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오진실 기자] 홈플러스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학동역점이 새 단장을 마치고 16일 오픈했다고 밝혔다.홈플러스는 최근 쇼핑 트렌드 변화에 발맞추고 일부 매장의 노후로 인한 고객 불편 해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약 6개월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새로운 매장 리뉴얼을 진행했다.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과의 연결성을 높이고 고객 중심적인 마트 컨셉을 익스프레스 점포까지 확했다. 이를 통해 마트와 익스프레스 고객 모두에게 최고의 홈플러스 쇼핑을 경험하게 한다는 계획이다.이번 리뉴얼은 새로운 컨셉의 변화를 위해 지역 고객 좌담회를 통해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김은경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이 이른바 ‘노인 비하’ 논란에 고개를 숙였다.3일 서울 영등포구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김은경 혁신위원장은 “지난 일요일 청년좌담회에서 제 발언에 대한 여러 비판과 논란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어르신들 마음을 상하게 한 점에 대해선 더욱 정중히 사과드린다”고 말했다.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달 30일 청년좌담회 행사에서 ‘기대 수명에 따라 투표권을 줘야 하는 것 아니냐’는 자녀와의 대화를 인용하면서 노인 비하를 했다는 비판을 받았다.김 위원장은 “어르신들 헌신과 경륜
[뉴스포스트=이병우 기자] LH가 오는 2일 일산 킨텍스에서 ‘지속가능한 도시공간을 위한 ESG 가치 공유 및 우리기업 해외 수주 지원’이라는 주제로 제3회 LH 글로벌 비즈니스 컨벤션(이하 LH GBC)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LH GBC는 도시개발과 주택 분야에서의 글로벌 협력을 토대로 우리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수주를 지원하는 동반진출 플랫폼으로서 2020년 처음 개최한 이래 매년 열리고 있다.기조연설에는 김경환 서강대학교 교수가 ‘지속가능한 도시공간을 만들기 위한 글로벌 파트너로서의 책임’을 주제로 이번 포럼의 핵심 아젠다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인류가 사용하는 에너지원이 무엇인지를 살펴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수송 수단을 보는 것이다. 한 사회가 사용하는 수송 수단이 그 사회의 전·후방 산업 전반에 큰 영향을 주는 까닭이다. 인류의 주요 수송 수단은 에너지원에 따라 기원전 마차에서부터 18세기 증기기관을 거쳐, 19세기 내연기관 등으로 변천을 겪었다.세계 각국이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고, 고갈되는 화석연료를 대체하기 위한 에너지원으로 ‘수소’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에너지원 패러다임 전환에 따라 가장 빠르게 반응하는 분야도 역시 수송 산업이다
[뉴스포스트=홍여정 기자]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여러 가지 갈등 상황을 마주하게 된다. 같은 팀 동료나 다른 부서 직원, 상사나 부하 직원과의 갈등은 한 번쯤은 겪게 되는 부분이다. 이러한 갈등은 서로 간의 대화를 통해 해결이 될 수도 있지만, 그 반대일 경우 퇴사 사유가 되기도 한다.대한민국의 평범한 직장인들은 이 같은 갈등을 경험한 적이 있을까. 그들이 바라는 직장 문화는 어떤 모습일까. 이에 대한 생각을 듣기 위해 지난 16일 는 30~50대 직장인을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좌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좌담
[뉴스포스트=김혜선 기자]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로 당선될 서울시장의 임기는 2022년 6월 30일까지로 약 1년. 짧은 임기지만 역대 서울시장은 ‘현직 프리미엄’으로 다음 민선에서도 선출될 확률이 높다.이번 보궐선거의 최대 화두는 ‘부동산’인만큼, 지난달 16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 세대별 좌담회에서도 재건축·재개발 이슈가 단골로 언급됐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답변서와, 두 후보의 캠프 공식 블로그 내용을 취합해 3040세대들이 궁금해할 질문에 답을 해봤다. 서울시장 임기가 1년인데요. 이 기간 동안 ‘이
