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경기도가 코로나 19 여파를 고려해 ‘청년기본소득’을 예정보다 일찍 도내 대상 청년들에게 지급할 방침이다.17일 경기도에 따르면 ‘청년기본소득’ 2분기 신청접수가 지난 1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진행된다. 당초 ‘청년기본소득’ 2분기 분은 6월부터 신청을 받아 7월 20일 지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과 소상공인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위해 일정을 2개월 정도 앞당겼다. 이에 따라 지급일도 7월이 아닌 5월 8일부터 시작된다.신청 대상은 경기도에 3년 이상 연속으로 거주하거나 거주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코로나 19가 전국적으로 확산하면서 정부가 집단 감염 예방을 위해 초·중·고등학교의 온라인 개학 및 어린이집·유치원의 무기한 개원 연기 등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 사상 초유의 돌봄 대란이 온 상황에서 학부모들은 기업에 재택근무 권고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2일 청와대 청원 홈페이지에는 온라인 개학에 맞춰 이른바 ‘워킹맘’들의 재택근무를 기업에 권고해달라는 내용의 청원이 올라왔다. 해당 청원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가 일선 학교에 온라인 개학을 강제한 상황에서 보육 문제가 심화한 것을 지적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코로나 19가 국내에서 확산하는 가운데, 정부가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의 개학 대책을 발표했다.31일 이날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오는 9일부터 온라인 개학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고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3학년은 9일에 온라인으로 개학한다.고 1∼2학년·중 1∼2학년·초등학교 4∼6학년은 이달 16일에, 초등학교 1∼3학년은 20일부터 온라인으로 수업을 시작한다. 온라인 개학 기간에 학생들의 등교는 중지된다.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2월 3일로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교육부가 2020학년도 새 학기 개학을 앞두고 코로나 19 집단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용 마스크를 비축했다. 하지만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에게 수업 시 마스크 착용을 강제해야 할지 말지 판단하기 어렵다는 교육 현장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30일 교육부는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2학년생들을 위한 소형 보건용 마스크 306만 장을 비축했다고 밝혔다. 기존에 비축한 76만 장에 교육부가 228만 장을 추가로 지원한 것이다. 학생 1명 당 2장씩 배부할 수 있는 양이다. 소형 보건용 마스크는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교육부가 내달 6일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특수학교의 2020학년도 신학기 개학을 앞두고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할 방침이다.24일 교육부는 지난 21일 정부가 발표한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후속조치로서 ‘학교 안팎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학생 등 청소년 이용도가 높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조치와 학교 안에서 적용해야 하는 코로나 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대응수칙을 중심으로 마련했다.보건복지부 장관 명의의 행정명령으로 종교시설 등에 대한 한시적 운영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전국적으로 개학이 연기 조치될 만큼 코로나 19가 위험한 것이니 나라에서 잘 대응한 것으로 생각해요. 하지만 맞벌이 부부에게는 아이들 방학보다도 더 어려운 시기입니다. 학원도 안 되고 오로지 집에서만 지내야 하기 때문에 가족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입니다”17일 교육부는 전국의 모든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의 2020학년도 신학기 개학을 2주간 추가 연기한다고 밝혔다. 당초 오는 23일로 예정된 개학일이 2주 추가 연기되면서 역사상 유례를 찾기 힘든 4월 개학이 기정사실화 됐다. 개학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코로나 19가 대구와 경북 지역을 넘어 서울 지역에서도 확산하는 가운데, 2020학년도 1학기 학교 현장도 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지난 12일 서울시교육청은 ‘2020학년도 학업성적관리지침 및 학사일정 조정 안내’를 발표했다. 