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아시아 IT 하드웨어 기업에 투자하는 ‘미래에셋아시아하드웨어테크펀드’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펀드는 한국과 중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 국가의 기업 중 성장성과 기술력을 인정받는 IT 하드웨어 기업을 선별해 투자한다. 특히 IT 하드웨어 분야에서 메가 트렌드로 부상한 ‘반도체’와 ‘2차전지’, ‘로봇/인공지능(AI)’ 등 3가지 혁신 테마의 기업을 대상으로 집중 투자한다.현재 반도체와 2차전지, 로봇/인공지능(AI) 등 혁신 테마 산업에서 고도화되는 기술을 구현할 수 있는 하드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한국마사회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렛츠런파크 서울 88 승마경기장에서 ‘2023년 아시아주니어 승마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한국마사회와 대한승마협회가 공동개최한다. 국제승마협회의 인정을 받은 국제 공인대회로, 대한민국을 포함해 아시아 지역 8개국 대표 청소년 총 42명이 참여한다. 참여국가는 한국과 대만, 말레이시아, 싱가폴, 일본, 중국, 태국, 필리핀 등이다. 17일은 장애물 단체전이, 18일은 장애물 개인전이 열린다.그간 국제승마협회와 아시아승마협회는 주니어 국제대회 유치에
[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태광그룹 미디어 계열사 티캐스트가 지난 14일 주주총회를 열고 성회용 대표를 정식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티캐스트는 “다양한 미디어 사업을 영위한 성회용 대표를 영입함으로써 자체 역량 강화는 물론 그룹 내 미디어 계열사 간 상호 협력을 통해 방송, 통신 이용 고객의 만족도를 한 단계 끌어올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성회용 신임 대표는 1988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뒤 1991년 에스비에스(SBS) 창립멤버로 합류했다. 이후 사회부장, 기획실 정책팀장, 보도국장, 미디어 사업국장, 일본 도쿄지국장, 논설위원
[뉴스포스트=홍여정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30개국 주한 대사들과 함께 엑스포 개최 후보지인 부산항 북항을 방문해 '2023 부산 엑스포' 유치를 홍보했다.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회장은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부산에서 개최하는 아시아소사이어티(Asia Society)의 한국 지부인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의 설립 15주년 기념 행사에 참석했다.이번 기념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윤상직 정부유치위 사무총장, 우태희 대한상의 부회장, 이종호 해군참모총장이 일정을 함께 했다.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 후원사인 효성, GS엠비즈, 유니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별다른 사회 활동 없이 한 공간에 장기간 칩거하는 이른바 ‘은둔형 외톨이’들이 일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증가하고 있다. 국회에서는 이들을 명확히 규정해 실태조사를 하고, 더 나아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법안을 마련했다.9일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가족돌봄·은둔형 외톨이 청년 및 청소년’에 대한 실태조사 의무화 등의 내용을 담은 ‘청년기본법 일부법률개정안’과 ‘청소년복지 지원법 일부법률개정안’ 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에는 장애·질병 등에 시달리는 부모를 돌보며 실질적인 가장
[뉴스포스트=홍여정 기자] “기업가치를 측정하는 가장 객관적 지표는 시가총액이다. 자본시장에서 우리를 어떻게 평가하는지, 원하는 성장과 수익을 만들기 위해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해달라”지난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주요 계열사 CEO들에게 시가총액을 화두에 올리며 기업 가치 제고를 주문했다. 약 11개월이 지난 현재 롯데그룹 상장 계열사 10곳 중 시총이 상승한 곳은 3개사 뿐이다. 최근 재계 순위 5위에도 밀려나며 위기감이 고조되는 롯데그룹. 신 회장의 특명인 주가 관리를 위해 4대 핵심 신사업 키우기에 분주한 모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자신의 SNS를 통해 테니스를 치던 중 부상을 당해 응급실에서 치료받았다고 전했다.최 회장은 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흘 전 테니스를 하다가 부상을 당했다”며 “서브하고 착지하는 순간 뚝 하고 끊어지는 소리와 함께 왼쪽 종아리 아래에서 엄청난 통증이 덮쳤다”고 했다. 이어 “엑스레이 등 촬영 결과 수술은 안 해도 되는 부위라고 해서 응급실에서 깁스만 감고 5시간 만에 퇴원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최 회장은 “최근 들어 주말도 없고 시차 적응도 못하고 돌아다니느라 체력 관리를 못 한