[뉴스포스트=김혜선 기자] 4·7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엿새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보궐선거로 당선될 서울시장의 임기는 2022년 6월 30일까지로 약 1년이지만, 정작 쏟아지는 공약은 최소 수 년이 걸리는 장기 계획들이다.본지는 지난달 16일부터 25일까지 이라는 주제로 각 세대별 서울 시민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이번 보궐선거 이슈는 단연 ‘부동산’이지만, 서울 소시민들은 큰 공약보다는 피부에 닿는 소소한 변화를 바랐다. 좌담회에서 나온 서울 시민들의 질문에 더불어민주당 박영선·국민의힘 오세
[뉴스포스트=강대호 기자] 부동산 정책으로 시작해 재개발로 끝났다. 보궐선거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였다. 지난 24일 50대 중반의 두 여성과 나눈 좌담회 분위기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그랬다.그녀들은 자녀 취업과 결혼, 노부모 공양, 그리고 본인들 노후에 관한 생각들까지 서울시 정책과 버무려 털어놓았다. 하지만 좌담회 시간 대부분은 부동산 정책과 재개발 이야기로 흘렀다.간담회에 참석한 서초구에 사는 김상희씨(가명, 55세)는 주부이고, 노원구에 사는 윤정현씨(가명, 55세)는 자영업 사장님이다. 그녀들은 같은 초등학교를 나온 친
4·7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서울 시민들은 이번 선거에 나선 후보자들에게 무엇을 말하고 싶을까. 에서는 청년, 장년, 노년 세대가 갖고 있는 ‘내가 바라는 서울’ 좌담회를 준비했다. 서울 시민들의 ‘바닥 민심’에 후보자들의 성실한 답변을 바란다. -편집자주[뉴스포스트=김혜선 기자]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 민심의 ‘최대 화두’는 부동산이다. 특히 사회에 진출하고 자신의 생활 기반을 다져가는 장년 세대에게 거주 문제는 주된 고민거리 중 하나다. 어디 부동산 뿐이겠는가. 가장 활발하게 사회활동을 하는 장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서울 시민들은 이번 선거에 나선 후보자들에게 무엇을 말하고 싶을까. 에서는 청년, 장년, 노년 세대가 갖고 있는 ‘내가 바라는 서울’ 좌담회를 준비했다. 서울 시민들의 ‘바닥 민심’에 후보자들의 성실한 답변을 바란다. -편집자주[뉴스포스트=김혜선 기자] 늘 선거에서 ‘양념’ 정도로 취급되는 세대가 있다. 청년의 고충을 덜어준다며 다양한 공약이 제시되지만, 실상은 비슷한 주거권 정책이 포장만 바꿔 소개되는 것이 현실이다. 2020년도 기준, 서울시 인구에서 선거권자인 만 18
[뉴스포스트=선초롱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19일 언택트로 열린 올해의 마지막 게임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게임콘서트는 넷마블 이승원 대표, 이화여자대학교 최재천 석좌교수, 강원대학교 김상균 교수가 강연자로 나섰으며, 유튜브 채널 ‘넷마블TV’에서 오전 11시부터 두 시간가량 진행됐다.첫 번째 강연을 맡은 김상균 교수는 3차원 가상세계를 뜻하는 메타버스를 소개하며, 게임에 어떻게 접목되고 있는지 소개했다.김 교수는 “코로나19로 졸업식을 못하니깐 아이들이 게임으로 가상의 졸업식을 만들어 선생님을 초청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 이에 따라 전 목사가 주도하는 대규모 집회가 당분간은 자제될 것으로 전망된다.지난 24일 늦은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김동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전 목사는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되기 전 전국 순회 집회와 각종 좌담회 등에서 자유한국당과 기독자유당 등 특정 정당 지지를 호소하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았다.김 부장판사
[뉴스포스트=선초롱 기자] 과도한 게임 이용으로 인한 신체 및 정신건강 문제는 전 세계적인 논란거리였다. 이를 반영하듯 WHO는 게임 이용 장애를 질병코드로 등재시켰고, 이에 대한 논의 및 연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주요 국가들에서도 게임 이용 장애 질병 코드화 도입에 대한 의견은 분분한 상태로, 중국을 제외한 대부분이 중립적인 입장을 밝히거나 아무런 입장을 보이지 않고 있다. 다만 국내의 경우 학계, 정부 기관, 사회단체 등 사회 곳곳에서 찬반 논란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 모습이다.최근 본지에서 진행한 좌담회에서도 게임 이용
