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 전문가칼럼=김필수 교수] 9월 28일 이후 김영란법이 적용되면서 사회 전반에 대한 영향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 크다. 표면적으로 부패가 없어질 것이라 얘기하고 있으나 실질적으로는 보이지 않는 피해가 훨씬 크고 문제가 심각할 것이라 필자는 누누이 언급하고 싶다.엊그제 전문 한식당이 문을 닫으면서 종업원이 일을 그만두는 사례도 이미 발생하고 있고 최근에는 시작도 하기 전에 기업 사외보가 100여군 대가 폐간되는 아픔을 겪고 있다. 발행인이 언론인으로 되어 김영란법에 해당되기 때문이다.필자도 당장 월 몇 편을 기고하던 일
[뉴스포스트 전문가칼럼=김필수 교수]최근 폭스바겐 디젤 게이트, 미세먼지 등 자동차 관련 주요 이슈가 등장하면서 소비자 배려와 보호에 대한 언급이 많아지고 있다.메이커는 물론이고 정부도 나서서 소비자를 위한 선진형 제도와 시스템이 구축되어야 한다고 많이 언급되고 있다. 필자도 예외는 아니어서 가장 앞장서서 소비자를 위한 공공기관 설립과 제도 구축 등이 필요하다고 역설하고 있다.특히 가장 큰 재산적 가치를 지닌 자동차의 경우 현명한 결과 도출은 더욱 필수적이고, 필요하면 미국식 징벌적 보상제도를 한국형으로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
[뉴스포스트 전문가칼럼=김필수 교수]그 동안 말도 많았던 김영란법이 오는 9월 28일부터 시행된다. 한 자동차인으로서 자동차와 무관하다고 느낄 수 있는 정부 정책인 김영란법에 대한 언급이 타당치 않을 것이란 의견도 있을 수 있지만 필자가 당장 느끼는 부분으로 보아도 당연히 자동차 산업에 끼치는 영향이 클 것이기 때문이다.그 만큼 사회 전체에 끼치는 부분이 많기 때문이다. 헌법재판소의 판결에서도 그렇치만 모든 것이 합헌으로 판결이 났지만 문제점이 큰 것이 사실이고 도리어 부작용도 크다고 할 수 있다. 가장 아쉬운 부분은 헌법재판소까지
[뉴스포스트 전문가칼럼=김필수 교수] 결국 폭스바겐이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판매중지라는 카드를 빼들었다. 자의적인 부분보다는 타의적인 판매중지라고 할 수 있다. 결국 전체의 과반에 육박하는 치명적인 감축이라고 할 수 있다.향후 재인증을 통해서 판매가 된다고 하여도 예전과 달리 더욱 까다로운 환경부 인증절차와 기간을 필요로 하여 올해 안에 진행된다고 확정지을 수 없는 상황이다. 회사 차원에서 미증유의 악재이고 딜러들의 경우 더욱 치명적인 손실이 예상된다.폭스바겐은 국내 시장에서 지금까지 연간 4만대, 아우디 약 4만대 등 메머드급의
[뉴스포스트 전문가칼럼=김필수 교수] 지난 2013년 8월 16일부터 국토교통부에서는 안전운전 강화 요건으로 버스나 트럭은 물론 11인승 이상 승합차에 각각의 제한속도를 규정하는 법규를 시행하면서 교통안전에 대한 강화를 시행하였다. 현재 트럭이나 화물차량은 시속 90Km 속도제한이 되고 있고 카니발이나 스타렉스 등의 11인승 승합차량 이상은 110Km 속도제한이 규정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당연히 대형 버스나 트럭은 대중 교통수단이거나 짐을 많이 실어 운행 중 관성력에 의한 사고 발생 시 심각한 인명손실과 후유증이 있는 만큼 당연히
[뉴스포스트 전문가칼럼=김필수 교수]콜밴을 모르는 소비자들도 많을 것이다. 일반 택시와 같으나 짐을 충분히 실을 수 있어서 공항 등에서 볼 수 있는 일종의 화물형 택시를 말한다. 여러 명이 함께 타고 많은 짐을 한꺼번에 옮길 수 있는 만큼 요즈음과 같이 일인 주거자가 늘면서 굳이 화물차를 부를 필요가 없어서 인기가 더욱 많아지는 이동수단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실상은 매우 심각하다고 할 수 있다.2001년 등록초기 전국적으로 15,000여대가 등록되어 운영되었으나 그 이후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으로 3인승으로 제한되면서 6인승
