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효성첨단소재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지난 18일 서울 용산구 소재 중증 장애 아동 요양시설인 ‘영락애니아의 집’을 찾아 체육대회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조용수 대표이사를 비롯한 효성첨단소재 임직원들이 참여해 장애 아동들과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전달된 후원금은 중증 뇌병변장애인에게 필요한 재활기기인 휠체어용 이너시트 구입과 노후화된 생활 환경 개선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조용수 효성첨단소재 대표이사는 “이용인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존엄성을 가지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지난해 등록장애인 인구수가 264만 2천 명으로, 전체 인구의 5%를 차지했다.18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3년도 등록장애인 현황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등록장애인은 264만 1896명이다. 작년 한 해 새롭게 등록된 장애인이 8만 6287명이고, 사망 등으로 등록장애인에서 제외된 장애인이 9만 2815명이다. 2022년 말 등록장애인보다 6528명이 감소했다. 전체 인구의 감소로 등록장애인의 비율은 5.1%를 유지했다.장애유형별 비중은 지체장애(43.7%), 청각장애(16.4%), 시각장애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의료개혁을 지속하겠다며 의료계에 의견을 제시해 달라고 촉구했다.15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2025년도 대학입시 일정을 고려할 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의료계는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통일된 대안을 조속히 제시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조 장관은 "정부의 의료개혁 의지는 변함없다. 의과대학 정원 증원을 포함한 의료개혁 4대 과제는 필수의료와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한 선결조건"이라며 "의료개혁 과제에
[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신한은행이 저출산 극복과 분만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신한은행은 지난 9일 아인의료재단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아인병원에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아인희망(아이는 희망) 프로젝트'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아인의료재단이 운영하는 아인병원은 종합병원 수준의 진료환경을 갖춘 보건복지부 지정 여성전문병원으로 산부인과는 물론 내과, 외과, 성형외과, 피부과 등 다양한 전문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2023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평가 '난임 시술 의료기관 1등급'을 획득했으며 인천지역의 분만과 출산환경 개선에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의과대학 정원 확대와 관련해 의료계와 열린 자세로 논의하겠다고 밝혔다.8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의과대학 증원 규모 2천 명과 관련해 "과학적 근거와 논리를 바탕으로 더 합리적이고 통일된 대안을 제시한다면 정부는 열린 자세로 논의할 수 있다"고 말했다.조 장관은 "오늘로 의료계 집단행동이 8주 차에 접어들었다"며 "집단행동이 아닌 보다 나은 미래 의료체계를 만들어가기 위한 의료개혁 논의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담뱃갑에 표기되는 경고 그림과 문구가 새롭게 바뀐다.3일 보건복지부는 올해 말부터 담뱃갑에 새롭게 표기될 경고그림·문구를 포함한 '담뱃갑포장지 경고그림 등 표기내용 개정안'을 이날부터 오는 6월 1일까지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경고그림·문구안은 국내·외 연구 결과와 추진 사례 분석 및 대국민 표본 설문조사 등에 기반해 후보안을 제작·선정했다. 금연정책전문위원회의 3차례 심의와 국민건강증진정책심의위원회의 최종 의결을 통해 확정됐다.건강경고는 궐련의 경우 그림 주제 10종 중 2종을 교체해 병변 주제 비중을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정부가 의료개혁과 관련해 조건과 형식 없이 대화하겠다며 의료계에 대화를 제안했다.3일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은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열고 "정부는 조건, 형식의 구애 없이 소통할 준비가 돼 있다"며 "이제 정부를 믿고 대화의 자리로 나와 기탄없이 논의하자"고 말했다.앞서 전날인 2일 윤석열 대통령은 전공의들과 직접 만나 의료개혁에 대해 대화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박 차관은 정부가 전공의와의 대화를 위한 접촉을 추진하고 있다면서도 "지금은 구체적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오늘부터 외국인과 재외국민은 입국 후 6개월 이상 머물러야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의 피부양자로 등록이 가능해진다.3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이날부터 국내에 들어온 외국인과 재외국인은 거주 기간이 6개월 이상 지나야 건강보험의 피부양자가 될 수 있다.기존에는 일정 소득과 재산, 부양 요건을 충족하면 국내 기업에서 일하는 외국인 직장가입자도 자신의 가족을 피부양자로 등록할 수 있었다.일부 외국인 직장가입자들은 제도의 빈틈을 악용해 외국에 사는 가족을 잠시 입국시켜 건강보험 혜택을 받아왔다.이에 정부는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를 통해 내년도 의과대학 신입생 증원을 등 의료개혁에 대한 국민들에게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1일 윤석열 대통령은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대국민 담화를 열고 "정부의 의료개혁은 필수의료와 지역의료를 강화해 전국 어디에 살든, 어떤 병에 걸렸든,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치료 받을 수 있는 의료 환경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의사가 더 필요하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정부가 국민을 위한 의료개혁을 반드시 완수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성원과 지지를 간곡히 부탁드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한덕수 총리가 의과대학 정원 증대와 관련해 의료계 인사들과 만나 현안을 논의했다.26일 한덕수 총리는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열린 의료계 인사들과의 간담회에 참석해 "최근 의료계의 여러 현안 때문에 국민들, 환자 분들의 많은 수가 걱정을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간담회에는 한 총리와 이주호 교육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의료계에서는 김정은 서울대 의대 학장, 윤을식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장과 서울대·고려대·연세대·성균관대·울산대·가톨릭대 등 전국 주요 대학 총장이 참석했다
