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문현우 기자] “자우 스님을 떠올리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국제 자비행에 의욕적인 모습이 먼저 크게 다가온다. 이후 코로나19 팬데믹 시국에 캄보디아 아동들을 위해 학교를 건립하는 등 자우 스님의 끊임없는 보현행은 감동을 준다” - 백련불교문화재단 이사장 원택스님 “뭇 생명을 향한 지극한 자비심이 가득하다. 지구촌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가슴 속에 한 송이 꽃으로 피어나는 맑고 향기로운 지혜다.” - 상도선원 선원장 미산스님 글로벌 자비행을 이어가는 비로자나국제선원 자우 스님의 사연과 현장 경험을 생생하게 담은 ‘너의 손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안팎으로 위기에 놓여있는 대한민국의 안위를 위한 책이 나왔다.10일 출판사 문학의숲에 따르면 환태평양 지역 전문가인 서상문 박사가 '모두를 위한 돌파'라는 신간을 발표했다.저자는 유학 시절 겪은 고투를 1부에 수록했다. 2부에는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그의 면모를 살펴볼 수 있다. 3부는 저자의 성장배경, 4부는 한국인이라면 알아야 할 역사적 상식, 5부에는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적었다.한편 저자 서상문은 경북 포항에서 태어나 타이완 국립정치대학 역사학과에서 중국 근현대사와 중국 공산당사, 한
“균형 잡힌 시각으로 여론의 흐름을 읽어낸 우리 시대 필독서”- 김동훈 한국기자협회장“어둠을 밀어내고 희망을 전해주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장익경 시카고 한국일보 특파원“라디오 시사프로그램을 책으로 듣는 듯했다. 우리 사회 쟁점 현안들을 생생히 전해준다”- 배금자 변호사출근길 인기 시사프로그램 ‘박경수의 아침저널’을 진행한 박경수 전 BBS 보도국장이 언론사 퇴직 이후 방송 당시를 되돌아보며 쓴 책 ‘아침저널, 박경수입니다’가 출간됐다.지난 2013년부터 2014년까지 시즌 1과,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시즌 2의 출연 인터
[뉴스포스트=문현우 기자] 이인권 문화경영미디어컨설팅 대표(문화커뮤니케이터)가 이 시대 참다운 삶의 가치를 내 세운 ‘Blissful Mind-블리스풀 마인드’ - ‘삶을 레벨 업 시키는 지혜’(도서출판 더로드)를 출간했다.이 책을 통해 저자는 출세보다 성공을 재해석해 ‘참성공’, ‘참행복’이 무엇인지를 규정하고 ‘희열’(bliss)을 찾아나서는 인생 여정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 먼저 “당신은 무엇을 위해 사는가?”라고 묻는다.그에 답을 하기 전, 좀 더 구체적으로 잠시 복닥대는 삶의 굴레에서 벗어나 스스로에게 생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김성민 작가가 시리즈의 세 번째 에세이집 '고독은 연결되다'를 출간했다.책의 부제 '이타적 에고이스트'는 스스로를 사랑하고, 타인을 사랑하고 싶어 저자가 선택한 삶의 방향이자 지향을 뜻한다.자신을 돌보기 위해 책을 읽는 에고이스트 시간은 자발적이며 독립적이다. 고독하지만 외롭지는 않다. 다만 저자는 보다 나은 사람이 되고 싶어 연결을 도모한다. 이 책 역시 이런 노력의 결과물이다.저자는 스물아홉 편에 달하는 글을 통해 책의 여러 가능성을 들려준다.분주하게 살아도 공허감에 견딜 수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겉은 까칠해도 / 내어줄 때를 아는 / 너 // 가을이 /사랑과 / 톡(talk)하다 - 「알밤」 -16일 출판사 나라원에 따르면 손남태 시인은 시집 ‘끊임없이 사랑하라 마음의 별이 지기 전에’를 펴냈다.5부로 구성된 시집은 인간·자연·고향 사랑이 담겼다. 남다른 감성으로 마주한 사물들을 따뜻하면서도 깊이 있게 음미할 수 있다.1부 ‘수줍은 사랑’과 2부 ‘뜨거운 열정’에서는 애써 기뻐하고 힘들여 웃다 보면 지친 삶도 미소가 된다는 시인의 온기를 엿볼 수 있다. 3부 ‘조용한 사색’에는 농촌에서 나고 자란
[뉴스포스트=강은지 기자] 책사랑신문은 지난 15일 '2023 대한민국 독서문화大賞'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책사랑신문이 주최하고 한국전문언론인협회가 주관, 月刊'리더피플'과 성공사관학교가 후원한 이번 시상식에선 15개 부문에서 27명이 수상했다.김동성 책사랑신문 발행인은 인사말에서 “1년에 한 권의 책도 읽지 않는 국민이 10명 중 3명이나 되는 우리 현실이 안타깝다”며 “대한민국 독서지수를 높이고 범국민적인 독서운동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 시상식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임덕규 '디플로머시' 회장은
