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네트워크서비스(SNS)는 정치인과 유권자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시대를 열어줬습니다. 동시에 검증되지 않은 정보가 각종 SNS를 타고 유권자에 전달됩니다. 대선후보의 SNS 발언이 좀 더 명확하고 깨끗하게 유권자에 전달되도록 돕기 위해 가 20대 대선 특집으로 '대선후보 SNS 발언 검증대, 스낵 팩트' 시리즈를 시작합니다.공정한 팩트 평가를 위해 최종 판정은 법조계, 학계 등 전문가로 구성된 '팩트체크 평가위원회' 검토를 거칩니다.[뉴스포스트=박재령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
[뉴스포스트=김혜선 기자] ‘한 방’이 없는 토론회였다. 지난 3일 저녁 지상파 방송 3사 합동 초청 대선 후보 토론회는 부동산과 외교·안보, 일자리 등 사회 현안을 주제로 진행됐지만, 특정 후보가 돋보이기보다 ‘준비된 대로’ 무난하게 진행됐다는 평가가 나온다.간간이 후보들의 말실수가 나오기도 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부동산 정책을 오해하고 “윤 후보도 LTV 90%까지 완화하겠다고 공약했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즉각 “처음부터 LTV 80%로 발표했고 이를 유지하고 있다”고 반박했지만 이 후
[뉴스포스트=김혜선 기자] 우리나라 노인은 많이 일하고 가난하다. OECD 통계상의 얘기다. 은퇴 후 여전히 노동시장에 머물며 일하는 노인 비율은 70~74세에서 37.1%로 OECD 회원국 중 1위를 차지했다. 반면 노인 빈곤율은 43.4%(2018년 기준)로 미국·일본·영국·독일·프랑스 등 주요 5개국 평균(14.8%)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이미 진입했지만, 가장 기본적인 공적연금인 국민연금의 1인당 평균 수령액은 최저생계비(54만 8349원)를 간신히 넘긴 55만 361원이다. 노인 빈곤이 심각한 사회문제
[뉴스포스트=김혜선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윤석열 국민의힘·안철수 국민의당·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3일 첫 TV토론을 갖는다. 여야 대선후보들은 대선까지 약 한 달을 앞둔 시점에서 지지세 확장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이날 TV토론은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KBS·MBC·SBS 방송사 3사 합동으로 생중계된다. 진행은 정관용 국민대 특임교수가 맡는다.토론 주제는 ‘부동산’과 ‘외교·안보’, ‘일자리·성장’으로 정해졌다. 부동산과 외교·안보는 각 20분 씩 주제토론을 하게 되고, 각 후보들은 질문과 답변 모두 5분만
[뉴스포스트=김혜선 기자] 양자토론 중단을 위해 철야 농성에 들어간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토론회가 무산되자 “4자토론에서 무자료로 제대로 붙자”고 제안했다.31일 안 후보는 국회 본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두 후보의 사소한 다툼과 결렬을 보면서, 두 후보의 원래 본심은 양자 토론 논쟁을 통해 원래 방송사에서 요청했던 4자 토론을 무산시키는데 있지 않았나는 생각도 든다”며 이같이 말했다.안 후보는 “어떻게 해서든지 저 안철수를 설전 민심의 밥상에 올리지만 않으면 된다는
[뉴스포스트=김혜선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양자토론이 사실상 무산됐다. 양당은 토론회 협상 과정에서 ‘무자료 토론’을 두고 줄다리기를 벌이다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31일 국민의힘 TV토론 협상단은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현재 시간으로 보면 상당히 물리적으로 세팅(준비)하고 하는 데는 어려워 보인다”며 토론회 개최가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성일종 국민의힘 토론협상단장은 “"결국 이재명 후보는 대장동 의혹 검증을 회피하기 위해 이번 양자토론을 거부하려는 듯하다”라며 “이재명
[뉴스포스트=김혜선 기자] 28일 국민의힘은 오는 3·9 대선과 함께 시행되는 재보궐 선거에서 곽상도 전 의원의 지역구인 대구 중·남구에 공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이날 권영세 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관위는 대구 중·남구 지역에 공천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공천 대상은 5개 중 서울 종로와 서초갑, 경기 안성, 충북 청주상당 4개 지역”이라고 말했다.권 위원장은 “대구 중남구 선거는 대장동 게이트 관련 범죄혐의 수사로 발생했다”며 “공당으로 무한 책임감을 느끼고 책임정치 실현 차원”이라고
소설네트워크서비스(SNS)는 정치인과 유권자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시대를 열어줬습니다. 동시에 검증되지 않은 정보가 각종 SNS를 타고 유권자에 전달됩니다. 대선후보의 SNS 발언이 좀 더 명확하고 깨끗하게 유권자에 전달되도록 돕기 위해 가 20대 대선 특집으로 '대선후보 SNS 발언 검증대, 스낵 팩트' 시리즈를 시작합니다.공정한 팩트 평가를 위해 최종 판정은 법조계, 학계 등 전문가로 구성된 '팩트체크 평가위원회'검토를 거칩니다.[뉴스포스트=박재령 기자]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의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뉴스포스트=김혜선 기자] 설날을 앞두고 열릴 대선후보들의 토론회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빠진 ‘3자 토론’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 국민의힘 측에서 더불어민주당에 ‘양자토론’을 역제안하며 TV 다자토론회 실무협상에 불참을 통보했기 때문이다.28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등 원내 3개 정당들은 대선후보 TV토론을 위한 실무 협약에 착수한다.앞서 국민의힘은 오는 31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국회 회관 혹은 제 3의 장소에서 ‘양자토론’을 진행할 것을 민주당에 제안했다. 당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후보의
