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SK텔레콤이 위성과 소형 기지국을 결합한 긴급통신 기술을 개발해 산불 등 중대재해에 대응하는 사회안전망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SKT는 산림청 국책과제로 진행되는 ‘산불지역 사고예방 및 재난대응을 위한 저궤도위성 활용 방안 연구’에 참여해 재난이 발생했을 때 통신 불량으로 인한 산림자원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하게 인명 구조에 나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이번 연구에는 SKT를 비롯 SK텔링크, 강원대 소방방재학부 백민호 교수 연구팀, 콘텔라, 유알정보기술, 에프엠웍스, 설악이앤씨 등이 참여했다. 차량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LG유플러스가 전국 봄꽃 축제 현장에서 고객들이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마쳤다.LG유플러스는 29일부터 4월 2일까지 서울 여의도에서 열리는 ‘여의도 봄꽃 축제’에 맞춰 고객들이 데이터와 음성 등 통신 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최적화 작업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행사 기간 약 350만명이 여의도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LG유플러스는 임시중계기와 이동차량기지국을 추가로 배치해 네트워크 안정성을 높였다. 특히 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주말에는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SK그룹이 특허 76건을 선별해 국내 53개 중소‧중견기업에게 무상으로 이전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서울 삼정호텔 아도니스홀에서 '2024년 산업부-SK그룹 기술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오승철 산업기반실장과 SK수펙스추구협의회 윤장석 부사장, SK이노베이션 이성용 부사장, SK하이닉스 하용수 부사장, SK텔레콤 채종근 부사장,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민병주 원장, 38개 기술나눔 수혜기업 대표 등이 참여했다. 2014년부터 기술나눔에 참여하고 있는 SK그룹은 현재까지 315건의 특허를 19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SK텔레콤이 안전보건 분야 협력사와의 상생협력 수준이 뛰어나고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업으로 꼽혔다.SKT는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올해 신설된 '제1회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에서 최상위 등급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은 고용노동부의 중대재해감축 로드맵에 따른 핵심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행되었으며, 협력사와의 상생협력 지원 노력과 상생협력 성과를 평가해 매년 1회 우수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안전보건 상생협력 우수기업'으로는 SKT를 포함해 SK하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KT가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4에서 국내 UAM 대중화를 앞당길 신기술을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UAM은 도심 교통 체증을 해결할 미래 교통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수도권은 높은 인구 밀도로 UAM 사업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본격적인 상용화를 위해서는 대중에게 UAM이 안전한 교통 수단임을 증명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KT는 안전한 UAM 운항을 위해 차별화된 교통관리시스템과 항공망 관련 기술을 개발했다.KT 지능형 UAM 교통관리시스템(UATM)은 교통에 디지털 트윈을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SK텔레콤이 지난 19일 일본 통신기업 NTT도코모와 가상화 기지국 도입 및 발전 과정에서 통신 사업자가 핵심적으로 요구하는 사항을 담은 기술 백서를 공동 발간했다고 밝혔다.오픈랜의 핵심 요소로 꼽히는 가상화 기지국은 5G 고도화와 6G 표준 수립 과정에서 필수적인 기술이다. 기지국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제조사가 일치할 필요 없이 범용 서버에 필요 소프트웨어만 설치해도 구현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기존 기지국 대비 용량·소모전력 등 일부 영역에서의 성능 개선 필요성이 지적돼 왔다. 