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국회 입법조사처가 4·10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선거구획정위원회의 실질적인 독립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22일 국회입법조사처는 전날인 21일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의 실질적인 독립성 확보방안'이라는 제목의 '이슈와 논점'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지역구가 선거를 불과 41일 앞두고 결정됐다. 민주화 이후 총선 때마다 선거에 임박해 선거구가 확정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현행법은 선거일 1년 전에 선거구를 확정해야 한다고 명시됐다. 하지만 반복해서 국회가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변호사로서 성범죄자를 변호하는 과정에서 2차 가해 논란을 빚은 조수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사퇴했다.22일 조수진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 후보는 자신의 SNS에 "저는 변호사로서 언제나 의뢰인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그러나 국민들께서 바라는 눈높이와는 달랐던 것 같다"고 후보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조 후보는 정봉주 전 의원이 일명 '목발 경품' 발언 논란으로 공천이 철회되자, 박용진 의원과의 경선을 통해 후보자에 올랐다.하지만 공천 후 성범죄, 임금체불 변호 등 각종 논란에 휩싸였다. 특히 과거 성범죄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을 뽑은 4·10 국회의원 총선거 후보 등록이 오늘부터 시작된다.2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부터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후보자 등록이 시작해 내일인 2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할 선거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 등록을 접수한다.국회의원 총선거 당일인 내달 10일에는 경상남도 밀양시장, 대전 중구청장 등 전국 45곳의 기초단체장 및 광역·기초의원 재·보궐선거도 함께 진행된다.유권자들은 선거일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을 통해 후보자 인적사항과 재산신고서, 병역사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사퇴와 이종섭 주호주대사의 귀국을 언급했다.20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경기도 안양시에서 열린 현장 선거대책위원회에서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은 오늘 사퇴했고 이종섭 주호주대사는 곧 귀국한다"고 말했다.한 비대위원장은 "저희는 20여 일 앞둔 총선을 앞에 두고 절실하게 민심에 반응할 것"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은 그렇지 않다"고 비판했다.그 밖에도 한 비대위원장은 재건축 규제 완화와 경기북도 설립, 일부 시의 서울 편입 등 경기도 현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국민의힘이 장예찬, 도태우, 정우택 후보의 공천을 취소했다.18일 국민의힘은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열고 장예찬 전 청년최고위원과 도태우 변호사, 정우택 국회부의장의 공천 취소를 확정했다.아울러 전날인 17일까지 발표된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자 15명에 대해 공천을 의결했다.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장예찬, 도태우, 정우택 후보 추천이 무효가 됐다. 이에 따라서 조직위원장이 취소됐다"고 말했다.공천 취소 후보의 탈당 후 무소속 출마 가능성에 대해 박 대변인은 "재입당이나, 복당은 없다"고 강조했다.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국회 연금개혁 특별위원회 공론화위원회는 시민대표단 모집 경과와 학습계획 등을 점검했다.15일 국회 연금개혁 특별위원회 공론화위원회는 전날인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공론화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를 열어 '의제숙의단 워크숍' 결과를 심의하고, '시민대표단' 모집 경과 등을 보고받았다고 밝혔다.공론화위원회는 '의제숙의단 워크숍' 결과를 보고 받고, 자구 수정 등 의제숙의단이 공론화위원회에 위임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심의했다. 보완·수정한 사항을 정리해 의제숙의단의 회람을 거칠 예정이다.아울러 '시민대표단'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다가오면서 각 정당들의 공약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동물권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관련 공약들도 주목을 받고 있다.14일 정운천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는 "대한민국 반려인구가 1500만 명을 넘어섰으나, 여전히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공공시설이 많이 부족하다"면서 반려동물 보건소와 놀이터 등을 건립하겠다고 공약을 발표했다.반려동물 관련 공약을 내건 국민의힘 후보는 정 후보뿐만이 아니다. 고석 후보는 반려동물 돌봄 공공앱 서비스를 지역의 반려인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대한민국 국회가 임시의정원 개원 105주년을 기념해 기념식을 열었다.12일 국회는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중앙홀에서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개원 105주년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행사에는 김진표 국회의장을 비롯한 정당 대표 및 원내대표, 임시의정원 초대 29인 및 역대 의장의 후손, 헌정회, 제헌국회유족회 및 광복회 회원 등이 참석해 대한민국 국회의 뿌리이자 임시정부의 모태가 된 임시의정원 개원 105주년을 기념했다.'국민이 주인인 나라의 시작'이라는 슬로건 아래 ▲ 기념패 수여 ▲ 헌정회장 인사말씀 ▲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절박한 암 환자들을 현혹하는 보완대체요법을 국가가 관리해야 한다는 내용의 법안이 국회에서 나왔다.지난 10일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암 환자들이 현혹되기 쉬운 보완대체요법을 제도권으로 편입해 국가가 관리하게 하는 '암관리법 개정안(이하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보완대체요법이란 현대의학이 아닌 다양한 형태의 모든 의료 및 이론, 신념, 진료 및 치료 행위, 제품 등 모든 치유 자원을 말한다. 표준화된 치료 이외 환자들이 이용하는 요법이다. 대표적으로 식이 요법과 민간 요법, 약초 요법 등이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국회 입법조사처가 제22대 총선 비례대표 선거 투표용지 길이가 역대 최장일 가능성이 있다며 정당 등록 및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 규정 완화가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다.8일 국회 입법조사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용지 구성의 쟁점'이라는 제목의 '이슈와 논점' 보고서를 이날 발간했다고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제22대 총선 비례대표 선거 투표용지 길이가 역대 최장일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지난 4일 기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록된 정당은 53개고, 신고·접수된 창당준비위원회는 14개에 달한다. 