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경찰이 설 명절을 앞두고 금융사기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을 공유했다.30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해 11월부터 전화금융사기 피해액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설 명절 연휴에 가족·친지들과 함께 10분이라도 금융사기 예방법을 공유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전했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까지 전화금융사기 피해액은 매월 평균 340억 원대다. 11월에는 483억 원, 12월 561억 원을 기록하면서 피해액이 급증하고 있다.범죄조직은 택배와 부고장, 건강보험공단 등 미끼문
[뉴스포스트=홍여정 기자] 흥국생명은 임형준 대표이사가 마약 근절을 위한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9일 밝혔다.이 캠페인은 마약 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 범죄의 예방을 위해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전개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출구 없는 미로를 형상화한 대표 이미지와 함께 찍은 인증 사진을 공개한 뒤 후속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임 대표는 송영록 매트라이프생명 사장의 추천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주자로 이재현 일주∙세화재단 이사장과 한성식 분당제일여성병원 대표원
[뉴스포스트=문현우 기자] 국민의힘은 26일 잇단 정치인 테러를 두고 더불어민주당당 일각이 '경찰 책임론'을 주장한 것에 대해 "저급한 선동이 증오의 정치를 만든다"고 꼬집었다.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내고 "민주당은 배현진 의원에 대한 사건을 두고도 느닷없이 경찰 탓"이라며 "사안을 똑바로 보는 게 그렇게 어려운가 보다. 통상 본질을 가리고 싶을 때 그렇다. 두려운 게 뭔가"고 날을 세웠다.이어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모두가 지혜와 힘을 모을 때"라며 "그럼에도 민주당은 이 틈을 비집고 경찰의 소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포스코홀딩스 CEO 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가 24일 제7차 후추위를 개최하고 회장 후보 '숏 리스트'로 총 12명(내부 5명, 외부 7명)을 정했다고 밝혔다.지난 17일 결정한 '롱 리스트' 총 18명에 대해 CEO후보추천자문단의 의견을 반영해 심사한 결과 롱 리스트 가운데 6명이 후보에서 탈락했다. 그간 외부 전문 인사 5인으로 구성된 CEO후보추천자문단은 후추위 후보 전원의 자기소개서와 평판조회 등을 토대로 심사했다.오는 31일 후추위는 12명에 대한 심층 심사를 진행해 후보자를 5명 내외로 압축한다.
[뉴스포스트=오진실 기자] SPC그룹은 19일부터 2월 1일까지 개최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현장에 빵 15만 3천 개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SPC그룹은 동계청소년올림픽이 진행되는 기간 동안 강원도 평창, 강릉, 정선, 횡성 등 4개 권역, 19개 장소에 총 6회에 걸쳐 크림빵과 카스텔라 등 간식용 빵 총 15만 3천 개를 직접 배송하며, 자원봉사자들과 대회 운영을 지원하는 지자체 및 군·경찰·소방 공무원, 의료진, 기자단 등에 제공될 예정이다.SPC그룹 관계자는 “국가의 중요 행사인 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2024년 갑진년(甲辰年) 벽두부터 흉악 범죄 보도가 지면을 가득 메웠다. 지난해 12월 30일과 지난 5일 경기도 고양시와 양주시에서 60대 여성 다방 업주 2명을 잇따라 살해한 이영복이 경찰에 덜미를 잡힌 후 그의 신상이 공개된 것이다.흉악범의 신상이 공개되면서 과거 행적은 물론 범행과 관련 없는 이야기까지 떠도는 모양새다. 반면 피해 당사자나 유가족의 고통과 슬픔은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 여론의 초점이 범죄 예방 및 피해 회복보다 사건의 잔혹성 부각에 맞춰지고 있다. 흉악 범죄가 이슈로 떠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훈훈한 연말 분위기가 곳곳에서 연출되고 있다. 어려운 서민경제에도 많은 시민들이 구세군 자선냄비에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지난 21일 서울 서초구 양재역에서는 청아한 종소리가 지하철 역사 내부를 가득 메웠다. 현직 경찰관인 이승재 씨가 이날 오후 2시부터 구세군 자선냄비 봉사자 '케틀메이트'를 자원해 작은 종을 흔들며 시민들의 기부를 독려했다.동료 경찰관의 소개로 시작했다는 이씨의 구세군 자원봉사는 어느덧 9년째 이어지고 있다. 2023년 연말에도 어김없이 '케틀메
