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홍세기 기자] '시사 IN' 주진우 기자와 방송인 김제동이 뭉친 다음 뉴스펀딩 '애국소년단' 1편이 5일 공개되면서 이들을 기다렸던 네티즌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김제동과 주진우의 '애국소년단'은 지난해 12월 30일 첫 번째 티저를 공개한 이후 지난 5일 1편을 공개했다. 이미 목표 펀딩 금액이 1억원을 훌쩍 넘은 1억 20
여야는 6일 새해 첫 원내대표 주례회동을 갖고 대통령과 친인척 등 특수관계에 있는 사람들에 대해 인사 청탁, 금품 향응 수수 등을 감찰하는 특별감찰관 선출을 위한 후보자 추천안 처리에 합의했다.새누리당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안규백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여야 원내대표 주례회동 이후 브리핑을 통해 "특별감찰관 선출을 위해 12일 본회의에서 (추천안을) 처리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특별감찰관은 국회에서 15년 이상 법조 경력을 가진 변호사 후보 3명을 추천하면 대통령이 지명한 1명이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된다.
정치권이 6일 세월호 참사 배·보상 특별법 제정과 관련 남은 쟁점 논의를 시작했다.세월호참사 희생자 배·보상 태스크포스(TF)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안효대, 새정치민주연합 유성엽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만나 '4·16 재단' 관련 협의를 진행했다. 이날 안 의원은 "새해 우리 국민들뿐만 아니라 유가족들에게 새해 선물을 드려야 하지 않나. 오는 12일 본회의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좋은 결론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포스트=홍세기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은 6일 2·8전당대회 본선에 진출할 3명을 가려낼 예비경선(컷오프)을 하루 앞두고 당권주자들이 여론전을 벌이는 한편 당심을 잡기 위한 당원접촉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사실상 빅2로 불리며 예비경선 통과가 사실상 확정 되는 문재인, 박지원 후보는 예비경선 자체보다는 세굳히기에 주력하고 있는 양상이다. 문 후
헌법재판소의 위헌 정당 판단으로 해산된 통합진보당 소속 전직 의원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결정이 월권이라며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전 통합진보당 소속 의원들은 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외신기자간담회를 열고 "헌법재판소의 의원직 박탈은 권한 없는 기관의 판단으로 원인무효"라며 "법적대응을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오병윤 전 원내대표는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크게 훼손하고, 정당정치를 위축시킬 것"이라며 "통합진보당은 북한과의 그 어떤 연계도 없었으며, 북한식 사회주의를 추구한 적도 없다"고 주장했다.
야당은 5일 청와대 비선실세 의혹이 불거진 문건유출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 발표를 접한 후 "청와대 맞춤형 결론"이라며 비판하고 특검을 한 목소리로 촉구했다.새정치민주연합 유기홍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검찰은 박근혜 대통령의 수사 가이드라인대로 '비선실세 국정농단은 없었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진상규명은 없고, 상명하복만 있을 뿐"이라고 의문을 제기했다.이어 "검찰의 수사결과는 정윤회씨와 청와대 실세에게 면죄부를 발부해 준 것에 불과하다"며 "이번 사건의 핵심은 정씨가 문고리 3인방과 공모해 불법부당하게 국정에 개입했는지에 대한 여부인데도 검찰은 비선실세 국정개입과 관련해서는 어떤 것도 밝히지 못했다. 아니 밝히지 않은 것"이라고 비판했다.