비례대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부인 손명순 여사 빈소를 조문했다.8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윤재옥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들과 함께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김영삼 전 대통령의 부인 손명순 여사의 빈소를 찾았다.한 비대위장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큰 산이셨던 김영삼 대통령님의 영원한 동반자, 여사님의 명복을 빕니다"고 방명록에 남겼다.한편 손 여사는 전날인 7일 향년 95세의 일기에 숙환으로 별세했다. 발인은 오는 11일에 치러지며, 동작구 국립서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국회 입법조사처는 AI(인공지능)가 인간처럼 발명자가 될 수 있는지 법리로 풀어봤다.6일 국회 입법조사처는 전 세계적인 이슈로 떠오른 다부스(DABUS) 사례를 통해 AI(인공지능)에 의한 발명 및 특허 인정 가능성을 논한 'AI는 특허 권리를 부여받을 수 있을까?' 보고서를 이날 발간했다.다부스는 'Device for the Autonomous Bootstrapping of Unified Sentience(통합 지각으로 자율 처리 기능을 수행하는 장치)'의 약자로 미국의 스티븐 탈러 박사가 설계한 발명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전국의 초등학교가 개학한 4일 국회에서는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자 처벌을 강화하는 법안이 발의됐다.4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김은희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개정안')' 등을 대표 발의했다.개정안은 아동·청소년 개인을 알아볼 수 있는 성착취물을 제작·유포 등을 하는 경우 가중처벌하는 규정을 신설했다.아동·청소년 성착취물의 경우 피해자들의 신상정보까지 노출되는 사례가 두드러지게 발생하고 있다. 지난 2022년 기준 전체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범죄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여야가 국회 본회의에서 오는 4·10 국회의원 총선거 선거구 획정안을 처리한다.29일 김진표 국회의장과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4월 국회의원 총선거 선거구 획정안 등을 처리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선거구는 현행 비례대표 의석 47석을 1석 줄였다. 대신 전라북도 지역구 10석은 현행대로 유지한다.서울과 경기, 강원, 전남, 전북 등 5곳에선 '특례'를 적용해 현행대로 유지하게 됐다. 인구가 적더라도 지역구가 비정상적으로 거대해지면 안 된다는 이유에서다.선거구 획정안과 함께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국회가 대한민국을 대표해 '2024 WTO에 관한 의원회의'에 참석했다.25일(현지 시간) 대한민국 국회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국립 전시 센터에서 국제의회연맹(IPU)와 유럽의회(EP), UAE 연방평의회가 공동 주최한 '2024 WTO에 관한 의원회의'에 참석했다.'무역 문제와 관련한 의제 다자협력 차원에서의 민주성 강화'를 의제로 열린 이번 회의는 세계무역기구(WTO)와 IPU 회원국 의회 등을 대상으로 열렸다. 총 32개국이 참석한 회의에 대한민국국회 대표단으로는 김홍걸, 신현영 더불어민주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양육비 불이행에 대한 제재 절차를 축소하고, 양육비이행관리원을 독립 기관화하는 법안이 국회 상임위의 벽을 넘어섰다.23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는 전체회의를 개회해 33건의 법률안을 의결했다. 이는 지난 21일 여성가족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논의를 거쳐 처리된 법안들이다. '양육비 이행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양육비 이행명령 결정을 어긴 채무자 중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경우에는 양육비이행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운전면허 정지처분·출국금지 요청 및 명단공개를 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현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국회입법조사처가 4월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적용될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분석했다.22일 국회입법조사처는 '현행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대한 오해와 이해'이라는 제목의 '이슈와 논점' 보고서를 이날 발간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준연동형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제22대 국회의원 총 선거는 현행 제도로 치러지게 된다. 과거의 병립형으로 회귀하자는 국민의힘의 요구를 민주당이 수용하지 않으면서 현행 준연동형이 유지됐다.다만 제21대 총선에 한해 30석에 대해서만 연동배분을 하고,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개혁신당 지도부들이 '새로운미래'와의 통합 무산과 관련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21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합당하는 과정에서 안타깝게도 '새로운미래'가 이탈하게 되면서 국민들에게 많은 심려를 끼쳤다"고 사과했다.이 대표는 "'새로운미래' 구성원들이 통합의 대열에서 이탈한 것에 대해서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언제든지 개혁신당에 다시 합류하길 기다리겠다"고 '새로운미래'의 재합류를 기대했다.한편 이낙연 전 공동대표 측은 개혁신당 지도부들이 지난 19일 이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들이 출산지원금 지급 등 대책 마련에 나서자 국회에서는 해당 기업들과 노동자들의 세금 부담을 덜어주겠다고 나섰다.19일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은 출산지원금 지급 기업과 노동자들의 세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하는 '조세특례제한법 일부 개정 법률안'과 '소득세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법은 노동자와 그의 배우자의 출산과 관련해 기업 등이 지원하는 수당은 노동자 1인당 월 20만원, 연간 240만원 이내의 금액에 대해서만 비과세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앞서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축산 농가 인근 지역에서 분뇨에 의한 악취 민원이 끊이질 않고 있다. 하지만 영세 축산 농가의 경우 악취 방지를 위한 조치가 쉽지 않다. 이에 국회는 악취 방지를 위한 영세 축산 농가 지원 법안을 내놨다.13일 국회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축산법 일부개정법률안'과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악취방지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총 3개의 법안을 대표발의 했다.송 의원이 발의한 3개 법안들은 모두 축산 분뇨 악취와 관련됐다. 축산 농가 인근 지역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