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 전문가칼럼=이인권 문화커뮤니케이터] 네트워크는 경쟁시대에 자신들의 가치를 널리 홍보하는 채널이다.또한 자신에게 필요한 유능한 인적 자원을 발굴하거나 알찬 사업 정보를 얻는 중요한 수단이 된다.‘상호수분작용’현대의 사회구조나 조직의 체계가 복합화 되는 환경에서는 보다 실질적인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하다.커뮤니케이션은 단순한 의견 교환이 아니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거나 문제의 해법을 찾을 수 있는 통로다. 이것은 네트워킹을 통해서 이루어진다.그래서 사람들은 같은 기술이나 같은 관심사를 갖고 있는 그룹과의 네트워크를 갈망한다.
[뉴스포스트 전문가 칼럼=이대성] ‘일찍 일어나는 새가 더 피곤하다, 못 할 것 같은 일은 열심히 해도 노답이다, 함께 하면 멀리가지만 혼자 하면 빠르게 퇴근 한다’ 인터넷 검색창에 ‘직장 명언’을 입력하니 이러한 문구가 눈에 띈다. 잠시 웃고 만다. ‘프로 이직러’라는 말을 듣고 얼마나 웃었는지.. “무엇이 올림픽 금메달 급의 이직이란 말인가?“라고 생각을 하며 잠깐 사색에 잠긴 적도 있다. 웃고 있는데 속으로 우는 직장인, 힘들다 투정하며 속으로 웃는 직장인, 성과는 좋은데 인기 없는 직장인, 세계에서 제일 열심히 일하는데 성과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최근 기자와 만나거나 통화한 전력업계종사자들은 정부의 한국전력공사 방만경영 지적에 대해 “잘못된 진단”이라고 입을 모았다. 전력업계종사자들은 한전이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이나 방만한 경영이 아니라, 전기요금 인상을 미뤘기 때문에 적자를 본다고 진단했다.추경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20일 ‘한전 때리기’ 포문을 열었다. 추 장관은 “한전 스스로 왜 지난 5년간 이 모양이 됐는지 자성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기재부는 공공기관 경영평가를 공개하며 한전과 자회사의 임원들에게 성과급을 반납하라고 권고했다
[뉴스포스트 전문가칼럼=김민경] 블랙은 어떤 컬러와 매치해도 어색하지 않다는 점이 블랙의 매력이다. 모든 컬러를 흡수하는 블랙은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기 보다는 다양한 컬러와 잘 조화를 이루는 배려의 컬러이다. 열정과 자존감이 강하며, 에너지가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컬러로 감성과 이성을 동시에 지녀 지루하지 않게 만드는 특성도 지니고 있다.예의를 표현하거나 가장 엄숙하고 고귀한 행사를 진행할 때 제일 먼저 의복 색에서 블랙컬러를 연상한다. 결혼식, 장례식, 취임식장에서도 마찬가지다. 행복 할 때, 슬플 때, 시작할 때, 하고자 하
[뉴스포스트 전문가 칼럼=이대성] 필자는 석박사 진학 전 공업계열의 고등학교와 대학에서 공부하고, 3개의 기술 자격을 취득해 엔지니어로 직장 생활을 한 이력이 있다. 벌써 29년 전 까마득한 옛날이야기가 돼버렸지만, 아직도 손등에는 용접똥이 남아있다. 다양한 유틸리티가 첩첩산중인 제조 공장에서의 엔지니어 경험은 현재 다양한 산업과의 비즈니스 활동, 후학 양성에 뜻을 둔 대학 강의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당시 수시로 혼이 나고 기술하나 배우기 위해 오만가지 감정노동을 했지만 돌이켜보면 버릴 게 하나도 없는 아련한 추억이 된 듯하다.
