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문현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설날을 맞아 국군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원 강화를 약속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국군 장병들에게 보낸 새해 인사에서 "여러분들의 헌신 덕분에 우리 국민들은 안심하고 가족들과 즐거운 설 명절을 맞이하고 있다"며 감사를 표했다.이어 "지금 이 시간에도 최전방 철책에서, 바다에서, 하늘에서 그리고 해외 파병지에서 임무 수행에 여념이 없는 장병 여러분들께 국군통수권자로서 또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각 군과 해외 파병 장병을 호명했다.윤 대통령은 특히 "한 가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설 연휴 첫날 환경공무관들을 초청해 떡국을 먹으며 감사를 전했다.9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서울 동작구의 한 식당에서 동작구 소속 가로청소 환경공무관 9명과 조찬을 함께했다.조찬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 박일하 동작구청장과 대통령실 성태윤 정책실장, 장상윤 사회수석 등이 참석했다.대통령실은 "우리 사회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는 환경공무관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고 싶다는 대통령의 뜻에 따라 조찬이 추진됐다"고 설명했다.윤 대통령은 설 연휴 첫날을 맞아 떡국을 먹으며 "환경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설 명절을 앞두고 미등록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만났다.7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설 연휴을 앞두고 서울 강북구 소재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미등록 경로당 이용 상황을 점검했다.현재 전국에는 약 6만 8천여 개의 경로당이 등록됐고, 약 250만 명의 어르신들이 여가를 즐기고 있다. 하지만 미등록 경로당은 실질적으로 경로당 기능을 수행하고 있어도 시설요건이나 이용 정원 등 일부 기준이 충족되지 않아 냉난방비, 양곡비, 운영비 등을 지원받지 못한다.앞서 윤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KBS와 나눈 신년 대담이 이날 오후 TV를 통해 방영된다.7일 KBS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을 대신하는 '특별대담 대통령실을 가다'가 이날 오후 10시부터 방영된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KBS와의 대담을 녹화한 바 있다. 앵커의 질문에 대답하는 방식으로 총 100분간 진행된다.윤 대통령은 취임 100일 첫 기자회견 이후로 신년 기자회견을 하지 않았다. 지난해에는 조선일보와 단독 인터뷰로 기자회견을 대신했다. 이번 대담은 올해 신년 기자회견을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내년도 의학대학 신입생 정원 확대에 반발해 의료계가 집단행동에 나설 전망이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전공의들의 집단행동 대응을 위한 수련병원 간담회를 열었다.7일 서울 중구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회의실에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21개 수련병원 병원장과 비대면 간담회를 열었다.간담회는 전공의를 수련 중인 수련병원과 집단행동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의사단체들이 전날인 6일 정부의 내년도 의학대학 정원 증원 방안 발표 후집단행동을 예고했기 때문이다.보건복지부는 간담회에서 전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노사 문제에 대해 집단 간의 이익이 아니라 사회의 지속가능성이라는 큰 틀에서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6일 윤석열 대통령은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본위원회 개최를 보고 받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들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했다.간담회에는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과 손경식 경영자총연합회 회장,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이철수 서울대 명예교수 등 위원 16명이 참석했다.김문수 경사노위 위원장은 "오늘 첫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설 명절을 앞두고 45만여 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단행했다.6일 정부는 설 명절을 맞이해 오는 7일 자로 중소기업인·소상공인, 청년, 운전업 종사자 등 서민생계형 형사범, 특별배려 수형자, 경제인, 전직 주요 공직자, 정치인 등 980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단행한다고 밝혔다.아울러 여객·화물 운송업, 식품접객업, 생계형 어업, 운전면허 등 행정제재에 대한 특별감면 조치와 공무원 징계사면 등을 총 45만 5398명 상대로 시행한다. 소액연체 이력자 약 298만명에 대해서도 신용회복지원이 될 예정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늘봄학교' 현장을 찾아 아동 국가 돌봄 시스템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5일 윤석열 대통령은 경기도 하남에서 '따뜻한 돌봄과 교육이 있는 늘봄학교'를 주제로 9차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열었다.토론회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이 겪는 돌봄의 어려움에 대해 국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늘봄학교를 통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윤 대통령은 "올해부터 늘봄학교를 전국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해 아이 맡길 곳이 마땅치 않아 어려움을 겪는 부모님들의 짐을 덜어주겠다"며 "국가 돌봄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대통령실이 용산 대통령실 출신 인사들이 여당에 유리한 지역에 공천을 신청했다는 보도에 대해 해명했다.5일 대통령실 대변인은 공지를 통해 "대통령실 출신 인사들이 여당 우세지역에 지원했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해 다시 한번 입장을 밝힌다"고 나섰다.앞서 일부 매체들은 지난 4일 국민의힘이 공개한 국회의원 총선거 지역구 공천 신청자 명단을 통해 대통령실 출신 인사들이 여당에 유리한 지역에 공천을 신청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이에 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은 시스템 공천을 당에 누차 당부한 바 있다"며 여당 공천 관련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생일을 맞아 전화 통화로 축하의 뜻을 전했다.2일 김수경 대통령비서실 대변인의 서면 브리핑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생일을 맞아 "생신 축하드린다"며 전화 통화로 인사를 전했다.