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SK텔레콤이 오는 29일 창사 40주년을 맞아 지난 40년간 회사의 역사를 수놓은 10대 Moments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공개된 10대 순간은 SKT 구성원 1000여명 및 주요 비즈니스 파트너 등 외부 이해관계자 100여명이 직접 참여했다. SKT의 전신인 한국이동통신 인수부터 글로벌 AI컴퍼니로 도약 중인 현재까지 40년 동안 가장 의미 있는 열 가지 순간을 시계열 순으로 선정했다.첫 번째 순간에는 제 2이동통신 사업권 반납과 이후 한국이동통신 인수를 통해 이뤄진 이동통신사업 진출이 선정됐다.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SK하이닉스가 초고성능 AI 메모리 HBM 5세대 HBM3E D램을 세계 최초로 양산하고 납품한다.SK하이닉스는 초고성능 AI용 메모리 신제품인 HBM3E를 세계 최초로 양산해 3월 말부터 제품 공급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회사가 지난해 8월 HBM3E 개발을 알린 지 7개월 만에 이룬 성과다.SK하이닉스는 “당사는 HBM3에 이어 현존 D램 최고 성능이 구현된 HBM3E 역시 가장 먼저 고객에 공급하게 됐다”며 “HBM3E 양산도 성공적으로 진행해 AI 메모리 시장에서의 경쟁우위를 이어 가겠다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LG전자가 물품 픽업부터 검사, 배송까지 물류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물류 서비스 분야와 스마트팩토리를 위한 인공지능 기반의 산업용 로봇 라인업을 대거 선보였다.LG전자는 최근 美 조지아주 애틀랜타(Atlanta)에서 지난 11일부터 14일(현지시간)까지 열린 북미 최대 규모의 물류 전시회 ‘모덱스(MODEX) 2024’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LG전자가 물류 전시회에 단독 부스를 꾸민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초고속 통신 기술을 기반으로 ▲물류 시스템과 연동된 오더피킹(Order Pi
[뉴스포스트=문현우 기자] 두산에너빌리티는 발주처인 셉코3(SEPCO-3)와 사우디아라비아 타이바1·카심1 복합화력발전소 기자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계약을 통해 두산에너빌리티는 사우디아라비아 최대 복합화력발전소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타이바1 복합화력발전소와 카심1 복합화력발전소에 650MW급 스팀터빈, 발전기를 1기씩 공급하게 되는데 계약 금액은 약 1500억원이다.타이바1·카심1 복합화력발전소는 모두 1800㎿급으로 2027년까지 제다 북부 약 200㎞와 리야드 북서쪽 약 200㎞에 각각 건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KT가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4에서 국내 UAM 대중화를 앞당길 신기술을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UAM은 도심 교통 체증을 해결할 미래 교통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수도권은 높은 인구 밀도로 UAM 사업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본격적인 상용화를 위해서는 대중에게 UAM이 안전한 교통 수단임을 증명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KT는 안전한 UAM 운항을 위해 차별화된 교통관리시스템과 항공망 관련 기술을 개발했다.KT 지능형 UAM 교통관리시스템(UATM)은 교통에 디지털 트윈을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SK에코플랜트와 SK하이닉스가 재생에너지 공급을 위한 직접전력거래계약(PPA)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서울 중구 SK하이닉스 센터원오피스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배성준 SK에코플랜트 에너지사업단장과 이병래 SK하이닉스 부사장을 비롯한 각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계약으로 SK하이닉스는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조달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넷 제로와 RE100 목표 달성에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 SK에코플랜트는 100MW 규모 재생에너지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을 SK하이닉스에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SK텔레콤이 지난 19일 일본 통신기업 NTT도코모와 가상화 기지국 도입 및 발전 과정에서 통신 사업자가 핵심적으로 요구하는 사항을 담은 기술 백서를 공동 발간했다고 밝혔다.오픈랜의 핵심 요소로 꼽히는 가상화 기지국은 5G 고도화와 6G 표준 수립 과정에서 필수적인 기술이다. 기지국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제조사가 일치할 필요 없이 범용 서버에 필요 소프트웨어만 설치해도 구현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기존 기지국 대비 용량·소모전력 등 일부 영역에서의 성능 개선 필요성이 지적돼 왔다. 이번 백서는 사
