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설 명절을 앞두고 미등록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만났다.7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설 연휴을 앞두고 서울 강북구 소재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미등록 경로당 이용 상황을 점검했다.현재 전국에는 약 6만 8천여 개의 경로당이 등록됐고, 약 250만 명의 어르신들이 여가를 즐기고 있다. 하지만 미등록 경로당은 실질적으로 경로당 기능을 수행하고 있어도 시설요건이나 이용 정원 등 일부 기준이 충족되지 않아 냉난방비, 양곡비, 운영비 등을 지원받지 못한다.앞서 윤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KBS와 나눈 신년 대담이 이날 오후 TV를 통해 방영된다.7일 KBS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을 대신하는 '특별대담 대통령실을 가다'가 이날 오후 10시부터 방영된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KBS와의 대담을 녹화한 바 있다. 앵커의 질문에 대답하는 방식으로 총 100분간 진행된다.윤 대통령은 취임 100일 첫 기자회견 이후로 신년 기자회견을 하지 않았다. 지난해에는 조선일보와 단독 인터뷰로 기자회견을 대신했다. 이번 대담은 올해 신년 기자회견을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내년도 의학대학 신입생 정원 확대에 반발해 의료계가 집단행동에 나설 전망이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전공의들의 집단행동 대응을 위한 수련병원 간담회를 열었다.7일 서울 중구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회의실에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21개 수련병원 병원장과 비대면 간담회를 열었다.간담회는 전공의를 수련 중인 수련병원과 집단행동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의사단체들이 전날인 6일 정부의 내년도 의학대학 정원 증원 방안 발표 후집단행동을 예고했기 때문이다.보건복지부는 간담회에서 전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이 크로아티아와 불가리아 등 2개국을 공식 방문한다.7일 국회에 따르면 김진표 국회의장은 이날부터 오는 15일까지 7박 9일 간 크로아티아와 불가리아를 공식 방문한다. 김 의장은 양국 국회의장 등 최고위급 인사를 잇달아 만나 양국의 개발협력을 강화한다. 또한 한국 기업의 투자 확대 및 애로사항 해결을 모색하고, 의회 교류를 활성화할 예정이다.먼저 크로아티아를 방문해 고르단 얀드로코비치 국회의장과 안드레이 플렌코비치 총리를 만난다. 크로아티아는 지난해 1월 유로존 및 솅겐조약 가입을 계기로 유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노사 문제에 대해 집단 간의 이익이 아니라 사회의 지속가능성이라는 큰 틀에서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6일 윤석열 대통령은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본위원회 개최를 보고 받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들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했다.간담회에는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과 손경식 경영자총연합회 회장,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이철수 서울대 명예교수 등 위원 16명이 참석했다.김문수 경사노위 위원장은 "오늘 첫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을 이용한 협박 범죄가 증가하면서 국회에서는 '성폭력처벌법'이 아닌 '아청법'으로 처벌해야 한다는 논의가 나오고 있다.6일 국회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허숙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여성가족부가 분석한 자료에서는 지난 2021년 성착취물 제작 피해 아동·청소년에게 유포를 협박하면서 '더 강도 높은 성적 이미지 촬영 혹은 전송을 요구'한 경우가 전체 아동·청소년 대상 협박 건수의 60.8%를 차지했다.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설 명절을 앞두고 45만여 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단행했다.6일 정부는 설 명절을 맞이해 오는 7일 자로 중소기업인·소상공인, 청년, 운전업 종사자 등 서민생계형 형사범, 특별배려 수형자, 경제인, 전직 주요 공직자, 정치인 등 980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단행한다고 밝혔다.아울러 여객·화물 운송업, 식품접객업, 생계형 어업, 운전면허 등 행정제재에 대한 특별감면 조치와 공무원 징계사면 등을 총 45만 5398명 상대로 시행한다. 소액연체 이력자 약 298만명에 대해서도 신용회복지원이 될 예정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늘봄학교' 현장을 찾아 아동 국가 돌봄 시스템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5일 윤석열 대통령은 경기도 하남에서 '따뜻한 돌봄과 교육이 있는 늘봄학교'를 주제로 9차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열었다.토론회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이 겪는 돌봄의 어려움에 대해 국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늘봄학교를 통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윤 대통령은 "올해부터 늘봄학교를 전국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해 아이 맡길 곳이 마땅치 않아 어려움을 겪는 부모님들의 짐을 덜어주겠다"며 "국가 돌봄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대통령실이 용산 대통령실 출신 인사들이 여당에 유리한 지역에 공천을 신청했다는 보도에 대해 해명했다.5일 대통령실 대변인은 공지를 통해 "대통령실 출신 인사들이 여당 우세지역에 지원했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해 다시 한번 입장을 밝힌다"고 나섰다.앞서 일부 매체들은 지난 4일 국민의힘이 공개한 국회의원 총선거 지역구 공천 신청자 명단을 통해 대통령실 출신 인사들이 여당에 유리한 지역에 공천을 신청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이에 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은 시스템 공천을 당에 누차 당부한 바 있다"며 여당 공천 관련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국회미래연구원이 공간컴퓨팅 혁명의 파급효과와 의미를 담은 보고서를 펴냈다.2일 국회미래연구원은 미래전략에 대한 심층분석 결과를 제공하는 브리프형 보고서 'Futures Brie' 제24-01호 '공간컴퓨팅 혁명의 파급효과와 의미, N.E.X.T'를 이날 발간했다고 밝혔다.보고서는 2024년 2월 2일 출시된 세계 최초의 공간 컴퓨터(Spatial Computer)인 '비전 프로(Vision Pro)'를 통해 본격화 될 공간컴퓨팅 혁명의 파급효과와 의미를 기술했다.