소설네트워크서비스(SNS)는 정치인과 유권자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시대를 열어줬습니다. 동시에 검증되지 않은 정보가 각종 SNS를 타고 유권자에 전달됩니다. 대선후보의 SNS 발언이 좀 더 명확하고 깨끗하게 유권자에 전달되도록 돕기 위해 가 20대 대선 특집으로 '대선후보 SNS 발언 검증대, 스낵 팩트' 시리즈를 시작합니다.공정한 팩트 평가를 위해 최종 판정은 법조계, 학계 등 전문가로 구성된 '팩트체크 평가위원회'검토를 거칩니다.[뉴스포스트=박재령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의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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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스트=김혜선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양자 TV토론이 법원 판단으로 무산되면서 설 연휴 이전에 군소 정당 후보를 포함한 다자토론이 열릴지 주목된다.26일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21부(박병태 수석부장판사)는 지상파 3사 방송사가 안철수 후보를 제외한 채 방송 토론회를 실시·방송해서는 안 된다고 결정했다. 앞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거대 양당 후보의 양자토론이 부당하다며 가처분 신청을 냈는데, 법원이 이를 인용한 것이다.이에 따라 오는 30일 또는 31일로 예정됐던 두 후보의 양자 토론
[뉴스포스트=김혜선 기자] 합계출산율 0.8명의 초저출산 시대다. 매년 저출산 문제가 지적되고 관련 정책이 쏟아지지만, 별다른 변화 없이 출산율은 꾸준히 낮아져 왔다. 개인의 삶의 질을 중요시하는 인식의 변화로 ‘아이를 낳으면 얼마를 주겠다’는 식의 저출산 정책은 의미가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최근 저출산 정책은 정부 주도의 보육 지원보다 삶의 질을 보장하는 장기 정책으로 방향을 전환하고 있다. 특히 사회진출을 한 여성들이 경력단절 없이 일하며 아이를 키울 수 있고, 남성도 아이돌봄에 적극적으로 시간을 쓸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이
[뉴스포스트=김혜선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에 ‘무속인’ 관련 의혹이 잇따라 제기되자 국민의힘에서는 “흑색 선전”이라며 논란 확산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24일 이양수 국민의힘 선대본부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윤석열 후보가 검찰총장 시절 무속인 조언을 듣고 신천지에 대한 압수수색을 거부했다는 얼토당토않은 의혹을 수사하겠다고 검찰이 나섰다”며 “온갖 네거티브에도 꿈쩍하지 않으니 이제는 ‘무속인 프레임’이라는 막장 카드까지 꺼내 들며 대선을 혼탁하게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앞서 세계일보는 지난 17일 윤 후보가 ‘건진법사’로 불리
[뉴스포스트=김혜선 기자] 2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자신의 정치 ‘텃밭’인 경기도에서 지역 공약을 발표하며 “민주당 정치인들이 나름 노력했지만 부족함에 대해 사과드리고, 아니 사죄드린다”며 납작 엎드렸다.이날 이 후보는 경기 용인시 수지구 포은아트홀에서 경기도 공약을 발표하기 앞서 동석한 경기 지역구 의원들과 함께 큰절을 올리고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앞으로 더 잘하겠다는 다짐으로 신년을 맞이해서 예정에 없이 큰절을 드리게 됐다”며 “국민들은 민주당이 개혁 세력으로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들 것이라고 기대했고, 민주당
[뉴스포스트=김혜선 기자] 여야 대선 후보들이 ‘이남자(20대 남자)’를 향한 러브콜을 쏟아내고 있다. 2030 청년층은 다른 연령층보다 지지후보에 대한 충성도가 낮아, 후보 행보에 따라 표를 던진다. 후보들 입장에서는 최대 ‘캐스팅보트’로 활동할 가능성이 높은 청년층 표심을 잡기 위한 특별 공약을 던지는 것이 유리하다.하지만 정작 후보들의 ‘이남자 공약’을 살펴보면 크게 다르지 않은 수준이다. 병사 월급 확대, 확률형 아이템 규제, 모병제 도입 등 시기와 범위가 다를 뿐 전체적인 맥락에서는 비슷한 공약을 내놨다. 이에
[뉴스포스트=김혜선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같은 당 홍준표 의원을 영입하는 과정에서 특정 인물의 공천을 요구받자 이를 거절했다. 홍 의원은 윤 후보에 ‘처가 비리를 엄단하겠다고 선언해달라’는 요청까지 한 것으로 알려져 ‘원팀’을 꾸리기에는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20일 윤 후보는 여의도 당사에서 만난 취재진에 “공천은 공정한 위원회를 구성을 해서 위원회에 맡기고, 저는 공천 문제에는 직접 관여할 생각이 없다”며 홍 의원의 공천 요구를 거절했다.앞서 홍 의원은 전날 윤 후보와 비공개 회동을 갖고 선거대책본부 합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