올해 슬로건은 ‘모두를 위한 접근: 글
[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메리츠증권이 장기금리 상승이나 하락에 따른 국채 가격 변동에 효과적으로 대응 가능한 국고채 10년·30년물 상장지수증권(ETN)을 운용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국채 10년물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메리츠 국채10년 ETN’, ‘메리츠 레버리지 국채10년 ETN’, ‘메리츠 인버스 국채10년 ETN’, ‘메리츠 인버스2X 국채10년 ETN’ 등 4개 종목과 ‘메리츠 국채30년 ETN’, ‘메리츠 레버리지 국채30년 ETN’, ‘메리츠 인버스 국채30년 ETN’과 ‘메리츠 인버스2X 국채30년 ETN’ 등
[뉴스포스트=문현우 기자] 미국에서 터진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사태에 경제부처와 금융당국이 긴장의 끈을 조이고 있다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와 관련해 "현 시점에서 동 사태의 여파를 예측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정부는 높은 경각심을 갖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겠다"고 강조했다.추경호 부총리는 이날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비상거시경제금융 회의에서 "금번 사태는 높은 수준의 인플레 대응을 위한 고강도 금융긴축이 지속되면서 취약부문의 금융불안이 불거져 나온 경우"라며 이 같이 밝혔다.이
[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오는 21~24일 설 연휴 기간 동안 24시간 업무지원이 가능한 글로벌 데스크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설 연휴 기간에도 ‘미국주식 데이마켓 서비스’를 이용하면 아침 10시부터 미국주식 거래를 할 수 있다. 별도의 환전 절차 없이도 원화로 주문이 가능한 통합증거금 제도를 활용해 미리 환전을 해 놓지 않은 투자자들도 설 연휴 기간에 제약 없이 해외주식에 투자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미래에셋증권 M-STOCK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최근 금융시장은 연방준
[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한국은행이 13일 올해 첫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3.25%에서 3.5%로 0.25%포인트(p) 올렸다. 이날 한은 금통위는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상을 결정했다. 사상 첫 7연속 인상으로 한은은 지난해 4, 5, 7, 8, 10, 11월 금통위에서 모두 금리를 올렸다. 기준금리가 연 3.5%까지 올라온 건 2008년 11월 이후 14년 3개월 만이다.앞서 한국은행은 경기둔화와 금융시장 불안, 저성장 우려에도 물가에 중점을 둔 통화정책을 운
[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한국은행이 24일 올해 마지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를 열고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한 연 3.25%로 결정했다. 한은은 통화정책방향 결정문을 통해 “높은 수준의 물가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어 물가안정을 위한 정책 대응을 이어갈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인상폭은 경기 둔화 정도가 8월 전망치에 비해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외환부문의 리스크가 완화되고 단기금융시장이 위축된 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금통위는 올해 4월부터 사상 처음으로 여섯 차례 연속 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뉴스포스트=홍여정 기자]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에버랜드 장미원이 국내 최초로 세계장미회(WFRS, World Federation of Rose Societies)가 선정한 '어워드 오브 가든 엑설런스'(Award of garden excellence)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올해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열린 세계장미컨벤션(World Rose Convention)은 세계장미회가 1995년부터 3년마다 우수한 장미 품종을 소개하고 장미 문화 교류를 위해 개최하는데 그 메인 이벤트로 우수한 장미원을 뽑는 '어워드 오브 가든 엑설런스'를
[뉴스포스트=홍여정 기자] 올해 게임사 주가가 지난해에 비해 큰 폭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 시국에서 게임주 수혜주로 불렸지만 올해는 분위기가 다르다. 미국 금리 인상 영향 등 외부적인 요인에 신작 효과 미비 및 게임 운영 미숙 등 대내외 이슈가 산적해 있다.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게임 상장사 시가총액 상위 기업 10곳의 총 시가총액은 전날 27일 종가 기준 34조다. 지난해 11월 18일 기준 80조를 돌파했지만 1년도 안 돼 반 토막이 났다.현재 게임주 시가총액 상위 10위 기업은 △크래프톤(10조
[뉴스포스트=이병우 기자] 태영건설이 기업 측의 차별화된 조경 콘셉과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고 1일 밝혔다.기업 측의 ‘광주시 중앙공원’이 세계 조경가협회(International Federation of Landscape Architects, 이하 IFLA)가 주관한 ‘IFLA AAPME(Africa, Asia-Pacific, Middle-East) Award 2022’ 디자인부문 Awards of Excellence로 선정되었기 때문이다. 이는 디자인부문 국내 유일 수상이다.IFLA는 1948년 창설돼 현재 70여개의 회
[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금리 인상의 대표적인 수혜주로 꼽히는 금융주가 사상 최대 이익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도 좀처럼 탄력을 받지 못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예대금리차 공시 이후 은행들의 대출금리 인하가 이어지고 있어 투자심리가 위축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B금융은 전일 종가보다 0.81% 오른 4만 9600원, 신한지주는 3만 5850원(+0.99%), 하나금융지주는 3만 8800원(+1.97%), 우리금융지주는 1만 2050원(+0.42%)에 거래를 마쳤다.
[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가 사상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한꺼번에 0.5%포인트 올리는 ‘빅스텝’에 나섰다. 한은 금통위는 13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현재 연 1.75%인 기준금리를 2.25%로 0.5%포인트 인상했다. 지난 4월과 5월에 이어 세 차례 연속 금리 인상을 단행한 것이다. 한은이 세 차례 연속 금리를 올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금통위가 이례적인 통화 정책을 단행한 배경으로는 가파른 물가 상승률이 꼽힌다. 6월 국내 소비자물가 지수는 원자재·곡물 가격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