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문현우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13일 안덕근 산업부 장관이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美 지나 러몬도 상무부 장관, 제니퍼 그랜홈 에너지부 장관 등과 첨단산업·청정에너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행보는 안덕근 장관 취임 이후 첫 방미(訪美) 일정이다. 美 상무부와 에너지부 장관을 포함한 행정부, 의회, 주요 씽크탱크 핵심 인사를 만나 한미 산업·에너지 협력방안과 통상 현안을 폭넓게 논의했다.한미 양국은 지난해 4월 대통령 국빈 방미 계기 한미 장관급 산업·공급망 대화(SCCD)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우리 정부가 영국과 공동으로 내달 '인공지능 서울 정상회의를' 열 예정이다.12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우리 정부는 영국 정부와 공동으로 내달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인공지능(이하 'AI') 서울 정상회의'를 연다. 'AI 서울 정상회의'는 지난해 11월 영국 블레츨리 파크에서 열린 'AI 안전성 정상회의'의 후속 회의다.앞서 지난해 회의에서는 각국 정상들이 AI의 위험성에 초점을 두고 AI 안전성 강화방안을 논의했다면, 이번 회의에서는 AI의 안전성을 강화하면서도 혁신을 촉진하고 포용과 상생을 도모하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이 제21대 국회의 마지막 입법 과제로 인구위기와 축소사회 대응을 위한 법률안들을 대표 발의했다. 저출생 현상이 지속되면서 정책과 사회 구조도 유연하게 바뀔 수 있도록 법안을 내놓은 것이다.12일 김진표 국회의장은 제21대 국회 마지막 과제로 우리 사회가 직면한 가장 큰 위기인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고, 축소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법률안 3건을 대표 발의했다.공교육 혁신을 담은 '디지털 기반 공교육 혁신에 관한 특별법안'과 향후 병력 감소를 대응하기 위한 '국방개혁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법률안'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윤석열 정부의 신임 국무총리 후보로 거론되는 것에 불쾌감을 드러냈다.12일 김부겸 전 국무총리 측은 공지를 통해 "일부 언론에서 '김부겸 국무총리설'이 나오고 있다"며 "터무니없는 소리"라고 일축했다.김 전 총리 측은 "민주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으로 윤석열 정부 심판에 앞장섰다"며 "민주당원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앞서 전날인 11일 한덕수 국무총리가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의 여당 패배를 책임지고 사의를 표명한 바 있다.한 총리가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김 전 총리 등이 새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는 범야권의 압도적인 승리와 집권 여당의 참패만 그려진 게 아니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당선인들의 이색적인 이력과 이야기가 각본 없는 드라마 못지않았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의 지역구와 비례대표 선거 개표가 이날 오전 11시 11분 기준으로 모두 완료됐다.개표 결과 총 300석의 국회의원 의석 중 더불어민주당과 그의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175석을,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가 108석, 조국혁신당 12석, 개혁신당 3석, 새로운미래 1석, 진보당이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여당의 참패로 끝난 국회의원 선거 후폭풍을 조기에 수습하기 위해 국정을 쇄신하겠다고 나섰다.11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여당이 참패하면서 원활한 국정 운영을 위해 야권에게 협치를 구할 전망이다.앞서 같은 날 윤 대통령은 이관섭 대통령비서실장을 통해 "총선에서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범야권의 의석 수가 190석에 육박하면서 중점 법안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협치가 필요하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한국 진보정치의 거두인 심상정 녹색정의당 원내대표가 선거 패배를 계기로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11일 심상정 녹색정의당 원내대표는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총선에서 저는 지역구 주민의 신임을 받지 못했다. 무엇보다 제가 소속된 녹색정의당이 참패했다"며 "오랫동안 진보정당의 중심에 서왔던 한 사람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다.앞서 전날인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심 원내대표는 자신의 지역구인 경기 고양갑에서 3위를 기록하면서 낙선했다. 심 원내대표가 속한 녹색정의당은
[뉴스포스트=강은지 기자] 4·10 총선 투표율이 32년만에 최고치인 67%로 잠정 집계됐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중 2966만2313명이 투표에 참여해 6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여기에는 지난 5~6일 실시된 사전투표와 거소·선상·재외투표도 포함됐다.이번 총선 투표율은 지난 14대 총선(71.9%) 이후 32년 만에 최고치다. 역대 총선 투표율은 15대 63.9%, 16대 57.2%, 17대 60.6%, 18대 46.1%, 19대 54.2%, 20대 58.0% 등이다.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결과를 책임지고 사퇴 의사를 전했다.11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장 직에서 물러나겠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앞서 전날인 10일 진행된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국민의힘과 비례 위성정당은 총 300석 중 108석을 얻으면서 참패했다.한 비대위원장은 "민심은 언제나 옳다"며 "국민의 선택받기에 부족했던 우리 당 대표해서 국민들께 사과드린다. 국민 뜻을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윤석열 대통령에 사의를 표명했다.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여당이 참패한 여파인 것으로 보인다.11일 한덕수 국무총리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총리직 사의를 표명했다. 