[뉴스포스트 전문가칼럼=김필수 교수] 지난 3년간 정부 차원에서의 국내 자동차 튜닝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였으나 일선에서 느끼는 튜닝산업은 예나 지금이나 다름이 없는 상황이다. 특히 일상에서 느끼는 튜닝은 아직 부정적이고 특별한 매니아나 찾는 분야라는 인식이 팽배되어 있다. 그 만큼 정부 차원의 자동차 튜닝산업 활성화는 방향이 잘못되었고 문제가 많았다는 반증이기도 하다.다시 말하면 문제가 무엇이고 어떻게 제대로 설정하는 가를 다시한번 검토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정부에서는 이러한 인식은 전혀 없다고 할 수 있고 인식도 되어
[뉴스포스트 전문가칼럼=김필수 교수] 최근 발생하는 자동차 관련 뉴스가 특히 많이 등장하면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자동차와 소비자라는 측면에서 워낙 일상 생활화되어 있어 더욱 큰 관심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다. 폭스바겐 배기가스 조작문제, 닛산 캐시카이 문제, 미세먼지 문제 등 국민적 관심사가 계속 진행되면서 향후의 진행사항을 예측하기 힘들 정도로 후폭풍도 거센 형국이다. 여기서 항상 등장하는 대상이 바로 소비자이다.모든 피해의 대상자이면서도 철저히 외면 받고 있고 도리어 가중되는 책임까지 점차 누적되는 상황이다. 폭스바겐
[뉴스포스트 전문가칼럼=김필수 교수] 작년 말부터 시작된 폭스바겐의 배기가스 조작문제가 아직도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국내에서는 미인증 부품 사용, 시험성적서 위조 등 갖가지 위법사실이 더해지면서 윤리적으로 심각한 제작사로 떠오르고 있다. 물론 폭스바겐은 디젤차 등 기술적인 측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자동차는 제작한다는 측면에서도 안스러운 부분이 있지만 현 시점에서도 국내에서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는 사실은 아이러니한 현상이라 할 수 있다. 범죄사실에 대한 기업의 철퇴사실과 달리 할인 등 갖가지 혜택만 있으면 구입과는
[뉴스포스트 전문가칼럼=김필수 교수]오늘도 미세먼지 주의보이다. 예전에는 황사주의보 등에만 신경을 써서 희뿌연 하늘을 연상하는 경우만 있었는데 요즘에는 맑은 하늘임에도 불구하고 미세먼지 문제로 온 국민이 노이로제가 되어 가고 있다.이러다 보니 미세먼지 주범에 대한 관심이 집중될 수밖에 없다. 미세먼지를 유발시키는 원인물질 중의 하나인 질소산화물로 집중된다는 것이다. 그 대상이 모두 경유차로 향하고 있다. 경유버스는 물론이고 트럭과 일반 승용디젤차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이 경유차이다. 유럽은 경유차가 점차 줄고 있는데 우리는 계속 늘고
[뉴스포스트 전문가칼럼=김필수 대림대학교 자동차학과 교수] 최근 BMW가 향후 상당기간을 주도할 미래형 자동차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를 선정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이에 따라 주요 차종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개발하겠다고 발표하였다. 과연 BMW의 언급대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가 시장을 주도할 것인가에 대한 의견도 분분하다고 할 수 있다.현재 내연기관을 중심으로 친환경차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를 포함함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 그리고 수소 연료전지차 3총사가 주도하고 있다. 이 세 차종이 내연기관차 위주의 시장에서 순서대로 중첩되면서 최
[뉴스포스트 전문가칼럼=김필수 대림대학교 자동차학과 교수] 오는 7월부터 그 동안 문제가 심각했던 공무원 순환근무의 문제점을 개선한다는 인사혁신처의 최근 발표가 있었다.특히 전문성이 요구되어 관련법 입안 등 시간을 요하는 각종 정책에 대한 능동적인 대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해 심각한 문제가 계속 적체되어 왔기 때문이다. 평균적으로 국가 공무원의 약 68%가 채 2년도 안돼 다른 자리로 옮기는 추세이다. 실제로 실무책임자인 과장이 자리를 옮기면 새로운 정책을 수립하기까지 500일이 넘는다는 통계도 있다. 그 만큼 현실에 맞는 능동적
