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프랑스의 잔혹한 식민 지배를 받던 베트남은 전쟁을 통해 스스로 제국주의의 압제를 무찌른다. 하지만 독립의 기쁨도 잠시, 베트남은 냉전의 이데올로기 앞에 남과 북으로 갈라져 또다시 전쟁의 화마에 휩싸인다. 1955년 시작된 내전은 양대 진영의 이념 갈등이 짙어질수록 국제전 양상을 띠게 된다. 초강대국 미국이 공산 진영인 북베트남을 무너트리기 위해 전쟁에 뛰어든 것이다.‘베트남 전쟁’으로 불리는 이 사변은 1975년 모두가 알다시피 남베트남과 미국의 패배로 끝난다. 민중의 지지를 받던 북베트남이 승리했지만,
[뉴스포스트=홍여정 기자] 롯데마트가 베트남 북부 하노이시에 베트남 14호점 ‘꺼우져이(CAU GIAY)점’을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꺼우져이점’은 레지던스, 오피스, 쇼핑몰 등이 입점해있는 복합 쇼핑몰인 ‘디스커버리 슈퍼센터’ 건물 지하 1층에 임차면적 1,289평 규모로 들어선다. 매장면적은 840평 규모다.롯데마트는 1인가구, 레지던스를 고려해 상품은 식품기반의 생활밀착형 마켓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안전과 위생 등을 중시하는 소비자 기호를 반영해 냉장 중심의 소용량 패키지와 고선도 식품 및 바로 간편하게 데워 먹을 수
[뉴스포스트 전문가칼럼=이재인] 지금 우리는 새 정부 출발에 즈음하여 기대와 희망에 부풀어 있다. 희망은 성취와 완성을 향한 디딤돌이기 때문이다. 좋은 반응에 우리도 박수를 보낸다.그러나 이 정부의 대통령이 한국사회의 모든 병폐와 고민을 전부 해결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처지와 여건이 안 된다는 사실을 국민 스스로 알아야한다. 대통령은 슈퍼맨도 하나님도 아니기 때문이다. 우리가 대통령에게 무엇을 도와 이 나라를 이끌고 갈 수 있는가를 먼저 고민해야한다. 그게 진정한 국민의 자세이다.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바대로 북핵 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