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병우 기자] 새 정부의 부동산 규제완화, 건축부문 투자 활성화 전망 등으로 건설업계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에 건설사들이 향후 호재를 예상하면서도, 중‧장기적으로 발생하는 ‘우크라이나 사태’, ‘건자재 원가 상승’ 등의 해결을 바라며 냉온탕을 오가고 있다.국토부 “향후 건축부문 투자 활성화 예상”국토교통부가 2022년 1분기 건축 인허가 면적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면서, 향후 건축부문 투자가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했다.다만, 착공‧준공은 15%이상씩 감소했고, 이는 코로나19 등 여파로 감소한 것으로 보았다.5일 국
[뉴스포스트=이병우 기자] GS건설이 공용 휴게공간에서 일회용컵을 완전히 없애는 등 ‘사내 일회용품 사용제로’를 위한 친환경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GS건설에 따르면 환경부의 ‘플라스틱 및 일회용품 함께 줄이기’ 캠페인인 *고고챌린지를 사내 생활 속 친환경활동으로 확산하기 위해 이달부터 본사 사옥 공용공간에서 일회용 종이컵을 완전히 없애고 다회용컵을 도입한다.GS건설은 “직원 및 외부인들이 사용하는 각 휴게공간에 일회용 종이컵 대신 개인 텀블러처럼 사용 가능한 다회용컵을 비치함으로써, 플라스틱용품과 일회용품 사용을
[뉴스포스트=이병우 기자] 현대건설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F DESIGN AWARD 2022’에서 디에이치 라클라스의 주출입 문주 ‘디에이치 게이트 32-8(THE H Gate 32-8)’으로 본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현대건설에 따르면 기업은 이번 수상으로 iF Design Award에 2년 연속 선정되며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4회 연속으로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현대건설은 “올해 국내 건설사 중 유일한 성적으로 당사의 우수한 디자인 능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성과이기도 하다”며 “서울시 서초구
[뉴스포스트=이병우 기자] 포스코건설이 어린이날을 맞아 인천지역아동센터와 그룹홈 아이들을 대상으로 선물을 전달하고 놀이동산에 함께 가능 등 뜻 깊은 어린이날을 보냈다고 지난 3일 밝혔다.포스코건설에 따르면 기업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와 함께 인천 지역아동센터 30개소의 지역 아동 약 1000명에게 문구류 선물세트를 전달했다.포스코건설 임직원들은 아이들을 직접 만나 선물세트를 전달하고 준비된 영상 편지도 보여주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와 함께 포스코건설은 그룹홈협의회와 인천 내 19개 그룹홈 아동 120명을 대상으로
[뉴스포스트=이병우 기자] SK에코플랜트(대표 박경일)가 내년 하반기 IPO를 목표로 두면서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시장에서 거론되는 기업 가치 약 ‘10조원’ 여부 때문인데, 이를 두고 사측은 내년 실적이 정상궤도로 돌아올 것이라며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업계 두 목소리… 상장 가치 ‘10조’ 가능성 여부는?SK에코플랜트는 기업 예상 가치 ‘10조원’을 두고 업계의 의견이 갈리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내년 하반기를 목표로 상장 준비 중이며 수익이 정상궤도에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지난 3일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뉴스포스트=이병우 기자] 한화건설이 ‘그린 인프라 디벨로퍼’로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풍력사업 전문인력을 대거 채용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한화건설에 따르면 이번 경력채용 분야는 사업개발(PM, 사업개발지원, 인허가지원I, II) 4개 분야와 기술지원(구조, 토질, 전기, 터빈, CM) 5개 분야로 총 9개 분야의 전문가 00명을 채용한다. 해당 분야 최소 3년에서 10년 이상의 경력자들이 지원할 수 있으며, 오는 8일까지 서류접수를 실시한다.기업은 최근 서울역, 대전역, 수서역, 잠실 마이스 등 복합개발사업의 사업자로 선정됨에
