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문현우 기자] 부영그룹은 동해쇄운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의 원장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기존 원의 승계 조건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모집은 2월 1일(목)까지 서류접수, 2월 7일(수)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선발 방법은 공개선발을 원칙으로 면접 심사 후 최고 득점자를 부영그룹 보육지원팀에서 선정한다. 일정은 당사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신청자격으로는 영유아보육법 제16조, 20조에 의한 결격사유가 없고 영유아보육법 제21조 제1항 및 같은 법 시행령 제21조 규정에 의한 원장 자격이 있는 자(일반 원장 자격증 소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대우건설이 인도 최장 해상 교량인 ‘뭄바이 해상교량’을 준공하며 다시 한 번 K-건설의 저력을 증명했다. 대우건설은 2018년 인도 최대 그룹 중 하나인 타타그룹의 건설부문 자회사 타타 프로젝트 리미티드와 합작으로 해당 공사에 참여해 약 69개월의 공사를 무재해 준공으로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전체 21.8km, 최대 난코스인 왕복 6차로 해상교량 중 7.8km 본선 및 1개소 인터체인지 시공과 설계·조달·공정관리를 맡았다. 대우건설은 뭄바이 현장에 훼손과 해상 오염 최소화를 위해 PSM 공법
[뉴스포스트=문현우 기자]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설 명절을 앞두고 400여개 협력사에 공사대금 1500억을 조기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매년 명절 전에 협력사에 공사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했다. 특히 올해는 연초부터 건설경기 부진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서다.앞서 호반그룹은 지난 2일 시무식에 협력사를 초청해 '우수협력 업체 시상식'을 열기도 했다. 건축, 토목, 안전 총 3개 부문에서 42개사의 협력사에 감사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또 지난 6년간 총 856억원의 대·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SK에코플랜트가 참여하는 화성 양감 연료전지 사업이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한다.SK에코플랜트는 지난 22일 한국플랜트서비스, 한국발전기술 등과 함께 화성 양감 연료전지 사업 주주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K에코플랜트는 HPS와 함께 이번 사업의 주요 출자자로 사업개발과 투자를 비롯해 수소연료전지발전소 EPC 업무를 맡는다.이번 프로젝트는 19.8MW 규모로 정상 가동시 연간 약 166.5GWh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매달 약 250kWh의 전력을 소비하는 화성시 5만5000가구가 1년동안 사용할 수 있는
[뉴스포스트=문현우 기자] KCC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7억원을 기부하며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성금 기부는 서울시 서초구 본사, 경기도 용인시 중앙연구소 등 주요 사업장이 있는 전국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회별로 분할 기탁하여, 지원 혜택이 어느 한 곳에 집중되지 않고 필요한 지역에 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전달된 성금은 각 지역 취약계층 이웃들의 주거환경 및 복지시설 개선등을 위한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KCC는 ESG경영의 일환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특히 도
[뉴스포스트=문현우 기자] 전국 아파트 전세가율이 60%에 육박하며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집값 하락으로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자 매매 대신 전세를 찾는 사람이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2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 전세가율(전세 가격을 매매 가격으로 나눈 비율)은 66.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8월 66.1%로 저점을 찍은 후 4개월 연속 상승한 것이다. 또 지난해 2월 66.9% 이후 10개월 만에 최고치다.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율은 지난해 12월 60.5%로 4개월 연속 상승했고, 서울 아파트