[뉴스포스트=강은지 기자] 방송인 겸 유튜버 풍자가 반려견 방치 학대 의혹에 대해 반박했다.풍자는 지난 24일 SNS에 경찰서에서 연락받았다는 글을 게시했다. 그는 “제가 전에 운영하던 애견카페에서 강아지 짖는 소리가 들린다는 제보와 함께 풍자가 강아지를 가게에 방치하고, 밥과 물을 주지 않는 학대를 하고 있다고 신고가 들어왔다는 내용이더라”고 설명했다.이어 “가게 계약기간이 만료돼 운영 안 한 지 반년이 넘었다. 전 그 동네에 살지도 않는다”면서 “우리 집 애들은 당연히 같이 잘 지내고 있다. 상식적으로 계약 다 끝난 가게에 왜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포항제철소에서 발생한 화재가 1시간여 만에 진압됐다.2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포항제철소에서 이날 오전 7시 7분께 화재가 발생했다.소방 당국은 장비 33대와 인력 100여 명을 투입해 1시간여 만인 오전 8시 50분께 불길을 잡았다.화재로 정전까지 발생하면서 제철소 내 일부 공장들의 가동이 일시 중단됐다.경찰은 공장 안에서 가스 누출로 인한 스파크가 화재의 시작인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수원역 환승센터에서 버스가 시민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다수의 부상자가 나왔다.22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6분께 경기도 수원시 수원역 2층 버스 환승센터에서 버스가 시민을 덮쳤다.사고로 길을 지나가던 70대 여성 1명이 숨지고, 10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버스 운전자와 승객도 부상자에 포함됐다.경찰은 현장이 수습되는 대로 버스 운전자 등을 조사해 구체적인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할 방침이다.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조직폭력배 일원들의 연령대가 점점 어려지고 있다. 이른바 'MZ세대'에 속하는 조직폭력배 가담자들이 경찰에 대거 검거돼 대책 마련의 목소리가 커진다.20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 8월 7일부터 이달 16일까지 4개월 넘게 진행한 '하반기 조직폭력 범죄 집중단속'에서 조폭 1183명을 검거하고, 이들 중 189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또한 범죄수익금 54억 6천만원을 몰수·추징했다.검거 인원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6% 증가했다. 구속된 피의자도 19.6% 늘었다. 추징 및 몰수된 범죄수익금 역시
[뉴스포스트=홍여정 기자] NH농협손해보험은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마약 근절을 위한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4일 밝혔다.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은 올해 4월부터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에서 주관하는 범국민적 캠페인으로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관련 범죄 근절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캠페인이다.최문섭 대표이사는 NH농협생명 윤해진 대표이사의 추천으로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 롯데손해보험 이은호 대표이사를 지목했다.최문섭 대표이사는 “최근 마약사범이 급증하면서 관련 범죄들이 중대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인 김건희 여사가 개 식용을 금지하는 특별법의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14일 김수경 대통령비서실 대변인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 부인인 김건희 여사는 지난 12일(현지 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동물보호재단을 방문해 동물보호 단체 관계자 등과 대화를 나누고 시설을 둘러봤다.김 여사는 암스테르담 동물보호재단과 로열반려견보호협회, 암스테르담 동물경찰과 이야기를 나눴다.김 여사는 "네덜란드는 강력한 동물보호 정책으로 유기견 없는 나라를 만들었다고 들었다"며 "한국에서도 동물보호와 동물권 증진에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김연수 한글과컴퓨터 대표이사가 김상철 회장의 비자금 조성 의혹과 관련해 남동생 김씨가 구속된 데 대해 "남동생이 거론된 것만으로도 누나로서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하지만 한컴과 저 김연수는 해당 프로젝트로 인해 어떤 득도 실도 없다는 점을 강조한다"고 밝혔다. 김 회장이 아로와나토큰으로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선을 그은 것이다. 지난 5일 수원지법은 김 회장의 비자금 조성 의혹과 관련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김 회장 아들 김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한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현재 경