[뉴스포스트 전문가 칼럼 =강응선] 이달 10일 출범하는 새로운 정부가 집권 5년간 추진할 110대 국정과제를 국민 앞에 선보였다. 이 과제들을 모두 수행하는 데에는 약 209조 원이 소요될 것이며 재원조달은 정부지출 감소와 증가된 세금수입으로 마련하겠다는 것이다.이에 대해 야당은 물론이고 일부 전문가와 단체 등이 국정과제의 실현 가능성에 토를 달고 있지만 그것보다는 ’무엇을 위하여’ 이러한 국정과제들을 추진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다시 말해 새 정부가 추구해야 할 핵심가치가 무엇인가부터 명백히 하는 게 필요하다.핵심가치의 모색은 지
[뉴스포스트 전문가 칼럼=이인권 문화커뮤니케이터] 경영학에 ‘컨슈머 인사이트’(consumer insight)란 말이 있다. 이 용어는 ‘소비자 행동 양식과 가치관을 꿰뚫어 보고 이를 제품과 서비스에 반영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영어 표현이 정확하게 우리말로 해석되는 규범 표기가 확정되지 않았다.요즘 들어 인사이트라는 용어가 자주 등장한다. 우리말로는 ‘통찰력’으로 일컬어지지만 이 또한 그 함의를 다 표현하기가 부족해서인지 ‘비전’처럼 원어를 그대로 쓰는 경향이 강하다.이제 며칠 있으면 제20대 대통령이 취임하게 된다. 늘 그렇
[뉴스포스트 전문가칼럼=김민경] 건강한 삶과 행복한 에너지를 만들어주는 그린컬러는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해소시켜고 마음의 안정을 찾아주는 컬러다. 2022년 FW 트렌드컬러 중 하나인 그린컬러는 블루컬러와 함께 공간 색채디자인에 커다란 비중을 두고 있다. 힘든 코로나 시대의 장기화와 우크라이나 사태로 대다수 사람들이 심리적인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린컬러는 평화를 상징하며 자연의 환경색채로 시각적인 힐링 효과를 지니고 있다. 자연의 그림, 사진, 인테리어 등을 통해 거부감이 없는 그린컬러를 본다면 잠시라도 스트레스 해
[뉴스포스트 전문가 칼럼=이대성] 과거 런던타임스는 “한국에서 민주주의를 기대하는 것은 쓰레기 더미에서 장미꽃이 피기를 바라는 것과 같다”고 한 적이 있다. 2021년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는 한국의 지위를 개도국에서 선진국으로 변경했다. 그러나 다수의 국민은 한국을 진정한 선진국으로 인정하지 못한 듯하다. 통합과 협치가 만들어 낸 양지(陽地)보다 양극화라는 차디찬 음지(陰地)의 그늘이 더 크기 때문이다. 한국의 정치인이 극한의 상황에서 노력해 왔지만, 현실은 다수의 국민들로부터 외면을 당하고 있다. 지난해 프랑스 파리에
[뉴스포스트 전문가 칼럼 =강응선] 오늘의 文정부를 보면 인수위 역할이 막중함을 알 수 있다.임기를 한 달여 남긴 현 정부에 대한 평가는 ‘실패’에 가깝다고 보는 게 맞을 것같다. 어느 관점에서 보느냐, 또는 어떤 이념의 잣대로 보느냐에 따라 각자 평가가 다를 수 있겠지만 일단 대통령선거에서 정권교체 쪽으로 판가름이 났기 때문에 그렇다고 볼 수 있다.갑작스러운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과 촛불 민심의 압도적 지지를 바탕으로 탄생한 정부이기에 당초 많은 국민적 기대를 안고 출발했건만 결과는 소망스럽지 못하게 됐으니 안타까울 뿐이다.왜 이런
[뉴스포스트 전문가 칼럼=이인권 문화커뮤니케이터] 제 20대 대통령선거는 야당의 승리로 끝났지만 내면을 들여다보면 다양한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다.이번 선거가 집권 여당에서는 '정치교체'를, 제1야당은 '정권교체'를 내세웠는데 국민은 정권교체를 선택했다.평균 10년 주기로 정권이 교체된다는 통념을 깨트린 이번 선거는 초박빙의 표차로 승부가 갈렸다는 것도 의미가 크다.1987년 대통령 직선제 개헌 이후 가장 적은 표차로 정권이 바뀌게 된 것이다. 문재인 정부가 촛불혁명으로 10년의 보수정권을 무너뜨리고 집권했다. 그러나 그동안 국정 수
[뉴스포스트 전문가 칼럼=이대성] 기마욕솔노(騎馬欲率奴)이다. 사람의 욕심은 한이 없다. 자본주의의 정점 중 하나인 이전직 시장에서도 관찰되는 장면이다. 어디에 갈 때와 나올 때의 심정이 다르다고 하듯 조금이라도 더 얻어 내려고 하는 마음은 충분히 이해되나 과욕이 되면 합격 취소는 물론 면접으로 잘 만들어 놓은 이미지에도 치명타가 될 수 있다. 과연 구직자는 어떻게 연봉협상을 하는 것이 경력관리에 도움이 되는가? 우선, 구인사의 연봉 수준이 중요하다. 자발적 지원(취업포털, 구인사 홈페이지, 사원 수준의 지인 소개 등)이 아닌 채용
[뉴스포스트 전문가칼럼=김민경] 3.9 대선을 앞두고 대선 후보자들의 퍼스널컬러 이미지연출은 국민들에게 신뢰감과 기대감을 주는 전략이자 표심을 사로잡기 위한 중요 요소 중 하나다. 대선 후보자들의 대화법, 표정, 제스처, 자세, 목소리, 자신감 있는 말과 행동, 태도는 후보자로서의 신뢰감 가는 이미지와 호감도를 높여 국민들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각인 시키는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시각적으로 보여지는 후보자들의 이미지가 유권자들에게 많은 영향을 주는 것을 알 수 있다.후보자들은 선거유세 때 마다 각 당의 대표 컬러로 당의 정체성과
