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오진실 기자] 코웨이가 서울시 용산구 국립서울맹학교 용산캠퍼스에서 진로탐색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국립서울맹학교는 1913년 설립된 국내 최초 시각장애 학생 특수교육기관으로, 학생들의 장애 극복과 능동적인 사회 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코웨이는 시각장애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직업군을 소개하고 시각장애인 합창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진로탐색 멘토링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이번 행사는 재학생 및 교직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에서 활동 중인 졸업생들의 특강과 합창단 공연으로
[뉴스포스트=홍여정 기자] hy는 서울특별시(이하 서울시)와 다문화가정 등 복지 증진을 위한 'hy와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취약계층 여성의 취업지원 및 자립역량 강화를 골자로 한다. hy와 서울시는 다문화가족 뿐만 아니라, 국내 한부모 여성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발굴해 지원한다.hy는 프레시 매니저(Fresh Manager, 이하 FM) 입직 기회를 제공한다. FM은 고객 건강을 설계하는 전문컨설턴트다. 고객에게 제품 추천 및 배송이 주요 업무다. 별도 교육과정을
[뉴스포스트=오진실 기자] 교촌‧BBQ‧bhc 등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가 시장 포화에 신사업을 통한 새 먹거리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29일 업계에 따르면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신성장동력 키워드로 ‘한식’과 ‘소스’를 낙점하고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앞서 지난달 1일 교촌에프앤비는 여의도에 한식브랜드 ‘메밀단편’ 매장을 열었다. 메밀단편은 교촌에프앤비가 약 2년간 준비 끝에 선보인 메밀 요리 브랜드다. 주력 메뉴는 ▲국내산 메밀로 만든 메밀면 ▲사이드 메뉴인 수제 곤드레 전병 ▲교촌 관계사인 발효공방 1991에서 만든
[뉴스포스트=오진실 기자] 동원그룹은 28일 서울시 서초구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김남정 부회장의 회장 승진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동원그룹 회장직은 지난 2019년 김재철 명예회장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경영 일선에서 은퇴한 뒤 5년간 공석이었다.동원그룹은 김 회장 승진을 통해 신속한 의사결정과 과감한 투자로 빠르게 변화하는 외부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해, 미래를 위한 혁신을 가속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구조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김 신임 회장은 고려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한 뒤 1998년 동원산업 영업사원으로 입사했다. 이후 동원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사측과 협상을 타결하면서 총파업을 종료했다.28일 서울시는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 서울 시내버스 파업이 철회돼 전 노선이 정상운행 한다고 밝혔다.앞서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시내버스노동조합은 같은 날 새벽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의 협상 결렬을 선언하고, 총파업에 돌입했다.이에 서울시는 노사 양측을 중재했고, 노사는 임금 인상률 4.48%와 명절 수당 65만원으로 합의했다.서울시가 시내버스 총파업에 대비해 추진했던 비상수송대책은 즉시 해제된다. 연장 예정이었던 지하철 등은
[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이사가 "약속 드린 주주 환원율 30% 이상을 지키며, 향후 3년간 평균 ROE 15%를 목표로 삼아 업계 최고의 자본효율성을 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엄 대표는 28일 서울 여의도 키움증권 본사에서 열린 제25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모범적으로 실행해 당사 기업가치가 합리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엄 대표는 인사말에서 기업가치 제고 방안의 선제적 실행, 3중 리스크관리 체계 구축, 미래 성장 기반 강화를 추진하겠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오늘부터 서울 시내버스가 노사 협상 결렬로 총파업에 돌입하면서 시민들의 혼란이 커졌다.28일 서울시는 서울시내버스 파업으로 통근과 통학의 불편이 예상된다며 도시철도와 무료 셔틀버스, 택시 등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달라고 밝혔다.