‘게임중독’도 질병인가. 2019년 상반기 한국 사회는 이 같은 물음에 대한 답을 찾지 않으면 안 됐다. 지난 5월 세계보건기구(WHO)가 게임중독을 질병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를 두고 의료계 vs 산업계, 청년 vs 중년식 구도로 찬반양론이 일며 분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본 기획에서는 게임을 둘러싼 쟁점들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듣고 건전한 게임문화 정착과 게임산업 발전을 위한 사회적 합의를 5회에 걸쳐 모색해본다. -편집자주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게임이용 장애를 질병으로 분류하겠다는 방침이 나오자
국민의 노후를 책임지겠다던 ‘국민연금’이 골칫덩이 신세다. 고갈될까 불안하고, 관리가 잘 될지 의심되고, 보험료율이 인상될까 걱정되고. 개혁이 불가피하다는 건 누구나 알지만, 곳곳에서 훼방꾼이 나타난다. 저출산 고령화 문제로 기금의 재정건전성이 악화되며 세대간 갈등으로까지 번지고 있기 때문이다. 본 기획에서는 국민연금을 둘러싼 논란과 쟁점들에 대한 세대별 생각을 듣고 전문가의 진단을 통해 국민적 불신을 해소하기 위한 방향을 5회에 걸쳐 모색해본다. -편집자주[뉴스포스트=김혜선 기자] 국민연금 개혁은 꼭 필요하지만 쉽지 않은 이야기다
국민의 노후를 책임지겠다던 ‘국민연금’이 골칫덩이 신세다. 고갈될까 불안하고, 관리가 잘 될지 의심되고, 보험료율이 인상될까 걱정되고. 개혁이 불가피하다는 건 누구나 알지만, 곳곳에서 훼방꾼이 나타난다. 저출산 고령화 문제로 기금의 재정건전성이 악화되며 세대간 갈등으로까지 번지고 있기 때문이다. 본 기획에서는 국민연금을 둘러싼 논란과 쟁점들에 대한 세대별 생각을 듣고 전문가의 진단을 통해 국민적 불신을 해소하기 위한 방향을 5회에 걸쳐 모색해본다. -편집자주[뉴스포스트=이해리, 김혜선 기자] 국민연금의 장기 재정 균형을 유지하기 위
국민의 노후를 책임지겠다던 ‘국민연금’이 골칫덩이 신세다. 고갈될까 불안하고, 관리가 잘 될지 의심되고, 보험료율이 인상될까 걱정되고. 개혁이 불가피하다는 건 누구나 알지만, 곳곳에서 훼방꾼이 나타난다. 저출산 고령화 문제로 기금의 재정건전성이 악화되며 세대간 갈등으로까지 번지고 있기 때문이다. 본 기획에서는 국민연금을 둘러싼 논란과 쟁점들에 대한 세대별 생각을 듣고 전문가의 진단을 통해 국민적 불신을 해소하기 위한 방향을 5회에 걸쳐 모색해본다. -편집자주[뉴스포스트=이해리, 김혜선 기자] 3040세대는 국민연금 개혁 논의에 직격
국민의 노후를 책임지겠다던 ‘국민연금’이 골칫덩이 신세다. 고갈될까 불안하고, 관리가 잘 될지 의심되고, 보험료율이 인상될까 걱정되고. 개혁이 불가피하다는 건 누구나 알지만, 곳곳에서 훼방꾼이 나타난다. 저출산 고령화 문제로 기금의 재정건전성이 악화되며 세대간 갈등으로까지 번지고 있기 때문이다. 본 기획에서는 국민연금을 둘러싼 논란과 쟁점들에 대한 세대별 생각을 듣고 전문가의 진단을 통해 국민적 불신을 해소하기 위한 방향을 5회에 걸쳐 모색해본다. -편집자주[뉴스포스트=이해리, 김혜선 기자] 국민연금은 불확실한 노후를 대비하기 위한
[뉴스포스트=선초롱 기자] 직장생활을 하며 아이를 키우는 ‘워킹맘’들은 항상 ‘죄인’이다. 돌도 채 되지 않은 작은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기는 것에 대한 죄책감, 낯선 환경 속에서 엄마의 보살핌 없이 시간을 보내야 하는 아이에 대한 미안함, 아이가 아파도 회사에 눈치가 보여 휴가도 마음 편히 사용하지 못하는 서러움. 가끔은 ‘내가 뭘 그렇게 잘 못 했나’라는 억울한 마음에 어디론가 도망치고 싶을 때도 부지기수다. 육아를 힘들어하는 것 자체가 유난이라는 이상한 분위기 탓에, 어디에 말도 못 하고 속으로만 끙끙 앓고 있을 워킹맘들의 진짜
[뉴스포스트=김혜선 기자] 사립유치원의 비리 근절을 위한 ‘유치원 3법’을 발의한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해당 법을 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28일 박 의원은 국회 기자회견장에서 “사립유치원 회계투명성 확보와 공공성 강화라는 그 누가 봐도 상식 수준인 이 법안을 계속해서 국회에 계류시켜서는 안 된다”면서 패스트트랙(신속처리 안건)으로 지정된 유치원 3법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유치원3법은 박 의원이 사립유치원의 비리 사실을 실명 폭로한 후 만들어진 법안으로 유치원법·사립학교법·학교급식법을 개정하는 내용을 담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