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삼성SDS가 브랜드파이낸스가 실시한 IT서비스 기업 브랜드가치 평가에서 전년 대비 한 단계 상승한 1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영국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업체인 브랜드파이낸스는 삼성SDS의 브랜드 가치가 전년 대비 7% 상승한 37억 달러(한화 약 4조3천억 원)를 기록해 25대 글로벌 IT서비스 기업 중 순위가 상승한 2개 기업 중 하나라고 소개했다.브랜드파이낸스는 보고서에 별도 지면을 할애해 삼성SDS를 집중 조명했다. 보고서는 △IT서비스 시장의 평균을 상회하는 성장율 △AI·IoT·블록체인, 5G, 클
[뉴스포스트=선초롱 기자] 삼성전자는 2020년 임원과 Master, Fellow에 대한 정기 인사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부사장 14명, 전무 42명, 상무 88명, Fellow 3명, Master 15명 등 총 162명이 승진했다. 이는 지난해(158명)와 비교해 소폭 오른 수치다.삼성전자는 경영성과와 성장 잠재력을 겸비한 젊은 리더들을 부사장으로 승진시켜 미래 CEO 후보군을 두텁게 하는 데 집중했다.특히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연령 및 연차에 상관없이 성과와 역량을 보유한 인재들에 대해 발탁인사를 과감히 확대했고, 다양성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KT와 S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가 광주광역시 지하철 전 노선에 5G 설비를 공동 구축하고 5G 서비스 개통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통신 3사는 수도권과 전국 광역시 지하철 철도와 역사 내에 5G 서비스 개통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1월 첫째 주를 기준으로 광주광역시 지하철 1개 노선 20개 역사를 포함한 지하철 운행 전 구간에 5G 서비스 개통을 완료했다.지하철 통신망을 구축할 땐 어두운 선로 내 광케이블, 급전선, 전원설비 등 5G 기반 시설 구축을 위한 사전 작업이 수반된다. 안전 문제로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현대자동차가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가운데 하나인 수소연료전지차 시장과 글로벌 수소경제 리더십 강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16일 밝혔다.이날 현대차는 수소연료전지차 전용 모델 ‘넥쏘’의 올해 국내 판매 목표를 1만100 대로 수립했다. 과감한 전략 투자, 수소연료전지차 기술 향상에 더해 구체적인 수소전기차 판매 목표 설정을 통해 미래 친환경 모빌리티 시장에 대한 주도권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복안이다.현대차 관계자는 “한국은 세계 최초로 ‘수소경제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법’이 제정되는 등 여러 정책적 지원에 힘입어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LG유플러스가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동화, 자연관찰, 과학 등의 콘텐츠를 3D AR로 생동감 있게 즐길 수 있는 모바일 교육 애플리케이션 ‘U+아이들생생도서관’을 1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U+아이들생생도서관은 ‘DK’, ‘펭귄랜덤하우스’, ‘Oxford’ 등 전 세계 유명 아동도서 출판업체 24개사와 제휴해 영어도서 110편을 3D AR로 제작, 독점 제공한다.이 서비스는 영어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5세부터 9세 어린이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서 내용에 따른 카테고리별 메뉴 구성은
[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2020년 경자년(庚子年)을 맞아 한정판 '신탁 복 드림(福Dream) 통장'을 발행하고, 적립식 신탁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복주머니를 형상화한 디자인을 담은 '신탁 복 드림 통장'은 전국 지점별로 100권만 제작됐다.이와 함께 KB국민은행은 오는 2월 말까지 이 통장과 함께하는 적립식 신탁 신규 이벤트도 실시한다. 적립식 신탁상품 30만 원 이상 신규 가입 고객 중 3월 말까지 ▲자동이체로 1회 이상 30만 원 이상 입금하고 ▲총 납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SK텔레콤이 차세대 기술인 5G MEC(모바일 에지 컴퓨팅) 분야에서 글로벌 ‘초(超)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SK텔레콤은 아태 통신사 연합회 ‘브리지 얼라이언스(Bridge Alliance)’ 소속 통신사인 싱텔(싱가포르), 글로브(필리핀), 타이완모바일(대만), HKT(홍콩), PCCW글로벌(홍콩) 등 5개사와 함께 ‘글로벌 MEC TF’를 13일 발족했다고 밝혔다. 초대 의장사는 SK텔레콤이 맡는다.이번 ‘글로벌 MEC TF’는 ‘브리지 얼라이언스’가 세계 최초 5G 상용화와 MEC 개발·구축에 성공
[뉴스포스트=김혜선 기자] 지난달 27일 통과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골자로 하는 내용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을 배제하고 군소 야당과 함께 연동형 비례제를 통과시키며 해당 법안이 오히려 민주당에 불리하게 작용한다고 선전해왔다.지난 6일에는 김해영 민주당 최고위원이 최고위원회의에서 “연동형비례제의 도입으로 저희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이번 총선에서 10석 미만의 비례 의석수가 예상되고 있다”고 했다. 현재 민주당 소속 비례의원은 13명으로, 김 의원의 주장대로라면 비례의원 23%나 줄어드는 수준이다.