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시내버스노동조합은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의 협상 결렬을 선언하고, 이날부터 총파업에 돌입했다. 서울시내버스 기사들의 파업은 12년 만이다.노사는 임금 인상 등을 이유로 협상을 진행했지만, 타협점을 찾지 못했다. 노조 측은 12.7%의 시급 인상을 요구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현대건설이 혁신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과 함께 ‘2024 서울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올해로 3회째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건설 산업 내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진행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현대건설 현업부서와 협업 PoC를 진행하는 ‘협업 트랙’과 초기 스타트업에 대한 육성·사업화를 지원하는 ‘육성 트랙’ 등 두 개 트랙으로 구분하여 선발한다.협업 트랙은 ▲스마트 건설기술 ▲디지털 헬스케어 ▲미래 주거 ▲
[뉴스포스트=홍여정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는 27일 서울시 영등포구 월드비전 본부에서 가족 돌봄 청소년 지원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장호진 현대지에프홀딩스 사장,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이 참석했다.가족 돌봄 청소년은 중증 질환이나 장애를 겪는 가족을 직접 돌보는 9세 이상 24세 이하의 청소년을 말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오는 2033년까지 10년간 매년 1억원씩 후원금 총 10억원을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인 월드비전에 전달한다. 후원금은 가족 돌봄 청소년 경제적 자립과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국회를 세종시로 완전히 이전하겠다고 공약했다.27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으로 여의도 정치를 종식하겠다"고 밝혔다.앞서 '국회 세종의사당 규칙안'이 지난해 10월 통과되면서 전체 17개 상임위원회 중에서 12개와 예산정책처, 입법조사처를 세종시로 옮기는 게 결정됐다.한 위원장은 "계획대로 하면 상임위를 마치고 본회의 표결을 위해 서울로 이동해야 한다"며 "상임위의 유기적 협력이 어려워지고, 부처의
한국경제의 새로운 뇌관으로 떠오른 부동산PF 위기에 10년 묵은 도시재생법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금리인상과 원자재값 상승으로 대규모 부동산PF을 일으키기 어려워져 1군 건설사들조차 서울 노른자위 정비사업을 마다하면서다. 단순히 물리적 도시정비가 아닌 도시쇠퇴의 근본적인 처방을 제시하는 도시재생, 뉴스포스트는 3부에 걸쳐 국내외 도시재생의 역사와 현재를 짚어본다 – 편집자주[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수많은 철학자·사상가·경제학자가 이론을 확립하고 계획을 세우고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려고 했어요. 하지만 결국 불확실성이란 블랙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서울시 관계자가 26일 뉴스포스트와 통화에서 현대자동차그룹의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기부체납 증액과 관련해 “정해진 바가 전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2019년 서울시가 GBC 인허가를 내줄 당시와 비교해 공시지가 상승과 설계안 변경 등으로 시가 기부체납 증액으로 가닥을 잡았다는 일부 보도를 반박한 것이다.서울시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이 최고 105층 건물의 GBC를 최고 55층으로 변경하는 등의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제안해 검토하는 과정 중인 것은 맞다”고 했다. 이어 “하지만 기부체납을 증액하기로 결
[뉴스포스트=오진실 기자] LG생활건강이 26일 오전 9시 서울시 종로구 LG광화문빌딩에서 제2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제23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총 4건의 의안이 상정되어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L생활건강은 지난 공시내용과 동일하게 2023년 연결기준 매출은 6조 8048억원, 영업이익은 4870억원을 기록했다고 보고했으며, 제23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배당금은 보통주 1주당 3,500원, 우선주 1주당 3550원을 현금배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현대건설이 ‘여의도 한양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의 수주에 성공하며 2024년 도시정비 수주 행진을 이어갔다.KB부동산신탁은 지난 23일 여의도 한양증권빌딩 3층 한마음홀에서 개최된 ‘여의도 한양아파트 시공사 선정을 위한 전체회의’에서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체회의에는 소유주 총 587명 중 548명이 참석했으며, 현대건설은 314표를 득표해 경쟁사를 제치고 시공사로 선정됐다.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42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53층, 4개 동 규
