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교권 침해 문제 해결 요구가 거세지면서 교육부가 오는 2학기부터 학교 현장에 적용될 학생 지도 방안을 제시했다. 수업시간에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고, 수업을 방해 시 교사가 학생을 격리할 권리 등이 주어진다.17일 이주호 교육부 장관은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초·중등학교 교권 확립과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를 위한 ‘교원의 학생 생활지도에 관한 고시안’과 ‘유치원 교원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고시안’을 발표했다.‘교원의 학생 생활지도에 관한 고시안’에는 학생과 교원, 보호자의 책무가 담겼다. 교원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세종대학교가 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이 지난 2일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개최된 ‘K-LDS 국토개조전략 세미나’에서 “세계 평화의 수도를 경기만에 건설하자”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고 밝혔다.이날 주명건 명예이사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주변 국가들의 위협을 받는 한국이 생존하려면, 한반도가 세계정세를 주도할 기지가 되는 전략을 세워야 한다”며 “경기만 일대(강화도-연평도-가덕도-덕적도-영종도)를 매립해 한국에 세계의 중심 도시 UN시티를 건설하는 국토개조전략을 제언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 명예이사장은 “총연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서울 서초구의 초등학교 교사가 교내에서 목숨을 끊은 사건이 발생하면서 교권 침해에 대한 이슈가 어느 때보다도 뜨겁다. 교원 단체가 현직 교사들로부터 교권 침해 신고 접수를 받은 결과 학부모 민원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일각에서는 학부모 세대가 학창시절 겪은 부정적인 교육계 인식이 교권 침해에 영향을 준 게 아니냐는 시각이 있다.지난 3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교총’)은 서울 중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권 침해로부터 교사들을 보호해야 한다며, 지난달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설문조사를 진행한
대한민국의 교사(敎師) 지위는 시대가 변하면서 달라졌다. 서슬 퍼런 권위주의 시대에 교사는 교실의 절대자이자 법이었다. 체벌과 ‘촌지’는 존경받는 스승님의 또 다른 얼굴이었다. 정치적 민주화 이후에도 교실 내에서는 오랜 시간 민주주의가 정착되지 못했다. ‘학생 인권’이란 개념이 대중화된 지 불과 20년도 채 되지 않았다. 국민 대다수가 교실에서 존중받지 못했던 세대인 가운데, 2023년 대한민국은 무너진 교권(敎權)이 새로운 문제로 떠올랐다. -편집자 주-[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2023년 하반기 교육계는 여느 해와 달랐다. 수학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KBS와 MBC에 방송 스태프의 열악한 처우와 낡은 관행을 개선하라고 권고했다.31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스태프 등 방송계 약자들의 열악한 근무 환경과 처우를 개선하기 위한 1차 대책 마련 방안을 발표하고, 공영방송인 KBS와 MBC에 적극적인 동참을 촉구했다고 밝혔다.앞서 문체부는 연출(PD)·작가·조명·음향·분장 등 방송 스태프들과 8차례 간담회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노동환경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참석자들은 촬영에 따른 이동, 대기, 준비 시간이 근로시간에 포함되지 않아 사실상 주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세종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광진구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영상편집 MASTER 프로그램을 오는 8월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취업을 위해 영상편집 툴인 ‘프리미어’ 프로그램 활용 역량을 키우고자 하는 만 19~34세 지역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비전공자와 전공자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비대면으로 초급, 고급 등 2개 과정을 운영한다.프로그램 세부내용은 △주요 편집 툴 활용 스킬 △특수효과 활용 △비디오, 그래픽 효과 적용 등이다. 기본적인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병행해 진행한다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세종대학교 양자원자력공학과가 원자력환경공단이 운영하는 ‘고준위방폐물관리 학계 전문인력양성 대학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2027년 12월까지 총 54개월간 진행되며, 5억 6500만 원을 지원받는다.