[뉴스포스트 전문가칼럼=김필수 교수] 최근 전기차의 위세가 심상치가 않다. 내연기관차의 역사보다 훨씬 오래된 전기차가 본격 재등장한지 10년이 넘어가고 있으나 주변에서는 아직 주류이기보다는 지나가는 미풍이라고 평가 절하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할 수 있다.그러나 최근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 대부분의 모터쇼에서 전기차는 모든 메이커의 마스코트가 되고 있고 컨셉트카가 아닌 실제 양산차로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전 세계 각국에서도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 등 각종 혜택을 통하여 활성화에 열을 올리고 있는 형국이다. 그 만큰 예전보다 많이 진보
[뉴스포스트 전문가칼럼=김필수 교수] 작년 국내 수입차 점유율은 약 15.5%, 24만대 정도였다. 매년 1% 이상씩 점유율이 상승하면서 수년간 수직 구조로 급성장하여 글로벌 메이커들이 가장 주목하고 있는 시장이 되었다.특히 고급 모델을 중심으로 급성장하다가 최근에는 중저가 모델까지 합세하면서 국산 모델과의 치열한 전쟁이 치러지고 있다. 역시 가장 중요한 이유는 소비자의 수입차를 보는 시각기 글로벌 시각으로 바뀐 이유일 것이고 그 만큼 개성이 강한 나만의 차량을 갖고자 하는 욕구가 강해졌기 때문이다.특히 국내 자동차 판매가 약 18
[뉴스포스트 전문가칼럼=김필수]필자는 시승기를 쓰지는 않는다. 주변에 워낙 좋은 시승기가 많아서 참조하고 굳이 차량 자체보다는 주변의 인프라나 정책 등 활성화에 초점을 맞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각 메이커에서 차량을 개발할 때 마무리 등에 전체적인 자문을 많이 하는 편이어서 차량 전체에 대한 평가는 항상 한다고 할 수 있다. 시승기에 대한 의견은 글로
[뉴스포스트 전문가칼럼=김필수] 탈리스만은 르노가 작년에 유럽에서 전략적으로 내놓은 신차이다. 중대형차에 취약한 르노의 입장에서는 탈리스만에 대한 기대가 컷고 그 만큼 심혈을 기울여 디자인부터 각종 옵션에 이르기까지 프리미엄을 지향했다고 할 수 있다. 그 만큼 출시 때부터 언론의 관심이 지대하였고 소비자의 관심과 판매도 활성화되기 시작했다고 할 수 있다.
[뉴스포스트 전문가칼럼=김필수 대림대학교 자동차학과 교수] 현대차가 지난 달 친환경 브랜드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하였다. 작년 말부터 현대차의 브랜드별 차별화가 본격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신형 에쿠스 후속부터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 EQ900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6개 차종을 프리미엄 브랜드로 하여 독립적인 브랜드군을 형성하고 이제 시
[뉴스포스트 전문가칼럼=김필수 대림대학교 자동차학과 교수] 국내 자동차 산업은 국가경제의 주축을 이루고 있는 핵심 산업이라 할 수 있다. 완성차 메이커 산하에는 1천개가 넘는 부품사가 산제하여 있고 2차, 3차 기업으로 넘어가면서 더욱 확대되는 기초산업이라 할 수 있다. 즉 자동차 산업은 국가적인 기반을 이루고 있는 확대산업이라고 할 수 있다. 지난 40여
[뉴스포스트 전문가칼럼=김필수 대림대학교 자동차학과 교수] 올해 1월 초부터 가장 관심을 가진 전시회가 바로 미국 라스베가스 세계 가전전시회인 CES이다. 자율주행차로 대표되는 미래의 지동차에 대한 관심은 바로 이어 개최된 디트로이트 모터쇼라고 할 수 있다. 모든 관심이 연초부터 두 전시회로 이어진 것은 미래의 먹거리를 미리 가늠한다는 측면에서 당연하다 할
올해 초부터 미국 라스베가스 세계 가전전시회인 CES가 심상치 않다. 이미 이 전시회는 가전제품보다 미래의 자동차 향연으로 본격적으로 바뀌고 있었지만 올해는 더욱 심한 듯하다. 글로벌 자동차 CEO가 참석하는 것은 물론 이미 화두가 된 자율주행과 스마트 기능, 친환경 요소로 무장한 각종 미래의 자동차가 주도권을 쥐기 시작했다. 모든 글로벌 기업들의 관심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