새누리당은 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새해 첫 최고위원회에서 2015년 새해를 맞아 박근혜 정부 출범 3년 차를 강조하며 경제살리기를 위한 집권여당으로서의 자세를 다짐했다.김무성 대표는 이날 "박근혜 정부 3년차인 2015년은 국민소득 3만달러 시대에 진입하고 초석을 다지는 원년"이라고 강조하면서 "더 이상 우리 정치가 당리당략과 정쟁에 매몰돼 경제의 발목을 잡아서는 안된다"고 말했다.이어 김 대표는 "여론조사를 보면 핵심 국정과제로 응답자 39%가 국민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꼽았다"며 "국민의 열망이 경제살리기에 있는 만큼 우리 새누리당의 최우선 목표도 경제살리기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서청원 최고위원이 5일 조직강화특별위원회에서 진행 중인 당협위원장 선정 작업과 관련해 설전을 벌여 친박과 비박 사이의 갈등이 커지고 있는 모습이다. 이는 지난달 22일 김무성 대표가 여의도연구원장에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명예이사장을 임명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서 최고위원이 반발한데 이어 두 번째 충돌이다.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복수의 참석자들에 따르면 김 대표와 서 최고위원, 이인제 최고위원 등은 조강특위와 관련해 설전을 벌였다.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는 5일 해외자원개발 국정조사 특위가 구체적 논의를 시작한 가운데 "국정조사가 정치공세의 도구로 변질돼선 안된다"고 말하며 야당의 공세를 막았다.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해외자원개발 국정조사가) 취지에 맞게 면밀하게 조사하고 대책을 만드는 성숙한 국정조사가 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원내대표는 공무원연금 개혁 특위 활동과 관련 "국민대타협기구에 참여할 공무원이 금명 간 선정될 예정이고 여야 특위 위원들도 오늘내일 중으로 반드시 확정해서 첫 회의를 열고 활동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은 5일 북한 김정은 조선노동당 제1비서가 신년사를 통해 남북정상회담 언급한 것과 관련해 청와대에 연내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촉구했다.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북한 김정은 조선노동당 제1비서의 남북정상회담 개최의지를 진심으로 환영한다. 박근혜 대통령도 새해 첫날 분단의 역사는 마감해야 한다고 말했다"며 "반드시 올해 남북 정상회담이 개최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문 위원장은 "미국의 대북제재로 북미관계는 냉랭하지만 남북관계의 장애가 될 수 없다. 이런 때일수록 남북은 만나야 한다"며 "누가 대신해주는 게 아니다. 남북문제의 해결 당사자는 남과 북이라는 사실을 다시 강조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검찰과 경찰이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 이후 열린 진보당 관련 집회 참석자들에 대한 사법처리 문제를 두고 고심에 빠졌다. 이는 지난 1962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이 처음 만들어진 이후 해산된 정당은 진보당이 처음이기 때문이다.해당 법률을 살펴보면, 집시법 제5조 1항 1호는 헌재의 결정에 따라 해산된 정당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집회 또는 시위를 금지하고 있다. 제5조 2항에서는 위 조항에 해당되는 집회 시위를 선전하거나 선동하는 것도 금지하고 있으며, 제22조에서는 해당 집회 시위를 주최한 사람뿐만 아니라 이 같은 사실을 알면서 해당 집회나 시위에 참가한 사람도 처벌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이 오는 7일 2·8전당대회 경선에 출마할 예비경선(컷오프)을 앞둔 가운데 당권주자들의 경쟁이 가열되면서 강력한 당대표 후보로 꼽히고 있는 문재인 의원에 대한 다른 후보들의 견제구가 날로 거세지고 있다.문 의원은 상대 후보들의 견제구가 심해지는 상황에서 4일 상대 후보를 비방하지 않겠다는 '클린선거 오계(五戒)'를 발표하면서 거리두기에 나섰다.박주선 의원은 지난 2일 문 의원의 당권도전을 '대선평가 불복'이라고 규정한 데 이어 이날은 2017년 대선 불출마 선언을 요구하는 등 파상공세를 펼쳤다. 박
세월호 참사 등 악재로 2014년 정치권은 큰 소용돌이에 빠져 허우적거리다 끝이 나버렸다. 정치권은 2015년 을미년(乙未年) 새해 정치화두를 신년사로 난국을 헤쳐나가는 방향을 제시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2015년에는 경제회복과 실질적인 통일 기반 구축에 국정운영 역량과 노력을 집중하겠다는 메시지를 국민들에게 전달했다. 2015년은 한국 경제의 미래 방향을 결정하고 남북관계 개선의 분수령이 되는 '골든타임'인 만큼 정책수단과 역량을 총동원해 반드시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내겠다는 의지를 신년사를 통해 담았다. 이에 발맞춰 여당인 새누리당은 경세살리기와 국가혁신을 통해 박근혜 정부 3년차를 뒷받침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박근혜 정권 지난 2년간 갈라졌던 대한민국의 통합을 강조해 올해에도 정치권은 다사다난한 해를 예고했다.