[뉴스포스트=선초롱 기자] 삼성전자가 스위스 동계 유스 올림픽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다.삼성전자는 9일(현지시간)부터 22일까지 스위스 로잔에서 개최되는 ‘2020 로잔 동계 유스 올림픽’에서 최신 모바일 이동통신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올림픽 경험을 즐길 수 있는 ‘삼성 올림픽 체험관’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또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함께 젊은 세대와 영감을 공유하는 특별 세션도 진행한다.대회 기간 중 로잔에서 운영되는 ‘삼성 올림픽 체험관’에서는 최첨단 모바일 기술과 특별한 올림픽 경험을 즐길 수 있다. 갤럭시 노트10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8일(현지시간) 박지원 그룹부회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함께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20 현장을 찾았다.박 회장은 사우스 홀(South Hall)에 위치한 두산 부스를 시작으로 센트럴(Central)∙노스(North) 홀을 오가며 국내외 기업들의 부스를 둘러봤다. 박 회장은 특히 AI, 드론, 5G, 협동로봇, IoT, 모빌리티 등 두산 사업과 연관된 기술을 중심으로 최신 트렌드를 꼼꼼히 살폈다.CES 현장을 살펴본 박 회장은 경영진에게 “우리 사업 분야에서 최신기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KT가 5G 네트워크 최적화와 관제 영역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하고 5G 품질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KT는 5G 기지국 최적화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5G 아이콘(AIKON, AI KT interactive Optimized Network)’을 개발하고, 빅데이터 기반으로 기지국을 자동 최적화함으로써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최적의 5G 품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5G 아이콘(AIKON)’을 통한 기지국 최적화는 학습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실시간 자동 조정 과정과 이를 통한 최적의 결과값 도출 작업
국내 자동차 업체뿐만 아니라, 내연기관차 중심의 글로벌 자동차 업체도 판매량 감소와 실적하락으로 생존을 고민하고 있다. 소유 개념에서 공유 개념으로 바뀌고 있는 모빌리티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도 글로벌 자동차 업계가 맞닥뜨린 새로운 위기다. 이에 연간 400만 대 이상을 글로벌 시장에 판매하는 판매량 기준 국내 1위 자동차 업체이자, 글로벌 6위 자동차 업체인 현대자동차그룹의 위기와 생존전략에 대해 5회에 걸쳐 짚어보고자 한다. [편집자주] [현대차 대해부] ① 文정부 ‘수소경제’ 발맞춰 수소차 드라이브[현대차 대해부] ② ‘미래 모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SK텔레콤과 글로벌 전기차 기업 바이톤(Byton, CEO 다니엘 키르헤르트)이 차세대 전기차 시장을 위한 전방위 협력에 나선다.SK텔레콤은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0 현장에서 SK텔레콤 유영상 MNO사업부장과 바이톤 다니엘 키르헤르트 CEO가 참석한 가운데 바이톤의 한국 출시 전기차 대상 양사의 포괄적인 협력을 목표로 상호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 협력은 차량 내부 통합 IVI(Integrated In-Vehicle Infotainment)의 개발과 적용, 마케팅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 중인 CES 2020을 찾아 초 저지연, 초 연결의 5G 네트워크와 AI(인공지능), AR(증강현실), Autonomous mobility(자율이동)의 융합에서 이통사의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나섰다.LG유플러스는 하 부회장이 7일(현지시간) LG전자 부스를 시작으로 삼성전자, 파나소닉, 구글 부스를 연이어 방문해 AI 기반 통합 솔루션 기술현황과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통찰을 구했다고 밝혔다.7일 가장 먼저 방문한 LG전자 부스에서는 AI 기반의 안내