이관섭 비서실장과 성태윤 정책실장을 비롯해 수석급 이상 참모들도 직을 내놨다.한 총리와 대통령실 고위 비서관들의 사직은 전날인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여당이 참패한 것과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한 총리는 "총선 민의를 겸허히 받들어 국민의 기대에 부족함이 없었는지 국정 전반을 되돌아보며 민생경제 회복과 대한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4·10 국회의원 총선거와 함께 치러진 재보궐 선거에서는 여야가 기초자지단체장 1곳씩 당선됐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인 10일 치러진 경상남도 밀양시장 보궐선거에 안병구 국민의힘 후보가 66%를 얻어 당선됐다.대전 중구청장 재선거에서는 김제선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0%를 득표하면서 당선증을 목에 걸었다.광역의원 재·보궐 선거 17곳에서는 민주당이 11곳, 국민의힘이 3곳, 진보당이 1곳을 차지했다. 그 밖에도 무소속 후보 2명이 당선됐다.기초의원 재·보궐 선거 26곳에서는 민주당 15곳,
[뉴스포스트=문현우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여당 참패로 끝난 총선 결과를 두고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견인하지 못한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오 시장은 11일 페이스북에 "국민의 질책은 준엄했다"며 "초토화 된 광야에 한그루 한그루 묘목을 심는 심정으로, 잃어버린 신뢰와 사랑을 다시 회복하기 위해 전심전력 하겠다"고 글을 올렸다.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9시 개표율 99.88% 기준 의석수 254석 중 더불어민주당은 161석을 차지해 과반을 크게 넘었다. 국민의힘은 90석에 머물렀으며, 새로운미래와 개혁신당, 진보당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개표 결과가 공개됐다. 야권이 190석에 육박하면서 대승을 거둔 반면 여당은 참패했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전국 지역구 개표율은 99.96%다. 비례대표는 선거는 99.97%다.개표 결과 지역구 국회의원 의석수 254석에서 더불어민주당은 161석을 차지해 과반을 크게 넘었다. 국민의힘은 90석에 머물렀다. 그 밖에도 새로운미래와 개혁신당, 진보당이 각각 1석을 차지했다.비례대표는 국회의원 의석수 46석 중에서는 국민의힘
[뉴스포스트=문현우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오전 여당의 총선 참패 관련 입장을 발표한다. 거취 관련 언급도 나올지 주목된다.한 위원장이 이날 10시 30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입장 발표 기자회견을 연다. 한 위원장은 전날 KBS, MBC, SBS 방송3사 공동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본 뒤 곧장 상황실을 떠났다. 국민의힘은 중앙선대위는 개표가 진행 중인 전날 밤 11시40분께 개표상황실을 종료했다.이날 오전 8시 현재 전국 지역구 개표율 99.88% 기준 민주당은 지역구 254곳 중 161곳에서 승리했다. 국민의
[뉴스포스트=문현우 기자] 22대 국회의원 선거 최종 투표율이 67%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 1992년 14대 총선(71.9%) 이후 32년 만에 최고치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0일 오후 6시 기준 전체 선거인 4428만11명 가운데 2966만1951명(잠정)이 투표, 총 6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21대 총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66.2%에 견줘 0.8%포인트 높았다.지역별로는 세종이 70.2%로 가장 높고, 제주가 62.2%로 가장 낮았다.투표율은 서울 69.3%(575만8952명), 부산 67.5%(194만7669명
[뉴스포스트=문현우 기자] 제22대 총선 출구조사 결과가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의 압승으로 나왔다.10일 방송 3사(KBS·MBC·SBS)의 출구조사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과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184~197석, 국민의힘과 위성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는 85~99석을 차지하는 것으로 예측됐다.
[뉴스포스트=문현우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일인 10일 오후 5시께 서울 송파구 삼전동 제4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의 전국 투표율이 오후 4시가 되자 60%를 넘었다.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전국 투표율은 61.8%다. 같은 시간 지난 21대 총선 투표율 59.7%보다 2.1% 포인트 오른 수치다.전국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인 지역은 전라남도로 65.5%를 기록했다. 반면 제주는 57.5%를 기록해 가장 낮았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공식 발표하는 시간대별 투표율은 253개 시·군·구선관위에서 취합된 투표 현황을 기준으로 한다.선거는 이날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전국의 지정 투표소에서 치러지고 있다.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투표율은 56.4%다. 이는 제21대 총선 당시 같은 시간 투표율 53%보다 3.4% 포인트 높다.투표율은 지난주 치러진 사전투표와 선상투표, 재외투표가 포함된 수치다. 이날 오후 1시 이후부터 포함됐다.전국에서 가장 투표율이 높은 지역은 전라남도로 61.6%다.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와 제주로 52.7%다.선거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유권자들은 신분증을 지참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투표일 오후가 되자 투표소 분위기는 비교적 한산했다.10일 서울 구로구에 마련된 투표소에서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투표가 진행됐다.편안한 차림의 유권자들은 남녀노소, 각양각색이었다. 점심시간 대에도 비교적 한산한 분위기에 줄을 서서 기다릴 필요가 없었다.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신분증을 들고 가서 확인을 받으면 투표용지를 받는다.한편 서울 지역의 정오 투표율은 17.3%로, 지난 21대 총선 18.8%보다 0.5% 포인트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