[뉴스포스트=홍세기 기자] 여야는 4일 비선실세 국정개입 의혹 청와대 문건유출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결과 발표를 하루 앞두고 큰 간극을 보이며 공방을 벌였다.새누리당 박대출 대변인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에 대한 검찰의 중간 수사결과가 내일 발표된다고 한다"며 "검찰은 의혹과 진실의
[뉴스포스트=이완재 기자] 교수들이 올해의 사자성어로 '정본청원(正本淸源)' 뽑았다. ‘근본을 바르게 하고 근원을 맑게 한다'는 의미의 정본청원은 기본이 통하는 상식사회를 희망하는 교수들의 의견이 반영된 것이다..교수신문은 전국의 교수 724명을 대상으로 새해 희망의 사자성어를 설문조사한 결과 36.6%(265명)가 '정본청원'을 선정했
[뉴스포스트=홍세기 기자] 정윤회씨의 국정개입 의혹 및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3일 이 사건 관련자 중 처음, 세계일보 상대로 청와대가 법정대등에 나선지 한달만에 박관천(48) 경정을 재판에 넘겼다.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정수봉)와 특수2부(부장검사 임관혁)는 이날 박관천 경정을 대통령기록물관리법위반, 공용서류은닉, 무고, 공무상
[뉴스포스트=홍세기 기자] 여야가 5.24 대북제재 조치 해제를 두고 갑론을박을 벌였다.새누리당은 3일 야당의 5.24 대북제재 조치 해제 요구에 대해 "신뢰관계 구축이 선행돼야 한다"고 반박했다.권은희 대변인은 이날 구두 브리핑을 통해 야당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5.24 조치 해제를 건의한 것을 놓고 "여태껏 우리는 북한과의 약속
새정치민주연합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당권 주자들이 3일 첫 주말 유세에서 팽팽하게 맞붙었다. 이른바 빅2로 불리는 문재인 후보와 박지원 후보는 이날 나란히 제주도에 방문해 당원들을 상대로 지지를 호소하며 당권을 노렸다.먼저 박 후보는 새정치연합 제주도당사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번 전당대회는 당 대표를 뽑는 것이지 대통령 후보를 뽑는 게 아니다"라며 "저처럼 경륜과 경험이 있고, 할 말 하고 싸울 때는 싸우고 협상하는 그런 인물이 당 대표가 돼야 한다"고 호소했다.이어 미국의 힐러리 클린턴이 오바마 대통령 재선 이
[뉴스포스트=이완재 기자]새정치민주연합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당권주자들이 3일 주말 유세전을 제주에서 벌이며 표심잡기에 총력전을 펼친다. 3일은 2.4전당대회 본선에 진출할 3명을 결정하는 예비경선(컷오프)을 4일 남겨둔 상태다.문재인 후보와 박지원 후보는 이날 나란히 제주도를 방문한다. 문 후보와 박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제주 4·3 평화
[뉴스포스트=홍세기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2·8전당대회 당대표 경선에 나선 박주선 의원이 2일 "문재인 후보의 이번 전당대회 출마는 2012년 대선평가위원회의 평가와 권고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대선평가 불복행위'이며 친노 계파의 헤게모니 장악을 위한 무책임한 과욕"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박 의원은 이날 문재인 의원이 지난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