[뉴스포스트=선초롱 기자] SK하이닉스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전시회 CES2020에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반도체 기술을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메모리 중심의 세상(Memory Centric World)’을 주제로 참가한 SK하이닉스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가 활용되는 미래도시를 형상화하고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오토모티브(Automotive),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5G 등 6개의 사업분야와 관련된 반도체 솔루션을 전시했다.SK하이닉스가 선보
[뉴스포스트=선초롱 기자] 삼성전자는 6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CES 2020 기조연설’에 참가해 미래 기술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전 세계 미디어와 업계 관계자, 고객사 등 2,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기조연설자로 나선 김현석 대표이사 사장(CE부문장)은 향후 10년을 ‘경험의 시대(Age of Experiences)’로 정의하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완벽한 결합으로 개인에게 보다 최적화된 경험과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삼성전자의 최신 기술들을 대거 선보였다.김현석 사장은 “대부분의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SK텔레콤이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0’에서 5G 기반의 다양한 미디어·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초고속, 초저지연, 초연결로 대표되는 5G는 미디어·모빌리티 분야에서 눈부신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실감형 미디어 서비스와 콘텐츠가 쏟아져 나오고 있는 상황. 이는 향후 차세대 디바이스로 주목받고 있는 TV·자동차와 연결되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SK텔레콤은 이번
[뉴스포스트=선초롱 기자] 구자엽 LS전선 회장은 3일 경기 안양시 LS타워에서 열린 ‘비전 2030 선포식’에서 “비전2030은 LS전선의 새로운 10년을 이끌어 갈 나침반”이라며, “변화가 성공하려면 능동적, 자율적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구 회장은 이날 LS전선의 2030 비전으로 ‘케이블 솔루션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겠다고 선포하며 이 같이 말했다. 비전에는 아시아를 넘어 명실상부한 글로벌 회사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통해 단순한 케이블 제조사가 아닌 전력, 통신 케이블 솔루션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2020년 신년사에서 올 한 해 중점을 둬야 할 과제로 △주력 사업에서의 시장점유율 확대 및 수익성 극대화 △신사업의 본격 성장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성과의 사업화 등을 제시했다.박정원 회장은 "선진시장과 중국의 성장세 둔화가 예상되고 미-중 무역분쟁, 브렉시트 등의 지정학적 불안도 여전한 가운데 인공 지능(AI)과 5G의 급속한 확산 같은 새로운 도전이 밀려오고 있다”며 “예측이 어려운 ‘초불확실성의 시대’이긴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최대한 앞을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LG유플러스 하현회 부회장이 2020년 신년사를 통해 LG헬로비전(합병 전 사명 CJ헬로)이 독립성을 유지하면서 업계 1위 지위를 수성하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 LG유플러스의 모든 사업영역에서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새해 업무 첫날인 2일 열린 시무식은 디지털 혁신 의지를 반영해 지금까지의 오프라인 형태 시무식과 달리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하현회 부회장의 신년사를 영상으로 사전 제작, 이를 모바일 앱에 업로드해 임직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시청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시무식 영상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