[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지난 5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경찰청, 굿네이버스와 함께 제3회 '서민경제 수호 영웅상' 시상식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신한금융은 2021년 7월 금융소비자보호 및 민생금융범죄 근절을 위해 경찰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경찰 측 보이스피싱 대응자료를 기반으로 신한금융 임직원과 고객을 위한 보이스피싱 교육 DB 구축, 대고객 보이스피싱 예방 콘텐츠 제작 및 SNS 홍보 등 정보 공유와 업무 협조를 지속하고 있다. 최근에는 가족 사칭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한 '우리가족 암호만들기
[뉴스포스트=오진실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경성 피스톨’로 알려진 독립운동가 김상옥 의사 일 대 천 항일 서울시가전 승리 100주년을 기념해 오는 12월 1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개막하는 특별전 ‘김상옥, 겨레를 깨우다’를 후원한다고 30일 밝혔다.사단법인 김상옥의사기념사업회와 전쟁기념사업회가 공동 개최하는 ‘김상옥, 겨레를 깨우다’ 전시는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10일까지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1층 원형 특별전시실에서 진행된다. 또한 이번 전시회는 제너시스BBQ 그룹과 국가보훈부가 후원한다.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SK텔레콤이 지난 1년 동안 AI안부확인서비스를 통해 위험 상황을 감지한 취약계층 4063명을 도왔다고 28일 밝혔다.SKT는 ‘누구 비즈콜(NUGU bizcall)’을 기반으로 지난해 10월부터 AI안부확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AI안부확인서비스는 AI콜을 통해 고독사 위험가구, 1인 시니어 가구 등 취약계층의 안부를 주1회 확인하는 서비스다.SKT는 현재 서울시 22개 구, 인천광역시 10개 구·군,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산하 24개 수행기관 등 전국 주요 100여 개의 지자체·기관과 협약해 AI안부확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온라인상에서 '칼부림'과 '폭탄 테러' 등 강력 범죄를 예고한 피의자들에 대해 법무부가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24일 법무부는 온라인상에 5개 공항에서 테러와 살인을 하겠다는 글을 남긴 A모 씨와 프로배구 선수단을 상대로 칼부림 예고글을 작성한 B모 씨에 대해 민사법상 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8월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 "이미 제주공항에 폭탄설치 다 해놨다. 나오는 인간들 다 찔러 죽일 것"이라며 인천‧김포‧제주‧김해‧대구공항에 대한 살인 예고 글을 6차례
[뉴스포스트=오진실 기자] 삼양식품은 걸음 기부 캠페인 ‘워크 투게더’를 통해 목표한 걸음수를 159% 초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10월 20일부터 11월 19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삼양식품과 계열사 임직원 130명이 참여해 목표치인 5000만 걸음을 훌쩍 넘어선 7974만 걸음을 달성했다. 캠페인을 통해 적립한 삼양라면은 총 500박스로, 추후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2021년 ESG위원회를 출범하며 본격적으로 ESG경영에 나선 삼양식품은 사회적 약자를 돕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오
[뉴스포스트=홍여정 기자] 크래프톤이 개발 중인 ‘다크앤다커 모바일’이 지난주 개최된 지스타에서 성공적으로 시연을 마무리했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원작 ‘다크앤다커’ 개발사인 아이언메이스와 넥슨이 표절 소송을 진행 중인 탓에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작품이다. 법적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직진한 크래프톤의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일단 유저들과의 첫 만남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올해 ‘뜨거운 감자’였던 크래프톤 ‘다크앤다커 모바일’크래프톤은 지난 16일부터 19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지스타에서 70석 규모의 시연대를 마련하고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