[뉴스포스트=문현우 기자] 계룡건설이 지난 19일 대전 서구 계룡건설사옥에서 '계룡건설 철인3종 선수단'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계룡건설 54주년 창립기념식에 앞서 철인3종 선수단 창단식이 진행됐다. 계룡건설 한승구 회장, 이승찬 회장을 비롯한 계룡건설 임직원과 우수협력업체 수상자로 초청된 협력업체 대표들도 자리를 함께했다.행사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직원들을 위해 온라인 중계도 함께 진행했다.철인3종 경기는 수영, 사이클, 달리기 종목 3가지를 이어서 하는 경기로 아시안게임 및 올림픽 정식 종목이며, 전국체전 정식종목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대우건설이 지난 17일 1500세대 신축 아파트를 짓는 인천 서구 ‘왕길역 로열파크시티 푸르지오 현장’에서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이 주관하는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전점검에서는 백정완 사장을 비롯해 심상철 노조위원장과 CSO 김영일 전무 뿐만 아니라, 조달 및 안전보건 부문 임원과 팀장이 참여했다. 왕길역 로열파크시티 푸르지오는 현재 골조 공사가 완료된 상태로 이번 점검에서는 타워크레인 고위험 작업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스카이라운지가 들어서는 110동 24층 외관 특화마감 공사에 대한 안전점
[뉴스포스트=문현우 기자] 롯데건설이 공식 유튜브 채널 ‘오케롯캐’가 구독자 30만 명을 돌파하고, 누적 조회수 2400만 회를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롯데건설에 따르면 지난해 '오케롯캐'의 구독자 성장률은 49%로 같은 기간 건설사 유튜브 채널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오케롯캐'은 단순한 아파트 분양시장의 마케팅에서 벗어나 웹 예능, 아트필름,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마케팅을 시도하고 있다.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주거, 부동산,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제공하기 위함이다. '오케롯캐'는 20
[뉴스포스트=문현우 기자] 반도건설은 ‘DBS 조이스트(DBS Joist) 공법’이 정부로부터 건설 신기술로 지정됐다고 12일 밝혔다.이 공법은 협력사인 바로건설기술, 에이앤유씨엠건축사사무소와 개발했다. 기둥의 윗 부분과 이중으로 건 보 사이에 일방향 중공슬래브(경량화 공법의 일종)를 배치해 하중이 분산될 수 있게 했다.이는 보의 깊이는 줄이고 층고는 낮아지게 해 건물 전체 층수를 늘리고 지하구조물에 적용 시 터파기 물량·흙막이 물량이 감소되는 효과가 있다. 특히 지반이 터파기가 어려운 암석 지반일 경우 터파기 물량을 줄일 수 있다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HDC현대산업개발 시공혁신단이 2024년 해외로 건설기술 교류 및 연구를 확장해나간다고 11일 밝혔다.지난해까지 한국콘크리트학회 및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등의 기관과의 기술교류, 산학연 연계 활동에 이어 올해에는 일본 교수진을 비롯한 건설 관련 기관과의 기술교류 및 협업 등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022년 8월 안전·품질 분야의 기술경쟁력 쇄신을 위해 시공혁신단을 출범했다. 국내 구조 및 품질 분야 최고 권위자인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박홍근 교수를 비롯해 구조와 가시설
[뉴스포스트=문현우 기자] 부영그룹은 태백시에 위치한 태백 포레스트 애시앙 아파트 단지에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10일 밝혔다.지난해 8월 임대 공급한 태백 포레스트 애시앙은 태백에서 5년 만에 선보인 아파트다. 부영그룹은 입주민들의 일·가정 양립의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을 아파트 단지 내 관리동에 개원하고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부영그룹은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전국 부영 아파트 내에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을 '임대료 없는 어린이집'으로 지원하고 있다. 면제한 임대료는 아이들의 행사·견학비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정부가 10일 경기 고양시 아람누리에서 대통령 주재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를 개최하고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을 발표했다.민생 토론회에서는 주거문제로 고민을 겪고 있는 청년‧신혼부부와 낡은 주택에 거주하고 있으나 재건축에 어려움이 있어 불편을 겪는 재건축단지 주민,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자 등 각계각층의 국민이 참여해 국민이 바라는 주택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이날 오전 윤석열 대통령은 토론회 모두발언에서 "우리 정부는 재개발과 재건축에 관한 규제를 확 풀어버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해외건설 명가 쌍용건설이 아이티(Haiti) 태양광 사업 수주로 중남미에 첫 진출한다.