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축산 농가 인근 지역에서 분뇨에 의한 악취 민원이 끊이질 않고 있다. 하지만 영세 축산 농가의 경우 악취 방지를 위한 조치가 쉽지 않다. 이에 국회는 악취 방지를 위한 영세 축산 농가 지원 법안을 내놨다.13일 국회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축산법 일부개정법률안'과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악취방지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총 3개의 법안을 대표발의 했다.송 의원이 발의한 3개 법안들은 모두 축산 분뇨 악취와 관련됐다. 축산 농가 인근 지역에서는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서울시가 서울에 거주하는 모든 산모들에 대해 출생아 1인당 산후조리 경비를 100만원씩 지원한다.13일 서울시가 올해부터 출산하는 서울 거주 산모 누구나 '서울형 산후조리 경비'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기존의 '6개월 이상 거주해야 한다'는 요건을 전격 폐지했기 때문이다. 다만 타 시‧도 중복수급을 방지하기 위해 자녀의 서울시 출생신고 요건은 유지된다.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지원 장벽을 완화할 필요성이 있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그동안 서울에 거주한 지 6개월 이상이어야 지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일부 기업에서 출산 장려금을 주기로 한 데 대해 정부 차원의 세제혜택 지원을 강구했다.13일 김수경 대통령비서실 대변인의 서면 브리핑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한 기업들의 노력에 대해 언급했다.대규모 출산지원금을 지급하거나, 육아휴직을 파격적으로 늘리는 등 기업들이 저출생 문제 극복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이에 윤 대통령은 "상당히 고무적"이라며 "기업의 자발적인 출산지원 활성화를 위해 세제혜택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즉각 강구하라"고 주문했다.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올해 지방공공기관에서 8700명 이상 인원을 새로 뽑는다.13일 행정안전부는 올해 지방공공기관 996곳에서 지난해 대비 6% 증가한 총 8765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지방공기업 159곳은 전년과 비교해 8.6% 증가한 5039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중 신규채용은 3722명, 청년체험인턴은 1317명이다. 지방출자·출연기관 837곳은 2.5% 증가한 3726명을 채용한다.정규직 채용 규모는 서울교통공사 344명, 서울의료원 247명, 경기도의료원 195명, 세종도시교통공사 146명, 아산시시설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설 명절이 지나고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때 이른 초봄 날씨가 예상된다.13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맑으면서 가끔 구름이 있겠고, 강원 영서와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다.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6도 사이다. 낮 최고 기온은 영상 12도에서 18도까지 오르겠다.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90km/h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도 바람이 순간풍속 55km/h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설 연휴 첫날 환경공무관들을 초청해 떡국을 먹으며 감사를 전했다.9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서울 동작구의 한 식당에서 동작구 소속 가로청소 환경공무관 9명과 조찬을 함께했다.조찬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 박일하 동작구청장과 대통령실 성태윤 정책실장, 장상윤 사회수석 등이 참석했다.대통령실은 "우리 사회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는 환경공무관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고 싶다는 대통령의 뜻에 따라 조찬이 추진됐다"고 설명했다.윤 대통령은 설 연휴 첫날을 맞아 떡국을 먹으며 "환경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민족 최대의 명절 설 연휴가 시작되면서 소중한 사람들에게 전할 인사말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9일 이날은 2024년 설 명절 연휴 첫날이다. 음력으로는 2023년 12월 30일로, 음력 새해를 하루 앞둔 날이다.설 연휴 첫날을 맞아 다음과 네이버 등 주요 포털사이트에는 가족과 지인 등 소중한 사람들에게 전할 인사말을 소개했다.아래에는 다음과 네이버에서 소개하는 설 명절 인사말 모음이다.2024년 갑진년, 행복한 한 해 보내기를 기원합니다.2024년 새해에도 가정에 사랑과 평안이 가득하시길 바랍니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설 연휴 첫날에는 큰 추위는 없겠지만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9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대체로 가끔 구름이 많다가 점차 맑아지겠다.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6도에서 영상 3도 사이다. 낮 최고 기온은 영상 4도에서 11도까지 오르겠다.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0.5∼1.5m, 서해 앞바다와 남해 앞바다 0.5∼1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 파고는 동해·남해 0.5∼2m, 서해 0.5∼1m로 예상된다.한편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남부, 충청권, 대구, 경북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서울과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국립호남권행물자원관이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관련 행사를 운영한다.8일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설 명절 연휴를 맞아 자원관을 찾는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11일부터 12일 이틀간 '새해 반가워용'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양일간은 용띠 관람객에 한해 신분증 등을 제시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 여권, 등본, 학생증, 청소년증(모바일신분증 포함) 등이다.행사에는 방문 고객이 가족과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전시관 로비에 용 캐릭터 포토존 '드래곤과 찰칵'을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정부가 응급 상황에 대비해 설 연휴에도 운영하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8일 보건복지부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설 연휴 동안 국민의 의료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의료 공백 없는 안전한 명절을 위해 설 연휴 기간에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 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응급환자를 위해 응급실 운영기관 520여 개소는 명절 기간에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하며, 다수의 민간의료기관이 문을 닫는 설 당일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일부 공공 보건의료기관은 진료를 계속하게 된다.