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확진자들이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투표권을 행사하지 못할 우려가 발생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정치권은 확진자들의 투표권을 보장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8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는 내일인 9일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전체회의와 법안소위원회를 열어 코로나19 확진 환자의 투표권 보장과 관련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논의할 예정이다.더불어민주당은 제20대 대선 당일 오후 6∼9시에 확진자가 별도로 투표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거소투표 대상에 확진자를 포함하는 등의 내용
[뉴스포스트=김혜선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김종인 전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과의 비공개 회동을 가지며 스킨십을 넓혔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저도 2~3번 김 전 위원장을 만났는데 이 후보에 대해 긍정적 생각을 갖고 있었다”며 영입 의지를 보이고 있다.7일 송 대표는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윤석열 후보보다 이 후보가 잘 준비돼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송 대표는 김 전 위원장의 경제민주화 철학을 언급하며 “윤 후보는 김 전 위원장의 철학을 수용할 그릇이 안된다”며 “오히여 이
[뉴스포스트=김혜선 기자] 7일 여야 대선후보의 최초 TV토론 이후 정반대 결과의 여론조사 결과가 쏟아지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대체로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보이며 토론회 이후에도 우세 선점을 하지 못하는 모양새다.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의뢰를 받아 지난 4~5일 실시한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 정기 주례조사에서는 윤석열 후보가 44.6%, 이재명 후보가 38.4%, 안철수 후보 8.3%, 심상정 후보 2.9%로 집계됐다. 이 후보와 윤 후보의 격차는 6.2%p로 전주 대비(3.7%p)
[뉴스포스트=김혜선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윤석열 국민의힘·안철수 국민의당·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오는 8일 또다시 TV토론에서 맞붙는다.5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 4당 대선후보는 한국기자협회가 제안한 4자 TV토론을 모두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자협회는 오는 8일 TV토론을 추진하고 각 정당 실무자와 논의를 시작할 방침이다.앞서 1차 TV토론은 KBS·MBC·SBS 지상파 3사 합동초청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에 두 번째 TV토론은 종합편성채널을 통해 생중계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된다.이번 TV토론이 성사되면 오는 21일
[뉴스포스트=김혜선 기자] 대장동 개발 과정에서 로비 대상으로 지목된 곽상도 전 의원이 구속됐다.5일 서울중앙지법 문성관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경법)상 알선수재,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곽 전 의원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곽 전 의원은 대장동 개발업자인 화천대유 측에 개발 관련 편의에 도움을 주고, 대가로 아들을 통해 퇴직금 등 명목으로 50억 원(세금 제외 25억 원)을 받았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곽 의원은 지난 4일 영장실질심사를 마치며
소설네트워크서비스(SNS)는 정치인과 유권자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시대를 열어줬습니다. 동시에 검증되지 않은 정보가 각종 SNS를 타고 유권자에 전달됩니다. 대선후보의 SNS 발언이 좀 더 명확하고 깨끗하게 유권자에 전달되도록 돕기 위해 가 20대 대선 특집으로 '대선후보 SNS 발언 검증대, 스낵 팩트' 시리즈를 시작합니다.공정한 팩트 평가를 위해 최종 판정은 법조계, 학계 등 전문가로 구성된 '팩트체크 평가위원회'검토를 거칩니다.[뉴스포스트=박재령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의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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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스트=김혜선 기자] ‘한 방’이 없는 토론회였다. 지난 3일 저녁 지상파 방송 3사 합동 초청 대선 후보 토론회는 부동산과 외교·안보, 일자리 등 사회 현안을 주제로 진행됐지만, 특정 후보가 돋보이기보다 ‘준비된 대로’ 무난하게 진행됐다는 평가가 나온다.간간이 후보들의 말실수가 나오기도 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부동산 정책을 오해하고 “윤 후보도 LTV 90%까지 완화하겠다고 공약했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즉각 “처음부터 LTV 80%로 발표했고 이를 유지하고 있다”고 반박했지만 이 후