이번 백서는 사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KT가 설 연휴 기간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8일부터 13일까지 운영되는 네트워크 특별 관리 대책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KT는 해당 기간 1300여 명의 네트워크 전문가를 전국에 배치하고, 과천 네트워크 관제 센터를 중심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무선 통신 서비스 이상유무를 24시간 모니터링한다.또 KT는 ‘트래픽 자동분석 시스템’을 활용해 전국 유무선 트래픽 사용 현황을 실시간 분석하고, 이상 상황 발생 시 이동기지국, 이동발전기 등 긴급복구 물자를 즉각 투입해 대응할 계획이다.이에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2030 부산 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최종 발표를 한 달여 앞두고 LG유플러스가 고객과 함께 막판 유치 응원에 나섰다.LG유플러스는 SNS와 자사 IPTV 서비스 U+tv를 통해 고객과 함께하는 막바지 부산엑스포 유치 응원전을 펼친다고 1일 밝혔다.올해 초부터 부산시, 전국 매장 등에서 엑스포 유치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하며 응원 열기를 높여온 LG유플러스는 개최지 선정을 한 달 앞두고 더 많은 고객이 동참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부산 국제영화제와 지역축제 등 현장에 엑스포 유치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SK텔레콤이 특허청과 도심항공교통(UAM) 관련 국내외 최신 기술과 특허 동향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는 간담회를 SKT 판교사옥에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특허청이 미래 모빌리티의 총아로 평가받는 UAM산업 일선 현장을 방문해 기술 및 지식재산 트렌드를 상호 공유함으로써, 기업의 연구개발 성과를 촉진하고 신속한 원천 특허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특허청 윤병수 디지털융합심사국장, 자율주행심사과 심사관들이 참석했고, SKT 김태환 컴플라이언스 추진담당, 이종민 미래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 26일 일본 이동통신사업자 KDDI와 5G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네트워크 슬라이싱'은 하나의 물리적인 이동통신망을 다수의 독립된 가상 네트워크로 나누는 기술이다. 초저지연이 필요한 자율주행이나 초고속이 요구되는 고화질 스포츠 경기 생중계 등 다양한 서비스별 맞춤형 통신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다.양사는 지난 2020년 세계 최초로 5G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을 시연했다. 올해 초 일본 도쿄 시내의 5G 단독모드 상용망 환경에서 기지국 지능형 컨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KT가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추석연휴 기간 중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네트워크 집중 관리에 돌입한다고 밝혔다.KT는 추석 귀성과 귀경으로 인해 정체가 예상되는 전국 주요 고속도로 및 휴게소, 연휴기간 동안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터미널, KTX와 SRT 역사, 공항, 쇼핑몰 등 전국 총 1100여 곳을 집중 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감시에 돌입한다.KT는 연휴기간 동안 일 평균 130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24시간 관제하고 트래픽 상황에 따라 이동기지국을 배치하는 등 비상 상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SK텔레콤이 자사의 AI 기반 위치분석 플랫폼 ‘리트머스(LITMUS)’를 활용해 특정 지역의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과 자가용 차량의 탄소 배출량을 분석하는 기술을 상용화했다고 1일 밝혔다.SKT가 상용화한 탄소 배출량 분석 기술은 기지국 정보와 AI 기술을 통해 특정 지역 내 ▲이동 수단 ▲이동 거리 ▲이동 목적별, 구간별 속도 분석 등 데이터를 추출하고 이를 활용해 해당 지역의 정교한 탄소 배출량을 분석하는 기술이다.정부 발표에 따르면, 국내 전체 탄소 배출량 중에서 자동차∙지하철 등 이동수단이 차지
[뉴스포스트=문현우 기자] 호반건설은 네이버클라우드와 국내 건설사 최초로 이음(e-Um)5G특화망(이하 이음5G특화망)을 ‘화성비봉 B2 호반써밋’ 건설현장에서 실증했다고 25일 밝혔다.이음5G특화망은 통신사가 제공하는 공용 5G통신망과 구분되는 개념으로 건물, 공장 등 특정 지역에만 제공되는 프라이빗 맞춤형 통신망을 지칭한다. 초연결·초저지연·초광대역 등의 강점을 가지고 있어 최근 산업 핵심 인프라로 주목을 받고 있다.이음5G특화망이 건설현장에 구축되면 인터넷망이 구축되지 않은 시공 단계(또는 공사 초기단계)에서도 스마트 IoT(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KT가 5G와 LTE 안테나가 결합된 신규 RU(Remote Unit)의 상용망 기술검증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검증을 통해 실제 사용 환경에서 성능저하 없이 5G와 LTE 통신 커버리지 제공이 가능함을 확인했다.KT는 기지국 설치에 큰 걸림돌인 건물 옥상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3월부터 에릭슨과 5G와 LTE 결합 신규 RU 개발 논의를 진행해왔다. 같은 해 11월에는 스웨덴 에릭슨 연구소에서 신규 RU를 이용한 기술 시연을 선보였다.신규 RU는 LTE 안테나 뒷면에