코웨이가 미세플라스틱의 환경 오염과 인체 유해성에 대한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음용수 안정성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20일 밝혔다.최근 미세플라스틱 오염이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환경 문제로 대두됐다. 미세플라스틱은 생태계 오염은 물론이고 먹이사슬을 통해 식탁까지 오르며 건강을 위협하는 오염원으로 작용하고 있다.세계자연기금(WWF)에 따르면 현대인은 평균적으로 일주일에 5g 정도의 미세플라스틱을 자신도 모르게 섭취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까지 미세플라스틱이 인체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정확히 밝혀진 바는 없으나 세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LG유플러스가 통신장비 제조업체인 에릭슨엘지와 손잡고 차세대 소프트웨어 플랫폼 기술 검증을 완료하고 이를 활용해 5G 생태계 조성에 앞장선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검증을 통해 LG유플러스는 5G 서비스에 필요한 네트워크·인증정보·위치정보 등 데이터를 국제 표준 API 형태로 제공할 수 있음을확인했다. 특히 핵심 기술 역량이 부족한 중소 개발사들은 API 형태로제공되는 데이터를 활용해 혁신적인 5G 서비스를 개발해 새로운사업영역을 창출할 수 있다.이번 플랫폼 검증에서 LG유플러스는API 형태의 소프트웨어 플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SK에코플랜트가 참여하는 화성 양감 연료전지 사업이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한다.SK에코플랜트는 지난 22일 한국플랜트서비스, 한국발전기술 등과 함께 화성 양감 연료전지 사업 주주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K에코플랜트는 HPS와 함께 이번 사업의 주요 출자자로 사업개발과 투자를 비롯해 수소연료전지발전소 EPC 업무를 맡는다.이번 프로젝트는 19.8MW 규모로 정상 가동시 연간 약 166.5GWh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매달 약 250kWh의 전력을 소비하는 화성시 5만5000가구가 1년동안 사용할 수 있는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다. 행운과 번영을 상징하는 푸른 용의 해를 맞아 뉴스포스트는 최근 수년간 실적과 성과를 기반으로 2024년 주목받을 올해의 CEO들을 짚어본다. - 편집자주[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그야말로 경거숙로(輕車熟路)다. 갑진년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은 재계의 차기 총수 후보들 가운데 가장 묵직한 행보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1983년생인 김동관 부회장은 공식적인 그룹 총수는 아니지만, 이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 재계 총수들과 글로벌 비즈니스 현장을 함께 누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HD현대가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4에서 시공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미래 인프라 건설의 기술 혁신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HD현대는 9일(현지시각)부터 나흘간 개최되는 CES 2024에 참가한다.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웨스트홀에 위치한 HD현대 전시관은 300평 규모로 지난해(180평)보다 두 배 가까이 확대됐다.HD현대는 이번 전시의 핵심 주제를 ‘사이트 트랜스포메이션(Xite Transformation)’으로 정했다. 사이트 트랜스포메이션은 안전과 안보, 공급망 구축, 기후 변화 등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LG전자가 글로벌 자동차 유리업체 생고뱅 세큐리트와 협업해 차세대 차량용 투명 안테나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투명 안테나는 내년 1월 9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서 선보인다. 생고뱅 세큐리트는 세계적인 프랑스 유리 전문 기업 생고뱅 그룹에서 자동차용 고성능 유리를 담당하고 있다.투명 안테나는 유리에 적용하는 투명한 필름 타입 안테나다. LG전자는 생고뱅 세큐리트와 함께 다양한 유리 및 자동차 디자인에 적용할 수 있도록 모듈화된 부착용(on-glass)과 삽입용(in-glass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SK텔레콤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월드 커뮤니케이션 어워드(WCA)에서 이동통신 관련 뛰어난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올해 25회째를 맞는 WCA는 영국의 통신 전문 매체인 '토탈 텔레콤' 주관 시상식으로 통신 관련 기술, 네트워크, 브랜드, 콘텐츠 등 총 23개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룬 기업을 선정하는 행사다. SKT는 올해 WCA에서 ‘클라우드’, ‘지속 가능 네트워크 기술’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먼저 SKT는 삼성전자, BICS, AWS, SK텔링
