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대통령실이 예산 삭감으로 논란이 일어난 연구개발(R&D) 예산에 대해 내년도부터 증액한다고 밝혔다.5일 박상욱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은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과학기술수석실은 중장기적인 계획과 2025년도 정부 연구개발 투자방향을 과학기술혁신본부 및 재정 당국과 협의하면서 수립하고 있다"고 밝혔다.박 수석은 "다음 주 국가과학기술심의위원회 운영위원회 안건으로 2025년도 정부연구개발 투자 방향을 상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정부의 투자 방향은 글로벌 R&D 강화와 젊은 연구자들을 위한 지원이다. 유럽연합이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의학대학 신입생 정원 확대의 혜택을 비수도권 지역에서도 누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4일 윤석열 대통령은 대구 북구 경북대학교에서 '첨단 신산업으로 우뚝 솟는 대구' 주제로 열린 16차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열고 "대구를 비롯한 지방에서 의대 정원 증원 혜택을 확실히 누리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계명대와 가톨릭대 의과대학을 지목하면서 "지역의료 필수의료강화를 위해 의대정원을 충분히 늘리고 지역에서 중고등학교를 이수한 지역인재 티오를 대폭확대해 지역인재중심의 의과대학이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정부의 경고에도 전국의 병원 전공의 다수가 복귀하지 않자, 행정 및 사법적 제재가 이행될 전망이다.4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부는 지난달 29일까지 전공의 복귀를 수 차례 요청했지만, 여전히 복귀하지 않은 이들이 다수"라며 "오늘부터 미복귀 전공의들을 법과 원칙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조 장관은 "정부는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법률에 따른 처분을 망설임 없이 이행할 것"이라며 "미복귀 전공의는 개인의 진로에
[뉴스포스트=문현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일 3.1절 105주년을 맞아 "3.1운동은 모두가 자유와 풍요를 누리는 통일로 비로소 완결되는 것"이라며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이 올바르게 기억되도록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중구 유관순기념관에서 열린 3·1절 기념식 기념사를 통해 "3·1운동은 어느 역사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미래지향적 독립 투쟁"이라고 했다.이어 1919년 기미독립선언서를 언급하며 "기미독립선언의 뿌리에는 당시 세계사의 큰 흐름인 '자유주의'가 있었다"며 "선열들이 흘린 피가 땅을 적셔 자유의 싹을
[뉴스포스트=문현우 기자] 대통령실은 대학이 수용할 수 있는 의대규모는 350명이 적절하다는 의대학장협의회의 주장에 대해 "의사수는 정부가 책임지고 결정할 사안이지, 협상할 문제는 결코 아니다"라며 2000명 증원 방침을 고수했다.뉴시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관계자는 28일 "보건의료에 관한 인력수급 문제는 헌법이나 법률상으로 정부가 책임지고 결정할 사안"이라며 "해당 직역의 의견을 들을 수는 있겠지만 결정할 책임은 국가에 주어져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합의하거나 협상할 문제는 걸코 아니다"라며 "대통령께서도 어제 말씀하셨지만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제6차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열고 의학대학 신입생 정원 확대와 늘봄학교 준비를 논의했다.27일 윤석열 대통령은 서울 종로구 청와대 영빈관에서 제6차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주재했다. 회의는 중앙지방협력회의 개최 후 전국 17개 시도지사와 시·도 교육감이 한자리에 모인 첫 사례로, 의학대학 신입생 정원 확대와 늘봄학교 준비 등 2가지 안건을 논의했다.윤 대통령은 "고령화와 첨단 바이오산업 발전 등 의료수요 증가에 대비해 국민과 지역을 살릴 마지막 기회라는 절박함으로 의료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며 "의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미래산업을 주제로 충남에서 열다섯 번째 '민생토론회'를 열었다.26일 윤석열 대통령은 충청남도 서산시 서산비행장에서 '미래산업으로 민생 활력 넘치는 충남'을 주제로 15차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열어 충남이 미래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윤 대통령은 "군과 지역주민이 상생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하다"면서 "안보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주민 수요를 면밀히 검토해 전국적으로 총 1억 3백만 평, 충남은 서산비행장 주변 4270만 평의 군사
[뉴스포스트=문현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대한 필요성을 분명히 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하고 "국민이 아플 때, 제때, 제대로 된 치료를 받도록 하는 것이 복지의 핵심이고, 국가의 헌법상 책무"라고 말했다.대통령실은 전날도 정부가 필수 지방의료 붕괴 해결에대한 노력없이 갑자기 의대정원 증원을 발표한 게 의료계 파업의 원인이라는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의 성명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정면 반박했다. 그러면서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계획 철회 요구는 수용할 수 없다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정부가 의학대학 정원 확대로 집단행동에 돌입한 전국 병원의 전공의들을 향해 오는 29일까지 복귀할 시 책임을 묻지 않겠다고 밝혔다.29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부는 지금 상황의 엄중함을 직시하고 마지막으로 호소한다"며 "29일까지 떠났던 병원으로 돌아온다면 지나간 책임을 묻지 않겠다"고 집단행동에 돌입한 전공의들에게 말했다.앞서 전국 병원에서 근무하는 전공의들은 사직서를 제출하고, 출근을 하지 않는 등 집단행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부의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안토니우 구테레쉬 UN 사무총장과 면담했다.23일(현지 시간) 외교부에 따르면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안토니우 구테레쉬(Antonio Guterres) UN 사무총장과 면담하면서 한-UN 협력과 우리의 안전보장이사회 이사국 활동, 북한 문제, 주요 국제 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조 장관은 가자지구 사태 등 국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구테레쉬 사무총장의 리더십을 평가하고, 사무총장의 노력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어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임기의 UN 안보리 이사국으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경상남도 창원에서 원자력 발전소 산업을 주제로 '민생토론회'를 열었다.22일 윤석열 대통령은 경상남도 창원시에 위치한 도청에서 '다시 뛰는 