설 연휴 기간 중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임종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법원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판결 받으면서 의원직을 상실하게 됐다.8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임종성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상고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앞서 임 의원은 지난 2022년 자당 소속 시의원 등을 통해 선거운동에 참여한 당원 등에게 금품을 제공하라고 지시한 혐의 등을 받은 바 있다.임 의원은 1심 재판에서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2심에서는 항소가 기각 됐다.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되면서 임 의원은 의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설 연휴를 하루 앞두고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져 주의가 필요하다.8일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중부 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거나 구름 많겠다.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7도에서 영상 2도 사이다. 낮 최고 기온은 영상 4도에서 11도를 오르내리겠다.일부 지역에는 눈이 조금 오겠다. 강원 북부 내륙·산지와 충북 중·북부에는 0.1cm 미만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한편 대기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돼 경기 남부·세종·충북은 농도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세뱃돈에 대한 직장인들의 솔직한 반응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직장인 40% 이상이 세뱃돈을 받지도, 주지도 않고 싶다고 답했다.7일 SK커뮤니케이션즈가 지난달 30일 성인남녀 3892명을 대상으로 설 명절 세뱃돈 문화와 관련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42%인 1668명이 세뱃돈을 서로 안 주고 안 받는 것을 가장 선호했다.세뱃돈 액수 적정가로 5만원을 선택한 응답자는 1653명으로, 안 주고 안 받겠다는 응답자 수와 근소했다. 10만원이 적절하다는 응답은 394명으로 10%를, 1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설 명절을 앞두고 미등록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만났다.7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설 연휴을 앞두고 서울 강북구 소재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미등록 경로당 이용 상황을 점검했다.현재 전국에는 약 6만 8천여 개의 경로당이 등록됐고, 약 250만 명의 어르신들이 여가를 즐기고 있다. 하지만 미등록 경로당은 실질적으로 경로당 기능을 수행하고 있어도 시설요건이나 이용 정원 등 일부 기준이 충족되지 않아 냉난방비, 양곡비, 운영비 등을 지원받지 못한다.앞서 윤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KBS와 나눈 신년 대담이 이날 오후 TV를 통해 방영된다.7일 KBS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을 대신하는 '특별대담 대통령실을 가다'가 이날 오후 10시부터 방영된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KBS와의 대담을 녹화한 바 있다. 앵커의 질문에 대답하는 방식으로 총 100분간 진행된다.윤 대통령은 취임 100일 첫 기자회견 이후로 신년 기자회견을 하지 않았다. 지난해에는 조선일보와 단독 인터뷰로 기자회견을 대신했다. 이번 대담은 올해 신년 기자회견을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내년도 의학대학 신입생 정원 확대에 반발해 의료계가 집단행동에 나설 전망이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전공의들의 집단행동 대응을 위한 수련병원 간담회를 열었다.7일 서울 중구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회의실에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21개 수련병원 병원장과 비대면 간담회를 열었다.간담회는 전공의를 수련 중인 수련병원과 집단행동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의사단체들이 전날인 6일 정부의 내년도 의학대학 정원 증원 방안 발표 후집단행동을 예고했기 때문이다.보건복지부는 간담회에서 전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이 크로아티아와 불가리아 등 2개국을 공식 방문한다.7일 국회에 따르면 김진표 국회의장은 이날부터 오는 15일까지 7박 9일 간 크로아티아와 불가리아를 공식 방문한다. 김 의장은 양국 국회의장 등 최고위급 인사를 잇달아 만나 양국의 개발협력을 강화한다. 또한 한국 기업의 투자 확대 및 애로사항 해결을 모색하고, 의회 교류를 활성화할 예정이다.먼저 크로아티아를 방문해 고르단 얀드로코비치 국회의장과 안드레이 플렌코비치 총리를 만난다. 크로아티아는 지난해 1월 유로존 및 솅겐조약 가입을 계기로 유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오늘도 큰 추위는 없겠다. 다만 눈과 비가 얼어 빙판길에 주의가 필요하다.7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대체로 흐리면서 구름이 많고, 일부 지역에는 적은 비나 눈이 내리겠다.경기 북부·남동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 충북 북부, 경북 북부 내륙·북동 산지에 1cm 미만의 눈 또는 1mm 내외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대부분 지역에서는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cm 미만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7도 사이에서 영상 5도 사이다. 낮 최고 기온은 영상 2도에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노사 문제에 대해 집단 간의 이익이 아니라 사회의 지속가능성이라는 큰 틀에서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6일 윤석열 대통령은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본위원회 개최를 보고 받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들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했다.간담회에는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과 손경식 경영자총연합회 회장,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이철수 서울대 명예교수 등 위원 16명이 참석했다.김문수 경사노위 위원장은 "오늘 첫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을 이용한 협박 범죄가 증가하면서 국회에서는 '성폭력처벌법'이 아닌 '아청법'으로 처벌해야 한다는 논의가 나오고 있다.6일 국회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허숙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여성가족부가 분석한 자료에서는 지난 2021년 성착취물 제작 피해 아동·청소년에게 유포를 협박하면서 '더 강도 높은 성적 이미지 촬영 혹은 전송을 요구'한 경우가 전체 아동·청소년 대상 협박 건수의 60.8%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