[뉴스포스트=이병우 기자] 유진그룹은 최근 유진기업, 유진투자증권, 동양, 유진홈센터, 유진한일합섬, 유진로지스틱스 등 계열사 임직원 1064명을 대상으로 가정의 달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유진그룹에 따르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각종 기념일에 가족 외식이나 외출 계획을 묻는 질문에 89.0%가 ‘있다’고 응답했다.유진그룹은 “이는 작년 같은 기간 조사결과인 37.1% 보다 51.9%p 증가한 수치다. 지난 3월에 ‘방역패스’, 4월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는 등 일상으로의 복귀를 추진해 온 위드 코로나
[뉴스포스트=이병우 기자] 동부건설이 최근 ‘용인 보라동 오피스텔 신축공사’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지난 2일 밝혔다.동부건설에 따르면 사업지는 용인시 보라동에 소재하며, 대지면적 7095㎡에 지하 2층~지상 20층의 오피스텔을 기업은 선보일 예정이다.해당 사업은 전용 84㎡ 이상의 오피스텔 190실과 근린생활시설이 포함된 주거용 오피스텔로 보라택지지구 내에 위치해있다.동부건설은 “이마트와 인접하고 나산초등학교, 보라중학교 등도 도보권 내 있어 편리한 주거환경을 갖췄다”며 “해당사업지는 교육‧여가‧상업 등 편리한 주거여건을 갖춘 지역
[뉴스포스트=이병우 기자] 최근 실제 분양 수치가 40%대에 머물면서 분양 시장에 ‘빨간불’이 켜졌다. 이는 부동산규제완화의 기대감과 새 정부 출범 및 지방선거 등 정치적 일정으로 인한 예비입주자들의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4월 실제 분양 수치, 43%에 불과”2일 직방에 따르면 지난 4월 분양예정단지는 ▲ 44개 단지 ▲총 2만6452세대 ▲일반분양 총 2만3446세대가 예정됐었지만, 실제 분양은 ▲ 20개 단지 ▲1만1258세대 ▲일반분양 9512세대로 예정 물량 대비 약 43% 수준에 불과했다. 단 총세대수 30세대
[뉴스포스트=이병우 기자] 현대건설이 과천주공8‧9단지 재건축 사업을 수주하면서 올해 도시정비 누적 수주액 약 3조 1925억원을 달성했다.2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해당 사업지는 약 1조원 규모의 매머드급 재건축사업장으로 과천주공8‧9단지는 과천시 일원 약 137,996㎡에 들어선 2120가구 규모의 단지다.해당 단지는 동일 지번에 위치해 지분이 서로 얽혀 있어 8‧9단지가 함께 통합 재건축으로 방향을 정하고 사업을 추진 중이다.현대건설은 과천주공8‧9단지 재건축에 과천 최초로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디에이치’를 적용하고, ‘디에이치
[뉴스포스트=이병우 기자] 롯데건설이 ‘미아3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 정비 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롯데건설에 따르면 미아3구역 재개발사업은 서울 강북구 미아동 일원에 연면적 157,935㎡, 지하 3층~지상 29층 아파트 12개 동, 총 1037세대로 새롭게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총 2543억원 수준이다. 기업은 이번 미아3구역 재개발사업을 포함해 3주 연속 서울 정비 사업 수주를 성공한 상태다.롯데건설은 “미아3구역은 차별화된 품질의 가구, 바닥재 등 고급 마감재로 시공하고 분절된 단지
[뉴스포스트=이병우 기자] SK에코플랜트가 한국동서발전과 손잡고 해외에서 태양광 발전을 활용한 그린수소 확보에 나선다.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지난 29일 서울 종로구 수송사옥에서 동서발전과 ‘해외 그린수소 연계 태양광 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체결식에는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등이 참석해 해외 그린수소 생산거점 확보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고, 이번 협약은 양사가 해외 태양광 사업을 개발하고 여기서 생산된 전력으로 그린수소를 생산해 국내에 도입하는 것을 기본 골자로 한다.양사는
[뉴스포스트=이병우 기자] 부동산 시장에서 ‘후분양제’에 대한 관심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는 일부 건설사들의 아파트 부실시공 의혹과 2020년 7월 시행된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로 인해 상향된 것으로 풀이된다.“물량 줄고, 관심은 높아져… 희소가치↑”잇따른 부실시공 의혹으로 입주 예정자들이 ‘선분양제’ 대신 ‘후분양제’를 원하는 목소리를 높이는 반면, 2021년 후분양 아파트의 물량은 급감해 가치는 더욱 희소해 질 전망이다.커뮤니케이션 전문미디어 더피알에 따르면 2021년 전국에서 일반분양 된 후분양 아파트는 총 3695가구
