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과 '접전끝 대표 당선'...현 정권 전면전 선포“文 45.05%, 朴 41.78%, 李 12.92% 득표율 기록”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文 전면전 선포에 유감 표시[뉴스포스트=윤성호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새 당 대표에 문재인 후보가 박지원 후보와의 접전 끝에 승리하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문 신임 당 대표는 당선 후 취임소감
[뉴스포스트=이완재 기자]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을 위한 국회 본회의를 앞둔 16일, 여야는 서로 강행처리를 놓고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새정치민주연합은 16일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을 위한 국회 본회의를 앞두고 새누리당의 강행 처리 방침에 대해 한 목소리로 비판을 쏟아냈다.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q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 처리를 놓고 여야간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고 있는 가운데 여야는 13일 일단 미뤄놓은 본회의에서 승기를 잡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고심 중이다. 여야는 전날 정의화 국회의장과 만나 본회의 연기에 극적 합의하면서 갈등을 봉합했다. 그러나 상정안건과 표결처리 여부 등을 놓고 이견을 보이고 있어 16일 예정된 본회의 처리까지의 진통이 예상된다.
[뉴스포스트=이완재 기자]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이 막말 논란으로 당 안팎의 구설에 올랐다. 특히 문재인 당 대표의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 참배와 관련해서 ‘유대인의 히틀러 참배’와 비유해 보수단체 등의 강한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정 최고위원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문 대표는 정청래 의원이 자신의 ‘팽목항 범국민
[뉴스포스트=홍세기 기자] 광주를 찾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14일 "2월 임시 국회에서 '아시아문화중심도시특별법(아특법)' 통과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말했다.문 대표는 이날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한 뒤 기자들과 만나 "참여정부 당시 추진했던 아시아문화전당의 개관이 늦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4일 오전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해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김무성 대표는 이날 김해가 지역구인 김태호 최고위원, 이군현 사무총장, 박대출 대변인, 김학용 비서실장, 홍태용 김해갑당협위원장, 김해 도·시의원 등과 묘역에서 헌화 분향한 뒤 묵념하고 "지역주의와 권위주의 타파를 위해 온몸을 던진 서민대통령께 경의를 표한다"고 방명록을 남겼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13일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여야 공동여론조사 제안을 두고 새누리당이 "여야 합의를 깨고 말을 바꿨다"고 반발하자 "합의 내용을 왜곡하지 말라"며 반박했다.문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한 국밥집에서 '문재인의 점심, '50대 기살리기'편 행사를 마치고 나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본 회의를 16일에 하기로 합의한 것 밖에 없다고 발표했는데 무슨 소리를 하는 것이냐"며 "왜 사실이 아닌 것을 근거로 질문을 하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언론단체들이 방송법 위반 혐의로 '언론외압 녹취록'으로 논란이 된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를 검찰에 고발했다.전국언론노동조합과 민주언론시민연합 등 13개 언론단체들은 13일 오후 2시 언론사 보도와 인사권 개입 의혹을 받고 있는 이완구 후보자를 방송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다.이들 언론단체들은 이날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개된 녹취록에
[뉴스포스트=홍세기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은 13일 당연직 최고위원에 추미애 의원과 이용득 전 최고위원을 지명하고 전략홍보본부장에는 이춘석 의원이 임명됐다. 새 지도부가 들어선 이후 3번째로 단행된 이번 주요 당직자 인사 역시 문재인 대표의 '탕평 인사'로 진행됐다.서울 광진구을을 지역구로 둔 4선 의원인 추미애 최고위원은 당내 계파가 뚜렷하지 않은 비노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의원은 13일 불법으로 취득한 재산을 국고로 환수할 수 있도록 한 '특정재산범죄수익 등의 환수 및 피해구제에 관한 법률안(속칭 이학수 특별법)'을 발의한다고 밝혔다.이 법안은 횡령·배임 범죄로 50억원 이상의 재산상 이익을 보거나 제3자에게 이익을 취득하게 할 경우 국가가 그 수익을 국고로 환수하기 위해 민사소송을 제기할 수 있도록 한 것이 골자다.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총리로 '부적합하다'는 의견이 41%를 차지해 '적합하다'라고 응답한 29%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13일 여론조사기관인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10~12일 동안 전국 만19세 이상 6031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 1010명 가운데 이 후보자가 신임 총리로 '적합하지 않다'는 의견이 41%로 가장 많았다.