컴퓨팅(Computing)의 패러다임이 PC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정부가 발표한 의학대학 정원 확대 정책에 대해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의료계에 협조를 구했다.2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의료개혁을 주제로 8번째 민생토론을 열고, 지역필수의료 4대 정책 패키지와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위 설치 등을 발표했다"고 말했다.앞서 전날인 1일 보건복지부는 '지역필수의료 4대 정책 패키지'를 발표한 바 있다. 의학대학 정원 증가를 비롯해 지역필수의사제 마련, 필수의료 분야 보상 강화, 의료사고 형사처벌 감면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생일을 맞아 전화 통화로 축하의 뜻을 전했다.2일 김수경 대통령비서실 대변인의 서면 브리핑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생일을 맞아 "생신 축하드린다"며 전화 통화로 인사를 전했다.윤 대통령은 박 전 대통령의 회고록 출간을 두고 "회고록과 북 콘서트를 통해 우리 국민들이 대통령님의 진심을 읽고, 재임 중의 좋은 정책과 업적들을 다시 기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어 "요즘 시장도 다니고 현장을 많이 찾는데, 대통령님께서 국민들과 만나셨던 모습이 자주 떠오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정부가 필수의료 4대 정책패키지를 공개하면서 내년부터 의학대학 입학 정원을 확대하겠다고 나섰다.1일 보건복지부는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의료개혁'을 주제로 열린 8차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필수의료 4대 정책패키지를 공개하면서 의료 개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우선 올해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진학하는 2025학년도부터 의대 입학정원을 확대한다. 다만 구체적인 수치는 발표하지 않았다. 발표 시기는 설 연휴 전후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지역의료를 강화하는 방안도 담겼다. 계약형 지역필수의사제가 마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고(故) 김수광 소방교, 박수훈 소방사의 순직에 애도를 표했다.1일 김수경 대통령비서실 대변인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밤 안타깝게도 김수광 소방교, 박수훈 소방사 등 두 소방대원이 순직하셨다"고 전했다.윤 대통령은 비보를 듣고 가슴이 아파 잠을 이룰 수 없었다"며 "두 소방 영웅의 영전에 삼가 명복을 빌고, 유족 여러분께도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이어 "공동체를 위한 희생은 고귀하다. 두 소방 영웅의 안타까운 희생을 우리 모두 잊지 말아야 할 이유"라며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에 이어 중앙통합방위회의를 열고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31일 윤석열 대통령은 서울 종로구 청와대 영빈관에서 제57차 중앙통합방위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국정원, 군, 경찰청, 해양경찰청, 소방청 등의 주요 직위자와 민간전문가 등 170여 명이 참석했다.회의에는 최초로 국민참관단 11명이 참여해 '국민과 함께하는 통합방위'의 출발점을 열었다. 참관단 중에는 지난해 10월 대천항 밀입국자 검거와 동해 목선 귀순 시 신속한 주민신고를 통해 작전 성공에 기여한 시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북한이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도발이 이어지고 있다.30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은 이날 오전 7시께 북측에서 서해상으로 발사한 미상 순항미사일 수발을 포착했다.앞서 북한은 지난 28일 오전 8시께에도 미상의 순항미사일을 수차례 발사한 바 있다. 같은 달 24일에도 발사했다.일주일 사이에 3일이나 미사일 도발을 이어간 것은 이례적인 상황이다. 합동참모본부는 미국 군 당국과 함께 정밀 분석에 나섰다.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해양수산부가 지난해보다 전 세계적으로 해적 피해가 증가했다며 국내 선박업 종사자들에게도 주의를 당부했다.30일 해양수산부가 '2023년 전 세계 해적사건 동향'을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2년 74명에 그쳤던 해적에 의한 인명피해는 지난해 119명으로 대폭 증가(60%)했고, 선원 납치피해도 2명에서 32명으로 늘었다. 해역별로는 아시아 해역의 피해가 7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 중 37건이 싱가포르 해협에서 선박용 물품을 훔치는 해상강도 사건이었다.서아프리카에서는 유류를 탈취하기 위해 선박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이른바 '이태원참사 특별법'에 대해 재의요구권을 행사했다.30일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이날 '10·29 이태원 참사 피해자 권리보장과 진상규명 및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법안(이하 '이태원참사 특별법')'에 대해 재의요구권을 재가했다고 밝혔다.해당 법안이 이중 수사 기능성을 내포하고, 특별조사위원회가 특별검사에 준하는 권한을 부여받는 등 위헌적 요소가 있다는 게 거부권 행사 이유다.한편 윤 대통령이 취임 후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은 이태원참사 특별법까지 총 9개 안이다.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임기 내에 1500여 개 행정 서비스 구비 서류를 전면 디지털화하겠다고 나섰다.30일 윤석열 대통령은 경기도 성남시 판교 제2 테크노벨리 기업지원허브창업존에서 '상생의 디지털, 국민권익 보호'를 주제로 7차 민생토론회를 열고 "연말까지 420여 개 서비스를 시작으로 3년간 총 1500여 개의 행정 서비스 구비 서류를 완전히 디지털화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우리나라 디지털 정부는 세계적으로도 최고 수준인데도 국민들께서 편의성을 체감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매우 많이 남아 있다"며 "정부는
[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오찬을 나눴다.29일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 관계자들과 함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등 여당 주요 인사들과 모여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비공개 오찬을 나눴다.한 위원장이 대통령실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3일 충청남도 서천군 수산시장 화재 현장에서 윤 대통령과 만난 이후 6일 만에 다시 만났다.오찬이 비공개로 진행된 만큼 회동 내용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민생 문제를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