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 전문가칼럼=김필수 교수] 올해 수입차 시장의 바람이 심상치가 않다. 물론 몇 개 브랜드에서 악재가 발생하면서 주춤하는 형국이지만 올해는 지난 2015년에 달성했던 점유율 15%를 달성할 것인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물론 악재가 있지만 15% 점유율 달성, 25만대 이상의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실적은 강자인 폭스바겐과 아우디가 없는 상태에서 달성한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또 하나의 특징은 독일 2사의 수입차 점유율 50% 달성과 일본 3인방 점유율 20% 달성이 눈에 띠는 항
[뉴스포스트 전문가칼럼=김필수 교수] 지난 번 한·인도네시아 정상회담에서 인도네시아 자동차 시장에 대한 한국의 진출가능성이 크게 부각되었다. 중국발 사드 문제로 불안정한 중국시장 보다는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동남아 시장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정부도 신남방 정책을 중요한 아젠다로 하여 본격적인 지원정책을 서두르고 있다고 하겠다. 동남아 시장에 대한 성장의 속도를 보면 이러한 정책의 지향은 이미 늦은 감이 있을 정도로 일본 등이 석권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나마 지금이라도 제대로 보고 진행한다는 측면에서 매우
[뉴스포스트 전문가칼럼=김필수 교수] 얼마 전 대통력 직속 4차 산업혁명 위원회가 성황리에 발족하였다. 일각에서는 전체 주무 부처 장관이 아닌 일부 부처 장관만이 포함되어 본래의 취지와는 달리 축소되었다고 폄하하기도 하였지만 그 만큼 기대가 크다는 뜻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급변하는 시대에 미래의 먹거리 확보가 핵심 과제라는 측면에서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대 변화를 미리 읽고 대처하는 것은 당연하면서도 핵심 임무라 할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위원회가 맡고 있는 임무가 크다는 뜻이기도 하다.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커질 수 있는
[뉴스포스트 전문가칼럼=김필수 교수] 최근 가장 관심을 가졌던 자동차 관련 규정으로 한국형 레몬법을 꼽을 수 있다. 이 법은 1975년 시행된 미국 레몬법의 한국형 모델이라 할 수 있다. 신차를 구입하고 일정 기간 내에 같은 부위에 하자가 여러 번 발생하였을 경우 자동차를 교환하거나 환불해주는 규정이라 할 수 있다. 지금도 발생하고 있는 소비자 보호법 중 가장 후진적이고 낙후되어 소비자의 불만이 많았던 부분을 법으로 규정한 제도여서 그 만큼 관심의 대상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2019년부터 시행된다고 하여 기대가 되고 있으나 실효
[뉴스포스트 전문가칼럼=김필수 교수] 최근 정부에서 전기차 보급 및 충전시설에 대한 가속도가 커지고 있다. 이미 다른 선진국은 물론 중국보다도 보급이나 개발측면에서 고민이 많았던 만큼 속도를 높이는 부분은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고 정부에서도 자율주행차와 더불어 미래의 먹거리를 확보한다는 측면에서도 좋은 징조라 볼 수 있다. 물론 올해 보급하고자 하는 전기차 목표대수가 쉽지 않은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고 판단되고 있다. 내년 후반에 전기차의 빅뱅이라고 할 정도로 전기차 수준이 높아져서 굳이 올해 구입할 이유가 없다는 것도 이유가 될
[뉴스포스트 전문가칼럼=김필수 교수] 자동차 튜닝은 지난 정부에서 미래의 먹거리 중의 하나로 육성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정부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고 다양한 시도를 시행 중에 있다. 역시 자동차 튜닝산업 활성화는 일자리 창출은 물론 전기차 등 미래의 자동차와도 잘 어울리는 친환경 튜닝이라는 측면에서 큰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른 다양한 자동차 튜닝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아직도 답보 상태인 점은 심히 유감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항상 언급하는 약 5천억 원으로 추산되는 국내