새누리당은 13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민 여론조사를 실시할 것을 제안한 데 대해 일축했다.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단·정책위의장단 연석회의에 참석해 문 대표의 여론조사 제안 소식이 전해지자 다시 마이크를 잡고 "야당 대표가 하루만에 말씀을 바꾼 점에 대해 정말 유감"이라고 밝혔다.유 원내대표는 "문 대표가 어제까지 원내대표 간 합의를 존중하겠다고 분명히 말했고, 서로 양보해 국회의장 중재 하에 어려운 합의를 도출한 게 몇 시간 되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우리는 16일 본회의에서 (인준안) 처리가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 처리를 놓고 여야간 대립이 팽팽한 가운데 여야는 13일 일단 극적으로 미뤄놓은 본회의에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고심중이다. 여야는 전날 정의화 국회의장과 만나 본회의 연기에 극적 합의했다. 그러나 상정안건과 표결처리 여부 등을 놓고 이견을 보이고 있어 16일 예정된 본회의 처리까지는 진통이 예상된다.일단 새누리당은 전날 강행 처리 입장에서 한발 물러선 만큼 본회의에서는 인준안을 반드시 표결처리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여당이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심사경과보고서를 단독으로 채택한 가운데 야당의 반발이 거세다. 전날 진선미 의원은 트위터를 통해 '거짓말의 완결판이 된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내세웠다.진선미 의원은 11일 오후 7시께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해가 안되는 상황이... 청문회 내내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신 후보자님이신데... 총리인준절차를 이리 강행하는 '불통'의 모습을 보여주시면 드디어 '거짓말'의 완결판이 되시는데... 알려드려야 하나?"라며 임명 강행에 대해 비판했다.
[뉴스포스트=홍세기 기자] 국회 인사청문특위는 12일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여당 단독으로 채택하면서 야당의 반발을 불렀다. 인사청문특위는 이날 오후 1시50분께 특위 소속 새누리당 위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마지막 회의를 열고 이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가결시켰다.특위 소속 야당 위원들은 회의가 시작되자 여당의
새누리당이 12일 본회의에서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을 강행 처리하기로 결정하면서 야당과의 마찰을 예고했다.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오후 2시 (본회의)에 과반수 이상 의원들이 출석하도록 체크가 다 됐다. 본회의장에 와서 그대로 처리를 하는 것"이라는 방침을 의원들에게 전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이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 표결을 위한 본회의 연기를 제안했지만 여당은 12일 임명동의안을 예정대로 강행 처리하기로 결정해 정면충돌이 예고되고 있다. 새정치연합은 전날 여당에 오는 23일이나 24일 본회의를 열자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여당은 본회의 연기는 불가하다는 입장으로 답했다.
[뉴스포스트=이완재 기자]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자질검증이 이틀간 일정으로 진행된 가운데 12일 표결만을 남겨두고 있다. 그러나 막판 야당이 이 후보의 ‘언론외압 발언’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하는 등 악재수가 터지며 반대기류가 형성돼 인준을 장담하지 못하게 됐다.특히 새정치민주연합은 문재인 신임 당 대표 취임 이후 이
[뉴스포스트=이완재 기자]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자질공방이 한창인 11일 국회에서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유력정치인 한명이 조용히 은퇴를 선언했다. 주인공은 바로 새정치민주연합 이부영 상임고문(73).그는 이날 정론관에거 기자회견을 갖고 “순탄치 못한 나의 인생살이 때문에 아내와 자식들을 힘들게 했다”라며 우여곡절과 파란만장으로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마지막날인 11일 야당은 전날에 이어 각종 의혹을 제기하며 전방위적으로 압박하고 있지만 여당은 정책 검증에 주력하며 이 후보자를 적극 엄호하는 모양새다.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특위 소속 야당 의원들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각종 투기의혹과 황제특강 의혹 등을 집중 추궁했고 자료제출 부실을 문제 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