[뉴스포스트=문현우 기자] LG유플러스가 글로벌 통신장비 제조사 노키아와 국내 통신장비 제조사 삼지전자와 협력해 5세대 이동통신(5G) 오픈랜 글로벌 표준 시험망 구성에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서울 강서구 마곡사옥에서 시험망을 구성해 오픈랜 국제 표준 규격에 기반한 O-DU(분산장치)와 O-RU(안테나) 장비를 연동하는데 성공했다. 오픈랜은 차세대 통신 기술의 일종으로, 각기 다른 제조사가 만든 통신장비를 서로 연동할 수 있게 한다. 이번 장비 연동 성공으로 LG유플러스는 오픈랜 토탈 솔루션을 확보하게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KT가 노키아와 5G 네트워크의 무선 구간을 클라우드로 전환하고, 상용망 적용을 위한 시연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KT는 이번 시연에서 x86 CPU 기반의 일반 서버로 클라우드를 구축한 후 노키아가 개발한 소프트웨어 형태의 5G 기지국과 5G 코어를 설치했다. 이를 바탕으로 클라우드 환경에서 5G 네트워크에 장애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하고, 장애를 원격에서 소프트웨어로 복구하는 과정을 시연했다.KT가 시연한 클라우드 기반 5G 네트워크(5G CNN)는 5G 기지국의 하드웨어를 물리적으로 구축하지 않고,
여야가 오는 10월 4일부터 24일까지 국정감사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국정감사대상기관에 대한 승인은 이달 27일 본회의에서 처리키로 했다. 뉴스포스트는 올해 국정감사 주요 이슈들을 미리 살펴본다. - 편집자주[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KT와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의 요금제담합 의혹과 탈통신 기조 이후 잇따르는 통신망 사고가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16일 국회에 따르면 국회 과방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유영상 SK텔레콤 대표, 구현모 KT 대표,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 등을 국감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KT가 초고속해양무선통신망(LTE-M)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15~16일 이틀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제6회 아시아태평양지역 국제해양디지털 콘퍼런스’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올해 콘퍼런스에는 국제해사기구(IMO), 국제항로표지협회(IALA) 및 국제수로기구(IHO) 등 국제기구를 비롯해 아시아태평양, 유럽, 북미 지역 20개국의 학계, 산업계 등에서 약 10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한다.콘퍼런스의 세부 프로그램은 해양 디지털 기술 교류 및 디지털 전환을 위한 국가 간 상호 협력방안의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LG유플러스가 포항공과대학교와 6G 이동통신의 핵심 안테나 기술인 ‘재구성 가능한 지능형 표면(RIS)’ 기술에 대한 산학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LG유플러스는 지난해부터 국내 안테나 전문기업인 크리모 등과 협력해 6G RIS의 기술 효용성을 검증해왔다. 이어 6G 및 밀리미터파 분야 연구를 하는 포항공대 홍원빈 교수 연구팀과 함께 6G 후보 주파수 대역인 테라헤르츠파 대역에서 RIS의 성능을 확인하는 산학협력 과제를 진행할 예정이다.양측은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테라헤르츠파 대역에서 전력 소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LG유플러스가 글로벌 통신장비 제조업체 노키아와 함께 5G 어드밴스드 및 6G 분야 연구개발 협력을 강화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5G의 진화 단계인 5G 어드밴스드, 그리고 6G에서 본격화될 ‘네트워크 구조 확장, 주파수 확장, 서비스 공간 확장 기술’ 개발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 주요 기술의 요구사항을 도출하고, 새로운 기술을 발굴하는 데도 손을 잡는다.6G 네트워크에서는 오픈랜과 같이 이동통신 무선접속망(RAN)을 구성하는 기지국 등 무선 통신장비의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