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이 6박 8일간 미국과 캐나다를 방문할 계획이다.15일 김진표 국회의장은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6박 8일간 미국과 캐나다를 방문한다. 김 의장은 미국과 캐나다를 방문하면서 양국 의회 간 상시·정례적 소통채널을 구축하는 등 의회교류 모멘텀을 강화하고, 공급망·경제안보·방산협력을 제고하는 의회정상 외교에 나선다.먼저 한국 국회의장으로서 5년 만에 미국을 방문한다. 김 의장은 미 의회 의원 및 주요 싱크탱크 인사들을 초청하는 '한미 우호 친선 행사 리셉션'을 열고, '한미의회교류센터' 현판식을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국회의원 총선거 패배를 받아들이고 난관을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15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4선 이상 국회의원 당선인 간담회에서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은 국정을 책임지는 집권세력으로서 믿음을 국민께 드리지 못했다"며 사과했다.윤 원내대표는 "108석이라는 참담한 결과에 대해 어떠한 변명도 있어선 안 된다"며 "국민께서 준 회초리 달게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차기 전당대회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등 구체적인 대안을 내놓기도 했다.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이 제21대 국회의 마지막 입법 과제로 인구위기와 축소사회 대응을 위한 법률안들을 대표 발의했다. 저출생 현상이 지속되면서 정책과 사회 구조도 유연하게 바뀔 수 있도록 법안을 내놓은 것이다.12일 김진표 국회의장은 제21대 국회 마지막 과제로 우리 사회가 직면한 가장 큰 위기인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고, 축소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법률안 3건을 대표 발의했다.공교육 혁신을 담은 '디지털 기반 공교육 혁신에 관한 특별법안'과 향후 병력 감소를 대응하기 위한 '국방개혁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법률안'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는 범야권의 압도적인 승리와 집권 여당의 참패만 그려진 게 아니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당선인들의 이색적인 이력과 이야기가 각본 없는 드라마 못지않았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의 지역구와 비례대표 선거 개표가 이날 오전 11시 11분 기준으로 모두 완료됐다.개표 결과 총 300석의 국회의원 의석 중 더불어민주당과 그의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175석을,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가 108석, 조국혁신당 12석, 개혁신당 3석, 새로운미래 1석, 진보당이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한국 진보정치의 거두인 심상정 녹색정의당 원내대표가 선거 패배를 계기로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11일 심상정 녹색정의당 원내대표는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총선에서 저는 지역구 주민의 신임을 받지 못했다. 무엇보다 제가 소속된 녹색정의당이 참패했다"며 "오랫동안 진보정당의 중심에 서왔던 한 사람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다.앞서 전날인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심 원내대표는 자신의 지역구인 경기 고양갑에서 3위를 기록하면서 낙선했다. 심 원내대표가 속한 녹색정의당은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결과를 책임지고 사퇴 의사를 전했다.11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장 직에서 물러나겠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앞서 전날인 10일 진행된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국민의힘과 비례 위성정당은 총 300석 중 108석을 얻으면서 참패했다.한 비대위원장은 "민심은 언제나 옳다"며 "국민의 선택받기에 부족했던 우리 당 대표해서 국민들께 사과드린다. 국민 뜻을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개표 결과가 공개됐다. 야권이 190석에 육박하면서 대승을 거둔 반면 여당은 참패했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전국 지역구 개표율은 99.96%다. 비례대표는 선거는 99.97%다.개표 결과 지역구 국회의원 의석수 254석에서 더불어민주당은 161석을 차지해 과반을 크게 넘었다. 국민의힘은 90석에 머물렀다. 그 밖에도 새로운미래와 개혁신당, 진보당이 각각 1석을 차지했다.비례대표는 국회의원 의석수 46석 중에서는 국민의힘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투표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특히 비교적 정치적 성향이 뚜렷하지 않은 10·20세대 유권자들의 표심이 어디로 쏠릴지 주목된다.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국내외 전체 유권자 수는 4428만 11명이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18~19세 89만 5092명, 20대 611만 8407명, 30대 655만 9220명, 40대 785만 7539명, 50대 871만 1608명, 60세 이상 1411만 53명이다.저출생 현상이 지속되면서 유권자들의 연령이 높아질수록
[뉴스포스트=문현우 기자] 국민의힘은 7일 4·10 총선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것을 두고 "오만하고 부도덕한 민주당을 향한 국민의 분노와 심판의 의지가를 증명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박정하 중앙선대위 공보단장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번 총선의 국민적 염원이 모여 국민의힘을 향한 결집을 이룬 것"이라며 "막말과 편법, 꼼수, 범죄가 일상인 세력과 대한민국의 미래와 희망을 말하는 세력 간의 대결을 두고 미래세력인 국민의힘에 소중한 한 표를 보여준 것'이라고 평했다.이어 "민주당은 지난 4년 내내 입법 독재와 방탄 국회로 민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이 제79회 식목일 기념 식수행사에 참석했다.4일 국회에 따르면 김진표 국회의장은 제79회 식목일을 하루 앞두고 서울 여의도 국회 잔디광장에 소나무 한 그루를 식수했다.행사에는 백재현 국회사무총장, 이명우 국회도서관장, 조의섭 국회예산정책처장, 박상철 국회입법조사처장, 권영진 입법차장, 박장호 사무차장, 김교식 의장비서실장 등이 함께했다.김 의장이 식목일 식수행사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식목일에는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 등 방한 의원단과 만남을 가졌다.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사전투표가 내일부터 이틀간 전국 3565개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된다.