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병우 기자] 국토교통부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9일 오전 10시 40분경 충북 괴산 지역 지진 발생에 따른 국토교통 피해현황 및 대응상황을 긴급 점검했다고 밝혔다.국토부에 따르면 원 장관은 “강도 높은 지진이 발생한 만큼, 육안으로 보이지 않더라도 충격과 손상이 갈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집중 점검이 필요하다”며 “공항, 철도, 도로, 건설현장 등 국토교통부 소관 분야에대해철저히 점검을 해 줄 것”을 지시했다.아울러, “지진은 여진 등 더 큰 규모의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에 고려하여 국토교통부의 상황실을
[뉴스포스트=이병우 기자] 국토교통부는 26일 오후 1시30분 노들섬에서 ‘2022 한국건축문화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한국건축문화대상은 건축물(공공/민간/주택), 건축문화진흥, 신진건축사, 학생설계공모전, 올해의 건축문화인 등 총 5개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이 이뤄졌다.건축문화대상에 응모한 건축 작품들은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면서 완성도가 높은 심사위원들이 서류심사와 현장 심사 후 오랜 논의를 거쳐 선정했다.올해 신설된 건축문화진흥 부문은 건축 전문 영상 및 영화제작사인 ‘기린그림’의
[뉴스포스트=이병우 기자] 고용노동부가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18일 공포했다.이번 개정은 서울 금천구 작업현장에서 발생한 소화설비 이산화탄소 방출 질식사고 등의 유사 사고 재발 예방과 그간의 제도 운용상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하고 보완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이날 공포된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이산화탄소 소화설비 질식사고 예방 위한 안전기준 신설 ▲화염방지기능이 있는 통기밸브만 화염방지기 설치의 예외로 인정 ▲화재감시자 지급용 방연마스크의 기준 명확화 ▲굴착기 관련 안전 규정 정비 ▲항타기·항발기 관련 규정 합
[뉴스포스트=이병우 기자] 고용노동부가 산업현장에서 개선을 요구하는 안전규제를 개선한다고 17일 밝혔다. 개선 부분은 ‘이동식 사다리 제작·사용기준’과 ‘위험기계기구 안전검사증 재질 개선’ 등이 있다.먼저 ‘이동식 사다리를 사용할 수 있는 사용기준과 제작기준’이 마련된다.현재 이동식 사다리는 2m 미만의 높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생활용품으로 인증 받음에도, 산업현장에서 사다리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준은 마련되지 않았다.이에 사다리 형태의 제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우선 사다리형 작업대 제작기준을 마련하여 안전성을 갖춘
[뉴스포스트=이병우 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18일, 20일 양일간 서울역 인근 비앤디파트너스에서 ‘스마트 넥스트 혁신기술 수요처 매칭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넥스트 혁신기술’이란 아직 성능이나 효과가 충분히 검증되지 않아 적극적인 도입이 어렵지만, 혁신성과 경쟁력이 높아 미래 스마트시티 시장을 이끌 잠재력을 가진 기술과 서비스를 말한다.오는 18일에 열리는 1차 매칭행사는 국토부가 기업이 희망하는 지자체·공공을 초청해 기술·서비스를 설명하는 자리로, 기업과 수요처가 직접 만나 실증지원에 관한 확약으로 이어지는 기회를 얻
[뉴스포스트=이병우 기자] 국토교통부가 부적격 건설사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 결과 페이퍼 컴퍼니로 의심되는 10여개 업체를 적발했다.국토교통부는 부적격 건설사업자의 건설공사 수주를 차단하기 위해 3분기(7~9월) 동안 소속·산하기관이 발주한 공사 중 187건의 공사 입찰에 참여한 업체를 대상으로 강도 높은 단속을 실시한 결과 페이퍼컴퍼니로 의심되는 15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3분기는 2분기 대비 단속건수를 대폭 확대(2분기 60건→3분기187건)하였고, 8월 한 달간은 일부 국토관리사무소(12개) 대상 특별집중점검(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미국 상무부 산업안보국(BIS)이 7일(현지시각) 반도체 및 반도체 생산장비에 대한 對중국 수출통제 강화조치를 관보에 게재했다.통제 대상은 반도체와 반도체 장비 등이다. 반도체 장비에 대한 대중 수출통제는 7일부터 적용되고, 반도체에 대한 통제 강화조치는 오는 21일부터 발효된다.반도체 통제 대상은 △연산능력 300TFLOPS △데이터 입출력속도 600GB/S 이상 등의 첨단 컴퓨팅 칩이 해당된다. 제3국에서 생산된 고사양 GPU 등도 허가 없이는 중국 수출이 제한된다. 제3국에서 생산된 제품도 슈퍼컴퓨터
