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여름에 맞지 않는 흐린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전국 곳곳에서는 소나기가 내리겠다.13일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산둥반도 쪽 상층저기압이 한반도에 자리 잡으면서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이날 아침 기온은 영상 16도에서 20도 사이다. 낮 최고 기온은 영상 22도에서 30도까지 오르겠다.경기 동부, 강원, 충북 북부, 영남, 제주 산지 등에 5~40mm 정도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일부 구역에서는 시간당 30mm 이상 쏟아질 수 있다.소나기가 내리는 지역과 인근에는 순간풍속 시속 70km(20m/s) 안팎 돌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으로 구속 영장이 청구된 윤관석, 이성만 무소속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에서 부결됐다.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윤관석 무소속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진행한 결과 재석 293명 중 찬성 139명 반대 145명 기권 9명으로 부결했다. 이성만 무소속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 역시 재석 293명 중 찬성 132명 반대 155명 기권 6명으로 부결됐다.두 의원 모두 가결 정족수인 과반수 출석, 과반수 찬성을 달성하지 못해 부결됐다. 이로써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여성 대상 강력 범죄자의 신상공개를 신속하게 추진하라고 지시했다.12일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여성에 대한 강력범죄 가해자의 신상공개 확대 방안을 신속히 추진하라”고 법무부에 지시했다.일면식도 없던 여성을 계획적으로 살해한 정유정의 신상이 공개되는 등 여성 범죄 이슈가 지속되면서 윤 대통령이 법무부에 조치를 취하도록 한 것이다.또한 지난해 5월 부산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폭행해 강간살인미수 혐의가 적용된 ‘부산 돌려차기 사건’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가 정청래 최고위원의 행정안전위원장직 요구와 관련해 “주요 요직을 독점하는 건 안 된다는 쪽으로 의원 총회 의견이 모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12일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정청래 최고위원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상임위원장직을 맡으려는 데에 “한두 분이 주요 요직을 독점하는 것은 안 된다는 쪽으로 의원총회 의견이 모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송 원내수석은 “구체적으로 정 위원 이야기를 하는 것보다는 다른 사유도 그렇고,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오늘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는 등 혼란스러운 날씨가 예상된다.12일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동북 지역 대기 상층에 저기압이 자리해 국내로 찬 공기가 주기적으로 유입되고 있다.경기 동부와 북부, 강원, 충북, 전라 동부 내륙, 영남, 제주에 5~50mm 사이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천둥과 번개가 반복할 전망이다.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영상 16도에서 20도 사이다. 낮 최고 기온은 영상 21도에서 30도로 예상된다.한편 미세 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에서 ‘보통’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김가람 국민의힘 청년대변인이 최고위원 보궐선거에서 태영호 전 최고위원의 후임으로 선출됐다.9일 김가람 국민의힘 청년대변인은 이날 전국위원회 최고위원 보궐선거에서 381표를 얻어 당선됐다. 유권자 828명 중 539명이 참여한 선거에서 과반수 이상을 득표했다. 경쟁자였던 이종배 서울시의원은 135표, 천강정 경기도당 의료정책위원장은 23표를 획득했다. 김 대변인은 지난 20대 대선에서 윤석열 캠프 전남도당 공동선대위원장을 지냈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선 청년기획위원을 맡았다. 3·8 전당대회에서는 청년최고위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별다른 사회 활동 없이 한 공간에 장기간 칩거하는 이른바 ‘은둔형 외톨이’들이 일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증가하고 있다. 국회에서는 이들을 명확히 규정해 실태조사를 하고, 더 나아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법안을 마련했다.9일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가족돌봄·은둔형 외톨이 청년 및 청소년’에 대한 실태조사 의무화 등의 내용을 담은 ‘청년기본법 일부법률개정안’과 ‘청소년복지 지원법 일부법률개정안’ 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에는 장애·질병 등에 시달리는 부모를 돌보며 실질적인 가장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올봄은 때 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수치상으로도 평균 기온이 역대 가장 높았다.9일 기상청이 발표한 ‘2023년 봄철 기후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2023년 봄철 전국 평균 기온은 영상 13.5도로, 평년 대비 1.6도 높다. 기상관측망이 대폭 확충된 1973년 이후 역대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종전 기록에서 가장 더웠던 봄은 지난해인 2022년이었다. 전국 평균 기온이 영상 13.2도를 기록했다. 하지만 1년 새 0.3도가 오르면서 기록이 바뀌었다.평년에 비해 이동성고기압 영향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오늘 주말 전국 대부분이 흐리고 곳곳에서 비가 내리겠다. 하지만 영상 30도 안팎 더위는 지속되겠다.9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인 10일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차차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 대부분이 흐리고, 곳곳에서 비가 내리겠다.예상 강수량은 ▲ 수도권, 충청권 10~50mm ▲ 강원 영서, 전북, 경북 북부 내륙, 서해 5도 5~30mm ▲ 강원 영동 5mm 내외다.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영상 14도에서 20도, 낮 최고 기온은 영상 23도에서 31도가 되겠다. 남부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여야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부정 채용 의혹 관련 국정조사와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 문제 청문회를 열기로 합의했다.8일 이양수 국민의힘,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자녀 특혜 채용 의혹 및 북한발 선관위 해킹 시도 의혹과 관련해 국회 국정조사를 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또한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국회에 후쿠시마 오염수 검증 특별위원회를 설치하고 청문회도 열기로 했다.