[뉴스포스트=이병우 기자] GS건설의 자회사이자 고층 철골 모듈러 전문업체인 엘리먼츠 유럽이 영국에서 고층 호텔을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GS건설에 따르면 엘리먼츠 유럽은 영국 런던에서 약 3880만 파운드(약 620억원) 규모의 23층 오피스 호텔을 모듈러 공법으로 시공하는 East Road 사업을 지난 26일 수주했다.GS건설은 “엘리먼츠 유럽이 수주한 이번 사업의 주요 투자자는 글로벌 부동산 업체인 UBS Asset Management Real Estate & Private Markets이다”며 “유럽의 유명 호텔체인 Mot
[뉴스포스트=이병우 기자] 현대건설은 5월 경기도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B5~B10블록에 블록형 단독주택 ‘힐스테이트 양주옥정 파티오포레’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대지면적 약 16만5000여㎡(약 5만여 평) 부지에 양주 최초 힐스테이트 브랜드가 적용되는 이 단지는 총 809가구로 지어지며, 옥정지구 내에서도 중심 입지에 공급될 예정이다.이 단지는 단독주택과 아파트의 장점을 결합한 블록형 단독주택으로서 모든 가구가 전용면적 84㎡타입, 지상 1층~3층, 필로티 구조가 적용된다. 커뮤니티 시설은 지하 1층~지상
[뉴스포스트=이병우 기자] 부영그룹이 전남 여수시에 공급한 ‘마린파크 애시앙’ 상가가 완판됐다고 지난 28일 밝혔다.부영그룹에 따르면 지난 27일 실시한 ‘마린파크 애시앙’ 상가 경쟁 입찰에서 총 15개 점포 모집에 47건이 접수되며, 평균 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부영그룹 관계자는 “우수한 입지여건과 1054세대 대단지 입주민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다는 점이 완판요인으로 작용했다”며 “‘마린파크 애시앙’은 주거와 휴향 및 문화시설 등이 밀집해 있다”고 말했다.해당 상가는 1·2단지에 각각 위치해 있고 총 15개 점포로 1단
[뉴스포스트=이병우 기자] 건설 5대 기업 ‘삼성물산(1위)·현대(2위)·GS(3위)·대우건설(5위)’이 올해 1분기 (잠정 연결재무기준) 실적을 연이어 발표한 가운데, 대우건설을 제외한 3대 기업의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하락했다. 도급순위 4위인 포스코건설은 비상장기업으로 오는 5~6월 중 1분기 실적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물산의 ▲지난 1분기 매출액은 약 10조4396억원 ▲영업이익 약 5416억원 ▲순이익은 약 6491억원이다.이는 2021년 1분기 대비 매출액 약 2조6001억
[뉴스포스트=이병우 기자] 코오롱글로벌이 안전보건 최우선 경영 실천 및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안전보건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코오롱글로벌에 따르면 지난 27일 경기도 안양시에 소재한 현장에서 김정일 대표이사 사장의 주관하에 ‘안전보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코오롱글로벌 김정일 대표이사 사장, 김일호 안전보건관리실장, 조철현 건축본부장, 송혁재 인프라본부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코오롱글로벌은 결의대회에서 ‘세이프티 플러스 코오롱, 중대재해 제로 달성’이란 슬로건 하에 전 현장 안전의식 고취 및 사고예방
[뉴스포스트=이병우 기자] 국토교통부가 2022년 1분기 건설사고 사망자가 발생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대 건설사 및 관련 하도급사, 발주청, 지자체 명단을 지난 27일 공개했다.국토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중 건설사고사망자는 총 55명이며, 이 중 100대 건설사 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자는 14명이다.100대 건설사 중에는 7개사가 포함됐고, 관련하도급사는 8개사다.이는 지난 분기 대비 100대 건설사 7개사, 하도급사 8개사, 사망자 3명이 각각 감소한 수치다. 2021년 4분기 때 사망사고가 발생한 100대 건설사는 14개사,
[뉴스포스트=이병우 기자] 한화건설이 천안아산역과 서울역, 대전역을 비롯한 대규모 복합개발사업을 본격화함에 따라 매출 증가 등 경영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고 28일 밝혔다.한화건설에 따르면 기업은 최근 다양한 대규모 복합개발사업 공모에 참여해 사업자로 선정되며, 디벨로퍼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복합개발사업의 특성은 각 도시의 핵심 위치에 다양한 시설들이 집적하여 들어서는 만큼 사업규모가 조 단위를 넘어서는 경우가 많아 수주잔고 확보에 큰 기여를 한다. 다만, 사업자로 선정된 이후에도 다양한 협의 절차와 인·허가 후 공사가 진행