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국가철도공단이 한국도시설계학회와 공동으로 'KTX, GTX 철도역의 TOD 중심 역세권 복합개발 방안'을 주제로 역세권개발 활성화를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철도공단이 추진하는 역세권개발 사업에 민간·지자체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정부의 콤팩트시티 수요에 적극 대응하는 개발 방안을 수립하고자 마련됐다.김세용 한국도시설계학회장의 모두발언에 이어 철도공단의 역세권개발 현황 설명과 국내외 TOD 중심 역세권 복합개발 방안에 대한 발제를 거쳐 각 분야 전문가들의
[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국내 상장된 유일한 화장품 테마 상장지수펀드(ETF)인 'TIGER 화장품 ETF'의 순자산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1일 종가 기준 'TIGER 화장품 ETF' 순자산은 1061억 원이다. 지난 8월 한 달간 수익률은 23%를 기록하며 전체 ETF 중 1위를 차지했다.최근 중국 정부가 6년 5개월 만에 한국행 단체여행 금지 조치를 해제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동안 국내 화장품 기업의 대중국 매출 감소로 하락세가 지속됐던 'TIG
[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최근 금융지주 회장, 은행장들이 잇따라 자수를 매입하고 해외 유치 활동에 나서는 등 답보 상태인 자사 주가를 부양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지난 6일 취임 후 처음으로 우리금융지주 보통주 1만 주를 장내 매수했다. 취득 단가는 1만 1880원으로, 총 1억 1880만 원 규모다.최근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 등 시장 불안감으로 우리금융의 주가가 힘을 못 쓰자 임 회장이 직접 자사주를 매입하며 주가 부양 의지를 드러냈다는 설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국제철도연맹(UIC) 아시아·태평양 지역 회원국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3년 UIC-코레일 지식공유 초청 연수'가 성료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연수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호주, 인도, 일본, 중국 등 11개국의 회원기관 대표와 해외 전문가 25명이 참여해 'IT기술 기반 철도 여객서비스'를 주제로 진행됐다.연수 기간 코레일은 △스마트 예·발매 시스템 △디지털 중심 서비스를 통한 고객 만족도 향상 △지능형 운송 시스템 △최신 IT운영 시스템 등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6일 대전
[뉴스포스트=오진실 기자]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이 글로벌 전략에 변화를 준다. LG생활건강은 부진했던 중국에서 재도약에 나서고, 아모레퍼시픽은 중국 비중을 줄이고 일본에서 외형 확장에 나선다.7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최근 중국 상하이에서 '더 히스토리 오브 후'(이하 더후)의 대표 제품인 천기단을 리뉴얼해 선보였다. 2020년 1월 중국에 출시된 더후 천기단은 현지서 가장 인기있는 제품 중 하나로 13년 만에 새로 선보이게 됐다.LG생활건강은 천기단 글로벌 홍보를 위해 지난달 30일 ‘더후 천기단 아트 페어 인 상하이’ 행사
[뉴스포스트=홍여정 기자] 삼성금융네트웍스는 5일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등과 함께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 6회 국회자살예방포럼 국제세미나를 참여했다고 밝혔다.국회자살예방포럼은 국회의원들이 나서서 우리의 소중한 국민들의 생명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2020년 창립해 자살예방을 위한 법과 제도개선, 예산 배정, 문화 확산 등을 추진하고 있다. 여야 56명의 국회의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윤호중 의원과 윤재옥 의원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삼성생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현대자동차가 세계 4위 인구 대국이자 세계 1위 니켈 보유국인 인도네시아에서 자동차 산업의 전동화 트렌드를 주도하며 전기차 선두 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현대차는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자동차 업체 중 처음으로 전기차 아이오닉 5의 현지 생산 및 판매 체계를 갖추고, 출시 1년 만에 전기차 1위 업체에 올랐다고 5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를 기반으로 아세안 시장 공략에 나서기 위해 전기차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충전 인프라 확장에도 매진하고 있다. 또 전기차와 더불어 스타게이저, 크레타 등 현지 전략 차종도 인기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국민의힘은 무소속 윤미향 의원이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이하 ‘조총련’)가 주최한 관동 대지진 조선인 학살 추모식에 참석했다는 이유로 징계안을 제출했다.4일 전주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과 조명희 원내부대표는 서울 여의도 국회 의안과에 윤미향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제출했다. 전 원내대변인은 “지난 1일 윤 의원은 친북 단체인 조총련이 주최하는 관동대지진 조선인 대학살 추모식에 방문했다”고 설명했다.앞서 윤 의원은 지난 1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관동 대지진 100주기 행사에 참석한 바 있다. 행사 주최 측이 조총련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모호한 외교 노선은 가치와 철학이 부재한 것은 물론 국익도 얻지 못한다는 견해를 밝혔다.1일 윤석열 대통령은 서울 서초구 국립외교원에서 열린 국립외교원 6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외교 노선의 모호성은 가치와 철학의 부재를 뜻하고, 예측 가능성을 결여한 외교는 신뢰도 국익도 얻지 못한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대한민국 외교 안보 구상 및 정예 외교관 양성의 산실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줄 것"이라며 "자유·인권·법치의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나라들과 함께 안보와 경제, 정보와 첨단기술의 협력