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앙선관위')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의 사전투표가 내일인 5일부터 6일 이틀간 전국 3565개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유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유권자들은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자신의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국회에서 봄을 맞아 문을 열고 나들이 행사를 열었다.1일 국회사무처는 지난달 30일과 31일 이틀간 국민들에게 국회의 문을 활짝 열고 '2024 국회피크닉'을 열었다고 밝혔다.행사에서는 국민들이 서울 여의도 국회 잔디광장에서 소풍을 즐길 수 있도록 빈백, 텐트 및 에어바운스 등을 설치했다. 버스킹 공연, 버블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3만 2천여 명의 연인·가족들이 국회를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방문객들과 어울려 함께 기념사진 촬영을 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 촬영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내일부터 4·10 국회의원 총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다. 이에 따라 유권자는 후보자와 관련된 SNS 게시물을 공유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2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내일인 28일부터 내달 9일까지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진행된다. 후보자와 유권자는 공직선거법에서 제한되지 않는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후보자는 인쇄물·시설물, 공개장소 연설 및 대담, 언론매체·정보통신망 등을 통해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선거 운동 시간은 하루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다. 연설·대담용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국회를 세종시로 완전히 이전하겠다고 공약했다.27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으로 여의도 정치를 종식하겠다"고 밝혔다.앞서 '국회 세종의사당 규칙안'이 지난해 10월 통과되면서 전체 17개 상임위원회 중에서 12개와 예산정책처, 입법조사처를 세종시로 옮기는 게 결정됐다.한 위원장은 "계획대로 하면 상임위를 마치고 본회의 표결을 위해 서울로 이동해야 한다"며 "상임위의 유기적 협력이 어려워지고, 부처의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이 네덜란드 의회를 방문해 상·하원의장과의 합동 면담을 진행했다.26일(현지 시간) 김진표 국회의장은 네덜란드를 공식 방문해 헤이그 이준 열사 기념관을 찾아 헌화하고, 네덜란드 의회를 방문해 얀 안또니 브라윈 상원의장과 마르틴 보스마 하원의장과 동시에 합동면담을 진행했다.대한민국 국회의장으로서 18년 만에 네덜란드를 공식 방문한 김 의장은 네덜란드 상·하원의장 합동면담에 앞서 헤이그 이준 열사 기념관을 찾았다. 김 의장은 이준 열사 흉상에 헌화하고 묵념했다. 방명록에 '먼 이국 땅에서 조국을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대구를 찾아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26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대구 달성군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윤재옥 원내대표와 함께 방문한 한 비대위원장은 박 전 대통령의 측근인 유영하 변호사의 안내를 받았다.내달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텃밭인 대구에서 보수의 상징인 박 전 대통령을 만나는 것은 막판 지지세를 결집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의 선거보조금을 각 정당에 지급했다.2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앙선관위')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선거보조금 등 총 508억 1300여만원을 지급 대상 정당에 지급했다고 밝혔다.선거보조금은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선거권자 총수 4399만 4247명에 올해 보조금 계상단가인 1141원을 곱해 산정한다.더불어민주당이 188억 8128만원으로 전체의 37.61%를, 국민의힘은 177억 2362만원으로 35.31%를 수령했다. 양당의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국회미래연구원이 배터리 순환경제와 기술·산업 미래전망에 대한 보고서를 발간했다.25일 국회미래연구원은 브리프형 보고서인 '국가미래전략 Insight' 제91호를 이날 발간했다고 밝혔다. 표제는 '배터리 순환경제 기술·산업 미래전망 및 발전방향'이다.이차전지 산업은 메모리반도체보다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시장점유율에서 세계적으로 최상급이라는 평가받고 있다.한국은 품질관리 수준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있으나, 원료·소재·부품 해외의존도가 높아 공급망 안정성이 취약하다. 배터리 수요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경제가 어려워도 사교육 열풍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영어유치원의 경우 월평균 비용이 120만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25일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유아 영어학원 수는 지난 2019년 615개에서 2020년·2021년에 700개를 넘었다. 2022년에는 811개, 2023년에는 842개였다.전국 17개 시·도교육청 내 유아 영어학원의 월평균 교습비 및 기타 경비가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121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월평균 교습비는 110만 9천원 , 월평균 기타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국회 입법조사처가 4·10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선거구획정위원회의 실질적인 독립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22일 국회입법조사처는 전날인 21일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의 실질적인 독립성 확보방안'이라는 제목의 '이슈와 논점'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지역구가 선거를 불과 41일 앞두고 결정됐다. 민주화 이후 총선 때마다 선거에 임박해 선거구가 확정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현행법은 선거일 1년 전에 선거구를 확정해야 한다고 명시됐다. 하지만 반복해서 국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