[뉴스포스트=홍여정 기자] 국내 주요 보험사들의 정기 주주총회가 이번주부터 시작된다. 올해 주총은 최고경영자(CEO)의 사내이사 신규 또는 재선임과 법조계 및 관료 출신들의 사외이사 선임안이 주요 안건으로 상정됐다.19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20일 삼성화재를 시작으로 21일 삼성생명·한화생명·한화손해보험의 주총이 예정됐다. 22일에는 DB손해보험·교보생명·현대해상이, 28~29일에는 미래에셋생명‧동양생명‧흥국화재 등의 주총이 진행된다.삼성화재는 이번 주총에서 이문화 대표이사의 신규 사내이사 선임 안건과 홍성우 부사장 사내이사 재선임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올해부터 돌봄 사각지대에 있었던 최중증 발달장애인과 가족이 통합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19일 보건복지부는 올해부터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면서 오는 6월부터 시행할 수 있게 됐다.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사업은 장애의 정도가 극심한 발달장애인에게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경우 자해나 타해 등 도전행동 등으로 기존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워 가족의 돌봄 부담이 심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환자 단체들이 사직서 제출 등 집단행동을 한 병원 전공의들의 명단에 대해 정보공개를 청구했다.15일 뉴시스는 식도암·아토피피부염·다발골수종 등 총 6개 중증질환 환자단체들이 소속된 '한국중증질환연합회(이하 '연합회')'가 지난 13일 보건복지부에 정보공개 청구서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연합회는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등에 반발해 사직서를 제출하거나, 계약을 포기하고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 전체의 명단을 요청했다. 또한 업무개시명령을 위반해 행정처분 사전통지서가 발송된 전공의 4944명에
[뉴스포스트=오진실 기자]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보건복지부, 한국장애인개발원과 ‘중증장애인의 직업재활 활성화를 위한 장애인 편의점 시범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14일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의 목적은 중증장애인이 일할 수 있는 편의점 창업 모델 구축과 그 모델의 점진적 확대를 위한 공공과 민간의 상호 협력이다.이를 위해 본 협약은 ▲중증장애인 신규일자리 창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상호 협조 ▲시범사업 참여 점포 대상 출점 지원 ▲편의점 중증장애인 스태프 직무 훈련 지원 등이 담겼다.BGF리테일은 해당 사업에 참여하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등이 신입생 증원 규모를 1년 후 협의체를 꾸려 결정할 것을 정부에 제안했다. 하지만 정부는 서울대 의대 교수들의 제안을 거부했다.12일 보건복지부는 내년도 의과대학 신입생 증원을 1년 늦추자는 의료계의 제안에 대해 "의사 증원을 포함한 의료개혁은 더 늦추기 어려운 사안"이라며 "필수의료 부족으로 인한 국민들의 고통을 생각할 때 정부가 선택할 수 있는 대안이 아니다"라고 거부 의사를 밝혔다.앞서 같은 날 방재승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서울대학교 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의 이날 서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정부가 현장 복귀를 희망하는 전공의들을 의료계 내부의 압력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신고센터를 내일부터 운영하기로 했다.11일 보건복지부는 '전공의 보호·신고센터'를 내일인 12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공의 보호·신고센터'는 집단행동에 동참하지 않고 의료현장을 지키고 있거나, 복귀를 희망하는 전공의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이들을 주변으로부터 받을 수 있는 직·간접적인 불이익으로부터 보호해 안심하고 의료현장을 지킬 수 있도록 한다.정부는 '전공의 보호·신고센터'를 통해 보호가 필요한 전공의를 파악하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절박한 암 환자들을 현혹하는 보완대체요법을 국가가 관리해야 한다는 내용의 법안이 국회에서 나왔다.지난 10일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암 환자들이 현혹되기 쉬운 보완대체요법을 제도권으로 편입해 국가가 관리하게 하는 '암관리법 개정안(이하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보완대체요법이란 현대의학이 아닌 다양한 형태의 모든 의료 및 이론, 신념, 진료 및 치료 행위, 제품 등 모든 치유 자원을 말한다. 표준화된 치료 이외 환자들이 이용하는 요법이다. 대표적으로 식이 요법과 민간 요법, 약초 요법 등이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의과대학 신입생 증원 및 늘봄학교 담당 공무원들과 식사를 나누며 노고를 격려했다.7일 김수경 대통령비서실 대변인 브리핑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인 6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제2차 늘봄학교 범부처 지원본부 회의'와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했다. 회의가 끝난 후에는 청사 구내식당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의사 출신 보건복지부 의료개혁 담당자, 교육부 늘봄학교 담당자 등 관계 공무원들과 만찬을 했다.구내식당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전국 40개 대학들이 신청한 내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 규모는 3401명인 것으로 드러났다. 의료계의 거센 반발에도 의대에서는 정부 목표치인 2천 명보다 약 1400명이나 더 많은 신입생을 필요로 했다.5일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은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교육부에서 지난달 22일부터 전날까지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신청을 받은 결과 총 40개 대학에서 3401명의 증원을 신청했다"고 발표했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서울 소재 8개 대학 365명, 경기·인천 소재 5개 대학 565명, 비수도권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정부의 경고에도 전국의 병원 전공의 다수가 복귀하지 않자, 행정 및 사법적 제재가 이행될 전망이다.4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부는 지난달 29일까지 전공의 복귀를 수 차례 요청했지만, 여전히 복귀하지 않은 이들이 다수"라며 "오늘부터 미복귀 전공의들을 법과 원칙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조 장관은 "정부는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법률에 따른 처분을 망설임 없이 이행할 것"이라며 "미복귀 전공의는 개인의 진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