[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메리츠증권이 투자자들에게 전문적인 리서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4일 오후 4시부터 온라인 화상회의 앱 줌(ZOOM)을 통해 ‘온라인 세미나’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세미나의 주제는 ‘미중 IT와 2차전지 섹터’를 주제로 한다. 세미나는 메리츠증권 리서치센터에서 IT반도체를 담당하는 김선우 연구원이 1부를, 화학 정유부문을 담당하고 있는 노우호 연구원이 2부를 맡는다. 두 연구원은 개인 투자자들에게 이번 세미나를 통해 미국과 중국의 IT와 2차전지에 대해 전문적이고 심도 있는 분석을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여야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부정 채용 의혹 관련 국정조사와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 문제 청문회를 열기로 합의했다.8일 이양수 국민의힘,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자녀 특혜 채용 의혹 및 북한발 선관위 해킹 시도 의혹과 관련해 국회 국정조사를 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또한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국회에 후쿠시마 오염수 검증 특별위원회를 설치하고 청문회도 열기로 했다.양당이 주장하던 내용을 맞교환하면서 여야 합의가 이뤄진 것으
[뉴스포스트=강은지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블링블링 엠파이어’ 에 출연한 애나 셰이가 돌연 숨졌다고 미국 피플지와 뉴욕타임스 등이 6일(현지시간) 전했다.피플지와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셰이는 62세 나이로 뇌졸중으로 사망했다. 셰이의 유족들은 성명을 내고 “우리의 셰이가 62세의 이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는 말을 전하게 돼 마음이 아프다”고 전했다.셰이의 아버지는 세계적인 방산업체 세운 억만장자다. 어머니는 일본계 러시아 귀족이며, 순자산은 6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셰이는 2021년 넷플릭스 ‘블링블링 엠파이어’에서
[뉴스포스트=홍여정 기자] 롯데 신동빈 회장이 6일부터 사흘간 일본 교토에서 열리는 소비재 포럼 CGF(The Consumer Goods Forum) 글로벌 서밋에 참석해 글로벌 그룹 경영진을 대상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이하 부산 엑스포) 유치 홍보 활동을 펼친다.롯데그룹에 따르면 신동빈 회장이 CGF 글로벌 서밋에서 직접 부산 엑스포 유치 홍보에 나선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올해부터는 한국 기업인 중 유일하게 CGF 이사회 멤버로 선임돼 이사회 공식 일정도 함께 소화하고 있다. 신 회장은 펩시코, 로레알, 베인앤컴퍼니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5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연례 총회 참석을 계기로 블룸버그TV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에 대해 “무엇을 포기하든 합병을 성사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조 회장의 발언은 국제적 합병 승인을 위해 양보할 부분은 양보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이날 조 회장은 “그들(미국·EU·일본)은 더 많은 경쟁을 요구하고 있다”며 “우리는 좋은 해결책을 갖고 있고, 그들을 설득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100%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국내 건설업계에서 전통적인 해외건설 강자로 불리는 쌍용건설이 흑자 전환할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쌍용건설의 국내외 수주 실적 흐름이 좋은 데다, 글로벌세아그룹의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는 김기명 쌍용건설 대표이사의 리더십이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 환경이 조성되면서다.지난 1977년 창립된 쌍용건설은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 파키스탄, 중동, 미국, 일본, 아프리카 등 23개국에서 185건의 공사를 수행한 해외건설 트랙레코드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 8개국에서 1