원전산업, 활력 넘치는 창원·경남'을 주제로 14차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는 원자력 발전소 산업 복원과 창원·경남의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윤 대통령은 "취임 직후부터 신한울 3·4호기 건설을 재개하고, 지난 정부가 금지했던 원전 10기의 계속운전 절차를 개시했다"며 "지난 정부 5년간 전체 수주금액의 6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울산에서 13차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열고 첨단산업과 미래산업에 대해 논의했다.21일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울산에서 '다시 대한민국!, 울산과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열세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열고, 울산이 첨단산업과 미래산업을 이끌어가는 선두 주자로서 도약하기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박정희 대통령이 1962년 울산을 특정공업지구로 지정하면서 공업도시 울산의 역사가 시작됐다"며 "60여 년 동안 울산은 대한민국 경제의 멈추지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총리 주례회동에서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한 대응을 강조했다.19일 김수경 대통령비서실 대변인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 의료계의 집단행동 예고와 관련해 언급했다.앞서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17일 집단행동 여부를 전 의사 회원 투표로 결정하기로 했다. 주요 병원 전공의들은 정부 방침에 반발해 내일인 20일 근무 중단을 예고했다. 의대생들 역시 같은 날 동맹 휴학 등이 예상된다.이에 한 총리는 공공병원 진료 확대와 국군병원 응급실 민간 개방, 비대면 진료 전면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한국과학기술원 졸업식을 방문해 축사 연사로 나섰다.16일 윤석열 대통령이 대전 유성구의 한국과학기술원(이하 '카이스트')에서 열린 2024년 학위수여식 축사에서 "청년들이 마음껏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정부가 힘껏 지원할 것"이라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과감하게 도전하라"고 당부했다.윤 대통령은 "매년 카이스트를 방문하는 이유가 우리나라 최고의 과학 인재들이 대한민국은 물론, 인류의 미래를 더욱 밝고 풍요롭게 만들 것이라는 기대와 믿음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가 카이스트를 방문한 것은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과학을 주제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이공계 대학원생들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대전에서 '대한민국을 혁신하는 과학 수도 대전'을 주제로 12차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열어 국가 과학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대전을 과학 수도에 걸맞게 혁신하기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윤 대통령은 "이공계 학생들이 학비나 생활비 걱정 없이 학업과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국가연구개발에 참여하는 전일제 이공계 대학원생들에게 석사는 매월 최소 80만 원,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대한민국이 주요 7개국 주도 우크라이나 재건 지원 협의체인 '우크라이나 공여자 공조 플랫폼'에 신규 회원국으로 가입했다.15일 대통령실은 우리 정부가 전날인 14일 G7 주도의 우크라이나 재건 지원 협의체인 '우크라이나 공여자 공조 플랫폼(MDCP, Multi-agency Donor Coordination Platform for Ukraine)'에 신규 회원국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MDCP는 우크라이나 재정지원과 중장기 재건복구 계획을 조율하고, 우크라이나 개혁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G7 주도로 지난달 출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외국인투자기업 대표들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투자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14일 윤석열 대통령은 첨단산업 분야 외국인투자기업 대표들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에 투자하고 있는 외국인투자기업을 격려하고 첨단산업 분야의 외국인투자 확대를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윤 대통령은 지난해에 역대 최대 규모인 약 327억불 투자에 나서 준 외국인투자기업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어 최고의 투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게 규제를 혁파하고 인센티브를 확대해 나갈 뜻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일부 기업에서 출산 장려금을 주기로 한 데 대해 정부 차원의 세제혜택 지원을 강구했다.13일 김수경 대통령비서실 대변인의 서면 브리핑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한 기업들의 노력에 대해 언급했다.대규모 출산지원금을 지급하거나, 육아휴직을 파격적으로 늘리는 등 기업들이 저출생 문제 극복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이에 윤 대통령은 "상당히 고무적"이라며 "기업의 자발적인 출산지원 활성화를 위해 세제혜택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즉각 강구하라"고 주문했다.
[뉴스포스트=문현우 기자] 의대 증원 계획과 관련해 의료계가 반대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가운데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의대 증원의 정당성을 호소하는 글을 올리며 전공의 설득에 나섰다.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전날(11일) 복지부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전공의들께 드리는 글'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조규홍 장관은 "정부가 발표한 필수의료 정책패키지와 의대 정원 확대 계획은 지금까지 우리 사회가 안고 있었던 해묵은 보건의료 문제들을 풀어나가기 위한 것"이라며 "어려운 일을 하는 의사들이 노력과 희생에 합당한 보상과 존중을 받
[뉴스포스트=문현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설날을 맞아 국군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원 강화를 약속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국군 장병들에게 보낸 새해 인사에서 "여러분들의 헌신 덕분에 우리 국민들은 안심하고 가족들과 즐거운 설 명절을 맞이하고 있다"며 감사를 표했다.이어 "지금 이 시간에도 최전방 철책에서, 바다에서, 하늘에서 그리고 해외 파병지에서 임무 수행에 여념이 없는 장병 여러분들께 국군통수권자로서 또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각 군과 해외 파병 장병을 호명했다.윤 대통령은 특히 "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