[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삼성카드가 알뜰폰 사업자인 미디어로그와 삼성카드 회원 전용 알뜰폰 요금제인 'S Plus(에스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S Plus는 미디어로그가 운영하는 삼성카드 회원 전용 유심 요금제다. 미디어로그의 합리적인 알뜰폰 요금제를 삼성카드를 통해 간편하게 가입하고 이용할 수 있다.요금제는 5G 요금제 2종, LTE 요금제 4종으로 출시됐다. 본인의 통화∙SMS∙데이터 사용량에 따라 다양한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다. 삼성 개인신용카드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삼성카드 홈페이지나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누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 26일 일본 이동통신사업자 KDDI와 5G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네트워크 슬라이싱'은 하나의 물리적인 이동통신망을 다수의 독립된 가상 네트워크로 나누는 기술이다. 초저지연이 필요한 자율주행이나 초고속이 요구되는 고화질 스포츠 경기 생중계 등 다양한 서비스별 맞춤형 통신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다.양사는 지난 2020년 세계 최초로 5G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을 시연했다. 올해 초 일본 도쿄 시내의 5G 단독모드 상용망 환경에서 기지국 지능형 컨
[뉴스포스트=홍여정 기자]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부는 19일 포항시와 우수 농∙수특산물의 판로 확대 및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포항시 우수 농수산물을 고객에게 알리기 위한 마케팅 활동을 돕고, 지역 농가의 온라인 판로 개척 및 지원을 통한 매출 증대가 목적이다.롯데온은 이번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지난 14일 출시한 포항시의 '동서지간' 프로젝트 상품을 단독으로 선보인다. '동서지간'은 경상북도 포항시와 전라북도 고창군이 힘을 합쳐 각 지역의 특산품으로 기획한 상품이다. 롯데온은 동서지간 프로젝
[뉴스포스트=오진실 기자] 종근당홀딩스는 5일 가족사 임직원 봉사단과 함께 천안 성거초등학교와 당진 합덕초등학교에서 ‘종근당 교실 숲’ 조성 활동을 펼쳤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종근당 교실 숲 조성 사업은 7일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숲 조성 전문 사회적기업 트리플래닛과 함께 어린이들에게 맑은 공기를 선물하고 친환경적인 교육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는 아산 탕정초등학교와 안산 중앙초등학교에서 교실 숲을 조성한 바 있다.이번 활동은 종근당 천안공장이 위치한 천안 성거초등학교와 종근당건강 당진공장이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SK텔레콤이 국내 최초로 5G IoT 기술 ‘RedCap’ 개발 및 상용 시범망 검증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RedCap은 5G망을 업그레이드해 경량화한 IoT 서비스 지원 기술이다. 5G IoT단말의 대역폭과 안테나 수를 줄여 단말 자체의 비용을 낮추고 소비전력을 절감하는 기술이다.RedCap 기술을 적용한 망은 ‘저전력’의 장점과 기존 5G가 갖고 있는 ‘대규모 연결성’ 장점을 함께 가지고 있어, 망에 상시 연결해야 하는 웨어러블 기기, 커넥티드 자동차, 스마트 팩토리, CCTV 등 IoT 기기에
[뉴스포스트=오진실 기자] 삼양식품은 신제품 ‘간짬뽕 엑스’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간짬뽕 엑스는 간짬뽕 브랜드의 확장 제품으로, 기존 제품보다 면과 후레이크의 양을 늘리고 매운맛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베트남산 고추를 사용해 맵기를 4배가량 높였고, 용량도 115g으로 9.5% 증량했다. 맵기는 불닭볶음면과 비슷한 수준이다.삼양식품 관계자는 “간짬뽕 엑스는 기존 간짬뽕의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제품으로 간짬뽕 브랜드의 라인업을 확장하는 상징적인 제품”이라며 “간짬뽕 엑스를 통해 볶음면 시장의 점유율을 올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