코로나 19 여파로 개학이 오는 23일로 미뤄지면서 학사일정 조정에 혼란을 겪는 학교에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것으로 강제성은 없다.서울시교육청은 개학이 예년보다 약 3주 정도 미뤄진 상황에서 중간고사는 필기시험 보다는 수행평가 등의 과정중심평가로 치르는 게 낫다고 판단했다. 서울시교육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코로나 19가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교육부가 전국의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의 개학을 추가로 연기했다.2일 교육부는 전국의 모든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의 신학기 개학일을 당초 오는 9일에서 23일로 2주일 추가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달 23일 1차 개학 연기 방침을 발표한 바 있다. 개학 연기 방침을 밝힌 지 약 1주일 만에 교육부는 질병관리본부 및 관련 전문가와 협의해 3월 초부터 최소 3주 동안 휴업이 불가피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최근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하면서 전국의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들이 휴업이나 개학 연기에 나서고 있다.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이지만, 아이돌봄을 고민하는 직장인 부모들이 늘고 있다.7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개학 연기 및 휴업에 들어간 학교는 전국 647개교다. 유치원 459개교, 초등학교 106개교, 중학교 33개교, 고등학교 44개교, 특수학교 5개교 등이다.개학 연기 및 휴업에 들어가는 학교는 날마다 늘어나는 모양새다. 이달 5일 37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전국이 들끓고 있는 가운데, 유치원과 초중고는 물론 대학까지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에 나섰다.5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기준 전국 유치원 265개교, 초등학교 60개교, 중학교 23개교, 고등학교 22개교, 특수학교 2개교 등 총 372개교가 개학 연기 및 휴업에 들어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 때문이다.앞서 지난해 말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발생한 바 있다. 해당 감염증은 중국을 통해 한국은 물론 전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추위에 지친 몸, 강추위 쉼터에서 녹이고 가세요”8일 경기도는 집배원과 택배 노동자 등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이동노동자를 위해 올해 1월부터 3월 30일까지 경기도청사와 공공기관에 ‘이동노동자 강추위 쉼터’를 마련해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동노동자 강추위 쉼터’의 주요 이용대상은 집배원, 택배기사, 퀵서비스 기사 등 영하를 오르내리는 강추위에도 야외에서 이동하며 일을 할 수밖에 없는 이동노동자들이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7월~9월 3개월간 이동노동자를 위한 무더위쉼터를 운영한 바 있다.특히 택배 노동자가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세종대학교 미래교육원이 올해 부동산 재테크를 위한 특강을 진행한다.7일 세종대학교 미래교육원은 오는 15일 오후 6시 30분 세종대 대양AI센터에서 ‘2020년 부동산 마이더스 아카데미 론칭기념 특별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동산 재테크 특별 강의다. 분야별 부동산 전문가가 나와 올해 부동산 분야에서 재테크 방향을 설정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자문위원은 올해 변경된 부동산 정책과 유망 투자처 분석 등 부동산 시장 전망을 안내한다. 문동진 지앤비 자산운용 대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서울 강남구에서 기존의 경로당이나 노인복지관과 차별화한 어르신들의 공간인 ‘강남70+라운지’가 새로 열렸다.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문화와 교육, 휴식 등이 한 번에 제공되는 이곳에 어르신들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12일 이날 오후 취재진이 서울 강남구 ‘강남70+라운지’ 1층 북카페를 방문했을 당시 이곳에서는 10여 명 안팎의 시민들을 볼 수 있었다. 시민들은 지인들과 함께 수다를 나누며 여가를 보내거나 북카페 내 배치된 책을 꺼내 커피를 마시며 독서를 하기도 했다. 커피와 디저트를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가 배부되고, 등급 표준점수가 공개되면서 대입 정시 모집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4일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성적표가 이날 수험생들에게 일괄 배부됐다. 재학생들은 재학 중인 학교에서 성적표를 받을 수 있고, 졸업생은 시험을 치른 지구의 교육청이나 출신 학교에서 성적표를 받아 볼 수 있다. 이번 수능에 응시한 수험생은 총 48만 4,737명이다. 재학생은 34만 7,754명, 졸업생은 13만 6,972명이다.성적표에는 과목별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이 표
