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 평가 웹사이트 ‘카즈닷컴’이 발표한 ‘2024 최고의 차 어워즈’에서 ▲현대차 아이오닉 5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 ▲기아 텔루라이드 등 3개 차종이 수상했다고 밝혔다.2024 최고의 차 어워즈는 카즈닷컴 에디터들이 새로 출시된 2024년형 차량들의 품질과 혁신성, 가치 등을 평가해 ▲올해의 차 ▲최고의 전기차 ▲최고의 고급차 ▲최고의 가족용 차 ▲최고의 SUV ▲최고의 픽업트럭 등 총 6개 부문의 수상작을 결정한다. 현대차그룹은 이 가운데 3개 부문에 선정돼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올해 설 연휴를 앞두고 ‘설 연휴 잔소리 메뉴판’ 등장이 화제다. 명절 연휴에 취업과 결혼, 출산, 다이어트 등을 묻고 싶으면 많게는 100만 원에 달하는 금액을 선결제하라는 설명이다.9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그간 무료로 제공됐던 제 걱정은 올해부터 유료 서비스로 전환되었으니 선결제 후 이용 부탁드린다”며 잔소리별 가격이 기재된 메뉴판이 올라왔다.해당 메뉴판에 따르면 ‘취업 준비’ 질문은 15만 원, ‘결혼 질문’은 30만 원, ‘회사 연봉’ 질문은 50만 원 등을 선결제해야 한다. 최고가인 100만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동국제강그룹이 설 명절을 맞아 지난달 말부터 일주일간 사업장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생활지원금과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동국제강은 인천·당진·포항, 동국씨엠과 인터지스는 부산 사업장 인근 취약·소외계층을 찾았다. 동국제강 인천공장은 지난 2일 인천 동구청에서 생활지원금 전달식을 갖고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을 위한 지원금 2000만 원을 전했다. 이후 지역 주민센터에 명절 선물세트 80종을 직접 배송하고, 인근 무료급식소 및 경로당에 쌀 200포를 전달했다.동국제강 당진공장은 5일과 6일 양일간 한진 1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한국전력이 설 연휴기간 동안 정전으로 인해 국민들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 설비점검을 시행하고,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부터 이어온 전력공급설비 진단 등의 후속조치다.한전은 지난해 11월부터 전국의 다중이용시설 및 전통시장 1436곳을 대상으로 전력공급설비에 대해 열화상 진단 등 사전점검을 통한 설비보강을 완료한 바 있다. 또 대규모 아파트단지 2만 8915곳을 대상으로 정전 시 신속 복구를 위한 지원체계도 점검했다.대형 정전고장 예방을 위해 열화상카메라 등 과학화 장비를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두산그룹이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회사 두산인베스트먼트로 1호 펀드를 결성하고 본격적인 투자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두산인베스트먼트는 ㈜두산, 두산에너빌리티, 두산밥캣, 두산테스나, 두산로보틱스 등 5개사로부터 각 200억 원의 출자를 받아 총 10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했다. 펀드 명칭은 ‘두산신기술투자조합 1호’다. 두산인베스트먼트는 지난해 ㈜두산의 100% 자회사로 출범했다. 두산그룹은 현재 영위하는 사업과 중장기적으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유망업종에 선제적으로 투자하고, 신기술 도입 기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대우건설이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6일까지 인도를 방문해 댐무 라비 외교부 경제차관, 국영수력발전공사(NHPC) 경영진을 비롯한 복수의 기업 관계자들을 면담하고 현지 건설과 부동산 시장을 점검하며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 정원주 회장은 지난 2일 인도 뉴델리에 위치한 외교부 청사에서 댐무 라비 외교부 경제차관을 만나 인도의 경제성장에 대우건설이 뭄바이 해상교량, 비하르 교량 공사 등을 통해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한화가 책임경영과 주주가치 제고 보상 제도인 RSU(양도제한조건부주식)를 전계열사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한화는 지난 2020년 국내 상장사 가운데 처음으로 RSU 제도를 도입했다. 현재까지 ㈜한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솔루션 등 계열사 임원에 순차적으로 시행 중이던 것을 내년부터 전계열사 팀장급 직원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RSU는 연말연초에 현금으로 주는 기존 성과급 제도와 달리 ‘일정 기간’이 지나면, ‘주식’을 주는 장기 성과보상 제도다. 한화의 경우 5년에서 최대 10년간 이연해 지급한다.