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KB국민은행이 교육부, KB금융공익재단과 함께하는 특성화고 취업교육 프로그램 'KB굿잡 취업학교'의 열일곱 번째 문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KB굿잡 취업학교'는 특성화고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전담 컨설턴트를 배정해 진로 설정부터 일자리 매칭까지 원스톱(One-Stop) 취업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1700여 명의 특성화고 취업준비생이 지원을 받았다.이번 17기 참가자 150여 명은 지난 8일부터 이틀간 온라인 취업캠프를 통해 취업준비 가이드, 의사소통 능력 관리, 자
[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KB금융그룹이 지난 5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수내초등학교에서 KB금융 직원이 함께하는 '늘봄학교 샌드아트 체험 수업'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샌드아트 전문강사와 KB금융 직원은 이날 수업에서 '늘봄학교'를 이용하고 있는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빛과 모래를 이용해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표현해 보는 '샌드아트 체험'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즐거운 체험에 더해 빛과 모래로 만들어 낸 세상과 그림자가 어우러진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 공연도 관람했다.KB금융은 늘봄학교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기 위해 경제금융교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4차례 진행한 민생토론회의 후속조치를 점검했다.2일 윤석열 대통령은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민생을 챙기는 정부'를 주제로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점검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민생토론회 실천 과제의 신속한 이행과 향후 계획을 점검하고, 개선된 정책을 국민에게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윤 대통령은 "민생토론회를 한 결과 정부가 후속 조치를 결정한 과제가 총 240개"라면서 "민생토론회를 한 번 할 때마다 평균 10개의 정부 실천 과제를 찾아 신속하게 해결해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이주호 교육부 장관이 동맹휴학에 나선 의과대학생들을 만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휴학을 그만두고 학업에 복귀하라고 당부했다.27일 이주호 교육부 장관은 강원도 춘천 강원대학교를 방문해 정부의 의과대학 신입생 증원에 반발해 학교를 떠난 의대생과 의대 교수들에게 "정부는 언제든지 열린 자세로 대화할 의지가 있다"며 "의료단체뿐만 아니라 전공의, 의대생, 교수 누구라도 좋다. 대화의 장으로 나와주면 적극 소통하겠다"고 밝혔다.이 장관은 "학생들은 우선적으로 학교에 복귀해 학업에 임하면서 대학과 정부에 학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한덕수 총리가 의과대학 정원 증대와 관련해 의료계 인사들과 만나 현안을 논의했다.26일 한덕수 총리는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열린 의료계 인사들과의 간담회에 참석해 "최근 의료계의 여러 현안 때문에 국민들, 환자 분들의 많은 수가 걱정을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간담회에는 한 총리와 이주호 교육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의료계에서는 김정은 서울대 의대 학장, 윤을식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장과 서울대·고려대·연세대·성균관대·울산대·가톨릭대 등 전국 주요 대학 총장이 참석했다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경제가 어려워도 사교육 열풍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영어유치원의 경우 월평균 비용이 120만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25일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유아 영어학원 수는 지난 2019년 615개에서 2020년·2021년에 700개를 넘었다. 2022년에는 811개, 2023년에는 842개였다.전국 17개 시·도교육청 내 유아 영어학원의 월평균 교습비 및 기타 경비가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121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월평균 교습비는 110만 9천원 , 월평균 기타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2025학년도 의과대학 정원 2천 명 증원이 확정됐다. 80% 이상이 비수도권 지역에 배분됐다.20일 이주호 교육부 장관은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2025학년도 의과대학 신입생 정원 대학별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발표에 따르면 의대 총 정원은 3058명에서 5058명으로 2천 명이 는다. 지방권 의대 27개교의 총 정원은 2023명에서 3662명, 경인권 5개교는 209명에서 570명으로 각각 늘어난다. 서울 지역 의대는 정원을 한 명도 늘리지 않는다.이에 따라 권역별 의대 정원 비중은 서울 16%,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의과대학 신입생 증원 및 늘봄학교 담당 공무원들과 식사를 나누며 노고를 격려했다.7일 김수경 대통령비서실 대변인 브리핑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인 6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제2차 늘봄학교 범부처 지원본부 회의'와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했다. 회의가 끝난 후에는 청사 구내식당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의사 출신 보건복지부 의료개혁 담당자, 교육부 늘봄학교 담당자 등 관계 공무원들과 만찬을 했다.구내식당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전국 40개 대학들이 신청한 내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 규모는 3401명인 것으로 드러났다. 의료계의 거센 반발에도 의대에서는 정부 목표치인 2천 명보다 약 1400명이나 더 많은 신입생을 필요로 했다.5일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은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교육부에서 지난달 22일부터 전날까지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신청을 받은 결과 총 40개 대학에서 3401명의 증원을 신청했다"고 발표했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서울 소재 8개 대학 365명, 경기·인천 소재 5개 대학 565명, 비수도권