쌍용건설은 아이티 MEF가 발주한 ‘아이티 태양광 발전 설비와 ESS설비 건설 공사 및 운영 사업’을 최종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해당 공사는 글로벌세아 공장이 있는 아이티 Caracol 산업 단지에 전력을 공급하는 태양광 발전소(12MW) 및 ESS(10MWh)를 축구장 30개 규모(20만㎡)로 시공하고 5년간 운영하는 사업이다. 사업 규모는 5700만 달러(한화 750억 원)이다. 공사비는 미주 개발은행 차관 재원으로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태영건설의 워크아웃을 시작으로 부동산PF 부실이 한국경제의 새로운 뇌관으로 떠오른 가운데 ‘제2의 태영건설’ 가능성이 거론되는 건설사들이 “유동성 우려가 없다”고 반박하고 나섰다.5일 롯데건설은 “충분한 유동성 확보로 프로젝트 PF 우발채무 관리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하나증권의 리포트에 대해 입장을 밝힌 것이다. 앞서 하나증권은 롯데건설이 부동산PF 우발채무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내용의 증권 리포트를 발행한 바 있다.해당 리포트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롯데건설은 미착공 PF 규모가 3조 2000억 원에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대보그룹의 건설 계열사 대보건설이 2년 만에 수주 1조 원을 돌파했다. 대보건설은 수주 실적을 집계한 결과 1조 1170억 원을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대보건설은 지난 2017년 최초로 수주 1조 원을 돌파한 이후 2020년과 2021년 2년 연속 수주 1조 원을 달성한 바 있다. 토목 부문에서는 울산지사 원유배관 교체공사, 외룡~봉화 천연가스 공급시설 제1공구 건설공사, 행정중심복합도시 5-2생활권 조성공사 등을 수주했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올해 종합심사낙찰제 공사 중 마지막 대어로 꼽힌 인덕원~동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박현철 롯데건설 대표이사 부회장이 2일 롯데건설 시무식에서 지속 성장을 위한 내실경영 실천과 안전문화를 강조했다. 박 부회장은 이를 위해 포트폴리오 구조 개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이날 박 부회장은 “올해는 경영 효율화를 바탕으로 한 내실경영과 함께 포트폴리오 구조 개선을 통한 새로운 미래사업을 육성해야 한다”며 “자율과 혁신을 바탕으로 한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 체질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급변하는 대외여건과 시장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리더 자신의 생각도 바뀔 수 있는 유연한 조직문화를
[뉴스포스트=문현우 기자]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건설은 총 6463억원 규모의 '안양 평촌 공작부영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현대엔지니어링은 현대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달 30일 개최된 안양 평촌 공작부영 리모델링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현대엔지니어링 지분이 약 3555억원(55%), 현대건설 지분은 2908억원(45%)이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1588-13 일대 공작부영아파트를 기존 지상20층 1710가구(14개동)에서 지하4층~지상29층 1942가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HDC그룹이 2024년도 정기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인사에서 HDC그룹은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에 대비하고 지속 가능한 그룹으로 발전해나가기 위한 안정성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조직문화 혁신과 미래를 준비할 젊은 리더들을 발탁하고 차세대 젊은 리더들을 주요 보직에 순환 배치하며 육성하고 중용한다는 계획이다.이에 따라 HDC현대산업개발도 그룹 인사 기조에 맞춰 신임 임원과 팀장으로 젊은 리더들을 대거 발탁했다. 기존 CSO였던 정익희 대표를 건설본부장에, 건설본부장이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시공능력평가 기준 16위 대형 종합건설사 태영건설이 28일 결국 워크아웃을 신청했다. 그간 태영건설은 부동산PF 우발채무로 워크아웃에 돌입할 것이라는 건설업계의 우려에 대해 전날인 27일까지도 "확정된 바 없다"는 입장을 고수한 바 있다.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에 부동산 경기 침체 속 국내 건설사들의 부동산PF 뇌관이 터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이날 태영건설은 개발사업 PF 우발채무로 워크아웃을 신청했다고 공시했다. 태영건설 측은 "PF 우발채무의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다각도의 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