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자율주행기술 사업의 갈림길에 섰다. 현대차그룹이 미국 앱티브와 함께 현지에 설립한 자율주행 합작사 모셔널의 유상증자 계획이 무산되면서다. 앱티브 외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도 상용화와 안전 이슈로 자율주행 사업에서 발을 빼고 있다. 자율주행 사업이 암초를 만난 상황에서 현대차그룹의 투자 추가 결정은 당장 내달로 다가왔지만 교통정리도 되지 않은 모양새다.현대차그룹-앱티브 합작사 모셔널, 지난해 상반기 7500억 적자현대차그룹과 美 앱티브는 지난 2020년 자율주행 합작사 모셔널(Motional)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현대건설이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CDP 한위원회’로부터 기후변화대응 부문 최고 등급인 ‘리더십 A’를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리더십 A’은 지난해 CDP 평가에 응답한 글로벌 약 2만 3200개 이상 평가대상 중 1.5%인 300여 개 기업에만 수여된 등급으로 국내 건설사 가운데 현대건설이 유일하다. CDP는 2000년 영국에서 설립된 비영리 국제단체다. 전 세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경영전략, 리스크 관리능력, 온실가스 감축 노력 등에 대한 정보공개를 요구하고 이를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KT가 댁내 통신 서비스 고장 시 AI가 간단한 조치 방법을 추천해주는 ‘AI 비대면 자가조치 솔루션’을 전국에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KT는 AI 비대면 자가조치 솔루션을 선보이기 위해 지난해 전국의 다양한 통신 환경에서 시범 적용해 솔루션의 정확성을 검증한 바 있다.AI 비대면 자가조치 솔루션은 고객이 가입한 상품 정보, 댁내 단말 현황, 회선연결 상태 등을 AI 모델이 복합적으로 학습해 불편 사항을 자동으로 판단한다. 이 솔루션을 이용하면 AS 출동 기사의 방문 없이도 이용자 스스로 AI의 간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6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현대엔지니어링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진행하고 100년 기업 도약을 위한 미래 비전인 ‘NEXT HEC’를 공개했다고 밝혔다.행사는 우수사원 및 현장 등 특별공로자에 대한 포상을 시작으로, 50주년 축하 기념 영상 시청과 임직원에 미래 비전에 대한 공유 및 설명의 시간을 갖는 순서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 공개된 미래 비전인 ‘NEXT HEC’는 ‘CREATE THE GREAT’라는 슬로건 아래 향후 50년 간 현대엔지니어링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했다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LG유플러스가 설 명절을 맞아 용산구 후암동 쪽방촌 독거 어르신들에게 반찬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앞서 지난달 말 LG유플러스는 서울 용산사옥에서 TV 광고 제작에 사용된 의상과 소품 353건, 임직원 기부 애장품 48건 등으로 바자회를 열어 600만 원을 모았다. 이와 함께 바자회에 참여한 와인 판매 제휴업체의 기부금 등을 합쳐 총 700만 원을 마련했다. LG유플러스는 해당 수익금을 본사 소재지인 용산구 관내 후암동 주민센터와 함께 독거 어르신 60가구를 선정해 반찬을 선물했다. 어르신들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35년 개발사업 역량을 집중해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SH공사는 35년간 쌓아온 개발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시, 코레일과 발맞춰 용산국제업무지구를 안정적으로 조성해나가겠다고 6일 밝혔다.용산국제업무지구는 용산정비창 일대를 글로벌 도시 경쟁력과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미래 신(新) 중심지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서울시가 추진 중인 ‘도시공간 대개조’의 핵심 프로젝트다. SH공사는 인허가권자인 서울시, 공동사업시행자인 코레일과 협업해 용산국제업무지구의 보상·설계·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한난)가 설 연휴를 앞두고 안정적인 열공급을 통한 국민생활 편익증진을 위한 점검에 나섰다.한난은 정용기 한난 사장 등 경영진이 6일 설 연휴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정적 에너지 공급을 위한 ‘현장 중심의 안전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여수동 가압장을 방문해 현장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앞서 한난은 타 사의 가압장 침수로 인한 열공급 중단 사태를 계기로 자사가 운영 중인 16개 가압장을 전수조사 한 바 있다. 