[뉴스포스트 전문가칼럼=김필수 교수] 최근 미래의 먹거리 중 자동차는 핵심 중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자동차 영역과 전자영역이 경제의 주축을 이루고 있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이 존재한다고 할 수 있다. 최근 먹구름이 몰려 있는 국내 자동차산업의 위기가 더욱 피부에 와 닿는 이유라 할 수 있다. 다른 분야와 달리 자동차 산업은 워낙 뿌리산업이 연계되어 하나의 메이커에 5천개가 넘는 부품기업이 존재할 정도로 모든 영역에 걸쳐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 할 수 있다.최근의 화두는 바로 친환경차와 자율주
[뉴스포스트 전문가칼럼=김필수 교수] 국내 최초의 중고차 잔치인 제 1회 한국중고차 페스티벌이 며칠 내로 다가왔다. 이번 주금요일 8일부터 10일 주말까지 3일간 광화문 프레스센터 앞마당에서 개최된다. 국내 중고차의 연간 거래규모는 약 370만대에 이르지만 규모에 대비하여 아직 거래형태는 후진형이며, 영세적이라 할 수 있다. 그 만큼 각종 부작용으로 사회적 후유증도 크고 나쁜 관행도 많이 남아있다 할 수 있다.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허위, 미끼매물도 인터넷상에서 상당히 많고 근본적인 해결책을 내 놓치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위장
[뉴스포스트 전문가칼럼=김필수 교수] 최근의 자동차의 두 화두는 전기차와 자율주행차이다. 전기차가 본격적으로 수면 위로 올라오면서 글로벌 메이커는 물론이고 각 국가에서 전기차의 시대를 선언하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 아직 연간 100만대에 불과하지만 이 속도를 가늠하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판단된다. 물론 아직은 보조금 등 인큐베이터에 머물러 있지만 내년 후반에는 본격적인 ‘전기차의 빅뱅’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또 하나의 화두가 바로 자율주행차이다. 운전자 없이 자동으로 목적지까지 안전하고 빠르게 이동시켜주는
[뉴스포스트 전문가칼럼=김필수 교수] 친환경차 3총사는 하이브리드차, 전기차, 수소 연료전지차를 일 컷는다. 약 120년의 역사를 지닌 내연기관차는 아직도 주력 모델로서 핵심적인 위치와 점유율을 지키고 있으나 국제적 환경 규제 조건의 한계성으로 점차 예전의 모습이 조금씩 사라지기 시작했다고 할 수 있다. 자동차의 탄생지인 유럽의 경우 내연기관차에 대한 기술적 최고 정점을 차지하면서도 친환경적 요소의 한계라는 이유만으로 점차 위기감을 커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이미 노르웨이와 네덜란드는 2025년 내연기관차 판매를 중지하기로 결정하였
[뉴스포스트 전문가칼럼=김필수 교수] 국내 중고차 연간 거래대수는 약 370여만 대, 금액으로 30조원에 이른다. 물론 도매 기능까지 포함한 규모여서 부풀려진 부분도 있지만 선진 시장에 진입할 만큼 신차 규모 대비 완전한 선진형으로 도약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여기에 최근 백화점식 첨단 전시장이 전국적으로 건립되면서 예전과는 비교가 되지 못할 정도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아쉬운 부분은 하드웨어적인 부분에 비하여 종사자의 소프트웨어적인 부분의 개선이 취약하여 각종 문제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즉 허위 미끼매물
최근 고속도로 상에서 발생한 버스 사고로 사회적 관심시가 급증하였다. 버스 운전자의 근무 실태와 확인방법은 물론 비상 자동제동장치의 의무화 등 각종 대안이 나오고 있으나 유사사고는 계속 발생하고 있다. 근본적인 문제를 제쳐두고 겉핥기식 처방만 하고 있기 때문이다. 문제에 대한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면 환경만 이것저것 따지지 말고 확실한 대안을 마련하여 신속히 마련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임에도 불구하고 반복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은 더욱 심각하다고 할 수 있다. 특히 버스는 가장 대표적인 대중교통이라는 측면에서 예외 없이 가장
[뉴스포스트 전문가칼럼=김필수 교수] 엊그제 발생한 양재역 경부고속도로에서의 광역버스 졸음운전 사고의 후유증이 심각하다. 블랙박스에 찍힌 영상을 보면서 얼마나 끔찍하게 교통사고가 심각한 가를 알 수 있는 사례이기 때문이다. 이미 작년 영동고속도로 봉평 터널에서의 유사 사고로 앞서 가던 승용차의 탑승객 4명이 전원 사망한 사고도 역시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였기 때문이다. 이와 유사한 사고는 수시로 발생하고 있고 역시 사망자도 심각할 정도로 크다는 측면에서 근본적인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불안감은 증폭되고 불신은 높아진다고 할 수 있다