[뉴스포스트=홍여정 기자] 최근 3년간 상추‧시금치‧깻잎 등 국민 섭취량이 많은 채소류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잔류 농약 성분이 검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 ‘잔류농약 기준치 초과 주요 야채 검사결과’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8월까지 잔류 농약 성분이 기준치를 초과한 채소 적발 건수는 471건으로 조사됐다.해당 검사는 2020년 국민영양통계에서 국민 섭취량이 많은 채소류 상위 15개 품목(양파‧무‧오이‧토마토‧파‧애호박‧양배추‧당근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삼일PwC가 ‘G20 넷제로 성과 지수 2022’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G20 탈탄소화율이 지난 10년 이래 가장 낮은 수치인 0.5%에 그쳤다고 23일 밝혔다.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오는 2100년까지 전 지구적 목표 달성을 위해 필요한 전 세계 평균 탈탄소화율이 15.2%로 증가했다.PwC는 새로운 분석 프레임워크를 통해 에너지 관련 탄소 배출 전반에 걸친 국가별 탈탄소화율을 추적하고, GDP 대비 에너지 소비 수준과 그 에너지의 탄소 함량을 측정했다. 이에 따르면 G20 국가 중 ‘안전한 기후’를 유
[뉴스포스트=이병우 기자] 고용노동부는 태풍 ‘힌남노’로 침수 피해를 입은 사업장의 피해 복구를 위해 현대제철, 포스코 등 포항지역의 16개 사업장이 특별연장근로를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특별연장근로란 재해․재난 수습 등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경우 근로자의 동의와 고용노동부 장관의 인가를 받아 연장근로(주52시간 초과)가 가능한 제도다.태풍 ‘힌남노’로 포항지역의 많은 사업장이 침수 피해를 입고 생산 라인이중단되는 상황이며, 현대제철, 포스코 등 16개소가 특별연장근로를 활용하여사업장 복구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기
[뉴스포스트=이병우 기자] 국토교통부가 2022년 전국 243개 지방지차단체를 대상으로건축행정 평가를 실시(2022.5∼2022.9)하여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건축행정 평가란 국토교통부가 건축행정의 건실한 운영을 유도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건축행정을 종합적으로 평가해온 제도이다. 평가는 일반부문(광역/기초)과 특별부분으로 구분된다.일반부문은 건축행정 절차의 합리성, 안전관리, 유지관리 적절성, 건축행정 개선노력 등 지방자치단체의 건축행정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데, 각각 1위로 평가된 우수 지자체는 강원도와 세종특별자치시다.상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미취업 MZ세대 70% 이상이 창업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경영자총협회가 13일 MZ세대 미취업 청년 500명을 대상으로 ‘MZ세대 미취업 청년의 창업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72.8%는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창업할 의향이 있었다. 주로 ‘숙박음식․도소매’ 같은 생계형 업종에서 “보다 자유롭게 일하기 위해” 창업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현재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미래에 창업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이 72.8%로 집계됐다. “현재는 아니지만, 미래에 창업할
[뉴스포스트=홍여정 기자] KT&G 상상마당 홍대가 국내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2022 디자인 챌린지' 출품작을 오는 10월2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디자인 챌린지'는 국내 제품 디자인 산업을 활성화하고, 해외 시장에 한국 디자인을 널리 알리고자 KT&G가 지난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문화공헌 프로그램이다.특히 올해는 세계적 디자인 유통회사인 '키커랜드(Kikkerland)'와 공동 주최해 아이디어의 제품화부터 해외 유통까지 전 과정을 협업할 예정이다.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뉴스포스트=이상진 기자] 기획재정부가 한국과 미국 등 14개 IPEF 참여국들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IPEF 장관회의를 통해 △무역 △공급망 △청정경제 △공정경제 등 4개 분야 각료선언문에 합의하고, 공식 협상개시를 선언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에 발표된 각료선언문은 IPEF가 출범한 지난 5월 이후 진행된 온 집중적인 협의의 결과물이다. 디지털과 공급망, 기후변화 등을 다루는 새로운 경제협력체제의 밑그림이 그려졌다. 그간 IPEF 참여국들은 100여 일간 3번의 장관급 회의와 함께 수석대표