[뉴스포스트=김혜선 기자] 우리나라 노인은 많이 일하고 가난하다. OECD 통계상의 얘기다. 은퇴 후 여전히 노동시장에 머물며 일하는 노인 비율은 70~74세에서 37.1%로 OECD 회원국 중 1위를 차지했다. 반면 노인 빈곤율은 43.4%(2018년 기준)로 미국·일본·영국·독일·프랑스 등 주요 5개국 평균(14.8%)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이미 진입했지만, 가장 기본적인 공적연금인 국민연금의 1인당 평균 수령액은 최저생계비(54만 8349원)를 간신히 넘긴 55만 361원이다. 노인 빈곤이 심각한 사회문제
[뉴스포스트=김혜선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윤석열 국민의힘·안철수 국민의당·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3일 첫 TV토론을 갖는다. 여야 대선후보들은 대선까지 약 한 달을 앞둔 시점에서 지지세 확장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이날 TV토론은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KBS·MBC·SBS 방송사 3사 합동으로 생중계된다. 진행은 정관용 국민대 특임교수가 맡는다.토론 주제는 ‘부동산’과 ‘외교·안보’, ‘일자리·성장’으로 정해졌다. 부동산과 외교·안보는 각 20분 씩 주제토론을 하게 되고, 각 후보들은 질문과 답변 모두 5분만
[뉴스포스트=김혜선 기자] 양자토론 중단을 위해 철야 농성에 들어간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토론회가 무산되자 “4자토론에서 무자료로 제대로 붙자”고 제안했다.31일 안 후보는 국회 본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두 후보의 사소한 다툼과 결렬을 보면서, 두 후보의 원래 본심은 양자 토론 논쟁을 통해 원래 방송사에서 요청했던 4자 토론을 무산시키는데 있지 않았나는 생각도 든다”며 이같이 말했다.안 후보는 “어떻게 해서든지 저 안철수를 설전 민심의 밥상에 올리지만 않으면 된다는
[뉴스포스트=김혜선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양자토론이 사실상 무산됐다. 양당은 토론회 협상 과정에서 ‘무자료 토론’을 두고 줄다리기를 벌이다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31일 국민의힘 TV토론 협상단은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현재 시간으로 보면 상당히 물리적으로 세팅(준비)하고 하는 데는 어려워 보인다”며 토론회 개최가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성일종 국민의힘 토론협상단장은 “"결국 이재명 후보는 대장동 의혹 검증을 회피하기 위해 이번 양자토론을 거부하려는 듯하다”라며 “이재명
[뉴스포스트=김혜선 기자] 28일 국민의힘은 오는 3·9 대선과 함께 시행되는 재보궐 선거에서 곽상도 전 의원의 지역구인 대구 중·남구에 공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이날 권영세 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관위는 대구 중·남구 지역에 공천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공천 대상은 5개 중 서울 종로와 서초갑, 경기 안성, 충북 청주상당 4개 지역”이라고 말했다.권 위원장은 “대구 중남구 선거는 대장동 게이트 관련 범죄혐의 수사로 발생했다”며 “공당으로 무한 책임감을 느끼고 책임정치 실현 차원”이라고
[뉴스포스트=김혜선 기자] 설날을 앞두고 열릴 대선후보들의 토론회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빠진 ‘3자 토론’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 국민의힘 측에서 더불어민주당에 ‘양자토론’을 역제안하며 TV 다자토론회 실무협상에 불참을 통보했기 때문이다.28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등 원내 3개 정당들은 대선후보 TV토론을 위한 실무 협약에 착수한다.앞서 국민의힘은 오는 31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국회 회관 혹은 제 3의 장소에서 ‘양자토론’을 진행할 것을 민주당에 제안했다. 당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후보의
소설네트워크서비스(SNS)는 정치인과 유권자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시대를 열어줬습니다. 동시에 검증되지 않은 정보가 각종 SNS를 타고 유권자에 전달됩니다. 대선후보의 SNS 발언이 좀 더 명확하고 깨끗하게 유권자에 전달되도록 돕기 위해 가 20대 대선 특집으로 '대선후보 SNS 발언 검증대, 스낵 팩트' 시리즈를 시작합니다.공정한 팩트 평가를 위해 최종 판정은 법조계, 학계 등 전문가로 구성된 '팩트체크 평가위원회'검토를 거칩니다.[뉴스포스트=김혜선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