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KT가 21일 제2판교 테크노밸리에 유망 기술을 보유한 벤처 및 스타트업 지원 및 사업 협력을 위한 ‘KT 판교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를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지난 1월부터 센터에 입주할 기업들을 모집하고 서류 평가, 심층 인터뷰 및 내 외부 전문위원들이 참여하는 면접 평가 등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진행하여 최종 12개 기업을 선발했다. KT는 중소벤처기업과 상생혁신 및 동반성장을 목표로, 공간 활용 계획 등의 입주 적합도, 보유 기술 및 사업 경쟁력, KT와 사업 협력 가능성 등 입주 자격을 종합적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2019년 기해년(己亥年)도 여느 때와 다르지 않았다. 1997년 이후로 이어진 보통의 나날이었다. 산업은 어려웠고, 기업은 살고자 했다. 다만 올해 산업결산에서 특기할 점은 기업의 생존 전략이 점차 정당 정치의 모습을 닮아간다는 것이다.흩어지면 죽는다는 정치의 날선 불문율이 산업에선 뭉치면 산다는 명제로 바뀌었다. 아시아나항공 매각에서 촉발된 항공업 재편은 오는 2020년 저비용항공사 인수합병전의 서막을 열었다.유료방송 인수합병 시장도 뜨겁다. 불과 3년 전인 2016년 방송·통신 시장의 독과점을 이유로
△美 1조 3,500억 원 △中 1조 2,600억 원 △EU 1조 2,800억 원 △英 3,400억 원 △日 2,400억 원. 대한민국 445억 원. 지구촌 각국이 자국의 양자정보통신에 해당하는 기술 분야에 단행한 투자 규모다.2018년 12월 21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국가 양자 이니셔티브 법안(National Quantum Initiative Act)에 서명했다. 이로써 미국은 국가 정책적으로 국립 표준 기술 연구소(National Institute of Standards and Technology), 국립 과학 재단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어느 날 ‘2019 베뉴’가 탁송 기사의 손을 거쳐 내게로 왔다. △전장 4,040mm △전폭 1,770mm △전고 1,565~1,585mm △축거 2,520mm 등 아담한 외모의 베뉴는 윤거전이 윤거후보다 10mm 짧아 정면에서도 통통하게 귀여운 뒷바퀴가 잘 보였다.16일 만난 베뉴와 2박 3일 동안 함께했다.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베뉴를 타고 일산부터 잠실까지를 오가며 여러 취재현장을 누볐다. 베뉴를 시승해보기 전 주변 지인들의 호기심 어린 기대를 접할 수 있었다. 주로 소형 SUV를 소유하고 있는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16일 양자정보통신 기술발전과 산업 육성을 위한 ‘정보통신 진흥 및 융합활성화 등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 이른바 ‘ICT 특별법’을 대표 발의했다.앞서 지난 8월 김성태 의원은 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미래 글로벌 경쟁력의 척도가 될 양자정보통신 기술을 국가적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당시 김성태 의원은 “양자정보통신 분야는 글로벌 수준의 연구를 할 수 있는 규제 샌드박스의 적용과 규제 프리존 조성 등이 필요하다고 본다”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전 세계 양자컴퓨팅 전문가들이 11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된 ‘2019 양자컴퓨팅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했다. 이들은 오는 12일까지 이어지는 콘퍼런스를 통해 양자컴퓨팅 연구의 과거와 현재를 분석하고 미래를 예측한다.콘퍼런스에서 개회사와 격려사를 발표할 예정이었던 문미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 일정으로 콘퍼런스에 참석했지만 개회사 일정은 소화하지 못 하고 국회로 향했다. 문미옥 차관의 격려사는 지동표 양자정보과학기술연구회 회장이 대독했다. 콘퍼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