양당이 주장하던 내용을 맞교환하면서 여야 합의가 이뤄진 것으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경찰이 10개월 동안 전세사기 사건을 대대적으로 수사하면서 관련자 2895명을 검거했다.8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해 7월부터 지난달까지 10개월 간 전세사기 특별단속을 통해 총 986건의 사건에서 2895명을 검거했고, 이들 중 288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아울러 전국적으로 1만 300여 채를 보유한 무자본 갭투자 편취조직 10곳과 허위 전세계약서로 전세자금 대출금 약 788억원을 가로챈 사기 조직 21개 등 총 31개 조직이 붙잡혔다.세부 유형별로 보면 허위 보증·보험 혐의가 1471명으로 가장 많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국민의힘이 천안함 함장 발언과 관련해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에 대한 징계안을 제출했다.8일 국민의힘 임병헌 원내부대표와 장동혁 원내대변인은 서울 여의도 국회 의안과에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인 권칠승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제출했다.장 원내대변인은 “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과 천안함 용사들에 대해 모욕적이고 명예훼손적인 발언을 했기 때문에 국회의원으로서의 품위를 심각하게 손상시켰다는 이유로 제출했다”고 설명했다.앞서 권 의원은 지난 5일 국회에서 고위전략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최 전 함장이 ‘천안함 자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오늘 전국이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또한 중부지방에는 비 소식이 예상된다.8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 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 많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아 흐려지겠다.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영상 16도에서 22도, 낮 최고 기온은 영상 24도에서 32도까지 오르겠다. 강릉 지역이 32도까지 오르면서 무더위를 보이겠다.경기 북부에서 시작한 비는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까지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 강원 영서, 충청 북부 10~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남성 난임 환자가 10년 전과 비교해 크게 늘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0대 남성 난임 환자 증가 추세가 높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7일 서울 강서구 미즈메디병원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남성 난임으로 진단받은 환자 1만 2655명을 분석한 결과 전체 환자 수는 2013년 1095명에서 2022년 1464명으로, 10년 전 대비 33.7% 증가했다.연령대별로 살펴보면 30대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하지만 10년 전과 비교하면 20대와 30대의 비율은 감소했고, 40대는 증가했다.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권칠승 수석대변인의 일명 ‘천안함 막말 논란’과 관련해 사담 수준의 대화를 갖고 공격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7일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권칠승 수석대변인의 발언과 관련해 “혼잣말을 한 걸로 저는 이해하고 있다”며 “공식 브리핑이 아니기 때문에 개인적인 사담 수준의 대화를 가지고 ‘공식 입장이냐’고 공격하고 반박하기 시작하면 논의 자체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앞서 권 수석대변인은 지난 5일 ‘천안함 자폭설’을 주장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한국이 내년 UN 안전보장이사회(이하 ‘안보리’)의 비상임이사국으로 재진입한 것에 대해 자축했다.7일 이도운 대통령비서실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UN 192개 회원국 가운데 180개국 찬성으로 비상임이사국에 진출한 것은 글로벌 외교의 승리”라고 말했다고 전했다.우리나라가 비상임이사국에 진출한 것은 2012년 이후 11년 만이다. 한국은 1996~1997년과 2013~2014년에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을 지냈다.앞서 전날인 6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UN본부에서는 안보리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휴일이 끝난 오늘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지만, 남부 지방은 낮 최고 기온이 영상 30도를 넘어서는 등 무더위가 예상된다.7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 대부분 지역이 구름 많고 흐리겠다.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지역에는 5mm 안팎의 소나기가 예상된다. 소나기가 내릴 때 돌풍이 불고, 벼락이 치거나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영상 14도에서 21도로 비교적 시원하겠다. 낮 최고 기온은 영상 22도에서 31도까지 오르겠다.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환경부가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한다.5일 환경부는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SK미래관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착한 소비를 실천하기 위한 ‘바이바이플라스틱(Bye Bye Plastic) 캠페인’ 출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UN이 정한 올해 ‘세계 환경의 날’ 주제는 ‘플라스틱 오염 퇴치’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급증하는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실천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 전국 24개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국가보훈처가 국가보훈부로 승격됐다. 1961년 군사원호청으로 출발해 창설 62년 만에 새롭게 출발한다.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호국영웅들에 대한 최고 예우를 하겠다고 다짐했다.5일 박민식 초대 국가보훈부 장관은 취임사를 통해 “국립묘지에 계신 영웅들을 최고로 예우하겠다”며 “국립묘지의 품격제고에 역량을 집중하고 ‘미국 알링턴 국립묘지’와 같이 국민들이 즐겨 찾는 자유 대한민국의 상징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현재 생존해 있는 호국영웅들에 대해서는 “고령·생계곤란 참전 배우자를 위한 생계지원금을 신설해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비영리민간단체 보조금 비리에 대해 단죄할 것을 지시했다.5일 이도운 대통령 비서실 대변인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비영리민간단체 보조금 감사 결과와 관련해 “보조금 비리에 대한 단죄와 환수조치를 철저히 하라”고 말했다.앞서 전날인 4일 대통령실은 최근 3년간 민간단체에 지원된 국고보조금 사업에 대한 감사 진행한 결과 보조금 부정사용 집행 사례가 1865건이 적발됐다고 밝혔다.부정이 적발된 사업의 총 사업비는 1조 2천억원에 달하고, 비리가 확인된 금액만 314억원이다.정부는 수위가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