[뉴스포스트 전문가 칼럼=이인권 문화커뮤니케이터] 사람은 누구나 멋있는 삶을 살기를 원한다. ‘멋있다’의 사전적 의미는 ‘격에 맞고 운치가 있어 마음에 썩 들게 훌륭하다’이다. 그래서 멋진 삶은 달리 훌륭한 삶이라고 할 수 있다.미국 작가 크리스토퍼 몰리는 ‘훌륭한 삶에는 세 가지 요소가 있다’라고 했다. 그 세 가지는 ‘배우는일’, ‘돈 버는 일’, ‘하고 싶은 일’이다. 이를 굳이 달리 표현하면 배움은 정신적인 것이며 이재는 물질적인 것, 취미는 정서적인 것이다.그 중에서도 정신적 영역에 속하는 배우는 일은 가장 유익하며 즐거움
[뉴스포스트 전문가 칼럼=이대성] 생명은 유한하나 데이터는 무한하다. 인류의 영속을 위해 꼭 필요한 2가지가 있다면 그것은 안녕한 자연과 똑똑한 데이터일 것이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로서 현대 사회에 있어서 우리는 필연적으로 데이터와 함께한다. 수시로 오는 재난정보 외 날씨, 교통, 행정, 민원, 택배, 역사(歷史), 국사(國史), 족보, 경영, 건강, 예능 등 우리가 원하는 정보는 어렵지 않게 확보할 수 있다. 국경을 넘는 광범위한 데이터에서부터 개인 한 명이 생산하는 부분적인 데이터에 이르기까지 지구는 똑똑한 데이터를 생성하는 다
[뉴스포스트 전문가 칼럼 =강응선] 대선(大選)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자 후보들이 봇물 터지듯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특히 거대 정당인 더불어 민주당 과 국민의 힘 후보들은 거의 하루도 빠지지 않고 크고 작은 공약들을 내놓고 있는 것 같다.공약은 유권자들로 하여금 후보를 선택하게 하는데 꼭 필요한 선택지에 해당된다. 대선에서 승리하면, 즉 향후 5년 동안 집권하게 되면 이 나라와 국민들을 위해 국정(國政)을 어찌 끌고 갈 것인지 청사진을 미리 유권자들 앞에 선보이는 게 공약이다.유권자 입장에서는 이 청사진(공약)을 ‘약속’이라고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최근 젊은 세대 사이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미치며 화제 인물로 부상한 이가 있다. 인기 유튜버 프리지아다. 아름다운 외모와 당당한 성격, 그리고 ‘금수저 이미지’는 그의 주요 인기 요소다. 예쁘고 자신감 넘치는 데다 고가의 명품을 턱턱 사는 재력에 MZ 세대는 열광했다. 특이하게도 노력으로 이룬 부가 아닌 타고난 ‘수저’로 사랑받았다.하지만 열광은 급격히 가라앉았다. 직접 구매했다며 유튜브 콘텐츠로 활용한 고가의 명품들 일부가 사실은 ‘짝퉁’이라는 게 밝혀졌기 때문이다. 금수저 이미지가 주요 인기 요소로 작
[뉴스포스트 전문가칼럼=김민경] 2022년 임인년 호랑이 해를 맞아 다양한 기업과 브랜드에서 호랑이 기운이 가득한 아이템을 출시하며 레오파드 컬러 패턴이 유행하고 있다.레오파드 패턴은 이미 많은 패션 피플과 셀럽들이 꾸준히 사랑해온 아이템이다. 코트와 재킷, 원피스, 슈즈, 백, 액세서리, 장갑, 팔찌, 네일컬러 등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주는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강렬한 레오파드 패턴은 SNS을 통해 2018년부터 꾸준하게 인기 상품과 광고에 등장하면서 소비자층이 다양해졌다. 특히 MZ세대들은 톡톡 튀는 레오파드의 다양한 컬러 패
[뉴스포스트 전문가 칼럼=이인권 문화커뮤니케이터] 5일 한 여론조사기관이 2030 청년층을 대상으로 대선후보와 정당에 대한 지지도를 묻는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이 결과 세밀한 내용을 떠나 후보 간의 지지율 격차가 상당히 크게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특정 후보를 둘러싼 여러 의혹들과 정당 내 불협화음이 젊은 세대 표심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같은 날 2030세대의 정치·사회 인식에 대한 여론조사가 발표됐다. 젊은 층에게 우리 사회 공정성에 대해 설문한 결과 65%가 ‘불공정하다'고 응답했다. 불공정한 분야로 부동산·금융 자
[뉴스포스트 전문가 칼럼=이대성] 필자 또한 과거 수백 명의 직원을 고용한 경험이 있다. 직원을 채용할 때 오너(OWNER)로서 가장 고민이 되는 점과 궁금한 점은 채용 포지션(Position)에 딱 맞는 사람을 채용하는 것과 채용하고자 하는 사람의 전직 또는 현 직장에서 평소에 근무하는 모습이다. 결과적으로 한 사람의 근로자가 채용되고 성과를 내려면 조직의 문화와 인력 관리의 시스템(System)이 중요하다. 그러나 이만큼 중요한 것이 근로자가 평소에 근무하는 모습이다. 사람의 습관이라는 것이 있기 때문에 입사 전 타 조직에서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