[뉴스포스트 전문가칼럼=김필수] 여름철 장마기간이다. 장마기간 동안 발생하는 지역별 국지성 폭우는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가장 조심하여야 할 사항은 역시 운전 중 국지성 폭우라 할 수 있다. 운전 중 갑자기 쏟아지는 폭우는 베테랑 운전자도 당황할 정도로 심각한 경우도 종종 있다.다른 계절에 비하여 여름철 장마기간은 더욱 조심하여야 한다. 항상 듣는 주의사항 일지언정 항상 되새김하고 조심하면 나쁠 것이 없기 때문이다. 더욱이 장거리 운전을 할 경우는 준비는 물론 각종 문제점에 대비한 철저한 준비가 필수적이다. 우선 차량에 대
[뉴스포스트 전문가칼럼=김필수 교수] 다수의 복지는 당연하지만 소수를 배려는 국가가 진정한 선진국이다. 선진국을 보면 장애인에 대한 이동권을 어떻게 고민하고 용이하게 만들어주는가를 판단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일본, 미국, 유럽을 보면 자국의 문화적 특성을 고려한 장애인 정책을 확인할 수 있으며, 특히 일반인들의 장애인에 대한 공감대 형성은 중요한 잣대이기도 하다. 특히 장애인의 약 90%가 후천적으로 발생한다는 수치를 보면 누구나 정상인과 장애인의 차별이 없어야 하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장애인을 가장 괴롭히는 것은 정상인이
[뉴스포스트 전문가칼럼=김필수 교수] 최근 전기차의 위세가 심상치가 않다. 이미 글로벌 메이커들이 다수의 전기차를 개발 보급하겠다는 발표는 식상할 정도로 많아지고 있고 전기차의 단점이 많이 사라지면서 이제 전기차는 단순한 미풍이 아닌 자동차의 주류로 들어왔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전 세계 연간 차량 판매 약 9,500만대 시장 중 아직 100만대에 그치는 미미한 숫자이나 머지 않아 500만대 이상 판매되어 완전한 주도권을 쥐는 시기가 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아직 자동차는 내연기관차 중심이고 상당한 기간 그 주도권을 쥐고
[뉴스포스트 전문가칼럼=김필수 교수] 지난 주 최근 가장 관심이 커진 현대차 신형 소형 SUV인 코나의 런칭 행사가 있었다. 최근 대두된 신차종이 드문데다가 최근의 화두가 소형 SUV 이다보니 더욱 관심의 대상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 SUV는 전체 차량의 40%에 육박할 만큼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다. 일반 대중 SUV부터 최고급 프리미엄 SUV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알고 있는 메이커는 모두 SUV 신차를 개발투입하고 있을 정도이다. 그 만큼 일반인의 SUV에 대한 인식이 크게 긍정적으로 바뀌면서
[뉴스포스트 전문가칼럼=김필수 교수] 이번 정부가 새로 들어서면서 대통령 공약으로 2030년 디젤차 운행중지라는 카드를 제시하였다. 여기에 친환경차 활성화와 임기 내 260만대 전기 이륜차 보급 등 다양한 친환경 정책을 펼치겠다고 언급하였다. 물론 배경에는 당장 미세먼지 대책이라는 문제를 해결하여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디젤차는 2년 전 폭스바겐 디젤게이트가 터지면서 클린디젤이라는 부풀려진 명제가 문제가 큰 것으로 확인되면서 거품이 빠진 상태라 할 수 있다. 디젤엔진은 지난 120여 년간 가솔린 엔진과 더불어 인류
지난 달 9일 대선 선거일 발생한 중국 웨이하이시 유치원 통학버스 화재사고로 우리 교민 아이들 10명이 희생당했다. 이 사건에 대한 결과가 중국 당국에 의하여 발표되었다. 원인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운전자의 방화로 결론지어졌다. 사고 발생 이후 이에 대한 뉴스는 지난 20여일 동안 각 언론에서 그다지 심도 깊게 보도된 사실이 그다지 없다는 것이다. 중국당국이 조사한다고 해서 손을 떼고 쳐다보는 형국이 지속되었다고 할 수 있다. 만약 중국이 아니라 국내에서 같은 사고가 발생했다면 어떻게 처리되었을까? 하루하루가 다르게 보도의 연속
[뉴스포스트 전문가칼럼=김필수 교수] 문재인정부가 들어서면서 누적된 문제를 개선하는 작업이 힘을 받고 있다. 당연히 기존에 문제가 되었던 적폐를 개선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해야 하는 시기이다. 특히 북핵 문제 등 다양한 문제는 더욱 국민의 안전은 물론 경제적 발전에도 큰 짐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정부에서는 역시 임기 시작인 만큼 다양한 정책이 입안되고 진행되고 있으나 아직은 상징적인 의미만 있고 구체적인 액션 플랜은 마련 중에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할 수 있다. 이 중 김영란법을 언급 안할 수 없을 것이다. 이번 정부에서도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