[뉴스포스트=이병우 기자] 국토교통부가 민간부문의 기술혁신 촉진을 위해 공공발주 사업에서 신기술에 대한 혜택을 확대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건설 신기술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최근 밝혔다.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의 ‘2021 국토교통기술수준분석’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시설물 분야 기술력은 최고 수준(미국) 대비 85% 정도며, 중국과의 격차도 약 1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건설업의 생산성 증가율도 지난 20년간 연평균 1.0% 수준(제조업 3.6%)에 머물러 있다.이에 국토부는 특혜시비 등을 우려한 공공발
[뉴스포스트=이병우 기자] 국토교통부가 ‘기계설비 성능점검 매뉴얼’을 관계부처, 지자체 및 유관기관을 통해 배포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기계설비 성능점검은 관리주체가 건축물 등의 기계설비 성능을 유지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냉‧난방, 환기설비 등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을 수행하도록 의무화한 제도다. 올해는 연면적 3만㎡ 이상 건축물 및 20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대해 오는 12월 31일까지 성능점검을 실시하고 지자체 요청에 따라 결과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이번에 배포한 매뉴얼에는 관리주체 및 성능점검업체가 성능점검 실시 및 결과
[뉴스포스트=이병우 기자] 올해 태풍으로 발생한 산재 사망사고자가 평균(지난 20년간 기준) 대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2년부터 2021년까지 우리나라에 상륙한 태풍은 총 19개며, 태풍 상륙일부터 소멸한 이후 7일간 발생한 산재 사망자는 총 520명이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이 227명(43.7%)로 가장 많았고, 제조업이 그 뒤를 이었다.7일 고용노동부와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년간 태풍으로 인한 총 산재 사망자수는 1만1233명이다. 이는 전체 산재 사망자의 4.6%에 달한다.업종별로는 건설업이 227명(43.7%),
[뉴스포스트=이병우기자] 지난 22일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가 제427차 회의를 개최해 중국 및 베트남산 '이음매 없는 동관'에 대한 덤핑 최종판정을 하였고, 이집트산 백시멘트 덤핑조사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2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무역위원회는 능원금속공업과 부광금속이 신청한 중국 및 베트남산 이음매 없는 동관 덤핑조사 건에 대해 중국 및 베트남산 이음매 없는 동관으로 인해 국내 산업이 피해를 입었다고 최종 판정했다. 이에 향후 5년간 9.98~18.12%의 덤핑방지관세를 부과해 줄 것을 기획재정부장관에게 건의하기로
[뉴스포스트=이병우기자] 국토교통부가 건축물관리 점검기술 수준 제고 및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우수 건축물관리 점검기관 경진대회’를 개최해 건축물 정기점검 우수 사례를 선정‧확산하고 건축물관리 점검기관에 대해 시상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국토부에 따르면 건축물관리점검기관을 대상으로 ‘2020년 최초 개최한 우수 건축물관리 점검기관 경진대회’는 7개 우수 점검사례를 선정해 장관상 등을 시상하였으며, 우수 점검사례 공유 및 점검기관 간 경쟁 등을 통해 건축물관리 점검 기술의 고도화 및 산업의 활성화를 유도해 건축물의 유지‧관리 및
[뉴스포스트=이병우기자] 고용노동부가 근로자들이 임금체불 걱정 없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2일부터 3주간 ‘체불예방‧청산 집중지도 기간’을 운영하고, 근로감독관 비상근무와 함께 ‘체불청산 기동반’을 가동하는 등 ‘체불 예방 및 조기청산 대책’을 마련‧시행한다고 밝혔다.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지속과 금리인상 영향 등으로 인해 취약 근로자에 대한 임금체불이 우려된다고 판단해 취약업종 및 계층을 세분화하고 현장 중심의 체불예방 집중 지도와 신속한 청산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22일 고용부에 따르면 체불예방 집중 지도는 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