[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KB금융그룹이 28일 인천광역시 서구 가정동에 인천 지역의 첫 거점형 늘봄센터 '서부 거점형 늘봄센터'의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육감, 신충식 인천광역시의회 위원장, 김경남 KB금융지주 ESG상생본부 상무 등이 참석했다.거점형 늘봄센터는 초등학생들에게 돌봄 및 방과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시설이다. 맞벌이 가정의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평일에는 저녁 7시까지, 방학기간 중에도 운영한다. 현재 KB금융은 초등학생들이 경제금융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배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교육부가 전체 의학대학에 지역의료 개선 계획을 추가로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24일 뉴시스는 교육부가 지난 21일 의과대학을 운영하는 전국 40개 대학에 정원 배정 신청 공문을 발송하면서 '지역의료 개선에 기여한 성과와 향후 계획'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교육부는 구체적으로 해당 의대가 지역 의료 여건을 개선하는 데 기여한 정도와 여건 개선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한 정도를 서술하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배출 인력이 다른 지역으로 유출되지 않도록 대학이 기여했다면, 이 같은 노력을 서술하도록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학교 형태의 평생교육시설 재학생들에게도 무상급식을 확대 시행하겠다고 밝혔다.16일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노원구의 청암중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학업을 마치고 졸업하는 만학도 296명을 격려했다.청암중고등학교는 평생교육법에 따라 중고등학교 학력이 인정되는 평생교육기관으로, 지난 1966년 마구간에서 학생 17명 규모의 야학으로 출발했다.교육과정과 교원자격 등 학교운영 내용 대부분이 일반학교와 같지만, 학생 대다수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로 구성돼 있다는
[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하나은행이 시중은행 최초로 디지털 금융 소외계층의 디지털 금융 문해력 향상을 위한 금융교육 애플리케이션(앱) '하나원큐 길라잡이'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에 출시한 하나원큐 길라잡이는 지난 2023년 7월 교육부와 체결한 '디지털 금융 문해력 향상 및 금융소비자 보호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 내용 중 금융 문해교육 플랫폼 개발 협력 계획을 실천한 것이다. 디지털 금융 소외계층의 모바일 앱 경험과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하나원큐 길라잡이는 거래내역 조회, 계좌이체, 공과금 납부 등 금융소
[뉴스포스트=문현우 기자] 올해 서울 공립 초등교사 합격자 수가 역대 최저 수준인 110명을 기록했다.서울시교육청은 3일 2024학년도 초등학교·특수학교 임용고시 결과 총 156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이 가운데 초등교사 합격자는 110명으로, 서울시교육청이 최종합격자 공고를 시작한 2008년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최근 5년간 초등교사 합격자 수를 보면 ▲2020학년도 366명 ▲2021학년도 303명 ▲2022학년도 216명 ▲2023학년도 114명 ▲2024학년도 110명 등이다.2020학년도 336명에서 올해 110명
[뉴스포스트=문현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교사와 학생들 모두를 위해 교육환경을 바꿔나가겠다"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4년 교육계 신년교례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교육계 신년교례회는 매년 개최되는 교육계의 가장 큰 신년 행사다. 유·초·중·고등학교 및 대학의 교원, 교육 관련 단체‧기관 대표 등 교육계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의 발전을 기원하고 새해 덕담과 소망을 나누는 자리다.윤 대통령은 교사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교사, 교원들과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저출생과 고령화 문제가 커지면서 2024학년도 초등학교 입학생이 처음으로 40만 명대 이하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서울 지역에서는 5만 명대가 예상된다.3일 교육부와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취학통지서 발송이 끝난 지난해 12월 20일 기준으로 올해 취학 대상 아동은 41만 3056명이다.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초등학교 취학률이 평균적으로 약 96%인 것으로 고려하면, 올해 초등학교 신입생 수는 39만 명대로 예상된다.새 학기 전국 초등학교 입학생이 40만 명 이하로 떨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뉴스포스트=오진실 기자] SPC그룹이 청년 인재를 육성하고 100% 채용 연계하는 프로그램인 ‘파리크라상 영(Young) 캠프(이하 영 캠프)’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영 캠프’는 청년 취업 활성화 및 전문 인력 확보를 위해 특성화 고교와 전문대학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제과제빵, 샌드위치, 요리, 커피 분야 기술 교육을 진행하고, 수료자들은 희망자 전원 정직원으로 채용하는 프로그램이다.영 캠프는 브레드샌드(제빵&샌드위치), 푸드, 바리스타 등 총 3개 클래스에서 상하반기 각 42명씩 연 2회 선발한다. 상반기에는 전문대
[뉴스포스트=문현우 기자] 대통령실이 올해 정부 업무보고는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형식으로 개최된다고 3일 밝혔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올해 정부 업무보고는 1월 4일 첫 번째 주제인 ‘활력있는 민생경제’를 시작으로 총 10회 이상 이어질 예정이다. 지난해 영빈관에서 개최되었던 부처별 업무보고와 달리 민생 주제별 다양한 정책현장에서 국민 및 전문가들과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이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윤 대통령이 밝혀온 현장 중심, 민생 중심의 국정운영 기조가 정부 업무보고에도 반영된 것이다. 윤 대통령은 “민생과 밀접한 주제를
[뉴스포스트 전문가 칼럼 =강응선] 교육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7개 시도교육청이 사용하지 못해 남긴 예산이 무려 7조 5천억원에 이른다고 한다. 지난해 초중등교육 발전을 위해 시도교육청에 지급된 지방교육재정 교부금이 75조 7600억원인 점을 감안하면 얼추 10% 정도가 불용액(不用額)으로 남았다는 얘기다.지방교육재정 교부금이란 게 무엇인가. 50여 년 전인 1972년에 당시 초중고 입학생의 폭발적인 증가로 인해 교육환경이 너무 부실해지자 정부가 아예 내국세 수입의 20.79%를 초중고 교육 분야에만 쓰도록 법적으로 못
[뉴스포스트=홍여정 기자] 장애인 의무 고용 제도가 시행된 지 30여년이 지났다. 1991년부터 시작된 이 제도는 비장애인에 비해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고용 기회를 넓히기 위해 상시 50명 이상의 근로자를 고용하는 기업체에 대해 일정 비율 이상 장애인을 고용하도록 의무를 부과하고 있다.다만 이런 의무조차도 불이행하는 기업이 적지 않고, 고용을 하더라도 계약직으로 채용하는 곳도 다수다. 정부의 노력에도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 문제는 수년째 사회적 문제로 꼽힌다.이런 상황에서 국내 게임사 넷마블은 업계 최초로 장애인선수단을 창단해 운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