윤 대통령은 박 전 대통령의 회고록 출간을 두고 "회고록과 북 콘서트를 통해 우리 국민들이 대통령님의 진심을 읽고, 재임 중의 좋은 정책과 업적들을 다시 기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어 "요즘 시장도 다니고 현장을 많이 찾는데, 대통령님께서 국민들과 만나셨던 모습이 자주 떠오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고(故) 김수광 소방교, 박수훈 소방사의 순직에 애도를 표했다.1일 김수경 대통령비서실 대변인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밤 안타깝게도 김수광 소방교, 박수훈 소방사 등 두 소방대원이 순직하셨다"고 전했다.윤 대통령은 비보를 듣고 가슴이 아파 잠을 이룰 수 없었다"며 "두 소방 영웅의 영전에 삼가 명복을 빌고, 유족 여러분께도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이어 "공동체를 위한 희생은 고귀하다. 두 소방 영웅의 안타까운 희생을 우리 모두 잊지 말아야 할 이유"라며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에 이어 중앙통합방위회의를 열고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31일 윤석열 대통령은 서울 종로구 청와대 영빈관에서 제57차 중앙통합방위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국정원, 군, 경찰청, 해양경찰청, 소방청 등의 주요 직위자와 민간전문가 등 170여 명이 참석했다.회의에는 최초로 국민참관단 11명이 참여해 '국민과 함께하는 통합방위'의 출발점을 열었다. 참관단 중에는 지난해 10월 대천항 밀입국자 검거와 동해 목선 귀순 시 신속한 주민신고를 통해 작전 성공에 기여한 시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이른바 '이태원참사 특별법'에 대해 재의요구권을 행사했다.30일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이날 '10·29 이태원 참사 피해자 권리보장과 진상규명 및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법안(이하 '이태원참사 특별법')'에 대해 재의요구권을 재가했다고 밝혔다.해당 법안이 이중 수사 기능성을 내포하고, 특별조사위원회가 특별검사에 준하는 권한을 부여받는 등 위헌적 요소가 있다는 게 거부권 행사 이유다.한편 윤 대통령이 취임 후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은 이태원참사 특별법까지 총 9개 안이다.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임기 내에 1500여 개 행정 서비스 구비 서류를 전면 디지털화하겠다고 나섰다.30일 윤석열 대통령은 경기도 성남시 판교 제2 테크노벨리 기업지원허브창업존에서 '상생의 디지털, 국민권익 보호'를 주제로 7차 민생토론회를 열고 "연말까지 420여 개 서비스를 시작으로 3년간 총 1500여 개의 행정 서비스 구비 서류를 완전히 디지털화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우리나라 디지털 정부는 세계적으로도 최고 수준인데도 국민들께서 편의성을 체감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매우 많이 남아 있다"며 "정부는
[뉴스포스트=문현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불발과 관련해 야당에 강력한 유감을 표했다. 정부 유관 부처에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영세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원 조치를 강구할것을 주문했다.김수경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어제 국회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유예'가 불발된 것과 관련, 중소기업의 어려움과 민생 경제를 도외시한 야당의 무책임한 행위에 강력한 유감을 표명했다"고 밝혔다.김 대변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고용노동부 등 정부의 모든 관계 부처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산업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동절기 한파 속에서 일하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만나 민생을 점검했다.25일 윤석열 대통령은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제일시장을 상인들을 격려했다. 윤 대통령의 의정부제일시장 방문은 지난 2021년 11월 이후 2년 2개월 만이다.의정부제일시장은 한국전쟁 이후 휴전선 인근에 정착한 실향민들이 중심이 된 판잣집 형식의 5일장에서 시작됐다. 현재는 점포 수가 600개가 넘는 재래시장으로 자리 잡았다.윤 대통령은 시장 내 여러 점포를 방문해 상인들을 응원하고 현장의 이야기를 들었다. 그 밖에도 다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수도권에 11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25일 윤석열 대통령은 경기도 의정부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대선 때 국민께 약속한 '출퇴근 30분 시대'를 열고, 지방에서도 GTX급 고속 광역급행철도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GTX급 고속 광역급행철도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대전·세종·충청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박성재 전 서울고등검찰청장을 지명했다.23일 이관섭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박성재 전 서울고등검찰청장을 지명했다고 밝혔다.이 실장은 "박 후보자는 군 법무관 복무를 마치고 1991년 서울지검에서 임관해 금융, 특별수사, 감찰 등 법무검찰의 여러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형사 사법개혁을 이어받아 헌법적 가치를 법무행정에 구현할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조사 기간을 1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22일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은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이하 '진실화해위') 조사 기간이 올해 5월 26일에 만료되면서 조사 기간 연장의 필요성을 대통령에 보고했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진실화해위 조사 기간 연장에 동의했다고 전했다.진실화해위의 법적 조사활동 기간은 3년이지만, 자체 의결로 1년 이내의 범위에서 조사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다만 의결 전에 국회와 대통령에게 보고해야 한다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에 이정옥 전 KBS 글로벌전략센터장과 문재완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임명했다.22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이정옥 전 KBS 글로벌전략센터장과 문재완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대통령 추천 몫으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 위원에 임명했다.이 신임 방심위원은 KBS에서 파리 특파원과 글로벌전략센터장 등을 지냈다. 윤 대통령이 후보 시절에는 언론자문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았다.문 신임 방심위원은 매일경제신문 기자와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