[뉴스포스트 전문가 칼럼=정지선] 대통령실은 8월 1일부터 21일까지 ‘배기량 중심 자동차세 기준 개선’이라는 주제로 국민참여토론을 진행했다. 과거 배기량이 높을수록 차량 가격도 높았기 때문에 배기량을 기준으로 자동차세를 부과하는 것이 타당했다. 하지만 기술의 지속적인 발달로 배기량이 낮더라도 성능이 좋은 차량이 많이 나오고 있고, 고가의 전기차에 비해서 가격이 낮은 대형차 보유자들이 자동차세를 많이 부담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토론을 하게 된 것이다.국토교통통계연보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자동차 수는 등록제도 원년인 1945년에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정부 정책 방향에 대항해 무기한 단식에 돌입했다.3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사즉생의 각오로 민주주의 파괴를 막아내겠다”며 “마지막 수단으로 오늘부터 무기한 단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윤석열 정권에 ▲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 ▲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에 대한 일본 국제해양재판소 제소 ▲ 전면적 국정쇄신과 개각 등을 촉구했다.이어 “대한민국이, 국민의 삶이 이렇게 무너진 데는 저의 책임이 가장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일본의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명칭을 ‘과학적으로 처리된 오염수’라고 말했다.30일 한덕수 국무총리는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 출석해 “마치 ‘오염수가 방류되고 있다. 핵폭탄과 같다’라는 논리는 전혀 맞지 않는 것”이라며 “오염수가 방류되는 게 아니라 과학적 기준에 의해 처리된 오염수가 방류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한 총리는 “오염수가 방류되는 것이 아니라 ‘과학적 기준에 의해서 처리된 오염수’가 방류되는 것이고, 아니면 IAEA(국제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끔찍한 흉악범죄 사건이 연일 발생하면서 국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지난달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묻지마 칼부림’ 사건이, 이달 초에는 경기 성남 분당구에서 칼부림과 함께 무차별 차량 테러가 일어났다. 두 사건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신림동 산속 둘레길에서는 주말 근무에 나선 교사가 성폭행 후 살해당하는 사건이 벌어지기도 했다.연합뉴스와 중앙일보 등 주요 매체에 따르면 신림동 묻지마 칼부림 사건 피의자 조선은 무직의 30대 남성이고, 분당구 서현역에서 차량 테러를 가한 20대 남성 최원종은 범행 전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한국경제인협회(옛 전경련)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재계와 회원사들이 ‘수산물 소비 진작’과 ‘수산물 살리기 캠페인’에 나섰다.지난 10일 한경협은 당시 김병준 회장직무대행이 수산물 소비 및 어촌·바다 휴가 활성화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 직무대행은 “더운 여름을 맞아 아름답고 시원한 국내 바다로 여행을 떠나자”며 “안전하고 영양가 높은 우리 수산물을 함께 즐겨달라”고 당부했다.김 직무대행이 참여한 해당 캠페인은 여름철 휴가를 맞아 어촌휴가와 우리 수산물 이용 확산을 위해 해양수산
[뉴스포스트=오진실 기자] JW중외제약은 Wnt 표적 탈모치료제 ‘JW0061’이 ‘2023년도 1차 국가신약개발사업’ 지원 과제로 선정돼 국가신약개발사업단과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JW중외제약은 국가신약개발사업단으로부터 향후 2년간 JW0061의 비임상 연구비를 지원받는다.국가신약개발사업은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국가가 전주기 단계를 지원하는 범부처 연구·개발(R&D) 사업이다.JW중외제약은 2021년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이 출범한 이래 이번 JW0061 비임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오염소를 바다에 방류하면서 교육 당국이 학교 급식에 일본산 수산물을 쓰지 않는다고 밝혔다.25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올해 5월까지 최근 3년간 초·중·고·특수학교 1만 1843곳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일본산 수산물 사용현황 전수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일본산 수산물을 급식에 사용하는 곳은 없었다.앞서 일본 도쿄전력은 전날인 24일 오후 1시께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 오염수를 해양에 방류하기 시작한 바 있다. 오염수 방류 여파로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일본 도쿄전력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와 관련해 30년 동안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촉구했다.2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는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방류 시작과 관련해 담화문을 발표하면서 “정부는 일본이 오염수 방류를 시작한 뒤 2주일에 한 번씩 우리 전문가를 현지 IAEA 사무소에 파견해 일본이 IAEA 안전기준을 지키고 있는지, 이상상황이 발생하지 않는지 지켜보기로 했다”고 말했다.한 총리는 “우리 전문가가 현지에 머무르지 않는 동안에도 일본 측이 방류와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일본이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를 방류하면서 한일 양국 간 갈등이 지속될 전망이다.24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현지 매체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자사가 운영하는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를 이날 1시 해양에 방류했다.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오염수 첫 해양 방류를 앞두고 진행한 방사성 물질 검사 결과 기준치인 리터당 1500베크렐(㏃)을 크게 밑도는 63㏃이 검출됐다고 안전성을 피력했다.하지만 한일 양국 간의 갈등은 지속될 전망이다. 야당에서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피해를 보상받기 위해 일본 정부에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대법원장 후보로 이균용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지명했다. 이 부장판사는 대표적인 보수 성향 재판관으로 알려졌다.22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신임 대법원장 후보로 이균용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지명했다.경상남도 함안 출신인 이 후보자는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뒤 제26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서울남부지방법원장, 대전고등법원장 등을 거쳤다.일본 게이오대학교에서 연수를 하는 등 이 후보는 ‘일본통’으로 꼽
[뉴스포스트=오진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대통령 별장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길에 올랐다.윤 대통령은 18일(현지 시각)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워싱턴DC 덜레스 공항에서 출발했다. 틸럴리 한국전참전기념비재단 이사장, 조현동 주미대사가 나와 윤 대통령을 환송했다.공항에 도착한 윤 대통령은 환송객들과 악수를 나누며 조 대사에게 “수고 많으셨다”고 인사한 뒤 비행기에 올랐다.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7일 워싱턴DC에 도착해 1박을 한 뒤 18일 메릴랜드주에 있는 캠프 데이비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