이번 사업은 국내 방사성폐기물 처리 산업의 현장 실무역량을 갖춘 학사급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원자력 △지질·부지 △인문사회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이 가운데 세종대는 원자력 분야의 프로젝트를 맡는다.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실제 방사성폐기물 처리 산업 분야에 사용되는 다양한 전산 코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이주호 교육부 장관이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해 애도를 표하며 철저한 수사를 당부했다.21일 이주호 교육부 장관은 서울 서초구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관에서 열린 ‘교권 확립을 위한 현장간담회’에 참석해 “교육부는 교권을 확립하고, 교원의 정당한 교육 활동이 법적으로 충분히 보장돼 균형 잡힌 교육 현장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서이초등학교 교사 사망 사건에 대해서는 “현재 경찰에서 수사하고 있다”며 “교육부는 선생님의 안타까운 죽음에 대해 철저히 수사해 원인을 규명해 줄 것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세종대학교 산업대학원 스포츠산업학과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우하람, 정주환, 허정훈 대학원생이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열리는 ‘제19회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우하람 대학원생은 다이빙, 정주환 대학원생은 카누, 허정훈 대학원생은 승마 종목에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아시안게임’은 아시아 여러 나라의 우호와 세계평화를 위해 창설된 국제스포츠대회로 1951년부터 약 4년마다 열리고 있다.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되는 이번 ‘제19회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총 45개국이 참가해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세종대학교가 교육부와 환경부가 공동 운영하는 ‘디지털 물산업 혁신인재 양성산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양성사업은 오는 2025년 2월까지 총 21개월간 추진되며 16억 원을 지원받는다.세종대 디지털 물산업 혁신인재양성 사업단은 ‘기후 위기 시대, 디지털 물관리를 통한 스마트한 도시 구현’을 비전으로 물산업 분야의 디지털 전환에 대응할 수 있는 차별화된 학부 및 대학원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사업단은 건설환경공학과를 주관학과로, 디지털 분야 학과와 협력해 Water-AI 융합 전공을 신설하고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세종대학교가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 사업(브릿지 3.0)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브릿지 3.0’은 교육부의 대규모 재정지원 사업으로 대학이 보유한 기술과 특허 등 연구성과를 발굴해 기술 이전, 기술 창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국가전략 기술 사업화를 목적으로 하는 ‘기술거점형 사업’과 지역 특화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지역거점형 사업’ 두 유형으로 구분된다. 세종대는 기술거점형 사업에 선정돼 올해부터 2026년 2월까지 6억 6000만 원의 재정을 지원받을 예정이다.사업비는 기업이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출생신고 미등록 아동에 대한 유기 및 사망 사건이 끊임없이 드러나자 정부가 미혼모 등 위기 임산부 지원 방안을 확대하기로 했다.5일 이기일 보건복지부 차관은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출생 미등록 아동 보호체계 개선 추진단’ 1차 회의를 열고 “어려움에 처한 임산부가 임신, 출산, 양육 전 과정에서 정부로부터 도움을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고 필요한 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이 차관은 임산부의 익명 출산을 지원하는 ‘보호출산제도’가 조속히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1년 후 보호출산제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태어났지만 출생신고가 안 돼 법적으로 보호받지 못하는 아동 2123명에 대해 정부가 소재 및 안전 확인을 위한 전수조사를 시행한다.28일 보건복지부는 감사원 감사 과정에서 확인된 임시 신생아 번호로 남아있는 아동의 출생신고 여부와 소재·안전 확인을 위한 전수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임시 신생아 번호는 출생 후 12시간 내 접종하는 B형 간염 접종 기록관리 및 비용 상환에 활용하는 7자리를 말한다.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은 사안의 중대성과 긴급성을 고려하면서 적극행정 제도 등을 활용해 신속한 조사의 근거를 마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세종대학교가 논문의 질을 기반으로 세계 대학 순위를 선정하는 ‘2023 라이덴랭킹’에서 처음으로 국내 1위에 올랐다. 2021년과 2022년 2년 연속 국내 2위를 기록한 세종대는 올해 드디어 1위에 올랐다. 