한국경제의 새로운 뇌관으로 떠오른 부동산PF 위기에 10년 묵은 도시재생법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금리인상과 원자재값 상승으로 대규모 부동산PF을 일으키기 어려워져 1군 건설사들조차 서울 노른자위 정비사업을 마다하면서다. 단순히 물리적 도시정비가 아닌 도시쇠퇴의 근본적인 처방을 제시하는 도시재생, 뉴스포스트는 3부에 걸쳐 국내외 도시재생의 역사와 현재를 짚어본다 – 편집자주[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서울시 시유지 중 가장 넓은 서울혁신파크 부지 활용방안, 시민들이 직접 결정해야죠” - 김종민 ‘혁신파크공공성을지키는서울네트워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서울 시내버스 노동조합이 오는 28일 총파업 돌입을 예고했다.25일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은 오는 28일 오전 4시부터 파업에 돌입할 것을 결의했다고 밝혔다.노조는 임금 개선, 호봉 제도 개선, 정년 이후 촉탁 계약직에 대한 임금 차별 폐지 등을 요구했다. 하지만 서울시는 대안을 제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노조는 내일인 26일 총파업 여부에 대한 전체 조합원들의 찬반 투표를 거친다. 찬성표가 많으면 총파업을 준비한다.파업 예정일 하루 전날인 27일에는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막판 조정 절
[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삼성증권이 2024년 마스터(Master) PB 18명을 선정하고, 서울시 서초구 본사에서 '마스터 PB 인증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05년 처음 시작된 삼성증권의 Master PB는 올해로 20주년째로, 600명에 달하는 삼성증권 PB 중 성과가 최상위인 골든 마스터(Golden Master) PB 5명을 포함해, 상위권의 역량을 갖춘 18명을 마스터 PB로 선정했다. 삼성증권 Master PB는 업계 최다 수준의 고급 자격을 갖춘 삼성증권의 인력 중에서도 엄선된 최정예 인력으로 구성돼
[뉴스포스트=강대호 기자] 광화문이나 서대문 인근의 직장인들이 점심을 먹은 후 즐겨 찾는 장소가 있다. 바로 경희궁이다. 무료로 입장해 궁궐 경내를 둘러보며 머리를 식힐 수도 있고 궐 주위로 조성된 산책로를 걸으며 유산소 운동을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경희궁은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과 더불어 서울의 5대 궁궐로 분류된다. 그런데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의 관리를 받는 다른 궁들과 달리 경희궁은 서울시에서 관리하고 있다. 또한 사적으로 지정되었어도 경희궁이 아니라 경희궁지(慶熙宮址)라는 명목으로, 즉 궁궐이 아닌 궐이 있었던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GS건설이 환경을 위한 세계최대규모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어스아워 2024’에 동참한다고 22일 밝혔다.‘어스아워(Earth Hour)’는 비영리 자연보호기관 ‘세계자연기금(WWF)’가 주관하는 세계최대규모의 기후 위기 대응 캠페인이다. 2007년부터 매년 3월 마지막주 토요일 밤 8시 30분부터 1시간동안 소등에 참여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에너지 절약 및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하고자 진행되고 있다.올해로 18회째 진행되는 행사에서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GS건설 본사 사옥인 ‘그랑서울’과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SK에코플랜트가 베트남을 대표하는 신재생에너지 기업 BCGE와 700MW 규모 태양광·풍력발전 개발에 나선다.SK에코플랜트는 22일 서울시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BCGE와 ‘베트남 재생에너지 사업 공동 협력 및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정훈 SK에코플랜트 솔루션 BU 대표와 팜 민 뚜언 BCGE 사장 등 양 사 관계자가 참석했다.BCGE는 베트남 탑티어 신재생에너지 기업으로 현재 약 600MW에 이르는 태양광 발전소를 개발, 운영 중이다. 개발 진행 중인 풍력발전 규모도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