[뉴스포스트= 강대호 기자] 부모의 장례식은 자녀에게 낯선 통과의례다. 지인들 부모의 장례식에 참석한 경험은 많겠지만 자기 부모를 위해 치러야 하는 장례식은 많아야 두 번 정도다. 경험이 적은데다 경황까지 없어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장례 기간을 그저 흘려보내기만 했다고 고백하는 상주가 적지 않다. 정지아의 장편소설 『아버지의 해방일지』는 아버지의 장례를 치르는 딸의 시각으로 평생 사회주의자로 산 아버지의 삶을 되돌아보는 이야기다. 삶과 죽음으로 갈려 다시는 관계 맺지 못할 부녀지간을 다루기도 했지만, 부모의 장례식장에서
[뉴스포스트=홍여정 기자] 청소년들 사이에서 ‘대장님’으로 불리며 오랜 시간 학교 밖 아이들의 ‘어른’으로서 그 역할의 최선을 다하는 서민수 경찰관이 두 번째 책 ‘이론만 빠삭한 부모, 관심이 필요한 아이’를 출간했다.학교폭력과 소년법 전문가인 저자는 이번 책에서 부모는 잘 모르는 아이들 앞에 닥친 현실과 아이들을 위협하는 각종 범죄에 대처하는 법을 소개한다.저자는 이 책에서 △현재 10대 아이들 앞에 닥친 환경적인 요소들과 그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들 △요즘 아이들의 험악해지는 놀이 문화 △사회의 위험으로부터 아이를 지키는 방법들과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전 세계 산업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모빌리티’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모두 수록한 ‘포스트모빌리티’가 출간됐다. 저자는 차두원모빌리티연구소 소장 차두원 박사와 美 럿거스대학교에서 모텐슨 부어히스 교통전공최우수상을 수상을 이슬아 연구자다.‘포스트모빌리티’ 탈것 아닌 공간 프레임으로 모빌리티 분석인간공학 기술사이자 모빌리티 분야 권위자 차두원 소장은 모빌리티 산업이 이미 우리 삶의 영역을 바꾸고 있다고 분석한다. 생활 패턴과 일자리, 자본시장, 투자 방향 등 생활 전반을 뒤바꾸고 있다는 설명이다.‘포스트모빌
[뉴스포스트=문현우 기자] "과거에서 배우되 과거를 현재의 시각으로 재단(裁斷)하지 말라. 편향성을 극복하는 공칠과삼(功七過三)이 국가의 미래를 결정한다."도서출판 자유문고는 '성공하는 대통령을 위한 편집국장의 비망록'(김경훈 지음)을 출판했다고 4일 밝혔다.이 책은 저자(김경훈)가 언론사 편집국장으로 재직하면서 이명박, 박근혜 정부를 톺아보며 발표한 칼럼을 모아 엮은 것으로 사회, 경제, 정치, 문화 등의 주요 이슈를 성찰하고 있다.이 시기 우리 사회에 어떤 일들이 있었고 그 맥락은 무엇이며 그 속에서 무엇을 배워야 하는지, 우리
[뉴스포스트=강은지 기자] 발레를 전문으로 후진 양성과 공연예술제작에 몸담아 온 조윤혜 남서울대 교수가 아트마케터로서의 경험과 지혜를 담아 ‘토슈즈로 엮어낸 문화예술과 메타세상’(DH미디어)을 펴냈다. 저자는 자신이 기획 제작한 발레 예술작품의 마케팅을 위해 전국의 지자체, 문예회관, 지역축제를 훑으며 각계각층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소통했다. 그 과정에서 그는 ‘문화’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달았다. 그러면서 저자는 인간이 생각하고, 행동하고, 교류하는 모든 활동의 근간이 '문화'라고 생각했다. 곧 문화가 인간이 살아가는 인문적
[뉴스포스트=강은지 기자] 40여 년간 시를 써온 김용국 시인이 자작시에 해설을 붙인 시집, ‘내 마음에 당신 마음 얹는 일’을 ‘도서출판 생각키우기’를 통해 출간했다.이 시집에는 인터넷 신문 『이코리아』 ‘시와 그림’ 코너에 매주 한 편씩 게재했던 180여 편 중에서 60여 편이 실려 있다.시인은 자신의 시에 평상시의 생각이나 소회, 시에 대한 나름의 소박한 철학을 산문으로 풀었다고 했다. 시에 대한 해설이 시를 감상하는 독자에게 상상력의 제한을 줄 수도 있지만, 막연하게 시가 어렵다고 생각하는 일반 독자에게는 시에 대한 친절한
[뉴스포스트= 강대호 기자] 매년 연말 서점에 가면 그다음 해의 트렌드를 예측하는 책들을 볼 수 있다. 그 분야도 다양하다. 10여 년 넘게 나오기만 하면 베스트셀러가 되는 트렌트 전반을 예측하는 책부터 특정 산업 부문을 콕 집어 예측하는 책까지 서점 매대를 장악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내년 대선 이후나 코로나19 이후를 예측하는 책들을 많이 볼 수 있다.2022년 트렌드를 예측하는 책들은 주로 특정 분야를 주제로 한 것들이 대부분이지만 주 소비자층을 세분화하여 다룬 책들도 있었다. 그중에서도 시니어 세대를 타깃으로 한 책이 눈에