[뉴스포스트=김혜선 기자] “중등임용고시는 시험 시작부터 끝까지 전적으로 ‘검은 상자’예요. 고시생들은 내가 문제를 잘 풀었는지 아닌지도 모르고 시험에 매달리죠”지난달 29일 경기도 모 카페에서 만난 A씨(30·여)는 임용시험을 두고 ‘검은 상자’로 표현했다. 올해로 6년 째 사회과목 관련 임용고시에 도전한 A씨는 “이번엔 정말 포기하는 게 맞지 않느냐는 생각이 든다”며 “교원 임용시험은 교육과정에 대한 심도 깊은 지식을 가진 교원의 능력을 평가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현 시험 제도는 전혀 그렇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A씨는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정부가 서울 주요 상위권 대학 16곳을 대상으로 현재 중학교 3학년이 입시를 치르는 2023학년도까지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위주 정시 전형 비중을 40% 이상 확대하라고 권고하기로 했다.28일 교육부는 “대입 전형 간 불균형이 심화한 가운데,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이 지속하면서 학생들의 대입 선택권을 보장하고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교육부 방침에 따르면 고등학교에서 학교생활 기록부 등 대입 전형자료가 공정하게 기록될 수 있도록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매해 11월 중순. 포근한 가을이 지나고 매서운 한파가 들이닥치기 시작하면 전국의 수험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날이 밝아온다.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도 이제 코앞으로 성큼 다가왔다.하지만 대학 입시가 수능 한 번으로 끝나는 시대는 이미 지난 지 오래다. 원하는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어떤 선발 전형을 선택해야 하는지부터 결정해야 한다. 정시 전형을 선택할지, 수시 전형을 선택할지의 문제는 수능만큼 수험생들의 골머리를 앓게 만든다. 각자에게 조금이라도 유리한 제도를 선택하는 게 원하는
[뉴스포스트=홍여정 기자] 매년 11월이 되면 ‘유치원 입학 전쟁’에 대한 기사가 쏟아져 나온다. 자녀의 유치원 입학을 위해 텐트까지 쳐가며 밤새 줄을 서는 학부모들의 모습이나 온 가족을 총동원해 추첨을 하러 가는 이야기다. 이러한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정부는 지난 2016년 ‘처음학교로’라는 유치원 입학관리 시스템을 선보였다. ‘처음학교로’는 온라인으로 유치원 입학 신청을 하면 추첨 결과까지 알려주는 인터넷 누리집이다. 작년까지만 해도 전체 유치원의 절반 가까이 차지하는 사립유치원의 참여도가 낮아 ‘반쪽짜리’라는 지적이 나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정부가 자율형 사립 고등학교·외국어 고등학교·국제 고등학교를 일반 고등학교로 전환하겠다고 방침을 밝힌 가운데, 서울 강남의 자사고에서는 다소 적막한 분위기가 감돌고 있다.앞서 지난 7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고교 서열화 해소와 일반고의 교육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자사고와 외고, 국제고를 79개교를 일반고로 일괄 전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대신 강남 8학군 부활을 막고 일반고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한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운영과 학생 맞춤형 교육, 교원양성·연수 강화 과제에 5년간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관련 법이 생긴 지 13년 만에 휠체어를 탄 장애인들이 고속버스 일부 구간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장애인 이동권 문제 해결에 한 걸음 다가갔다는 평가가 나왔지만, 여전히 한계점이 남아있다는 지적도 있다.30일 이날은 휠체어를 탄 승객들이 고속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 지 사흘째다. 앞서 지난 28일부터 휠체어 탑승 설비를 장착한 고속버스가 3개월 시험 운행을 시작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시범 운행되는 고속버스는 서울↔부산, 서울↔강릉, 서울↔전주, 서울↔당진 간 4개의 노선으로 10개 버스업체에서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