[뉴스포스트=강대호 기자] 서울시 중구는 서울의 자치구에서 유일하게 마을버스가 없다. 대신 중구와 인접한 자치구의 마을버스들이 중구 영역을 운행하고, ‘서울 순환버스 01’이 중구 영역인 남산과 그 주변을 운행하는 의미에서 중구의 마을버스 역할을 한다.서울에서 남산은‘남산에 다녀왔다’라는 표현은 시절에 따라 해석을 달리할 수 있다. 오늘날 남산 둘레길을 걸으면 도심 속 자연의 풍광을 즐길 수 있고, 남산타워 부근 전망대에선 동서남북으로 펼쳐진 서울의 모습을 바라볼 수 있다. 그런데 1970년대나 80년대에 ‘남산에 다녀왔다’라는 표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직접 일본에서 3대 성장동력 인재 확보에 나섰다.LG화학은 신학철 부회장이 지난 1일 CHO(최고인사책임자) 김성민 LG화학 부사장 등 주요 경영진들과 함께 일본 인터컨티넨탈 도쿄 베이 호텔에서 열린 ‘BC(Business & Campus)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도쿄대, 도쿄공대, 교토대 등 소재강국인 일본의 주요 7개 대학의 이공계 석·박사 40여 명이 초청됐다. 참석한 인재들은 전지 소재, 친환경 지속가능 소재, 혁신 신약 등 LG화학의 3대 신성장 동력과 연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저지하기 위해서는 우리 정부가 일본을 국제해양법재판소에 제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2일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 결과 보고가 국민을 납득시키지 못했다며 “정부가 국제해양법재판소에 잠정조치를 청구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앞서 지난달 31일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전문가 현장 시찰단은 같은 달 21일부터 26일까지 진행했던 시찰 결과를 발표했다. 이들은 “해수 공급과 시료채취의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동국제강의 오너4세 승계구도가 복잡해졌다. 지주사 체제 전환과 함께 장세주 회장이 경영일선에 복귀하면서다. 앞서 장 회장은 회삿돈 횡령 등 혐의로 재판에서 실형을 선고받아 경영에서 물러난 바 있다. 재계는 장 회장의 경영 복귀에 따라 형제경영에 돌입한 동국제강의 오너4세 승계 셈법이 복잡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창사 69년만 지주사 체제 전환하는 동국제강, 형제경영 선언도동국제강은 지난달 12일 을지로 본사 페럼타워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창사 69년 만에 지주사 체제로 지배구조를 개편하는 의안을 승인했다.
[뉴스포스트=강은지 기자] 유키스가 오는 6월 28일 6인조 컴백을 확정했다.지난 31일 유키스는 공식 SNS에 여섯 멤버의 실루엣이 담긴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를 통해 앨범명 ‘플레이리스트(PLAY LIST)’도 공개됐다.유키스는 약 5년 6개월 만에 신곡을 선보이며 6인조 컴백에 앞서 멤버 훈, 수현의 솔로곡을 잇달아 선보였다.한편 유키스는 앨범 발매 이후 내달 일본 도쿄, 오사카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KT가 밀리의 서재와 함께 KT AI 보이스 스튜디오의 ‘아나운서 AI 보이스’로 제작한 오디오북 4종을 공개한다고 31일 밝혔다.‘아나운서 AI 보이스’는 30문장만 녹음해도 생생한 감정을 담은 AI 보이스 제작이 가능한 KT AI 보이스 스튜디오의 ‘마이 AI 보이스’ 기술로 구현했다. 듣는 이에게 신뢰를 주는 또렷한 발음과 정확한 전달력이 특징이다. 현재까지 17명의 현직 아나운서 AI 보이스가 제작됐다.KT와 밀리의 서재가 선보이는 ‘아나운서 AI 보이스’ 오디오북은 아나운서의 음성에 어울리는 교양
[뉴스포스트=홍여정 기자] 현대백화점이 온라인 매트리스 기업 지누스를 인수한 지 1년이 지났다. 현대백화점은 리빙·인테리어부문 매출 5조원을 목표로 사상 최대 투자금을 투입해 지누스를 인수했지만 아직 시너지 효과는 나지 않고 있다. 인수 이후 공교롭게도 실적 부진이 이어졌고, 주가도 하락세다. 현대백화점은 계열사 시너지 창출에 주력하며 매출 채널 다각화를 통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지누스는 지난 2014년 아마존에 입점해 미국 온라인 매트리스 시장을 장악한 기업이다. 매트리스를 돌돌 말수 있어 배송이 쉽다는 장점으로 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