이 가운데 비상 상황 발생 시 불편을 초래할 수 있는 가압장을 경영진이 선정해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SK하이닉스가 글로벌 반도체 기업 최초로 재활용, 재생가능 소재를 제품 생산에 적극 활용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했다고 6일 밝혔다.SK하이닉스는 “넷제로를 달성하기 위해 자원 재활용을 중심으로 한 ‘순환경제’ 시스템이 전세계 국가와 기업들에게 중요한 과제가 됐다”며 “이런 흐름에 맞춰 당사는 재활용 소재 사용 비중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목표를 선제적으로 수립하고 이행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SK하이닉스는 이번 로드맵을 통해 회사가 생산하는 제품에서 재활용 소재가 사용되는 비율을 2025년까지 25%,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효성이 독수리와 큰기러기, 큰고니 등 멸종위기종 및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겨울철새의 원활한 겨울나기를 위한 먹이지원 활동에 나섰다.효성은 지난 2일 효성 임직원들이 세계습지의 날을 기념해 생물다양성 보존활동의 일환으로 경남 김해시 화포천습지생태박물관 일원에서 아사 위기에서 구조·치료한 독수리 3마리를 자연으로 다시 돌려보내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독수리 3마리에는 ‘효성1호, 효성2호, 효성3호’ 의 이름을 지었다. 앞으로 겨울철새 보호 및 보존 지원을 지속해 나가면서 추가 방사 독수리들에게도 숫자 및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5일 1심 법원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삼성 경영권 승계 과정의 불법개입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검찰이 지난 2020년 9월 이 회장을 기소한 지 3년 5개월 만이다.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박정제, 지귀연, 박정길 부장판사)는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시세조종,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 회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검찰은 이 회장이 경영권 승계를 위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불법적으로 개입했다고 판단하고 이 회장과 전현직 삼성 임원 11명을 자본시장법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5일 서울시가 발표한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 계획안에 대해 “우리나라 기계공업의 출발이자 철도산업의 심장이었던 용산이 세계와 어깨를 견주는 글로벌 미래도시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사업 시행자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 부지인 ‘철도 용산 정비창’ 일대는 철도학교, 철도병원, 철도공장 등 관련 시설이 집중된 한국철도의 종합 클러스터로 지난 100여년 간 한국 철도산업의 최전선을 지켜왔다. 특히 1905년 설립된 용산 철도공장은 철도차량과 부품을 직접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5일 최익훈 대표이사, 김회언 대표이사 등 경영진이 직접 주관하는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안전점검의 날의 일환으로, HDC현대산업개발은 매월 초 경영진이 직접 현장을 찾아 주요 공정의 진행구간을 점검하며 안전사고 예방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최익훈 대표이사는 잠실진주재건축 현장을 찾아 “업무를 시작하기에 앞서 작업계획을 수립하고, 노사위험성 평가와 일일 안전 회의 시행 등 3대 예방 활동을 철저히 시행해야 한다”며 ”특히 위험작업에 대해서 위험 요소가 확실히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현대건설이 설 명절을 맞이해 협력사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한 데 이어,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며 상생과 나눔 활동을 펼쳤다.현대건설은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에 있는 기독교연합회관에서 설날 맞이 경로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이 종로구청과 종로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에는 종로구 거주 어르신 500명이 참석했다. 현대건설 임직원 30여 명이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경로잔치 행사 준비부터 배식 봉사와 선물 전달을 도왔다.현대건설은 2011년부터 본사 소재지인 종로구와 ‘1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