세종대에 이어 UNIST, 포스텍, KAIST, DGIST 등 이공계연구중심 대학이 2위~5위를 차지했다.이번 평가에서 세종대는 세계 순위에서 78계단 상승한 세계 316위를 기록했다. 2020년 세계 592위, 2021년 473위, 2022년 394위를 기록한 데 이어 4년 연속 세계 순위가 상승했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위한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29일 교육부는 국무회의에서 학업 중단 위기 학생들을 위한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심의·의결되었다고 밝혔다.이로써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 대한 실태조사와 이를 기초로 데이터베이스 구축·운용이 가능해졌다. 개정 법률이 오는 28일 시행될 수 있도록 데이터베이스 관련 정보 수집 범위, 보존기간 등 세부 사항을 규정했다.교육부 장관 및 교육감은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의 현황과 교육 상황 등을 파악하고, 수집된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세종대학교 교육대학원 유아교육전공이 지난 1일에 ‘아동관찰 및 행동연구, 영유아교사의 윤리적 실천’이라는 주제로 현장실무 전문가 특강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특강은 교육대학원 유아교육 전공의 재학생뿐만 아니라, 일반대학원 대학원생, 졸업생, 교강사, 지역사회 종사자 등 영유아 관찰과 기록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위해 공개 특강으로 진행됐으며 40여 명이 참석했다.특강 전문가는 ‘아동관찰 및 행동연구: 영유아 교사의 윤리적 실천’의 공동저자인 영남이공대 허정민 교수였다. 특강은 어떤 영유아의 교사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서울대학교가 자녀 입시비리 등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교수직을 파면 결정했다.13일 서울대학교 교원 징계위원회는 이날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자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직에서 파면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해임이나 정직보다 높은 징계 수위다.앞서 조 전 장관과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는 지난 2017부터 2018년까지 아들의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허위 인턴활동증명서 등을 3개 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지원 당시 제출해 각 대학교 입시 업무를 방해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바 있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세종대학교가 잡센터와 공동으로 주최한 ISF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가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세종대학교에서 성료했다고 밝혔다.20만 외국인 유학생과 외국인 유학생 고용을 통한 한국 기업의 글로벌 성장을 위해 기획된 해당 박람회는 외국인 유학생과 기업의 취업 인터뷰,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 정보 컨퍼런스, 기관 및 대학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포럼으로 구성됐다.서울부터 제주까지 40여 개 국내 주요 대학 재학 외국인 유학생 400여 명이 이번 행사장을 방문해 조선호텔앤리조트, 캐럿글로벌, 오스템 임플란트,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세종대학교 산업대학원과 세종사이버대학교가 공동으로 지난 3일 ‘2023년 트렌드와 창업전략을 말하다’는 주제로 유통산업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컨퍼런스는 외빈으로 서울특별시의회 남창진 부의장을 비롯해 유통·물류업계 종사자를 포함한 광진구 소상공인, 캠퍼스타운 청년창업가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성료했다.컨퍼런스는 총 4명의 발제자 주제발표와 참석자들의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유통·물류 역사와 트렌드, 프랜차이즈 창업 및 가맹사업 분쟁사례, 골목상권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SCM 운영 사례가 발표됐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박창제 세종대 교수가 북극항로 개척 주제 세미나에서 “기존 원자력 쇄빙선 기술에 소형모듈원자로(SMR)를 도입해 안전성과 경제성을 높여야 한다”고 제언했다.세종대학교는 산학협력단, 세종연구원과 지난 8일 세종대 대양AI센터에서 ‘K-AR(Arctic Route) 북극항로 개척’이라는 주제로 미래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세미나에서는 한국의 미래전략인 북극항로 개척 및 기대효과에 대한 담론이 오갔다. 이날 세미나에는 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 배덕효 세종대 총장, 박창제 세종대 양자원자력공학과 교수, 최중효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