[뉴스포스트=강은지 기자] 흘려보낸 일상의 소중함을 몰랐던 이들을 위한 신간이 나왔다.이종욱의 신간 ‘나는 무엇을 모르는지조차 모르고 살았다’(투데이펍 출간)는 무의미였던 지난 시간들이 다시끔 소소한 삶의 행복으로 채워주는 책이다. 오늘도 힘겨운 하루를 보내고 집으로 돌아온 이들, 취미를 가질 여유조차 없는 이들, 반복되는 일상에 마음이 건조해지는 이들을 위한 신간이다.저자는 대한항공 홍보실에서 기자와 소통하기 위해 글을 쓰며 30년을 지내온 홍보전문가다. 그는 마치 비행기가 저 멀리 푸르른 하늘에 긴꼬리를 남기는 것처럼 특별해진
[뉴스포스트=김혜선 기자] 내년 대선에서 떠오르는 화두 중 하나는 기본소득에 대한 논의다. 특히 여당 유력 대선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틈틈이 기본소득에 대한 논의를 내세우고 있다. 그때마다 기본소득에 대해 명백히 ‘반대’ 입장을 보이는 한 진보 복지정책 전문가가 있다. 이상이 제주대 교수는 기본소득 화제가 등장할 때마다 기본소득이 오히려 ‘보편 복지국가’를 방해할 것이라고 경고한다.신간 ‘기본소득 비판’은 기본소득에 대한 개념은 무엇인지, 기본소득을 주장하는 세력의 ‘맹점’은 무엇인지, 더 나아가 복지국가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어
[뉴스포스트=김혜선 기자] 영유아 학부모들의 교육 걱정을 총망라해 교육 전문가들의 조언을 정리한 책이 출간됐다. 안 하자니 불안하고, 하자니 더 시켜야 할 것 같은 ‘사교육’에 대한 팩트체크를 모아둔 책이다.영유아 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통념은 다양하다. 3세 이전에 뇌가 완성된다는 ‘3세 신화’부터 영유아 영어 교육에는 ‘때’가 있다는 가설까지 쏟아지는 영유아 교육 ‘카더라’에 시민단체 ‘사교육 걱정없는 세상’과 육아전문지 ‘베이비뉴스’ 취재팀이 나섰다.이 책은 이병민 서울대 영어교육과 교수, 이기숙 이화여자대학교 유아교육과 명예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국회 안 수많은 나무와 풀꽃에는 무슨 사연이 있을까”14일 국회사무처는 국회에 식재된 주요 나무와 풀꽃의 사연을 담은 ‘국회의 나무와 풀꽃 이야기’를 오는 15일 발간한다고 밝혔다.이 책은 현재 국회에서 자라고 있는 총 140종·18만 9천여 그루의 나무와 풀꽃 가운데, 유사한 나무와 풀은 원래의 수종에 통합해 총 125종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일반 국민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식물학적인 설명은 최소화하면서 역사·문화적인 내용과 전해지는 이야기를 소개했다. 또한 어떤 나무가 국회 안 어디에 자라고 있는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교과서에 수록된 생명 중심 윤리학의 고전이 출간됐다.‘자연에 대한 존중’은 인간이 자연 생태계와 야생의 생물 군집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에 대한 도덕 원칙 체계를 확립한 최초의 책이다.지금까지 인간의 유용성에 매몰됐던 자연에 대한 시각의 한계를 넘어서도록 이끌며, 현재 인류에게 맞닥뜨린 가장 시급한 숙제인 환경 문제에 대한 원숙한 대안을 제시한다.이 책은 생명 중심 윤리학을 가장 완전하게 발전시키고 철학적으로 세련되게 정당화해준 책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지구의 미래를 걱정하는 모든 사람과 함께 철학자,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기독교 대안학교에 대한 신간이 나왔다.‘숲을 꿈꾸며 밀알을 심다’는 저자가 전국의 기독교 대안학교를 직접 방문하면서 나눈 대화와 자료들을 모은 일종의 탐방기이며 보고서다. 또 저자의 철학이 담긴 에세이기도 하다.아울러 대한민국에 있는 5~6만 개 교회를 향해 내미는 일종의 도전장이다. 도전장은 바로 다음 세대의 미래 교육을 향한 ‘한 교회 한 학교 세우기 운동’이다.저자는 다음 세대를 위한 학교, 이 나라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미래지향적인 학교로서 기독교 대안학교를 설립하는 것 역시 종교적 부름이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